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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포스코 정준양 회장의 후임으로 5명의 새 얼굴들이 선정됐다. 그 주인공은 권오준 포스코 사장(기술총괄장)과 김진일 포스코캠텍 사장, 박한용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오영호 코트라 사장 등이다. 이 들 중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유일한 외부 인사다. 오 사장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무역통상 전문가로 꼽힌다. 오 사장이 포스코 차기 회장에 선임되면 포스코 역대 회장 중 김만제 전 회장에 이어 두 번째로 외부 출신 CEO에 오르게 된다. 포스코가 민영화된 2000년 이후 첫 사례다. 업계에서는 오영호 코트라 사장이 박근혜 정부의 코드에 들어맞는 인물이라고 받아들인다. 반면 내부인사중에선 김진일 사장이 주목 되고 있다. 그동안 포스코 CEO 라인을
재계
이범희 기자
2014.01.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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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은 “설날을 3주 앞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생활용품 선물세트 판매추이가 지난해보다 5배 증가했다”며 “설 선물 매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기 불황으로 인해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보다 실속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샴푸, 바디워시, 치약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관련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 외에도 ‘커피·차’ 상품 군은 48%, ‘프리미엄유’는 36%‘상품권’은 20% 매출이 상승했다. 이처럼 큰 돈을 들여 주고받는 명절용 선물보다 생활밀착형 실속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속 상품의 가격대는 1만~3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나타났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지금까지 명절 주력상품이 아니었던 실생활용품이 올 해 설 선물로 많은
경제
박시은 기자
2014.01.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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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15일 중국에서 ‘친환경 최우수항공사상(Best Eco-philosophy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중국 유력 여행 월간지인 트래블 앤 레저(Travel&Leisure) 주관으로 열린 ‘2013 여행대상’ 시상식에서 이뤄졌다. 아시아나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항공사’라는 환경비전을 수립하고 항공기 경제 운항과 중량 감소, 정비용 전기차 도입 등 항공기 운항 전반에 걸친 연료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펼쳤다. 그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임직원 탄소상쇄 프로그램 도입, 고객과 함께 하는 ‘아시아나 에코 플라이트(Eco-Flight)’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녹색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트래블 앤 레저는 2
재계
박시은 기자
2014.01.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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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소치 2014 와우(WOW, Wireless Olympic Works)’ 애플리케이션을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 와우 애플리케이션은 소치 올림픽에 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이고 좋아하는 선수에게 응원 메시지 보내기, 전 세계 스포츠 팬과의 실시간 대화 등 올림픽 열기를 함께 나누는 새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티모 룸 IOC의 방송 및 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무선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올림픽의 성공적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도 와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올림픽 관계자들은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특별한 올림픽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원
재계
강휘호 기자
2014.01.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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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쉐보레(Chevrolet)가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498만대를 판매했다고 14일 밝혔다. 2012년 495만대 판매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쉐보레 브랜드 102년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쉐보레 제품은 2013년 한 해 동안 미국을 포함해 중국(65만대), 브라질(64만대), 멕시코(19만대) 등 4대 시장에서 고른 판매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4%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에서만 194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이는 전년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준중형차 크루즈는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쉐보레 차량으로, 2008년 출시 이후 전 세계 시장에서 250만대가 판매돼 베스트 셀링카의 명성을 이어갔다. 아울러 GM은 지난 13일
산업
박시은 기자
2014.01.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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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고 철저하게 종목을 분석하라 가치가 있는 무엇인가를 제대로 향유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까지 관련 지식을 갖출 필요가 있다. 관련 지식을 갖췄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우리가 향유하는 가치의 수준은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이 심리학자들의 설명이다. 클래식 음악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악기며 음악에 대해 어느 정도의 지식이 필요하다. 클래식은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뇌로 듣는 것이라는 말은 바로 이것을 지적한 것이다. 지식을 갖췄을 때 우리는 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 이것은 단지 음악 감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것에 해당한다. 투자의 객체 아닌 주체 되어야 성공 불확실 정보 ‘카더라’…필패의 지름길 현대 후기 산업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늘 무언가를 구매하거나 소비한다. 구
금융/블록체인
김원식 현대증권 익산지점 지점장
2014.01.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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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호텔신라·한국콜마·현대건설·현대엘리베이터” 1월 둘째 주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지수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통상적으로 새해에 대한 기대감은 우호적인 지수를 연출하기 마련인데 올해는 전혀 다른 양상을 나타내 투자자들의 긴장감을 일으키고 있다. 지속적인 엔저가 가장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즉, 엔저에 따른 수출기업의 실적악화 우려로 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은 그 근거로 최근 8일 연속 하락한 삼성전자를 든다. 하지만 이는 사실 침소봉대라고 할 수 있다. 가이던스에 의한 잠정 수치이기는 하지만 삼성전자는 전 분기 대비 2조 원 이상 줄어든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된 이후 주가가 오히려 상승하는 것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는 반박이 가능하다. 아울
금융/블록체인
전진오 굿세이닷컴 대표
2014.01.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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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금융당국이 정책금융공사에 대한 종합검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복수의 금융위ㆍ금감원 관계자들은 “이달 중 정금공에 대한 종합검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산업은행과의 통합을 앞두고 내부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검사는 2009년 정금공 설립 이래 처음 진행되는 종합검사로 인사, 조직, 예산과 같은 경영실태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특히 정금공과 산은의 업무가 겹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잡아내고 낙하산 인사에 대한 지적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산은과 정금공 통합의 대의명분을 위해 정금공의 문제점을 캐내려는 표적검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정금공 측은 여전히 산은과의 통합을 반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압력도 높일 것으로
금융/블록체인
김나영 기자
2014.01.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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