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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고현정(34)이 ‘한류스타’로 등극할 채비를 갖췄다.올 초 10년만의 연기 컴백작으로 관심을 끌었던 SBS 특별기획 ‘봄날’(김규완 극본·김종혁 연출)이 지난 11~15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국제 영상물 전시회인 ‘밉(MIP)TV·밀랴(MILIA) 2005’에서 홍콩, 필리핀, 베트남 등과 수출 가계약을 맺으면서 아시아 퀸으로 발돋움할 기회를 잡게 된 것. ‘봄날’은 홍콩에 10만 달러(약 1억100만 원), 필리핀에 9만 달러(약 9,090만 원), 베트남에 1만 8,000 달러(약 1,818만 원)의 가계약 금액으로 각각 팔렸다. ‘봄날’의 제작사인 싸이더스HQ 측은 “일본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현재 ‘봄날’을 K2TV ‘겨울연가’에 버금가는 작품으로 띄우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
연예일반
2005.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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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전성시대다. 그동안 유부녀의 대명사 격인 ‘젊은 아줌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드라마도 경쟁적으로 늘고 있고, ‘아줌마’를 소재로 한 영화까지 등장하는 등 지금 연예계는 ‘아줌마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최근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아줌마’들의 특징은 독립적이고 당당한 주장을 펼치는 캐릭터라는 것. 젊은 톱스타의 ‘스타파워’ 없이도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줌마 열전’속을 들여다봤다. 영화든 드라마든 ‘아줌마’라는 소재는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다.아줌마를 원톱으로 내세운 영화는 드물 뿐 아니라 있다 하더라도 코믹한 웃음의 감초 역할로만 등장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하지만 최근 나이 지긋한 아줌마들의 이야기 ‘마파도’가 박스오피스 상당 주간 정상을 차지하며
연예일반
정소현
2005.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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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4인조그룹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가 ‘연기’ 복귀에 대해 조심스럽게 ‘거절’ 의사를 밝혔다. 박정아는 지난해 SBS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부에 대한 열망으로 똘똘 뭉친 ‘박인혜’ 역을 맡아 연기 신고식을 치렀지만 그녀의 연기력을 맹비난하는 안티팬들로 인해 곤욕을 치른 경험이 있다. 최측근을 통해서만 “다시는 연기에 도전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을 정도. 하지만 최근 박정아가 속해있는 그룹 쥬얼리가 4집 ‘슈퍼스타’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그녀의 연기 복귀를 원하는 방송가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난감한 상황이 된 것. 이에 박정아는 “연기는 당분간 사양하고 싶다”면서 “최근에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등 내 의사와는 상관없는 기사가 보도돼 많이 속상하다. 시놉시스는 많이 들어오고 있지
연예일반
2005.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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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그녀가 더욱 강해졌다. 지난 2003년 ‘텐 미니츠(ten minutes)’로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그녀가 2년 만에 컴백, 보다 섹시하고 강렬해진 모습으로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가수’로서 이효리의 컴백작은 다름 아닌 삼성 애니콜의 CF. 한 편의 뮤직비디오와도 같은 이번 CF에서 이효리는 그 어느 때보다 과감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선보이며 이미 인터넷 음반 차트를 한차례 휩쓸었다.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파란’을 예고한 이효리의 컴백. 과연 2005년도 ‘이효리의 해’가 될 것인가. # ‘독한여자’ 이효리, 그녀는 프로! 삼성 애니콜 CF에 사용된 ‘애니모션’은 이효리의 노래에 에릭이 랩 피처링을 한 화제의 싱글곡으로, 에릭의 뇌쇄적인 에너지와 이효리의 메탈릭한 목
연예일반
정소현
2005.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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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천하장사에서 개그맨으로 변신한 강호동씨가 벤처투자로 대박을 터트렸다. 강호동씨는 지난달 코스닥업체 씨피엔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2억원을 투자해 한달만에 8천만원대의 수익을 올렸다는 것. 그는 당시 주당 1,850원에 10만8,110주(지분율 4.13%)를 받아 이 회사의 3대주주가 됐다. 강씨의 ‘대박’ 소식이 알려지면서 연예인들의 벤처투자 실태가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탤런트 OOO가 벤처에 투자해 50억을 벌었다’, ‘영화배우 XXX가 100억의 수익을 냈다’는 식의 말은 연예계에서 공공연히 나도는 소문이다. 실제로 수년전 영화배우 박중훈이 비등록기업에 투자했다가 대박을 터뜨린 사건은 너무도 유명하다. 새롬기술의 창업멤버였던 정모씨와 죽마고우인 박씨는 97년 당시 새롬기술이 IMF를
연예일반
이수향
