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2012년부터 매년 100호씩 서울시내 노후 공가를 수선해 대학생용 임대주택으로 저렴하게 공급한다. 수도권 외 지방출신이나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해 공급하기 때문에 하숙·자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실질적 주거지원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장기미집행 정비예정구역과 일반주거지역 내에 방치돼 있는 노후 공가를 쾌적하고 현대화된 대학생용 임대주택으로 개보수해 공급하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종로구, 성동구, 성북구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 이달 안에 보수공사를 시작하고 내년부터 매년 100호씩 노후공가를 선정해 매년 최소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의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초에 발표한 ‘서울시 대
정책/공공기관
기자
2011.10.10 15:07
-
-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 이하 LH)는 한국석유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울산혁신도시의 주택 및 토지 분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혁신도시는 기존 도심지와 연접하여 도시기반시설의 활용이 용이하고, KTX역사, 울산공항, 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 등 탁월한 입지여건으로 잠재 수요자의 관심을 받았으며, 공공기관의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향후의 분양전망은 매우 낙관적이다. 최근 공동주택지 9필지 전량이 민간건설사에 매각되었는데, 분양에 고전하던 전용면적 85㎡초과 2필지까지 분양되는 등 관계자들도 놀랄 만한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4월 혁신도시 가운데 처음 민간아파트 분양을 시행한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의 경우 1순위에서 478세대(42세대는 공공기
정책/공공기관
기자
2011.10.04 14:16
-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 이하 LH)는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잔여세대 271호에 대해 지난달 31일 공급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공급가구 3576호 중 예비당첨자 계약분 158호를 포함하여 총 3300호(92.3%)가 이미 계약 체결됐으며, 예비당첨자 계약을 진행 중인 5호를 제외한 271호 잔여세대를 공급하는 것이다.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세종시 미래가치, 정부정책의 확실성, 정부기관 및 첫마을 아파트 이전 및 입주시점 임박, 첫마을 아파트 1단계 분양성공, 시세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 파격적 분양조건, 우수한 주거입지조건(금강 및 계룡산 특급조망권, 금강 수변공원 혜택), 과학벨트 호재 등으로 청약경쟁률 497%, 초기 계약률 87.5%를 기록하는
정책/공공기관
기자
2011.09.06 14:02
-
서울특별시는 지난 6월에 유찰돼 행정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시유재산 중 민간에게 활용 가치가 높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 93-4번지 토지 999.0㎡ 등 시유재산 11필지 2552.3㎡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일반경쟁입찰로 재공개 매각한다. 이번에 재공개 매각되는 시유지는 면적이 최대 999㎡에서 최소 31㎡로 다양하며 지목이 모두 대지로 행정 목적보다는 민간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한 토지이다. 종로구 평창동 93-4번지 소재 토지의 경우 남축 하향의 완경사지 나대지로 동화사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고급단독주택이 밀집한 고급주택지대로, 노폭 약 6~8m 포장도로와 접하는 등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부근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정책/공공기관
기자
2011.09.06 14:01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시행자가 공공택지 개발사업을 함께 시행할 민간사업자를 공모에 의한 경쟁방식으로 선정하고, 민간의 사업참여에 대한 이윤율을 총사업비의 6% 이내에서 정하도록 한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달 2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소정의 절차를 거쳐 같은 달 31일부터 민간의 공공택지 개발사업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다. 공공택지 개발사업에 민간을 참여시킬 수 있음에 따라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주택 분양가를 민간의 창의와 기술을 활용하여 안정화시키고 소형화 추세로 돌아선 주택 수요에 맞춰 다양한 택지를 개발·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LH 등 공공시행자의 재무상황 악화로 여러 지구의 택지개발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공공택지 개발에 민간자금
