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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가정주부로 살겠다”며 일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오현경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지난해 9월 계몽사 회장이었던 홍승표씨와의 결혼으로 안정된 삶을 찾는가 했더니 결혼 4개월 여만에 남편이 구속되는 엄청난 일을 겪으면서 그녀는 수개월 은둔에 가까운 생활을 해왔다. 공식석상 어디서도 오현경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그러다 지난 6월 ‘바른손’ 인수 예정자인 ‘오상지’라는 사람이 바로 그녀임이 알려지면서 ‘오현경 사업가로 컴백’이라는 얘기가 불거져 큰 관심을 모았다. 비록 바른손 인수는 물거품이 됐지만 최근 그녀의 남편인 홍씨가 프로그램 외주제작업체인 (주)휴먼컴을 인수하면서 오현경의 활동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겠다”며 일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미스코
연예일반
이효순
2003.08.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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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주)강제규필름은 “영화 야다의 제작 중단으로 이 영화에 출연하기로 한 오현경과의 출연 계약이 해지됐다”며 “최근 2억원의 출연료 반환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고 밝혔다.소장에는 “오현경은 자신의 개인적 체험과 연관된 영화 야다에서 자신이 부정적으로 그려지는 것에 부담을 느껴 영화사와 이견을 보이다 영화제작이 중단됐고 대체작품인 블루 출연 역시 해군측 반발로 무산됐다”며 “계약해지에 따라 미리 받은 출연료 2억원을 반환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오현경은 지난 2000년 미국에 있을 때부터 강제규 필름 측과 영화 출연과 관련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오현경 역시 지난 2001년 기자회견에서 “강제규필름의 영화 ‘야다’의 출연 제의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는 몰래카메라에 피해보는
연예일반
2003.08.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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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경찰서는 21일 탤런트 하지원을 성적으로 비방하는 글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혐의(명예훼손 등)로 김모(21)씨를 긴급체포했다. 하지원 측이 수사를 의뢰한 지 하루만에 김씨를 검거한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부터 하지원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MBC 드라마 ‘다모’ 시청자 게시판에 여성에게 수치심을 줄만한 음란성 글을 200여차례에 걸쳐 올렸다”는 것. 그는 주민등록번호 생성프로그램을 이용 허위 인적을 만든 뒤 ‘익명’이 보장된다고 판단, 이와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의 음란성 글에는 성희롱 이상의 표현이 담겨져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하루에도 20여개 이상이 올라온 이 글에는 ‘의 명장면은 하지원 강간때리는 장면’이라는 표현이 있는가 하면 ‘○○섹스 하지원’ ‘용주골 출신
연예일반
2003.08.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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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의 건물들이 하늘에 닿을 듯 높이 솟아 있는 빌딩 숲. 그 가운데 32층 고층건물 맨 꼭대기에서 혼자 덩그러니 요가를 하고 있는 남자. 밖에서 새어 들어오는 빛으로 만들어지는 몸의 실루엣이 범상치 않은 그가 바로 영화 에서 고독한 악한을 열연하고 있는 ‘우진’역의 유지태다. 100평이 넘는 펜트하우스에서 혼자 사는 우진은 세상에 더 가질 것이 없을 만큼 부유한 사업가지만, 그의 유일한 관심사는 자신이 15년 동안 가둔 후 풀어준 대수(최민식 역)가 전부다. 과거에 갇혀 사는 거부 이우진이 혼자서 즐겨 하는 운동은 요가. 박찬욱 감독은 요가 중에서 가장 어렵다는 ‘메뚜기’ 자세를 유지태에게 지시했다. 그는 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수련원에서 개인 강습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제대로 할 수 있는
연예일반
2003.08.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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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프로덕션이 공동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조폭마누라2’에 대해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법에 냈다. 서세원 프로덕션측은 “조폭마누라1’을 공동 제작했던 현진씨네마가 서세원씨가 해외에 체류 중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합의도 없이 지난 3월 단독으로 촬영에 들어갔다. 속편은 전편의 주연 캐릭터와 주·조연 이름까지 그대로 계승, 유사성이 인정된다. 명백히 저작권법 위반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현진씨네마측은 “속편 제작에 앞서 법률자문을 받았다. ‘조폭마누라 2’는 전편의 2차적 저작물이 아니며 전혀 별개의 독립된 저작물이므로 서세원프로덕션이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반박하고 있다. ‘조폭마누라2’와 관련한 첫 공판은 오는 22일 서울지법에서 열린다. 한편, 이 소식을 접
연예일반
