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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언론 등에 자주 얼굴을 비치는 유명인사에 대해 일반인들은 어떤 누구보다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 TV나 신문에 나올 정도면 어느 정도 검증 절차를 거쳤다고 판단해 안심하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최근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무허가 의료업자도 TV와 언론매체를 통해 쌓은 유명세로 부를 축적한 케이스. 서울 종로경찰서는 2003년 1월부터 서울 종로구의 한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전화상담을 통해 사람들에게 한약을 지어주며 2년간 1,700여명으로부터 2억7,000만원을 받은 무허가 의료업자 김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무엇보다 김씨의 이력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는데 김씨는 가명을 이용하여 ‘의학연구원 원장’이라는 직함으로 17년 동안 시청, 공무원 연수원, 대기업은 물
연예일반
2005.04.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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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서지영 커플이 공식 연인이 된지 3년만에 결별하여 ‘오래된 연예인 커플은 결별한다’는 공식을 또다시 증명하였다. 서지영 소속사 측은 “류시원과 서지영의 결별 사실을 인정하며 결별 후에도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류시원과 서지영의 열애사실이 공개된 것은 지난 2002년 1월. 당시 두 사람이 괌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현지 관광객들의 눈에 띄어 처음으로 둘 사이가 표면위로 떠올랐다. 이후 류시원이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지영아 떨린다”라며 서지영과의 연인 관계를 인정함으로써 공식커플이 되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서지영이 샵 해체 파문 이후 두 사람의 결별설이 끊임없이 불거져 나왔다. 한때는 류시원 부모님이 연예인 며느리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여 결국 선후배 관계로 남
연예일반
2005.04.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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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팀(24)이 3집 발매 쇼케이스를 겸한 라이브 콘서트 ‘TIM의 4월愛’를 연다. 1집 ‘사랑합니다’와 2집 ‘고마웠다고’로 발라드 계보를 잇는 기대주로 손꼽히는 팀은 4월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열고 3집 수록곡을 첫 공개한다. 현재 3집 음반 막바지 작업중인 그는 4월의 사랑이야기라는 콘서트 제목처럼 이번 공연을 로맨틱한 콘서트로 꾸미겠다는 계획이다. 3집 수록곡은 물론 히트곡 ‘사랑합니다’ ‘고마웠다고’ 등도 선사한다. 한편 팀은 ‘화이트 커플파티’란 제목으로 지난달 14일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00쌍의 연인을 초대해 콘서트를 열었다. 이 공연은 LG텔레콤 음악포털 사이트 ‘뮤직온’과 연예전문채널 ETN이 공동으로 기획하는 ‘뮤직온 Star party
연예일반
2005.04.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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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스타 송선미가 건강미 덕분에 CF 대박 행운을 맞았다.송선미는 최근 스포츠의류 리클라이브와 1년 전속 2억5,000만원 개런티의 전속 모델로 낙점됐다.리클라이브의 홍보사인 굿윌측은 “송선미가 최근 KBS 2TV 주말극 ‘부모님 전상서’에서 톡톡튀는 신세대 며느리로 열연하고 있어 신세대 주부의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드러내며 미씨 스포츠웨어의 분위기와 맞아 모델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송선미는 최근 필라테스 비디오를 출시하면서 슈퍼모델 출신의 건강미를 한껏 자랑한 바 있다. 96년 슈퍼엘리트모델로 데뷔한 그녀는 이번 비디오를 통해 탄탄한 몸매에서 풍기는 섹시미를 드러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리클라이브측은 이번 송선미의 모델 발탁을 계기로 일상 스포츠를 통한 ‘즐거운 하루 20분’이라는 자사 캐치
연예일반
2005.04.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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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첫 출산을 한 배우 신은경이 처녀적 몸매를 되찾고 활동 재개에 나선다.소속사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 김정수 대표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얻은 신은경은 이미 처녀적 몸매를 원상회복한 상태. 주변에서는 오히려 처녀시절보다 더 예뻐졌다는 평가다. 날씬해진 것은 물론 얼굴에서도 아기 엄마의 여유와 따뜻함이 묻어나는 것.신은경은 “곧 영화를 통해 찾아뵐 것 같다. 아마도 신랑이 준비 중인 영화가 복귀작이 될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임창정 주연 영화 ‘파송송 계란탁’을 통해 제작사 겸업에도 나선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는 줄줄이 새로운 영화를 준비 중이다.복귀를 앞두고 피부관리 중인 신은경은 “아기 낳기 전보다 더 예뻐졌다”는 말에 “어디 그러겠느냐”며 손사래를 쳤지만 봄꽃처럼 화사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확실
연예일반
