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16일 한 스포츠 일간지는 ‘이승연 SBS의 아침드라마로 안방극장 복귀한다’라고 보도했다. 뒤이어 17일에 다른 인터넷 뉴스 매체는 ‘제안이 있었을 뿐 캐스팅 된 적 없어’라는 기사를 올려 앞선 기사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했다.결국 21일 SBS측은 이승연의 출연에 대해 “제안을 한 적이 있으나 여론이 좋지 않아 다른 배우를 섭외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연예 뉴스 보도에서 이런 일은 흔하다. ‘누가 캐스팅됐다’라는 기사가 나오면 ‘제작진은 부인’이라는 기사가 그 뒤에 따르고 실제 드라마가 방영될 때 보면 전혀 다른 연기자가 그 역할을 연기하고 있는 경우가 그것.확정보도하는 기자, 부인하는 제작진, 정보를 제공하는 매니지먼트사. 도대체 누가 캐스팅 기사의 오보를 만들까? 캐스팅 내정 이후에도
연예일반
2005.01.06 09:00
-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성영훈 부장검사)는 지난해 12월 24일 수십억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유명 연예기획사 M사 전 대표 정모(3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가 M사의 고문, 대표로 있던 시기인 지난 2001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회사공금 25억여원을 횡령해 개인용도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정씨는 회사돈으로 유명 여자탤런트 K씨에게 수천만원의 용돈과 8000만원 상당의 고급 외제차를 사주고, 자기 역시 아우디 등 고급 외제차 5대와 고급 골프채 등을 구입하는가 하면 대부분을 개인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씨가 운영한 M기획사는 한때 연예계에서는 잘 알려진 정상급 매니지먼트사로, 정씨가 사장으로 있었던 지난 2001년에는 유명 영화배우인 J, S, K씨 등이
연예일반
2005.01.06 09:00
-
지난해 12월 21일 누드를 통해 컴백한 섹시 댄스 듀오 몰리의 김수민이 새로운 컨셉트의 사진을 공개하고 2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KTF와 LGT를 통해 공개된 2차분은 넥타이, 스타킹 누드 등을 와일드한 느낌으로 결합시킨 이색 누드로 300여장의 새로운 사진이 담겨있다. 김수민의 누드 프로젝트 ‘올 댓 누드’를 진행하고 있는 맥스풀은 “2차분에서는 와일드한 느낌 속에 섹시함을 자아내는 사진을 대거 포함시켰다”며 “강렬한 느낌의 이색적인 컨셉트여서 강한 노출 수위로 논란이 됐던 지난 1차분보다 더욱 화제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몰리 김수민은 170cm의 키를 자랑하는 모델 출신으로 90년대말 히트곡 ‘변신’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수민은 지난 5년간의 공백을 깨고 성숙한 섹시미를 살린 음반을
연예일반
2005.01.06 09:00
-
팔등신 미녀 한은정이 사업가로 변신했다. 한은정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스킨케어숍을 열고 사업가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한은정은 평소 친분이 있던 지인의 권유로 ‘정샘물 인스퍼레이션’ 내에 스킨케어숍을 열고 직접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은정은 “사업이라 말하기 쑥스럽다. 주변에서 한번 해보라고 권유해 시작했는데 아직 친구들에게는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은정은 이어 “기존 매장에서 손님을 받고 있지만 인테리어 등 미비한 점을 보수한 뒤 내년 1월 초쯤 정식 오픈할 생각이다. 주변 친구들이 오겠다고 하지만 며칠만 기다려 달라고 만류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한은정의 한 측근은 “남성팬들에게 알려지면서 한은정을 보기 위해 팬들이 알음알음 오고 있다. 요즘은 남자들도 스킨케어에 관심이 많은 것
연예일반
2005.01.06 09:00
-
슈퍼모델 출신 탤런트 이화선이 CF 홈런을 날렸다.이화선은 최근 (주)쥬디첼리의 여성의류 브랜드 쥬디첼리와 4개월에 5,000만원의 계약금을 받고 지면 광고 모델 연장 계약을 맺었다. 쥬디첼리 측은 “최고의 여성의류로 발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인기 상승 중에 있는 이화선씨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촬영을 마친 이화선은 “쥬디첼리의 이미지 컨셉트가 나와 맞아 떨어져 재계약이 성사 된 것 같다”며 “쥬디첼리 측과 나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이화선은 MBC 시트콤 ‘조선에서 왔소이다’ 종영 후 미니시리즈와 영화 출연을 위해 후속 작품을 고르고 있다.