2005.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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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기업을 홍보하면서 이미지를 변신하고 잠재적 수익이 보장된 주식을 받는 ‘WIN-WIN’거래를 하는 연예인들은 의외로 많다. 탤런트 강남길은 수년전 한 컴퓨터 벤처기업 광고 모델을 하면서 주식 3천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희은, 양희경 자매는 전자상거래 업체의 광고에 출연하면서 모델료 대신 5천주의 스톡옵션을 받은 바 있다. 김혜수와 전도연은 캐릭터 벤처기업의 홍보이사로 영입되어 회사 매출에 따른 주식과 인센티브를 약속받았으며 이세창도 자동전화시스템 회사와 계약을 맺어 약 2억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받고 광고와 홍보를 맡았다. 이외에도 개그맨 서경석씨와 사이버교육전문 벤처기업, 이재룡씨 부부와 PC방 체인점업체, 인터넷 교육업체와 임백천, 지문인식 기술업체와 유동근씨 등 벤처기업과 손잡은 연예인은
연예일반
2005.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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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천하장사에서 개그맨으로 변신한 강호동씨가 벤처투자로 대박을 터트렸다. 강호동씨는 지난달 코스닥업체 씨피엔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2억원을 투자해 한달만에 8천만원대의 수익을 올렸다는 것. 그는 당시 주당 1,850원에 10만8,110주(지분율 4.13%)를 받아 이 회사의 3대주주가 됐다. 강씨의 ‘대박’ 소식이 알려지면서 연예인들의 벤처투자 실태가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탤런트 OOO가 벤처에 투자해 50억을 벌었다’, ‘영화배우 XXX가 100억의 수익을 냈다’는 식의 말은 연예계에서 공공연히 나도는 소문이다. 실제로 수년전 영화배우 박중훈이 비등록기업에 투자했다가 대박을 터뜨린 사건은 너무도 유명하다. 새롬기술의 창업멤버였던 정모씨와 죽마고우인 박씨는 97년 당시 새롬기술이 IMF를
연예일반
이수향
2005.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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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기업을 홍보하면서 이미지를 변신하고 잠재적 수익이 보장된 주식을 받는 ‘WIN-WIN’거래를 하는 연예인들은 의외로 많다. 탤런트 강남길은 수년전 한 컴퓨터 벤처기업 광고 모델을 하면서 주식 3천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희은, 양희경 자매는 전자상거래 업체의 광고에 출연하면서 모델료 대신 5천주의 스톡옵션을 받은 바 있다. 김혜수와 전도연은 캐릭터 벤처기업의 홍보이사로 영입되어 회사 매출에 따른 주식과 인센티브를 약속받았으며 이세창도 자동전화시스템 회사와 계약을 맺어 약 2억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받고 광고와 홍보를 맡았다. 이외에도 개그맨 서경석씨와 사이버교육전문 벤처기업, 이재룡씨 부부와 PC방 체인점업체, 인터넷 교육업체와 임백천, 지문인식 기술업체와 유동근씨 등 벤처기업과 손잡은 연예인은
연예일반
2005.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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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그녀가 더욱 강해졌다. 지난 2003년 ‘텐 미니츠(ten minutes)’로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그녀가 2년 만에 컴백, 보다 섹시하고 강렬해진 모습으로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가수’로서 이효리의 컴백작은 다름 아닌 삼성 애니콜의 CF. 한 편의 뮤직비디오와도 같은 이번 CF에서 이효리는 그 어느 때보다 과감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선보이며 이미 인터넷 음반 차트를 한차례 휩쓸었다.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파란’을 예고한 이효리의 컴백. 과연 2005년도 ‘이효리의 해’가 될 것인가. # ‘독한여자’ 이효리, 그녀는 프로! 삼성 애니콜 CF에 사용된 ‘애니모션’은 이효리의 노래에 에릭이 랩 피처링을 한 화제의 싱글곡으로, 에릭의 뇌쇄적인 에너지와 이효리의 메탈릭한 목
연예일반
정소현
2005.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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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전성시대다. 그동안 유부녀의 대명사 격인 ‘젊은 아줌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드라마도 경쟁적으로 늘고 있고, ‘아줌마’를 소재로 한 영화까지 등장하는 등 지금 연예계는 ‘아줌마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최근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아줌마’들의 특징은 독립적이고 당당한 주장을 펼치는 캐릭터라는 것. 젊은 톱스타의 ‘스타파워’ 없이도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줌마 열전’속을 들여다봤다. 영화든 드라마든 ‘아줌마’라는 소재는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다.아줌마를 원톱으로 내세운 영화는 드물 뿐 아니라 있다 하더라도 코믹한 웃음의 감초 역할로만 등장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하지만 최근 나이 지긋한 아줌마들의 이야기 ‘마파도’가 박스오피스 상당 주간 정상을 차지하며
연예일반
정소현