2005.04.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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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반주 테이프 끊어져 무대 내려와누구나 살다 보면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실수를 연발하는 사람은 어딘지 모자라 보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약간 모자라 보이는 것도 매력이 될 수 있다. 방송도 마찬가지지만 사소한 실수일지라도 방송에서 행해지면 그 여파가 어마어마하게 커진다. 왜냐하면 ‘방송’은 국민 모두의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송도 사람이 제작하는 것이기에 실수는 늘 따라다닌다.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웃지 않을 수 없는 방송사고 장면들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얼마전 종영한 모 방송국의 주말드라마에서는 출연자들의 대사와 뉴스가 함께 방송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해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친 적이 있다. 엎질러진 물이 돼 돌이킬 수 없는 방송 사고가 돼버린 일들을 모아보았다. 이효리는 솔
연예일반
유병철
2005.04.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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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고소영 카드로 ‘드라마 왕국’ 부활을 노리던 MBC는 이른바 ‘스타캐스팅’의 덫에 걸려 곤욕을 치르고 있다. 그동안 타사에 밀려 오랜 부진을 겪은 MBC 드라마국은 5월 초 방송될 ‘못된 사랑’으로 분위기 반전을 기대했다. 하지만 MBC는 오랜만에 연기를 재개하는 고소영측의 까다로운 요구에 부딪혀야 했다. 고소영측은 7회 대본까지 받은 이후 대본수정 등을 요구하면서 제작진과의 의견충돌을 빚었다. MBC 드라마국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를 논의하기 위한 연출자와의 만남에도 고소영은 나오지 않았다”며 서운해 했고, 다른 관계자는 “계약조건도 중요하지만 배우들이 드라마 전체를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아쉬워 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계약까지 한 비의 출연번복은 MBC와 외주제작사를 더욱 당혹하게 만들었다
연예일반
2005.04.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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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이 스타에 대해 부러워하는 것중의 하나가 연일 보도되는 엄청난 그들의 수입이다. ‘스타재벌’ ‘스타 영화 출연료 4억원 시대 본격화’ ‘스타, 드라마 회당 출연료 2,000만원’ ‘석달사이 CF광고 모델 10억원’ 등등의 독자나 시청자의 눈길을 끄는 스타의 수입에 관련된 내용이 자주 보도된다. 적지 않은 연예인 지망생들이 이러한 엄청난 스타의 수입을 보면서 연예계를 선망하기도 한다. 최근 스타의 수입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는 사건이 하나 발생했다. 최근 자살한 영화배우 이은주가 유서에 ‘돈’을 언급했을 때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의아해했다. 스타가 돈문제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방송이나 신문 등 언론지상에 보도되는 스타들의 엄청난 수입은 실수입이 아니다. 우선 언론에 보도
연예일반
2005.04.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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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에릭이 최근 가스기구 전문업체인 린나이코리아㈜와 1년 전속에 6억이라는 초특급 대우로 CF계약을 체결했다. 린나이코리아측은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가진 에릭은 린나이코리아의 주 타깃층인 30대 주부들에게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에릭을 앞세워 주 고객층인 신세대 여성들에게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에릭은 지난해 ‘광고주가 뽑은 최우수 광고 모델’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4년 한 해 동안 7개의 단독 CF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아닌게 아니라,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나 휴대폰 같은 첨단제품 광고는 물론, 피자·과자·음료·케이블 방송국 등 장르를 아우르는 모델로 CF 시장을 석권 중이다. 에릭은 조만간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특유의 부드럽지만 강한 이미
연예일반
2005.04.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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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비스를 시작한 채연의 모바일 화보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6억이라는 파격적인 개런티로 화제를 모은 이번 모바일 화보는 채연의 하루 일상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았다. 채연만의 섹시하고도 귀여운 매력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춰 촬영됐고 이런 시도는 모바일 공개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누드화보 이상의 개런티로 공개 전부터 숱한 화제를 뿌렸던 채연의 이번 모바일 화보가 공개되자 대중들은 ‘충분한 소장가치가 있는 사진이다’ ‘역시 채연은 차별화되는 섹시함으로 어필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채연은 후속곡 ‘다가와’를 위해 긴 웨이브의 머리를 짧게 자르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한번 대중 앞에 설 준비를 하고 있다.