연예일반
2005.01.06 09:00
-
뉴욕 맨해튼의 한 거리에서 자동차가 폭파되는 대규모 액션 장면, 일본 홋카이도와 타히티, 발리의 현지 풍광…. 더 이상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니다. 올 초 방영되는 MBC ‘슬픈연가’와 지난 해 여름 방영된 MBC ‘황태자의 첫사랑’에 나오는 장면이다. 해외에서 촬영해 제작비가 50억원 이상 투입되는 블록버스터급 드라마가 안방극장에 방영되는 것은 이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지난 한해만 해외 촬영 드라마가 10여편이 넘게 방영됐다. 해외촬영 드라마들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는 평을 받지만 한편으로는 외화 낭비라는 비난을 받기도 한다. 해외촬영 분량을 방영 초반부에서 중반부로 지난 해 초 종영된 SBS ‘발리에서 생긴 일’의 성공 이후 많은 외주 드라마 제작사
연예일반
유병철
2005.01.06 09:00
-
영화배우 장진영이 ‘청연’(감독 윤종찬, 제작 코리아픽쳐스)의 연착륙을 위해 의리를 선택했다.장진영의 소속사인 플레이어의 한 관계자는 “‘청연’의 계약서에 따르면 장진영과 관련해선 ‘크랭크 인 뒤 7개월 이내에 촬영을 끝낸다’고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청연’의 크랭크 인은 지난 3월. 장진영의 출연 계약 기간이 사실상 종료된 셈이다. 그러나 ‘청연’은 다양한 항공 촬영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에서나 볼 수 있던 비행 장면들을 시도하면서 내년 3월에야 크랭크 업이 가능한 상황이다.크랭크 인에 앞서 3억원의 개런티를 받은 장진영은 최근 추가로 1억 5,000만원을 받고 내년 3월까지 ‘청연’에 올인하기로 했다. 이로써 장진영은 사실상 ‘청연’을 통해 4억5,000만원을 받게 돼 충무로에서 최정상급 몸값을
연예일반
2004.12.31 09:00
-
이승연의 드라마 복귀가 시작되기도 전에 끝을 맺고 말았다. 얼마전 이승연이 내년 2월 시작하는 SBS TV 일일아침극 ‘진주 귀고리’(가제·극본 주은희 ·연출 고경희)에 여주인공 한서진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라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진주 귀고리’에서 이승연이 극중 연기할 한서진은 명문대 법대를 중퇴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가 되는 똑똑하고 주관이 또렷한 여성으로 사랑을 위해 대학을 포기하지만 연인인 검사 현중과 결국 두 가문의 숨겨진 비밀로 인해 이별을 맞게 되고 이후 유부남 사업가 서인후와 사랑에 빠지며 삼각사랑에 갈등하게 된다는 것. 그러나 출연 확정이 아니라 이승연이 제작진에게 한서진 역을 제안 받은 것 뿐 결정된 사항은 없던 상태. 언론보도가 있은 후 아직 캐스팅 확정도 안된 상태에서 이
연예일반
2004.12.31 09:00
-
‘욘사마’ 배용준이 한·일 문화 교류에 끼치고 있는 영향은 엄청나다. ‘한류 바람’에 힘입어 엔터테인먼트계 시장은 국내를 벗어나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동아시아로 확대된 지 오래다. 스타는 대중을 끌어들일 수 있는 ‘힘’을 앞세워 21세기 연예산업의 최고 권력자로 대접받고 있다. 과거 드라마 영화 오락프로그램 등에서 제작자, 감독 등으로부터 ‘점지되기를 기다리는’ 피동적 존재에서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고르고 출연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능동적 존재로 변했음은 물론이거니와 스타 자신의 캐스팅 여부에 따라 작품 자체의 존립을 좌지우지할 수 있을 만큼 ‘파워’를 지니게 됐다. 여기에 스타들을 보유한 매니지먼트사들이 외주 방식으로 제작에 참여하면서 스타의 위상은 더욱 높아만 가고 있다.