2005.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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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4인조그룹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가 ‘연기’ 복귀에 대해 조심스럽게 ‘거절’ 의사를 밝혔다. 박정아는 지난해 SBS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부에 대한 열망으로 똘똘 뭉친 ‘박인혜’ 역을 맡아 연기 신고식을 치렀지만 그녀의 연기력을 맹비난하는 안티팬들로 인해 곤욕을 치른 경험이 있다. 최측근을 통해서만 “다시는 연기에 도전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을 정도. 하지만 최근 박정아가 속해있는 그룹 쥬얼리가 4집 ‘슈퍼스타’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그녀의 연기 복귀를 원하는 방송가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난감한 상황이 된 것. 이에 박정아는 “연기는 당분간 사양하고 싶다”면서 “최근에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등 내 의사와는 상관없는 기사가 보도돼 많이 속상하다. 시놉시스는 많이 들어오고 있지
연예일반
2005.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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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의 영역과 규모가 커지면서 연예인 관련 소송이 점차 늘고 있다. 얼마 전 하유선은 전 소속사로부터 5억6,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는가 하면, KBS 2TV ‘쾌걸춘향’에 출연했던 재희 역시 전속계약위반혐의로 전 소속사로부터 피소되기도 했다. 또 최근엔 탤런트 정다빈이 전 소속사와의 마찰로 소송에 휘말려 첨예한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연예인 소송의 가액은 치솟는 몸값만큼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적게는 1억원대도 있지만 30억원대의 고액 소송도 있다. 하지만 대법원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소송을 취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일부 소송가액은 거품일 경우가 많다. 특히 연예인들은 ‘최악의 사태’를 피하려 한다. 연예기획사는 물론 기업과도 광고 등을 매개로 관계를 이어가야 하
연예일반
2005.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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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고현정(34)이 ‘한류스타’로 등극할 채비를 갖췄다.올 초 10년만의 연기 컴백작으로 관심을 끌었던 SBS 특별기획 ‘봄날’(김규완 극본·김종혁 연출)이 지난 11~15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국제 영상물 전시회인 ‘밉(MIP)TV·밀랴(MILIA) 2005’에서 홍콩, 필리핀, 베트남 등과 수출 가계약을 맺으면서 아시아 퀸으로 발돋움할 기회를 잡게 된 것. ‘봄날’은 홍콩에 10만 달러(약 1억100만 원), 필리핀에 9만 달러(약 9,090만 원), 베트남에 1만 8,000 달러(약 1,818만 원)의 가계약 금액으로 각각 팔렸다. ‘봄날’의 제작사인 싸이더스HQ 측은 “일본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현재 ‘봄날’을 K2TV ‘겨울연가’에 버금가는 작품으로 띄우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
연예일반
2005.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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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연(25)이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선다.김미연은 5월 2일부터 SBS 러브 FM(103.5MHz)에서 방송인 이택림과 함께 ‘이택림 김미연의 라디오 천하’(매일 오후 2시)의 진행을 맡게 됐다. 평소 특유의 걸걸한 목소리로 인기를 모았던 김미연이 라디오 프로그램 DJ를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미연은 “내 목소리가 라디오 진행에 적합한지는 모르지만 있는 그대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미연은 2002년 MBC 코미디언 공채 13기로 데뷔해 ‘코미디 하우스’의 ‘라이브의 여왕’ 코너에서 독특한 말투로 주목받았으며, ‘클레오파트라의 부활’에서 ‘클레오파트라’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연예일반
2005.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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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탤런트 조미령(32)이 ‘여왕’의 자리를 노린다. 조미령은 다음달 9일 첫 방송을 하는 SBS 새 아침드라마 ‘여왕의 조건’(박현주 극본·박영수 연출)에서 얼짱·몸짱의 무용강사로, 도도한 매력을 뽐내지만 알고 보면 헛똑똑이인 29살 ‘남난주’ 역을 맡았다. ‘여왕의 조건’은 가정과 남편을 지키려는 미시 주부들이 이혼과 재기를 통해 일과 사랑을 동시에 거머쥐게 되는 과정을 경쾌한 터치로 그린 작품. 극중 ‘남난주’는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어려운 유년 시절의 기억 때문에 럭셔리한 삶을 동경하는 등 허영으로 똘똘 뭉친 여인이다. 어느날 유들유들한 성격에 바람기까지 있는 유부남 ‘김광수(이효정 분)’와 결혼에 골인한 뒤 사사건건 충돌을 빚어 끝내 파경을 맞고 만다.조미령은 “솔직하고 쿨한 모습을 유감없이
연예일반
