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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김정식)이 AI(조류독감)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 지원을 위해 상호금융대출지원을 24일부터 시행한다. 지원대책은 ▲ 피해농업인에 대하여 피해복구자금을 상호금융자금으로 우선 지원 ▲ 기존에 대출받아 사용중인 상호금융대출금에 대하여는 6개월 이내에서 대출금이자 납입 유예 ▲ 상환기일이 도래한 자금에 대해서는 만기연장으로 피해 농업인의 대출상환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한다. 할부상환대출 역시 이자 납입유예기간까지 도래하는 할부원금을 일시상환대출로 대환해 주도록 하는 특례조치도 시행한다. 신청기간은 2014년 6월 30일까지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4.01.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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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 랭킹에서 30위에 선정됨으로써 국내 기업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100’은 캐나다의 미디어-투자자문 기업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평가하며,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World Economic Forum, 일명 다보스 포럼)을 통해 발표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이다. 금년 발표에서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기업 중에는 가장 높은 순위인 30위를 차지했으며, 작년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00대 기업에(86위
금융/블록체인
이범희 기자
2014.01.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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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최근 식품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한 해만도 식품 부작용을 경험한 소비자 3명 중 1명이 병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돼 식품안전관리의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11~2013년) 한국소비자원(www.kca.go.kr)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식품관련 위해사례는 총 2만9941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지난해 접수된 식품관련 위해사례 1만2013건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 어패류·어패류가공식품이 31.1%(3736건)로 가장 많았고 ▲ 조리·기호식품 17.7%(2127건) ▲ 빵·과자류 12.2%(1467건) ▲ 육류·육류가공식품 10.2%(1225건) ▲ 건강식품 6.0%(717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제조ㆍ유통과정에서 비교적
재계
이범희 기자
2014.01.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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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CJ오쇼핑이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CJ오클락이 오전 9시 전까지 주문하면 당일배송을 보장하는 ‘당일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유통가에 배송 속도 전쟁이 일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출퇴근시간 빠르게 장바구니를 채우는 ‘출장족’, ‘퇴장족’이 생겨나면서 빠른 배송이 소비자를 사로잡는 주요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에 가격 경쟁에 집중했던 소셜커머스도 배송 속도에 불을 붙이기 시작했다. CJ오클락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쌀과 생수, 라면, 즉석밥, 스팸, 참치, 카레 등 장보기 핵심상품 7종을 오프라인 마트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 이전 결제 시 당일배송을 제공한다.(서울, 경기, 인천
재계
박시은 기자
2014.01.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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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22일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서재환 사장 등 100여개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2014년 협력업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아시아나항공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금호아시아나그룹 및 아시아나항공의 윤리경영 방침과 현황 소개 등을 통해 윤리경영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은 “협력업체와 함께 윤리경영을 실천하고자 ‘상호간 명예존중’, ‘부당행위 금지’ 등의 윤리경영 실천방안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 며 “협력업체들의 발전적인 제안에 항상 귀 기울이고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이룰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협력업체와의 상생간담회를 2008년부
경제
박시은 기자
2014.01.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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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외환은행 노동조합 대의원들이 20일 노조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 앞서 금융위원회 앞에서 사전집회를 열어 카드통합과 관련한 인가신청을 반려할 것을 촉구했다. 대의원대회 직전인 오전 9시에 열린 이날 집회에는 본점과 수도권의 외환은행 노조 대의원 300여명이 참여해 “2.17. 합의서를 위반하고 외환은행의 일방적 피해만을 강요하는 카드통합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동조합 제12대 집행부 출범식을 겸한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일동은 ‘노동조합의 사전동의 없는 분할 카드사로의 개별적인 전적 동의 요구에는 일체 응하지 않는다’는 서약서를 제출했다. 노조 관계자는 “은행 측이 계속 노동조합을 배제하고 직원들에 대한 전적 동의서 징구 등 추가적인 일정을 강행할 경우 8천 직원
재계
박시은 기자
2014.01.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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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재계 총수들의 검찰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해당기업의 곡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미 검찰의 ‘혹독한 수사’와 ‘의심만 가도 몽땅 털어간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기업이 위축돼 있다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린다. 그도그럴것이 현재 SK그룹의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형제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상고심이 진행중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구속집행정지 상태로 병원에서 선고를 앞두고 있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과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역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LIG그룹 구자원 회장과 아들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도 구속상태로 항소심이 열릴 날을 기다리고 있으며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이석채 KT회장에 대한 강도 높은 검찰 수사가 예고되고 있다. 이들 중 이석채 회
경제
이범희 기자
2014.01.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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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미래보다 먼 장래 보는 것이 중요 무턱대고 테마주 따라가면 허탈감만 남아 1990년대 말 미국을 비롯해서 전세계 산업 국가를 휩쓴 것은 벤처 붐이었다. 인터넷을 활용한 닷컴의 등장은 아마존, 야후로 대표되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세상에 내보였다. 대한민국에서도 온갖 인터넷 비즈니스가 출현했고 삼성그룹과 같은 거대 회사들도 e삼성을 출범시키며 이 흐름에 올라탔다. 하지만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새로운 비즈니스는 빠르게 명멸을 거듭했는데 이를 ‘닷컴버블’이라고 한다. 이 닷컴 혹은 인터넷 거품은 대개의 거품경제가 그러하듯 결국 붕괴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 이전의 튤립거품, 철도거품, 자동차거품과 비슷한 양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의 출현은 이후 거의 모든 산업계에 지대한
경제
하상현 우리투자증권 부산중앙지점 지점장
2014.01.20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