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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한국예탁결제원과 신한은행은 16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외국환 업무서비스 및 사회공헌 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외화증권 매매대금을 집중 처리하는 외화자금집중결제서비스 도입을 통해 자금이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개선하는 등 투자자의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외화증권 매매대금의 편리한 이체를 위한 서비스를 담당할 은행으로 선정된 만큼 차별화된 전산시스템을 개발 및 제공하여 새로운 서비스의 조기 안정화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예탁결제원과 신한은행은 각각 운영 중인 증권박물관과 한국금융사박물관의 연계관람프로그램을 마련해 금융경제교육 공동운영 등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해
금융/블록체인
김나영 기자
2015.01.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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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제1원칙은 리스크의 최소화” 1월 중순이 넘어가지만 여전히 증시는 안개 속을 헤매고 있다. 증시가 지지부진한 이유는 다른 무엇보다도 불확실성 때문이다. 글로벌 경제가 어떻게 전개될지, 미국의 금리정책은 언제쯤 가시화될지, 중국의 부동산과 제조업은 어떻게 방향을 정할지, 유럽의 디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책은 무엇이 될지, 아베정권의 재집권에 따라 일본의 엔저정책은 어느 정도 강도로 진행될지, 러시아 등 산유국의 악화된 재정으로 인한 파국효과는 어떻게 될지, 글로벌 차원의 거시적 경제가 여전히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우는 심정으로 시장에 대응할 것 올해 최대 이슈는 단연 디레버리징 알려진 악재는 이미 악재가 아니라는 증시 격언이 있다. 비록 악재라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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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2015.01.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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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신한카드가 앱카드를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의 보안성과 장애인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등 핀테크(Fintech)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신한카드는 대리운전, 꽃배달, 퀵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앱카드에서 직접 주문/결제할 수 있는 ‘앱카드 오더’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주문, 결제하고 오프라인에서 서비스를 제공받는 O2O 서비스를 우선 생활 밀착형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서비스는 앱카드를 통해 전용 콜센터로 전화 주문을 하는 방식으로 주문이 완료되면 앱카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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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2015.01.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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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임직원과 대학생 등 총 8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 ‘아이캠프(Eye Camp) 원정대’를 조직해 베트남 13개 성(城) 중 가장 극빈 지역으로 꼽히는 티엔장성에서 시각장애 퇴치운동 및 건축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캠프 원정대는 2007년 시작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eeing is Believ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저소득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9년 동안 총 29회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아이캠프 원정대는 약 3개월의 준비기간 동안 한국해비타트 춘천지회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건축에 필요한 안전 수칙 습득과 실습을 마치고 지난 4일 베트남으로 출발해 12일까지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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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2015.01.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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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KDB대우증권은 중국 본토 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KDB대우 중국 장기가치투자 랩’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중국 본토 상장 기업 중 ‘구조적인 성장성이 높고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기업’ 발굴과 ‘중장기 가치투자’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한다. 판매는 13일부터 시작하며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으로 현지 투자 전문가인 보세라 자산운용의 포트폴리오 자문을 받아 운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보세라 자산운용은 중국 5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로, 탄탄한 리서치 조직(애널리스트 60명)을 기반으로 연간 1000회 이상의 기업 탐방과 저평가 종목 발굴을 통한 장기 가치투자에 강점이 있는 운용사다. 다수의 해외 위탁운용과 자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연기금, 자산운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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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2015.01.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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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연 8.8% 스텝다운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등 12종을 16일 총 200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중 ‘미래에셋 제7074회 스텝다운 ELS’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8.8%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8.8%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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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2015.01.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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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수익구조를 지닌 ELS 등 13종의 상품을 16일까지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 먼저 ‘ELS10124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이며 3년만기, 노낙인(No Knock In) 구조의 상품이다. KOSPI2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18.00%)이 상환된다. 만기 상환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금융/블록체인