정책/공공기관
기자
2011.08.29 17:13
-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각종 개발사업 예정지구에서 24시간 감시단 운영 및 CCTV 설치, 투(投)파라치 제도 운영 등 현장 위주의 상시단속을 통하여 보상을 목적으로 한 비닐하우스 불법설치 등 총 685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정한 사회’ 실천과제로 보상투기 우려가 높은 보금자리·신도시지구 및 개발예정지구 등을 대상으로 보상목적의 투기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하여 적발한 것으로 위반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보금자리 등 사업지구내의 비닐하우스·컨테이너 등 불법설치가 328건, 개발제한구역(GB)내 불법시설물 설치 215건, 타목적 이용 및 방치 등 토지거래허가 위반 142건이며, 전체 685건중 425건은 원상복구, 고발, 이행강
정책/공공기관
기자
2011.08.22 14:49
-
불황에 빠져있던 수도권에서도 소리 없는 반전을 준비하고 있는 걸까.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값은 0.01%▲, 강남권 아파트값은 0.02%▲ 등 주요 지역들이 지난 3월 이후 첫 상승세를 탔다. 높은 상승은 아니지만 1년 넘는 장기불황에 빠진 수도권 시장에서는 기대감을 가져볼 만한 결과다. 특히 강남권은 주요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약진한 것이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도 0.02%▲로 18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수도권 시장은 전반적으로 지난주에 비해 아파트값 하락폭이 많이 줄어든 양상이다. 서울 -0.02%▼, 경기도 -0.01%▼, 인천시 -0.09% ▼, 1기 신도시 0.00% 등을 기록하며 지난달 하락폭이 가장 낮았다. 지
정책/공공기관
기자
2011.08.08 14:20
-
서울특별시SH공사(사장 유민근)가 대학생을 위한 임대주택 ‘유스하우징’ 잔여공가 92개 방을 오는 8일부터 공급한다. 덕성여대, 명지대, 국민대 등 서울시내 10여개 대학 주변으로 남자 48개, 여자 44개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92개 방으로 덕성여대 주변(수유동·도봉동·쌍문동 등) 37개, 명지대 주변(갈현동·구산동·역촌동 등) 25개, 그 외 건국대, 국민대, 광운대, 서경대, 서울대, 서울여대, 총신대 주변 등은 30개다. 평균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수급자기준 임대보증금 100만 원에 평균 월 임대료 5만8800원이며, 비수급자기준(차상위, 평균소득 50% 이하) 임대보증금 100만 원에 평균 월 임대료 7만600원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전문대학 포함)
정책/공공기관
기자
2011.08.08 14:20
-
최근 부동산 투자의 패턴이 바뀌면서 시세차익보다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쪽으로 여유자금이 몰리고 있다. 이는 경기 침체로 부동산을 사고팔아 이익을 챙기는 ‘시세차익’형 투자가 어려워지자 시중의 여유자금 수요가 매달 고정적인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임대수익’형 투자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주택시장 침체가 가장 크며, 전국 평균 주택 보급률 100% 초과로 주택시장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 든 것도 이유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 투자 전략도 다시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수익형 부동산을 눈여겨봐야 할까. 수익형 부동산은 당연히 입지가 중요하다. 입지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고 환금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없기
정책/공공기관
기자
2011.07.26 15:20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최근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된 평창에서 기획부동산이 본격 활동에 나서는 등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고, 지난 3월 가평군의 ‘기획부동산 비리’, 지난 6월 양평군의 ‘기획부동산 사기범 무더기 적발 사례’ 등과 같이 맹지, 개발이 불가능한 가파른 임야 등을 개발이 가능한 것처럼 속여 팔아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기획부동산의 토지분할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녹지지역 및 비도시지역에서 토지를 분할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행위(토지분할)허가를 받도록 되어 있으나 기획부동산이 이를 회피할 목적으로 법원의 확정판결(화해·조정조서)을 받아 무분별하게 토지를 분할하고 매도함으로써 각종 사회문제를
정책/공공기관
기자
2011.07.26 15:20
-
여름 휴가철이지만 가을 전셋집 재계약을 앞둔 사람들은 마음껏 여름을 즐길 수 없을 것 같다. 전셋값 폭등으로 목돈을 구하거나 저렴한 전셋집을 찾아 나서려면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 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2년 전에 비해 전셋값이 24.87%(3.3㎡당 606만→757만 원) 올라 평균 3.3㎡당 151만 원의 전세금을 올려줘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들 들어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 중소형 아파트 중 공급 75㎡(구 23평형) 아파트의 경우 3473만 원을 올려줘야 한다. 구별로 살펴보면 서초구가 전셋값이 32.79%(3.3㎡당 832만→1105만 원)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북구 29.90%(3.3㎡당 444만→577만 원), 송파구 27.74%
