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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최근 식품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한 해만도 식품 부작용을 경험한 소비자 3명 중 1명이 병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돼 식품안전관리의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11~2013년) 한국소비자원(www.kca.go.kr)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식품관련 위해사례는 총 2만9941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지난해 접수된 식품관련 위해사례 1만2013건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 어패류·어패류가공식품이 31.1%(3736건)로 가장 많았고 ▲ 조리·기호식품 17.7%(2127건) ▲ 빵·과자류 12.2%(1467건) ▲ 육류·육류가공식품 10.2%(1225건) ▲ 건강식품 6.0%(717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제조ㆍ유통과정에서 비교적
재계
이범희 기자
2014.01.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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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CJ오쇼핑이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CJ오클락이 오전 9시 전까지 주문하면 당일배송을 보장하는 ‘당일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유통가에 배송 속도 전쟁이 일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출퇴근시간 빠르게 장바구니를 채우는 ‘출장족’, ‘퇴장족’이 생겨나면서 빠른 배송이 소비자를 사로잡는 주요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에 가격 경쟁에 집중했던 소셜커머스도 배송 속도에 불을 붙이기 시작했다. CJ오클락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쌀과 생수, 라면, 즉석밥, 스팸, 참치, 카레 등 장보기 핵심상품 7종을 오프라인 마트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 이전 결제 시 당일배송을 제공한다.(서울, 경기, 인천
재계
박시은 기자
2014.01.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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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22일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서재환 사장 등 100여개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2014년 협력업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아시아나항공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금호아시아나그룹 및 아시아나항공의 윤리경영 방침과 현황 소개 등을 통해 윤리경영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은 “협력업체와 함께 윤리경영을 실천하고자 ‘상호간 명예존중’, ‘부당행위 금지’ 등의 윤리경영 실천방안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 며 “협력업체들의 발전적인 제안에 항상 귀 기울이고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이룰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협력업체와의 상생간담회를 2008년부
경제
박시은 기자
2014.01.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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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외환은행 노동조합 대의원들이 20일 노조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 앞서 금융위원회 앞에서 사전집회를 열어 카드통합과 관련한 인가신청을 반려할 것을 촉구했다. 대의원대회 직전인 오전 9시에 열린 이날 집회에는 본점과 수도권의 외환은행 노조 대의원 300여명이 참여해 “2.17. 합의서를 위반하고 외환은행의 일방적 피해만을 강요하는 카드통합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동조합 제12대 집행부 출범식을 겸한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일동은 ‘노동조합의 사전동의 없는 분할 카드사로의 개별적인 전적 동의 요구에는 일체 응하지 않는다’는 서약서를 제출했다. 노조 관계자는 “은행 측이 계속 노동조합을 배제하고 직원들에 대한 전적 동의서 징구 등 추가적인 일정을 강행할 경우 8천 직원
재계
박시은 기자
2014.01.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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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재계 총수들의 검찰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해당기업의 곡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미 검찰의 ‘혹독한 수사’와 ‘의심만 가도 몽땅 털어간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기업이 위축돼 있다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린다. 그도그럴것이 현재 SK그룹의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형제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상고심이 진행중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구속집행정지 상태로 병원에서 선고를 앞두고 있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과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역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LIG그룹 구자원 회장과 아들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도 구속상태로 항소심이 열릴 날을 기다리고 있으며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이석채 KT회장에 대한 강도 높은 검찰 수사가 예고되고 있다. 이들 중 이석채 회
경제
이범희 기자
2014.01.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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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미래보다 먼 장래 보는 것이 중요 무턱대고 테마주 따라가면 허탈감만 남아 1990년대 말 미국을 비롯해서 전세계 산업 국가를 휩쓴 것은 벤처 붐이었다. 인터넷을 활용한 닷컴의 등장은 아마존, 야후로 대표되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세상에 내보였다. 대한민국에서도 온갖 인터넷 비즈니스가 출현했고 삼성그룹과 같은 거대 회사들도 e삼성을 출범시키며 이 흐름에 올라탔다. 하지만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새로운 비즈니스는 빠르게 명멸을 거듭했는데 이를 ‘닷컴버블’이라고 한다. 이 닷컴 혹은 인터넷 거품은 대개의 거품경제가 그러하듯 결국 붕괴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 이전의 튤립거품, 철도거품, 자동차거품과 비슷한 양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의 출현은 이후 거의 모든 산업계에 지대한
경제
하상현 우리투자증권 부산중앙지점 지점장
2014.01.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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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한국콜마·SK증권·녹십자셀·농우바이오” 지수 등락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변수들이 특정 방향을 가리키지 않고 혼재되어 나타나는 바람에 지수 역시 방향을 못 잡고 엉거주춤한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개인보다는 외국인과 기관이 더욱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황을 연출함으로써 시장전반의 분위기를 흐리고 있는 상태다. 연초부터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인 엔저는 이제 하락을 멈추고 안정을 되찾게 되리라는 분석이다. 일본 내 기대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상승, 일본 정부의 의도적 엔화 약세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보다 부정적인 효과에 대한 부담감 상승 등으로 향후 일본중앙은행의 추가적인 부양책 실시는 어렵다는 것이 그 근거다. 따라서 엔화 약세에 따른 국내 증시의 부담이 축소될 것
금융/블록체인
전진오 굿세이닷컴 대표
2014.01.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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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농협이 설을 맞이해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의 가격안정 및 우수 농산물 구매기회를 제공하하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전국에 개설·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서울지역본부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16개 시·도 농협지역본부 및 전국 200여개소의 지역 농·축협에서 개설되고 농산물 선물세트, 제수용품 등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16개 시·도 농협지역본부에서는 직거래장터 개장시 다양한 부대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지역본부(1.27~1.29)는 민속놀이(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수원의 경기지역본부(1.23~24, 2일간)는 떡국 무료시식과 장바구니 증정행사를 실시한다. 부산과 전주에서도 농특산품 타임세일 및 사은품 증정행사가 예정되어 있
경제
강휘호 기자
2014.01.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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