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19대 국회의원들의 공약 이행도가 지난해 기준으로 1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약이행 정보를 공개한 19대 지역구 국회의원 161명의 총선공약 4416개를 분석한 결과, 완료된 공약은 12.16%에 불과했다. 현재 추진 중인 공약은 81.75%, 보류된 공약은 1.7%, 폐기된 공약은 0.36%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공약 완료율을 보면 제주가 24.8%로 가장 높았고 경기(17.8%), 부산(17.0%), 경남·북(각각 14.6%) 등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1.2%), 전북(5.0%), 충남(5.6%)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폐기 또는 보류된 공약은 지역공약과 재정관련 공약이 가장 많았으며 도로 확포장, 유치,
사회일반
조아라 기자
2013.05.14 16:00
-
-
-
-
-
-
-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광주 도심에서 새벽에 때아닌 재난경보 사이렌이 울려 시민들이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광주 남구 진월동 일대에 14일 오전 2시40분께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기 시작했다. 위급상황을 알리는 사이렌은 경찰차와 구급차, 응급차 등 긴급 자동차용이 아닌 경보용이었다. 도심의 새벽을 깨운 사이렌의 파장은 2초 상승 2초 하강의 곡선을 그리는 재난경보용으로 5초 상승 3초 하강의 공습경보와는 구별됐다. 민방위 경보음은 민방위사태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그 상황을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리기 위한 신호로 무단사용이 금지돼 있다. 또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비슷한 음향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도 있다. 사이렌이 지속되면서 시민들의 경찰 신고전화가 잇따랐다.
사건/사고
조아라 기자
2013.05.14 10:19
-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소방방재청은 14일 최근 시행한 '소방공무원 벌점제'에 대한 일선 소방관들의 반발이 일자 이를 없애기로 했다. '소방공무원 벌점제'는 사고로 다친 소방대원이나 숨진 소방대원과 함께 있던 동료대원을 징계하는 제도다. 소방방재청은 지난해 현장에서 다치거나 순직하는 소방관 인명사고가 잇따르자 지난 2월4일 '안전수칙 위반자 벌점제' 훈령을 만들어 각 지방소방본부에 하달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를 비롯해 경기, 강원, 전남, 충남, 경북 등 각 지역 소방본부는 안전수칙 위반자에 대한 벌점제를 지난달 중순부터 시행했다. 화재현장 등에서 다친 소방대원에게 부상 정도에 따라 견책과 감봉 처분하고, 소방대원이 순직하면 함께 현장 출동한 대원들이 견책 처분을 받게 된다.
사회일반
조아라 기자
2013.05.14 09:53
-
-
[일요서울|서준 프리랜서] 같은 이발소라고 해도 이발소 안에서 행해지는 성매매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다. 말 그대로 직접적인 성매매가 그 하나의 형태다. 적당한 안마 서비스를 통해 흥분의 강도를 높인 후에 1인용 침대 위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 이발소를 많이 찾는 사람들은 대개 이러한 밀폐된 공간에서의 짜릿한 성매매에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히 어두운 조명은 이러한 성매매에 더욱 은밀한 느낌을 준다는 것. 두 번째는 여성이 성매매를 하지 않고 일명 ‘쭈꺽이’라는 소도구를 사용하기도 한다. 남성 자위 기구의 일종인 이 도구를 사용하면 여성이 손으로 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도 높은 쾌감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경험자들의 한결같은 증언. 하지만 일부는 이러한 소도구의 사용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기도 한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3.05.13 14:35
-
-
-
-
-
-
-
-
-
[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경북 울릉도에서 사륜 오토바이(AVT)를 타고 밭일을 하러 가던 70대 노부부가 산길에서 추락해 숨졌다. 9일 오전 6시 15분쯤 울릉군 서면 남양3리에서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언덕길을 오르던 박모(78)·김모씨(여·70) 부부가 길 옆 2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박씨 부부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 치료도중에 숨졌다. 한편 경찰은 사륜오토바이가 도로 오르막에서 미끄러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kw53@ilyoseoul.co.kr
사회
경북 김기원 기자
2013.05.10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