정책/공공기관
기자
2011.07.19 14:38
-
-
서울시는 3차원 공간정보 구축사업을 통해 보다 진보된 3차원 공간정보(http://3dgis.seoul.go.kr) 서비스를 지난 5일부터 시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였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첨단 장비를 이용한 고품질 항공촬영 영상 기반에 Real 3D 데이터를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민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국토지리정보원으로부터 도심지역에 대한 Real 3D 데이터를 제공받아 3차원 시스템에 탑재했다. 이로서 서울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00여 ㎢에 대해 보다 현실감 있는 고품질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녹색바람과 함께 에너지 절약과 시민 건강을 위해 자전거이용이 편리하도록 3차원 공간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자전거 도로에 진입할 수 있는 자전거 진출입, 대
정책/공공기관
2011.07.12 11:45
-
부동산시장이 이른 장마에 의기소침한 모습이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0.05%로 4주 연속 하락폭을 키우고 있는데다 서울 -0.06%, 경기도 -0.03%, 인천시 -0.02%, 1기 신도시 -0.05% 등은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지방시장은 선전하는 모습이다. 5대 광역시의 경우 울산시 0.55%, 부산시 0.49%, 광주시 0.45%, 대구시 0.43%, 대전시 0.07% 등 상승세를 기록하며, 때이른 장마에도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도별로 살펴보면 충청북도가 0.43% 가장 많이 올랐고, 전라북도 0.33%, 경상남도 0.12%, 충청남도 0.01%, 전라남도 0.01% 등은 소폭 상승했다. 강원도 0.00%-, 경상북도 0.00%-, 제주도
정책/공공기관
기자
2011.06.29 09:58
-
서울시가 하도급부조리를 뿌리 뽑고자 강력한 근절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면계약을 맺고 하도급업체에 돈을 미지급한 원청업체와 보증사를 상대로 직접 소송을 제기, 1억9천여만 원의 돈을 받아냈다. 서울시는 금년 2월 ‘하도급 부조리근절 종합대책’을 발표, 올해를 불공정 하도급 제로화 추진 원년으로 삼고 하도급 직불제 등 3대 정책과제를 선정해 하도급부조리 뿌리 뽑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발주청인 서울시가 1년여가 넘도록 지급촉구와 소송까지 제기하며 적극적으로 하도급업체의 미지급금을 받아 낸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하도급 대금을 돌려받은 하도급 업체 대표는 “예전에는 발주청의 무관심으로 이면계약 등 불공정 행위에 의해 불이익을 받더라도 아무런 조치를 할 수 없었으나, 이번
정책/공공기관
기자
2011.06.29 09:57
-
-
‘길따라 부동산 투자해 볼까’라는 말은 부동산 투자 격언 중 하나다. 길을 따라 투자하면 최소한 손해는 보지 않는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뚫리는 길을 따라 ‘돈맥’이 흐르는 현상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교통이 좋아지는 지역에는 개발이 활발해져 자연스레 사람들이 몰려들어 상권이 형성돼 상가, 주택과 토지가격이 덩달아 오르기 때문이다. 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 나들목(IC) 주변, 주요 전철역사 부근의 주택이나 상가, 오피스텔, 토지가 ‘투자 1순위’로 꼽히는 이유다. 시대는 변했지만 ‘길의 힘’은 여전하다. 도로나 전철이 ‘돈길’이 되는 만큼 실수요나 투자자들은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수도권에서 눈여겨볼 만한 ‘돈길’로는 △신분당선 △분당선 연장선 △7호선 연장선 △김포 한강로 △
정책/공공기관
기자
2011.06.14 13:09
-
2011년 상반기에도 여전히 오피스텔시장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피스텔은 기본적으로 DTI 규제 대상도 아니면서, 1가구 2주택에도 해당되지 않고, 주거용 부동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여 시장 침체 상황에서도 꾸준히 주목 받고 있다. 오피스텔 투자의 경우 시세차익 보다는 임대수익이 우선이므로 임대수요가 풍부한 대학교, 대기업, 관공서 등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철, 민자역사, 터미널, 환승역 등 교통여건이 우수한 곳이 좋으며 향후 지하철, 도로 등 교통 개선 지역도 관심지역이다. 정태성 서치알 팀장은 “서울이나 수도권의 업무밀집지역, 역세권, 대학가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임대 수요를 확보하는 데 큰 무리가 없고 소폭의 시세차익도 예상돼 당분간은 소액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정책/공공기관
기자
2011.05.30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