연예일반
유병철
2004.12.31 09:00
-
한 연예인이 스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중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필수인데 이를 위해 택하는 매니지먼트사의 전략은 크게 두가지 방식으로 분류될 수 있다.첫번째 방식은 연예인이 매스컴에 노출되는 빈도수를 최대한 줄이면서 이미지에 맞는 작품만 선택해 출연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신비주의’ 전략으로 대변되는 이 방식은 매스컴 노출도는 미약하지만 대중들의 궁금증과 신비로움을 이끌어 내 인지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광고 ‘마이젯’을 통해 톱스타로의 성장기반을 닦은 전지현이 대표적인 예다. ‘마이젯’ 광고에서 ‘테크노 여전사’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전지현은 이후 2000년 영화 ‘시월애’부터 올해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까지 5년 동안 4편의 영화에 출연했을 만큼 ‘과작’의 전략을 펴
연예일반
2004.12.31 09:00
-
여성네티즌들은 ‘올 연말 가장 술을 많이 먹을 것 같은 연예인’으로 코요태의 신지를 꼽았다.피부미용 전문 네트워크 고운세상(www.beautyforever.co.kr)이 지난 12월 6∼20일 여성네티즌 1,005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지가 418표(41.6%)로 1위를 차지했다.2위는 330표(38.8%)를 얻은 베이비복스의 심은진이 선택됐다. 이어 이효리(18.5%), 변정수(5.7%), 하리수(1.4%)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연예계에서 털털한 성격과 중성적인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는 여자 연예인들이라는 점. 상대적으로 청순하고 여성적인 이미지의 여자 연예인들에 비해 훨씬 주량이 세 보인다는 이미지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1,2위를 차지한 신지와 심은
연예일반
2004.12.31 09:00
-
신세대 탤런트 이영은이 홍콩행 특급열차를 탄다.이영은은 내년 1월 말 방영되는 SBS 새 미니시리즈 ‘홍콩익스프레스’(극본 김성희·연출 조남국)에 띠 동갑인 남자주인공 민수(조재현)를 쫓아다니는 말괄량이 캐릭터 조봉숙 역에 최근 캐스팅됐다. 이영은은 MBC 시트콤 ‘논스톱4’와 KBS 2TV ‘풀하우스’에서 좌충우돌하는 역으로 시청자에게 자신을 각인시킨데 이어 이번에도 푼수 역을 맡았다.이영은의 소속사는 “이영은이 캐스팅 확정 후 두 남자주인공 조재현과 차인표를 만난 자리에서 연기를 잘 해야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고 전했다. ‘홍콩익스프레스’는 재벌2세(차인표)와 출세를 위해 그의 죄를 대신 짊어진 3류 양아치(조재현)가 한 여인(송윤아)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사랑과 갈등을 그릴 예정이다.
연예일반
2004.12.31 09:00
-
한류 열풍이 ‘사마 태풍’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배용준에 대한 존칭 ‘욘사마’가 다른 스타들에게도 붙으면서 인기의 척도가 되고 있는 것. 탤런트 박용하는 제2의 욘사마, 이병헌은 ‘뵨사마’가 되었다. 욘사마 배용준과 지우히메 최지우와 같이 드라마에 출연한 김승우는 ‘승사마’로 칭송 받고 있다. 사마(さま)는 상대에 대한 예의를 갖춘 말로 극존칭이다. 외국인에게 ‘사마’ 자를 붙인 것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베컴을 ‘벳카무사마’로 불렀다. 이어 브래드 비트는 ‘부라피사마’로 불렀다. 이제 사마 열풍이 우리에게로 와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다. 코미디언 이경규의 주부 팬들이 공개방송 스튜디오에서 그를 ‘규사마’라 연호하며 환영했다. 욘사마를 패러디한 ‘응사마’도 인터넷을
연예일반
2004.12.31 09:00
-
인기연예인의 기피 대상 제1호는 아마도 파파라치일 것이다.이들은 돈 벌이를 위해 저명인사의 일거수 일투족을 놓치지 않고 추적해 사진을 찍고 있어 연예인들이 마음놓고 사생활을 즐길 수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최근들어 카메라폰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누구든지 마음만 먹으면 저명인사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언론에 이를 팔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들의 사생활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이같은 신종 파파라치들을 가리켜 ‘스내퍼라치(Snapperazi)’라고 부른다. ‘스내퍼라치’는 ‘다소 머리가 돈 아마추어 파파라치 모방자들(Slightly Nutty Amateur Imitators)’을 일컫는 ‘스내피즈(Snappies)’를 냉소적으로 빗대어 나온 말이다.이들은 저명인사들을 사랑하고 이들의 사진찍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연예일반
2004.12.31 09:00
-
“낙천적이고 단순무식하며 솔직 활달해요.” 내년 1월 3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월화드라마 ‘쾌걸 춘향’(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전기상 지병현)에서 타이틀롤 춘향역을 맡은 한채영이 캐릭터를 한마디로 표현한 말이다.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쾌걸춘향’은 춘향이와 몽룡(재희)의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한채영이 맡을 현대판 춘향은 고전과 180도 다른 모습이다. 배꼽티에 청바지는 기본이고 몽룡을 유혹하기 위해 나이트클럽 댄스경연대회에서 그네쇼를 선보이기도 한다. 말 그대로 엽기적인 그녀다.어디 이것뿐이랴. 얼짱, 몸짱, 공부짱에 싸움짱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여자가 바로 쾌걸 춘향이다. 지난 12월 20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서울종합촬영소에