2003.08.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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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에서 세련된 외모와 똑 부러지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미녀 스타 박솔미가 춤바람이 났다. 스크린 데뷔작 에서의 일이다. 이 영화에서 박솔미는 사교계의 전설로 불리는 풍식(이성재)의 조사차 투입되는 여형사 송연화 역을 맡았다. 신세대 여형사인 그녀의 주무기는 섹시함과 발랄함. 박솔미는 “상대역인 이성재 선배는 연기자로서 무척 존경하는 분이었고 꼭 함께 연기해 보고 싶었는데 소원을 풀게 됐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은 지루한 일상을 살아가던 주인공 풍식이 어느날 우연히 사교댄스를 접하면서 ‘춤의 전설적인 인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터프하면서도 섹시한 여형사 송연호 역을 소화해 내기 위해 박솔미는 대대적인 연기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춤꾼 잡으러 간 연화와 춤의 고수
연예일반
2003.08.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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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서비스 배달원들의 애환을 그린 영화 ‘퀵맨’이 최근 극장에서 개봉돼 화제다.특히 ‘왕년의 액션스타’윤양하씨의 아들 세웅씨가 주연으로 출연하며 영화계에 데뷔, 주목을 끌고 있다.명문대(연세대 정외과 4년) 출신인 세웅씨는 운동(연대 아이스하키선수)을 하며 다져진 몸으로 아버지 못지 않은 액션배우로 명성을 날리겠다는 각오다. 이번 영화배우 데뷔과정에서도 아버지 윤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세웅씨를 비롯, 여주인공(전유리) 등 영화 출연진들은 팬들에게 낯선인물. 그러나 스태프들은 충무로를 주름잡는 쟁쟁한 사람들이 모였다. , , 등 대작을 연출해온 이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 등을 통해 뛰어난 영상을 카메라에 담았던 박경원씨가 촬영감독을, 등으로 대종상을 수상했던 이민우씨가 조명감독을 맡
연예일반
2003.08.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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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촬영 없었다’ 자필 확인서 작성 후 타기획사와 전격 촬영 촬영전 소속사에 계약해지 통보…확인서는 강요에 의한것이번 누드영상에는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탄력있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김완선의 매력이 그대로 담겨있다.그간 누드 촬영여부를 놓고 말이 많았던 댄싱퀸 김완선의 누드영상이 결국 공개됐다. 이와 함께 상당한 파문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유는 현 소속사인 팬엔터테인먼트를 배제한 상태에서 독자적으로 진행한 일이기 때문. 팬엔터테인먼트 측은 (누드영상)서비스금지가처분 신청을 냈고, 김완선을 상대로 거액의 손배소송을 제기할 태세를 갖췄다. 아울러 김완선 측이 주장하는 누드촬영 과정에 몇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우선 가장 큰 쟁점은 누드 사진을 찍은 시점. 이는 현 소
연예일반
이효순
2003.08.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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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높은 사전제작 무협사극 … 네티즌들 사이 엄청난 반향‘…하오’등 사극 말투·‘아프냐’, 나도 아프다’등 극중대사 유행‘다모 폐인’, ‘한성 좌포청 신보’, ‘아프냐? 나도 아프다’ 등이 MBC 드라마 에서 파생되어 나온 ‘부산물’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신세대라면 아마 또래의 대화에 끼일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무협사극이라는 장르를 표방, 영화 ‘와호장룡’을 연상케 하는 액션과 HD 전송방식을 채택한 색다른 시도로 만들어진 드라마라서인지 의 ‘후폭풍’도 유별나다. TV 프로그램이 그토록 목메는 시청률과는 무관하다는 것도 큰 이유다. 이만큼 신드롬이 인다면 적어도 30~40%대의 시청률은 기록해야 할 법한데, 는 아직 20%대도 못 넘어섰다. 하지만 신세대들 특히 네티즌들의 엄청난 관심 속에서 마니아 층
연예일반
이효순
2003.08.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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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높은 사전제작 무협사극 … 네티즌들 사이 엄청난 반향‘…하오’등 사극 말투·‘아프냐’, 나도 아프다’등 극중대사 유행‘다모 폐인’, ‘한성 좌포청 신보’, ‘아프냐? 나도 아프다’ 등이 MBC 드라마 에서 파생되어 나온 ‘부산물’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신세대라면 아마 또래의 대화에 끼일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무협사극이라는 장르를 표방, 영화 ‘와호장룡’을 연상케 하는 액션과 HD 전송방식을 채택한 색다른 시도로 만들어진 드라마라서인지 의 ‘후폭풍’도 유별나다. TV 프로그램이 그토록 목메는 시청률과는 무관하다는 것도 큰 이유다. 이만큼 신드롬이 인다면 적어도 30~40%대의 시청률은 기록해야 할 법한데, 는 아직 20%대도 못 넘어섰다. 하지만 신세대들 특히 네티즌들의 엄청난 관심 속에서 마니아 층
연예일반
이효순