연예일반
2005.04.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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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우희진·김민희가 당차게 살아가는 세 명의 직장 여성의 이야기를 다룰 SBS TV 금요드라마 ‘파란 토마토’(가제·극본 허숙, 연출 배태섭·김정민)에 나란히 캐스팅됐다.이들은 ‘사랑공감’의 후속으로 4월 22일부터 방송되는 이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드라마는 연령대를 대표하는 여성들이 직장 생활을 통해 세상 속에서 자리잡게 되는 과정을 밝고 경쾌한 톤으로 그리게 된다.우선 최명길은 집안 내조만을 원하는 남편과 별거한 후 직장을 다니는 정아 역을 맡았다. 성공 지향적인 인물인데 직장상사이자 옛 친구의 애인이었던 명원(김영호)에게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최명길로서는 2003년 10월 종영한 SBS TV ‘태양의 남쪽’ 이후 1년 6개월만의 복귀작이다.우희진은 밝고 털털한 성격의 동지
연예일반
2005.04.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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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와 제작사인 DNT웍스는 23일 비와 고소영의 ‘못된 사랑’ 출연 교섭을 사실상 포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비의 출연을 예상하고 짜여진 드라마 제작 스케줄은 상당부분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며 PPL광고와 프랑스, 모나코 등 해외 촬영의 현지 지원 및 협조 등도 상당부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모나코 국영기업인 SBM이 자체 조사를 벌여 국내에서의 비의 인기를 확인하고 전세계에 25대 밖에 없는 13억원짜리 명품차 ‘벤투리’(Venturi)를 협찬하기로 약속을 하였으나 비의 출연 무산으로 자칫 물건너 갈 수도 있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이런 제작 차질은 외주제작사로서는 난감한 일이기도 하지만 송출권을 가지고 있는 MBC 역시 제작 차질로 인해 신뢰도에 타격을 입을 수 있어 뒷짐만 지고 있을
연예일반
유병철
2005.04.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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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톱스타들의 프로정신이 세계적인 감독들을 감탄케 하고 있다. 중국의 ‘선양신문’에 따르면 성룡과 함께 출연한 영화 ‘더 미스(The Myth)’의 중국어 더빙을 위해 상하이를 방문한 김희선이 놀라운 프로정신을 보여 당계례 감독이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희선이 중국어로 혼자 녹음 작업을 끝내자 당계례 감독은 “그녀의 중국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좋으며, 더빙 작업을 하는 스태프들 조차 그녀의 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며 “영화를 위해서 그녀가 많은 노력을 한 것을 알고있다. 몹시 추운 날씨를 극복한 것은 물론, 무용과 중국어를 애써 배운 그녀의 욕심은 영화를 더욱 훌륭하게 만들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선양신문’은 전했다. 장동건도 역시 프로정신을 발휘, 거장 첸카이거 감독을 감동시
연예일반
2005.04.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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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어려우면 치마의 길이가 짧아진다’는 속설이 있다. 연예계도 이 속설에서 자유롭기는 어려울 듯하다. 이를 대변하듯 연예계의 섹시코드 바람은 IMF 이후 불기 시작해, 점차 거부감 없이 자리잡고 있다. 내로라 하는 스타들도 이 컨셉을 대세로 인정하는 분위기이다.연예계 섹시스타의 양대 산맥인 이효리(26)와 전지현(24)이 삼성 애니콜 광고와 올림푸스 광고의 주인공으로 섹시 대결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2003년 ‘10 Minutes’ 이후 2년 만에 섹시퀸으로 복귀한 이효리.이효리는 삼성전자 애니콜이 후원해 제작한 뮤직비디오 ‘애니모션(Anymotion)’에서 섹시한 춤을 선보여 남성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히트곡 메이커’인 작곡가 박근태, 차은택 감독 등 음반계의 스타급 제작
연예일반
유병철
2005.04.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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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 외모와 매서운 연기력으로 ‘리틀 심은하’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신예 이다해(22). 이다해는 지난 2001년 미스 춘향 진 출신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은지 불과 4년여 만에 안방극장의 주역으로 급부상했다. MTV 2부작 특집극 ‘박종철’(2002년), K2TV 미니시리즈 ‘낭랑 18세’(2004년), MTV 일일극 ‘왕꽃선녀님’(2004년) 등이 연기 경력의 전부인 그가 STV ‘그린로즈’의 히로인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털털하고 수더분한 성격…컨셉트에 맞춰 내숭 떠는건 싫다”지난 19일 첫 방송을 한 20부작 ‘그린로즈’(유현미 극본·김수룡 연출)는 평범한 회사원 ‘이정현’(고수)이 재벌가의 외동딸이자 연인인 ‘오수아’(이다해)의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도망자가 됐다가 재기에 성공
연예일반
유병철