연예일반
유병철
2004.12.31 09:00
-
“낙천적이고 단순무식하며 솔직 활달해요.” 내년 1월 3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월화드라마 ‘쾌걸 춘향’(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전기상 지병현)에서 타이틀롤 춘향역을 맡은 한채영이 캐릭터를 한마디로 표현한 말이다.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쾌걸춘향’은 춘향이와 몽룡(재희)의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한채영이 맡을 현대판 춘향은 고전과 180도 다른 모습이다. 배꼽티에 청바지는 기본이고 몽룡을 유혹하기 위해 나이트클럽 댄스경연대회에서 그네쇼를 선보이기도 한다. 말 그대로 엽기적인 그녀다.어디 이것뿐이랴. 얼짱, 몸짱, 공부짱에 싸움짱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여자가 바로 쾌걸 춘향이다. 지난 12월 20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서울종합촬영소에
연예일반
유병철
2004.12.31 09:00
-
인기연예인의 기피 대상 제1호는 아마도 파파라치일 것이다.이들은 돈 벌이를 위해 저명인사의 일거수 일투족을 놓치지 않고 추적해 사진을 찍고 있어 연예인들이 마음놓고 사생활을 즐길 수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최근들어 카메라폰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누구든지 마음만 먹으면 저명인사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언론에 이를 팔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들의 사생활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이같은 신종 파파라치들을 가리켜 ‘스내퍼라치(Snapperazi)’라고 부른다. ‘스내퍼라치’는 ‘다소 머리가 돈 아마추어 파파라치 모방자들(Slightly Nutty Amateur Imitators)’을 일컫는 ‘스내피즈(Snappies)’를 냉소적으로 빗대어 나온 말이다.이들은 저명인사들을 사랑하고 이들의 사진찍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연예일반
2004.12.31 09:00
-
한류 열풍이 ‘사마 태풍’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배용준에 대한 존칭 ‘욘사마’가 다른 스타들에게도 붙으면서 인기의 척도가 되고 있는 것. 탤런트 박용하는 제2의 욘사마, 이병헌은 ‘뵨사마’가 되었다. 욘사마 배용준과 지우히메 최지우와 같이 드라마에 출연한 김승우는 ‘승사마’로 칭송 받고 있다. 사마(さま)는 상대에 대한 예의를 갖춘 말로 극존칭이다. 외국인에게 ‘사마’ 자를 붙인 것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베컴을 ‘벳카무사마’로 불렀다. 이어 브래드 비트는 ‘부라피사마’로 불렀다. 이제 사마 열풍이 우리에게로 와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다. 코미디언 이경규의 주부 팬들이 공개방송 스튜디오에서 그를 ‘규사마’라 연호하며 환영했다. 욘사마를 패러디한 ‘응사마’도 인터넷을
연예일반
2004.12.31 09:00
-
여성네티즌들은 ‘올 연말 가장 술을 많이 먹을 것 같은 연예인’으로 코요태의 신지를 꼽았다.피부미용 전문 네트워크 고운세상(www.beautyforever.co.kr)이 지난 12월 6∼20일 여성네티즌 1,005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지가 418표(41.6%)로 1위를 차지했다.2위는 330표(38.8%)를 얻은 베이비복스의 심은진이 선택됐다. 이어 이효리(18.5%), 변정수(5.7%), 하리수(1.4%)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연예계에서 털털한 성격과 중성적인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는 여자 연예인들이라는 점. 상대적으로 청순하고 여성적인 이미지의 여자 연예인들에 비해 훨씬 주량이 세 보인다는 이미지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1,2위를 차지한 신지와 심은
연예일반
2004.12.31 09:00
-
신세대 탤런트 이영은이 홍콩행 특급열차를 탄다.이영은은 내년 1월 말 방영되는 SBS 새 미니시리즈 ‘홍콩익스프레스’(극본 김성희·연출 조남국)에 띠 동갑인 남자주인공 민수(조재현)를 쫓아다니는 말괄량이 캐릭터 조봉숙 역에 최근 캐스팅됐다. 이영은은 MBC 시트콤 ‘논스톱4’와 KBS 2TV ‘풀하우스’에서 좌충우돌하는 역으로 시청자에게 자신을 각인시킨데 이어 이번에도 푼수 역을 맡았다.이영은의 소속사는 “이영은이 캐스팅 확정 후 두 남자주인공 조재현과 차인표를 만난 자리에서 연기를 잘 해야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고 전했다. ‘홍콩익스프레스’는 재벌2세(차인표)와 출세를 위해 그의 죄를 대신 짊어진 3류 양아치(조재현)가 한 여인(송윤아)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사랑과 갈등을 그릴 예정이다.
연예일반
2004.12.3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