2005.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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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외모’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만큼 예쁘고 멋진데 딱히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 배우들이 있다. ‘어떤 작품에 나왔더라?’ 혹은 ‘알긴 아는 것 같은데…’ 등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만드는 연기자들. 여러 작품에 출연했고, 또 주연을 맡아 이름을 알리기도 했지만 어떨 땐 신인보다 더 ‘알려지지 않은’ 이들에게 그 이유를 묻기란 참 애매하다. 딱히 설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 주인공들의 2% 부족한 점을 찾아보자. 서구적 마스크에 조각같은 몸매는 시청자에 오히려 부담연기력은 기본, 남들과 다른 개성과 색깔 가져라 조언도신 민 아주연을 맡은 작품만 해도 여러 편이다. ‘화산고’, ‘마들렌’, 최근엔 이병헌과 ‘달콤한 인생’의 여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SBS 드라마 ‘때려’에선 영화배우 주진모와 함께 여
연예일반
정소현
2005.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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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이젠 트렌스젠더가 아닌 ‘여자’로 불러달라” ‘특이한 연예인’이라는 시선은 가장 견디기 힘들었다. 물론 ‘트랜스젠더’라는 독특한 타이틀로 인기 반열에 올랐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맘고생은 적지 않았다. 한번은 오락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과 게임을 하다가 비명을 질렀는데 여자들의 비명과는 좀 다른 거친(?) 소리가 튀어나와 한동안 네티즌들의 얄궂은 비난을 온몸으로 받아내야 했다. 심한 콧소리는 언제나 개그 소재가 되거나 성대모사의 대표격으로 애용(?)됐다. 언론과의 인터뷰는 언제나 힘들었다. 자신을 ‘몸만 여자’라는 전제 하에 질문을 던지는 통에 서운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이제는 당당히 성공한 연예인으로 모든 트랜스젠더들의 우상이 됐지만 여전히 ‘하리수’를, 아니 나와 같은 사람들을 바라보는 야릇한
연예일반
정소현
2005.04.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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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면제의혹·폭행사건 등 결정적 단서 제공 김상혁도 음주사실 네티즌이 잡아역시 ‘네티즌’은 강했다!최근 뺑소니 사고로 입건됐다가 네티즌의 제보로 음주운전 사실까지 발각된 인기그룹 클릭B의 멤버 김상혁(21)의 경우만 봐도 그렇다. 김상혁은 검거 당시 뺑소니 혐의뿐이었지만, 사건 발생 이후 그의 미니홈피를 방문했던 네티즌들에 의해 음주 사실이 포착되면서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기 시작한 것. 결국 김상혁은 음주 운전 혐의가 추가로 적용돼 불구속 입건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네티즌이 ‘범인(?)’을 잡은 꼴이다. 이처럼 네티즌의 파워는 이미 사회전반에 걸쳐 그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연예인과 유명인은 네티즌들의 유력한 감시대상. 유명인들의 군면제나 군기피의혹, 음주운전, 폭행사건 등 사건사고
연예일반
2005.04.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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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의 연생이 박은혜가 홍콩 멜로드라마의 주연으로 나선다. 박은혜의 소속사 웰메이드 필름은 최근 “홍콩의 드라마 제작사 원달러 프로덕션과 홍콩 최고 배우 수준의 조건으로 멜로드라마 30회 출연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웰메이드의 한 관계자는 “지난 9일 계약이 성사됐다”면서 “홍콩에서 ‘대장금’ 열풍이 불면서 박은혜에 대한 인기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은혜는 극중 더빙없이 광둥어를 사용할 예정이다. 박은혜가 출연할 드라마는 사전제작될 예정이며, 6월 20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박은혜의 상대 남자배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 하지만 박은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대만 최고 남성그룹 F4의 옌청쉬(언승욱) 측이 원달러로부터 이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고 박은혜를 상대배우로
연예일반
2005.04.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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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스타’ 송승헌이 일본 영화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지난 9일 막을 올려 오는 5월 2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류 시네마 페스티벌’에서 송승헌의 출연작이 최고의 인기 영화로 꼽히면서 그의 일본 내 인기를 실감케 한 것.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 행사에서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송승헌의 출연작들이 각각 1, 3, 5위에 랭크됐다. 송승헌의 소속사인 GM기획측은 “지금과 같은 현상은 송승헌씨가 여전히 한류 스타로서 명성을 잇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도쿄 신주쿠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무려 800여명의 일본 팬들이 모인 가운데 송승헌의 일본 공식 팬클럽인 ‘허니랑 재팬 6기’의 창단식이 열렸으며, 이번 창단식에는 최연소 11살 소녀에서부터 최고령 72살의 팬까
연예일반
2005.04.19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