2005.04.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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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서인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경 김씨와 김씨의 여동생은 서울중앙지법 소속 집행관 2명과 함께 김씨 소유의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아파트에 찾아가 현재 거주하고 있던 전 남편 K(48)씨의 퇴거를 요구했다.중앙지법측은 판결을 집행하려 했고 K씨는 곧바로 저항했다. 이 과정에서 K씨와 김씨의 여동생이 서로 욕설을 퍼붓는 등 심한 말다툼을 벌였고, 김씨 여동생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폭행 혐의로 K씨를 경찰에 고소한 것.김미화씨가 이혼한 남편을 다시 찾은 이유는 이혼 당시의 합의내용 이행여부 때문. 김씨는 지난 2002년 말 남편, 두 딸과 함께 타워팰리스 C동 12XX호에 입주할 당시 K씨와 공동명의로 소유권 등기를 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가정폭력 문제로 이혼소송을 벌이면서 김
연예일반
김재윤
2005.04.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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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서인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경 김씨와 김씨의 여동생은 서울중앙지법 소속 집행관 2명과 함께 김씨 소유의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아파트에 찾아가 현재 거주하고 있던 전 남편 K(48)씨의 퇴거를 요구했다.중앙지법측은 판결을 집행하려 했고 K씨는 곧바로 저항했다. 이 과정에서 K씨와 김씨의 여동생이 서로 욕설을 퍼붓는 등 심한 말다툼을 벌였고, 김씨 여동생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폭행 혐의로 K씨를 경찰에 고소한 것.김미화씨가 이혼한 남편을 다시 찾은 이유는 이혼 당시의 합의내용 이행여부 때문. 김씨는 지난 2002년 말 남편, 두 딸과 함께 타워팰리스 C동 12XX호에 입주할 당시 K씨와 공동명의로 소유권 등기를 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가정폭력 문제로 이혼소송을 벌이면서 김
연예일반
김재윤
2005.04.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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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 외모와 매서운 연기력으로 ‘리틀 심은하’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신예 이다해(22). 이다해는 지난 2001년 미스 춘향 진 출신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은지 불과 4년여 만에 안방극장의 주역으로 급부상했다. MTV 2부작 특집극 ‘박종철’(2002년), K2TV 미니시리즈 ‘낭랑 18세’(2004년), MTV 일일극 ‘왕꽃선녀님’(2004년) 등이 연기 경력의 전부인 그가 STV ‘그린로즈’의 히로인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털털하고 수더분한 성격…컨셉트에 맞춰 내숭 떠는건 싫다”지난 19일 첫 방송을 한 20부작 ‘그린로즈’(유현미 극본·김수룡 연출)는 평범한 회사원 ‘이정현’(고수)이 재벌가의 외동딸이자 연인인 ‘오수아’(이다해)의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도망자가 됐다가 재기에 성공
연예일반
유병철
2005.04.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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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어려우면 치마의 길이가 짧아진다’는 속설이 있다. 연예계도 이 속설에서 자유롭기는 어려울 듯하다. 이를 대변하듯 연예계의 섹시코드 바람은 IMF 이후 불기 시작해, 점차 거부감 없이 자리잡고 있다. 내로라 하는 스타들도 이 컨셉을 대세로 인정하는 분위기이다.연예계 섹시스타의 양대 산맥인 이효리(26)와 전지현(24)이 삼성 애니콜 광고와 올림푸스 광고의 주인공으로 섹시 대결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2003년 ‘10 Minutes’ 이후 2년 만에 섹시퀸으로 복귀한 이효리.이효리는 삼성전자 애니콜이 후원해 제작한 뮤직비디오 ‘애니모션(Anymotion)’에서 섹시한 춤을 선보여 남성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히트곡 메이커’인 작곡가 박근태, 차은택 감독 등 음반계의 스타급 제작
연예일반
유병철
2005.04.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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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톱스타들의 프로정신이 세계적인 감독들을 감탄케 하고 있다. 중국의 ‘선양신문’에 따르면 성룡과 함께 출연한 영화 ‘더 미스(The Myth)’의 중국어 더빙을 위해 상하이를 방문한 김희선이 놀라운 프로정신을 보여 당계례 감독이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희선이 중국어로 혼자 녹음 작업을 끝내자 당계례 감독은 “그녀의 중국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좋으며, 더빙 작업을 하는 스태프들 조차 그녀의 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며 “영화를 위해서 그녀가 많은 노력을 한 것을 알고있다. 몹시 추운 날씨를 극복한 것은 물론, 무용과 중국어를 애써 배운 그녀의 욕심은 영화를 더욱 훌륭하게 만들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선양신문’은 전했다. 장동건도 역시 프로정신을 발휘, 거장 첸카이거 감독을 감동시
연예일반
2005.04.0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