2003.08.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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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서비스 배달원들의 애환을 그린 영화 ‘퀵맨’이 최근 극장에서 개봉돼 화제다.특히 ‘왕년의 액션스타’윤양하씨의 아들 세웅씨가 주연으로 출연하며 영화계에 데뷔, 주목을 끌고 있다.명문대(연세대 정외과 4년) 출신인 세웅씨는 운동(연대 아이스하키선수)을 하며 다져진 몸으로 아버지 못지 않은 액션배우로 명성을 날리겠다는 각오다. 이번 영화배우 데뷔과정에서도 아버지 윤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세웅씨를 비롯, 여주인공(전유리) 등 영화 출연진들은 팬들에게 낯선인물. 그러나 스태프들은 충무로를 주름잡는 쟁쟁한 사람들이 모였다. , , 등 대작을 연출해온 이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 등을 통해 뛰어난 영상을 카메라에 담았던 박경원씨가 촬영감독을, 등으로 대종상을 수상했던 이민우씨가 조명감독을 맡
연예일반
2003.08.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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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촬영 없었다’ 자필 확인서 작성 후 타기획사와 전격 촬영 촬영전 소속사에 계약해지 통보…확인서는 강요에 의한것이번 누드영상에는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탄력있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김완선의 매력이 그대로 담겨있다.그간 누드 촬영여부를 놓고 말이 많았던 댄싱퀸 김완선의 누드영상이 결국 공개됐다. 이와 함께 상당한 파문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유는 현 소속사인 팬엔터테인먼트를 배제한 상태에서 독자적으로 진행한 일이기 때문. 팬엔터테인먼트 측은 (누드영상)서비스금지가처분 신청을 냈고, 김완선을 상대로 거액의 손배소송을 제기할 태세를 갖췄다. 아울러 김완선 측이 주장하는 누드촬영 과정에 몇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우선 가장 큰 쟁점은 누드 사진을 찍은 시점. 이는 현 소
연예일반
이효순
2003.08.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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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에서 세련된 외모와 똑 부러지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미녀 스타 박솔미가 춤바람이 났다. 스크린 데뷔작 에서의 일이다. 이 영화에서 박솔미는 사교계의 전설로 불리는 풍식(이성재)의 조사차 투입되는 여형사 송연화 역을 맡았다. 신세대 여형사인 그녀의 주무기는 섹시함과 발랄함. 박솔미는 “상대역인 이성재 선배는 연기자로서 무척 존경하는 분이었고 꼭 함께 연기해 보고 싶었는데 소원을 풀게 됐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은 지루한 일상을 살아가던 주인공 풍식이 어느날 우연히 사교댄스를 접하면서 ‘춤의 전설적인 인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터프하면서도 섹시한 여형사 송연호 역을 소화해 내기 위해 박솔미는 대대적인 연기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춤꾼 잡으러 간 연화와 춤의 고수
연예일반
2003.08.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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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프로덕션이 공동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조폭마누라2’에 대해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법에 냈다. 서세원 프로덕션측은 “조폭마누라1’을 공동 제작했던 현진씨네마가 서세원씨가 해외에 체류 중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합의도 없이 지난 3월 단독으로 촬영에 들어갔다. 속편은 전편의 주연 캐릭터와 주·조연 이름까지 그대로 계승, 유사성이 인정된다. 명백히 저작권법 위반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현진씨네마측은 “속편 제작에 앞서 법률자문을 받았다. ‘조폭마누라 2’는 전편의 2차적 저작물이 아니며 전혀 별개의 독립된 저작물이므로 서세원프로덕션이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반박하고 있다. ‘조폭마누라2’와 관련한 첫 공판은 오는 22일 서울지법에서 열린다. 한편, 이 소식을 접
연예일반
2003.08.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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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97년 가수 이승환의 뮤직비디오에 소복 입은 여인의 모습이 찍혀 충격을 던져 주었다. 뮤직비디오에는 역내로 진입하는 지하철을 촬영한 장면이 있는데, 바로 기관사 옆에 소복 입은 여성의 모습이 잡힌 것. 당시, 달리는 지하철 안의 귀신 모습이 너무나 또렷해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2.베트남전의 참상을 그린 영화 ‘하얀 전쟁’의 베트남 촬영지에서 안성기, 허준호 등 출연진과 스태프 5명이 귀신을 목격했다고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얀 아오자이(베트남 전통옷)를 입은 여자 귀신이 침대에 걸터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다는 게 이들의 공통된 주장. 3. 95년 MBC TV ‘전쟁과 사랑’ 필리핀 로케 촬영에 임하던 탤런트 이창훈의 귀신 목격담도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얘기. 그는 숙소인
연예일반