김나영 기자
2015.01.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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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KDB대우증권은 원유에 분할투자하는 ‘KDB대우 원유분할매수 랩(Wrap)’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KDB대우 원유분할매수 랩은 WTI원유선물의 가격수준에 따라 원유선물ETF를 분할매수하는 전략으로 운용된다. WTI원유선물 가격을 기준으로 50달러 이상인 경우 전체자산의 50%를 원유선물ETF에 투자하고 50달러를 하회하면 가격수준에 따라 추가로 원유선물ETF를 편입한다. 또한 국내에 상장된 원유선물ETF에 투자해 중도해지수수료가 없으며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김경식 대우증권 상품개발실 파트장은 “지난해 1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던 서부텍사스유(WTI)가 올해 1월 7일 기준으로 48.65달러까지 하락했다”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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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2015.01.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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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올해 시장 변수될 것” 부푼 기대를 안고 출발한 새해였지만 주가는 기운을 못 차리고 있다. 주가의 부진은 유가 급락과 그리스 정정 불안에 따른 유로존의 위기감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신년의 기대감이 반영되는 1월 효과를 입에 올리기에도 머쓱한 상황이다. 올 한해를 관통하는 최대 이슈는 단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로 말미암아 세계 경제는 요동치게 될 것이고 각국 금융시장은 변동성이 큰 상황에 내몰릴 것이 거의 확실하다. 시장 유동성 축소·거품 제거될 시기 경제 핵심 키워드 ‘각자도생’ ‘채무축소’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왜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 변수인가, 그 영향은 어떻게 나타날 것인가 그리고 그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은 무엇일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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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2015.01.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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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IBK기업은행은 전국 85개 특성화고 학생과 교사 등 150명을 초청해 ‘IBK금융경제캠프’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일부터 2박 3일간 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경제교육과 은행체험, 면접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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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2015.01.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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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큰 그림을 그려야 할 때 누구나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은 각별하겠지만 올해의 글로벌 경제상황이 지난해 보다 험난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우리 역시 더욱 단단한 각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해가 바뀌는 길목에서 투자자들은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느라 분주했을 것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 이는 실로 긴요하고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막상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단계에서 대개의 투자자들은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몰라 허둥대는 경우가 많음을 발견한다. 포트폴리오·리스트 작성이 관건 투자자 종목선택이 곧 작전계획서 붙들고 있자니 손실이 큰 것 같고 버리자니 어쩐지 금방이라도 오를 것 같아 갈피를 잡기 어렵다. 이렇게 혼돈스러울 때는 보다 큰 그림을 그려보거나 처음의 마음,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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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윤 현대증권 안양지점 지점장
2015.01.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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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부의 금리 정책에 유념해야” 12월 마지막 주는 해가 뒤바뀌는 번잡한 주간이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며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또 해가 바뀌는 바람에 거래일도 사흘에 불과하고 투자자들 역시 관망세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거래량과 대금 모두 평소보다 작은 편이었다. 1920P대의 낮은 밴드에서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오랜만에 개인들의 매수가 많은 편이라 새해를 맞이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의욕을 보는 것 같아 고무적이었다. 통상적으로 한해를 시작하는 1월에는 1월 효과라는 것이 있다. 새해를 시작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되는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1월 주가가 상승하지는 않고 기대수익률만 높아진다는 것이 객관적 사실이다. 1월에 가장 유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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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오 굿세이닷컴 대표