2003.08.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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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트장서 귀신출몰에 경비업체 직원 실신 소동촬영장엔 인민군 귀신…이정현 음반엔 ‘귀신소리’연예계에는 유독 귀신을 봤다는 사람들이 많다. 영화 촬영장과 녹음 스튜디오는 귀신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기도 하다. 최근에도 충무로와 여의도 방송가를 중심으로 으쓱한 공포체험담이 심심치않게 흘러나오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물론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뻥튀기’ 된 경우도 있지만 당사자들이 털어놓는 등골 오싹한 스토리는 공포영화를 방불케 한다. 그 이야기를 한데 모았다.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의 배우들과 스태프가 겪은 귀신체험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이 영화의 주인공 박한별의 경험을 들자면 다음과 같다. 그녀는 지난 6월, 영화 촬영장소인 서울의 한 여자고등학교 3층에서 촬영을 마치고
연예일반
이효순
2003.08.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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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가수 문희준의 ‘허위자살기사’가 인터넷에 게재돼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이는 문희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문희준을 비방하는 안티팬 70여명을 무더기로 고소한데에 대한 보복성 사건. ‘가수 문희준 기획사서 숨진 채 발견’이라는 제하의 글에는 “문희준이 유서를 남기고 흉기로 자살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내용은 한 인터넷 연예게시판에 올랐다가 곧바로 삭제됐지만 이내 여러 사이트에 퍼져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것. 문희준 안티팬의 장난으로 보이는 이 사건에 대해 문희준과 소속사는 강경대응 입장을 밝히고 있다. 지난 7일 SM엔터테인먼트는 법정 대리인인 최진석 변호사를 통해 “7월1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문희준을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글과 합성사진을 올린 안티팬 75명을 명예훼손 및 초상권침해
연예일반
2003.08.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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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스타 하리수가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www.harisu.com)에 “성전환자이기 때문에 대학입시에서 떨어진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남겨 논란을 빚고 있다. 하리수는 ‘힘들고 너무 슬프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난생 처음 치른 대학입시에서 고배를 마셨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눈물이 났다. 작년에 법적으로도 여자로 인정받고 정말 평범한 여자의 삶을 살기를 원했는데. 아직까지 성전환자는 대학에 갈 수 없는 건 가 보다. 범법자도 학교에 갈 수 있다고 하는데 나에겐 그런 학습권도 없는 것 같다. 편견의 희생양이 된 느낌이다”라며 한양대학교 측의 불합격처리에 실망감을 표현했다. 그는 지난 2일 한양대 연극영화과 2004학년도 수시모집에 낙방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같은 날 밤 이같은 속내를 밝혔다.
연예일반
2003.08.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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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가 급상승 중인 신예 최하나. 현 소속사와 전속 계약문제로 잡음이 일고있다. 지난7월25일 남자친구이자 매니저 역할을 해온 이모씨 강도상해 사건과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강남경찰서에 출두한 윤혜정. “있는 힘 다해 키워 놓으니 배신하다니”vs “해준게 뭔데” 최근 신인탤런트 윤혜정·최하나 등도 소속사 이적 싸고 논란”돈 뜯기고 몸도 뺏겼어요”라는 연예인 지망생이나 신인 연기자들의 하소연이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가 하면 근래에는 “있는 힘 다해 키워놓으니 배신을 해~”라며 울분을 삭이지 못하는 매니저들의 목소리까지 불거져 연예계의 고질적인 폐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스타가 되기 위해, 혹은 스타 하나 만들기 위해 발버둥치는 ‘힘없는’ 이들이 서로를 헐뜯으며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그 이면을
연예일반
이효순
2003.08.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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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스타 하리수가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www.harisu.com)에 “성전환자이기 때문에 대학입시에서 떨어진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남겨 논란을 빚고 있다. 하리수는 ‘힘들고 너무 슬프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난생 처음 치른 대학입시에서 고배를 마셨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눈물이 났다. 작년에 법적으로도 여자로 인정받고 정말 평범한 여자의 삶을 살기를 원했는데. 아직까지 성전환자는 대학에 갈 수 없는 건 가 보다. 범법자도 학교에 갈 수 있다고 하는데 나에겐 그런 학습권도 없는 것 같다. 편견의 희생양이 된 느낌이다”라며 한양대학교 측의 불합격처리에 실망감을 표현했다. 그는 지난 2일 한양대 연극영화과 2004학년도 수시모집에 낙방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같은 날 밤 이같은 속내를 밝혔다.
연예일반
2003.08.1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