2015.01.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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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금액이 전년대비 1.5배의 증가세로 ELS 시장 개설 이래 최대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4년 ELS(파생결합사채 ELB 포함) 발행금액은 전년대비 57.1%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2003년 국내 ELS 시장이 개설된 이래 최대금액으로 총 71조7967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주식시장의 변동성 약화와 초저금리시대 도래에 따라 기존의 예·적금 수요가 ELS 등의 파생결합증권 시장으로 대거 이동함에 기인한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고시한 기준금리는 2013년 5월 2.50%, 2014년 8월 2.25%, 10월, 2.00%로 지속적인 내림세다. 발행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40조8307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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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2015.01.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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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운용관리적립금 3조 원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2012년 12월 2조원을 넘긴 이후 2년 만에 거둔 것이다. 2013년 연말 기준 2조6820억원이었던 누적금액은 26일 현재 약 3조541억원으로 증가했다. 누적적립금 중 DB형은 1조9593억원, DC형은 9477억원, IRP는 1471억원이다. 임인수 미래에셋증권 연금사업센터장은 “3조원 달성은 일체의 계열사 지원 없이 전 임직원의 컨설팅 역량 강화와 선도적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일군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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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2014.12.3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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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2.43% 올라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상승률을 보였다. KB국민은행이 29일 발표한 12월 전국 아파트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에 따르면 2014년 한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2.43% 올랐다. 이 같은 상승률은 지난해 상승률 0.33%보다 2.1%포인트 높은 것으로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상승률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81%), 5개광역시(3.62%), 기타지역(2.59%), 전지역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역시 중에서는 대구가 8.3%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시/군/구 단위로는 대구 수성구(14.41%), 경산(11.28%), 청주 흥덕구(9.95%), 울산 동구(9.57%), 대구 남구(9.18%) 순으로 나
금융/블록체인
김나영 기자
2014.12.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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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한국은행은 금융기관, 금융시장과 함께 금융제도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지급결제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의 지급결제제도’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지급결제 분야의 새로운 국제기준 제정, 비금융기업의 지급서비스 확대 등 국내외 지급결제 환경변화 내용을 최대한 반영했다. 또 중앙은행을 비롯한 지급결제제도 참여기관들의 역할에 관한 내용을 확충하는 한편, 한층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앞서 한은은 1994년 최초 발간 후 세 차례(2000년, 2004년, 2009년) 개정판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 제4차 개정판에서는 책자 명칭을 ‘우리나라의 지급결제제도’에서 ‘한국의 지급결제제도’로 변경했다. nykim@i
금융/블록체인
김나영 기자
2014.12.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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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에 투여된 시간이 성취를 가르는 열쇠 매년 12월은 크리스마스와 연이어 이어지는 연말연시로 번잡하고 들뜬 분위기가 일상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불황 탓인지 올해는 예년에 비해 차분한 느낌이다. 주관적인 느낌일 수도 있겠지만 저조한 백화점 매출이 암시하듯 분위기는 사뭇 가라앉아 있다. 세상 사 모든 일에는 좋은 면과 그렇지 못한 점이 함께 하는 법이다. 비록 분위기는 가라 앉아 있지만 사고도 적고 말썽도 적다. 번잡함을 떨쳐내고 조용히 한 해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다음해를 살아낼 힘을 축척하는 날들이 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대상 종목에 대해 집중적인 몰입 요구 조용히 한해를 돌아보고 힘 축적할 때 우리는 항상 성취를 갈망한다. 해가 뒤바뀌는 무렵이면 더욱 성취에의 아쉬움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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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철 前 HMC투자증권 여수지점 지점장
2014.12.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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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한 시장…보수적인 투자 이어가라” 주식 시장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와 기업실적 부진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3% 중반대의 성장률은 여타 국가와 비교해 그다지 뒤떨어지는 것이 아닌데도 회복 속도가 느려 체감은 어려웠고 그러다 보니 투자자와 국민들은 경기가 항상 나쁜 것처럼 느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014년은 이러한 시장분위기로 말미암아 종목 간 편중현상과 변동성이 심한 해였다. 중국 내수 관련주는 뚜렷한 행보를 나타냈고 정유, 화학, 조선은 최악의 상황을 견뎌내야만 했다. 글로벌 경기 부진에 따른 업황이 상당히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불안한 투심이 가세해 이리저리 몰려다님에 따라 가뜩이나 편차가 심한 변동성이 더더욱 커지는 원인이 되곤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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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오 굿세이닷컴 대표
2014.12.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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