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28일 오후 3시 30분께 전남 영광군 군서면에 위치한 하천에서 A(65)씨가 사체로 발견됐다. A씨는 지난 24일께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아 가족으로부터 미귀 신고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만취한 상태에서 귀가 하던 중 2m 높이의 수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wihols@ilyoseoul.co.kr
사건/사고
강휘호 기자
2013.01.28 17:38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구청 직원들이 폐지를 판매한 돈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울산 동구 회계과에 근무하는 김기재(55), 이영도(47), 백원주(47)씨는 28일 오전 구청장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평소 관용차 운전업무를 하는 동료 사이였던 이들은 구청에서 신문 등 폐지가 많이 나오는 것을 보고 이 폐지를 모아 이웃을 돕기 시작했다. 이들은 7~8년 전부터 꾸준히 폐지 판매대금을 모아 설과 추석 등 명절 때마다 100만에서 200만 원씩을 기탁해왔다. 김기재씨는 “업무 짬짬이 쉬는 시간을 이용해 폐지를 모으고 있으며, 주변의 동료들도 사무실에서 나오는 폐지를 모아두었다가 우리에게 챙겨주고 있다”며 “폐지를 정리하느라 남들보다 좀 일찍 출근했다가
사회일반
강휘호 기자
2013.01.28 17:38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40대 남성이 헤어진 동거녀가 만남을 거부하자 염산을 얼굴에 뿌리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5시 40분께 A(49)씨는 인천 부평구 소재의 주점에서 미리 준비한 염산을 헤어진 동거녀의 얼굴에 뿌리고 달아났다. 사건이 발생한 주점은 헤어진 동거녀가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날 A씨가 뿌린 염산으로 인해 동거녀 B씨와 함께 있던 C(47)씨가 얼굴에 부상을 입은 상태다. 경찰은 염산을 뿌리고 달아난 A씨의 행방을 수사하고 있다. hwihols@ilyoseoul.co.kr
사건/사고
강휘호 기자
2013.01.28 11:35
-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고흥)는 28일 거래처의 방송용 장비 납품대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모 방송장비 제조업자 지모(60)씨를 구속 기소했다 전했다. 지씨는 지난 2010년 9월 컴퓨터 주변기기 도·소매업자인 최모씨를 상대로 “광주 MBC에 방송용 컴퓨터 시스템을 납품해주면 대금을 받는 즉시 결제해주겠다”고 속인 뒤 방송국으로부터 받은 납품대금 2억 86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다. 지씨는 또 같은 해 10월 최씨에게 KBS 대구·부산·광주총국에 4억5150만원 상당의 방송용 컴퓨터 시스템을 납품시킨 뒤 이를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지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가 적자를 면치 못해 경영상태가 악화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
사건/사고
강휘호 기자
2013.01.28 10:58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경찰청은 28일 “설 연휴에 앞서 명절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이날(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특별 방범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 간 홍보 활동을 전개, 치안 활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각 지구대 홍보 전담요원을 선정하고 주요 범죄의 예방·대처 요령 등을 알린다. 또 금융기관·편의점 등 현금 취급 업소와 서민 밀집지역에 대한 방범 진단도 실시한다. 홍보활동을 마친 후 대상 지역을 3등급(취약·우려·관심)으로 분류한 뒤 맞춤형 순찰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다음달 4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11일까지는 가용 경찰력을 총 동원해 범죄 취약장소를 대상으로 집중 순찰을 벌인다. 경찰은 사건
사회일반
강휘호 기자
2013.01.28 10:58
-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25일 오전 9시 50분께 제주시 일도1동 제주동문시장 소재의 한 여관에서 A(46)씨가 숨을 거둔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께 A씨의 직장동료인 B(57)씨가 자신이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이 제주시 모 양복점에서 함께 근무하는 직원으로 B씨가 말다툼 중 홧김에 흉기로 A씨의 목 부위를 찔러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B씨의 신변을 확보하고 현장 감식을 벌이는 한편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살해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다. hwihols@ilyoseoul.co.kr
사건/사고
강휘호 기자
2013.01.25 16:17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5일 찜질방에서 여성을 추행한 A(48)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조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전 5시께 전주시 중화산동 한 찜질방에서 B(33·여)씨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가 있다. 하지만 A씨는 진술을 통해 “잠결에 나도 모르게 한 것이지 일부러 그런 건 아니다”고 말했다. hwihols@ilyoseoul.co.kr
사건/사고
강휘호 기자
2013.01.25 16:16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24일 오전 6시 11분께 전북 익산시 금마면에 위치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 6000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이번 화재는 4개동 1200㎡를 태우며 98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주인 A(67)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wihols@ilyoseoul.co.kr
사건/사고
강휘호 기자
2013.01.25 16:16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광주지법 형사2단독 홍진호 판사는 25일 “내연녀 관계인 장애인 여성을 상대로 수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사기)로 기소된 전남 모 대학 조교수 김모(55)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김씨가 3000만 원을 공탁하고 항소심 방어권 보장의 필요성을 들었다”면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판시에서는 “김씨가 피해 여성과 내연관계였다고 주장하지만 피해자가 채무를 갚을 것을 계속 요구했고 액수도 크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지난 2005년 남편과 별거중인 장애인 여성 이모(53)씨에게 접근해 내연관계를 맺은 후 5년 동안 90차례에 걸쳐 1억4600여만 원을 빌리고 130만원을 훔친 혐의가 있다. hwihols@ilyoseoul.co.kr
사건/사고
강휘호 기자
2013.01.25 15:00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광주 북부경찰서는 24일 가출 청소년을 상대로 성추행을 벌인 뒤 고소취하서를 위조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로 A(5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1년 2월께 광주 북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가출 청소년 B(13·여)양을 한 차례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해당 사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자 B양을 회유, 백지에 서명을 받은 뒤 고소취하서를 허위로 작성해 경찰서에 제출한 혐의도 있다. 현재 A씨는 경찰에서 자신의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것으로 알려졌다. hwihols@ilyoseoul.co.kr
사건/사고
강휘호 기자
2013.01.25 15:00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이헌상)는 25일 “섬유회사에서 자금 및 회계관리 업무를 총괄하면서 공금 수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으로 K섬유회사 전직 임원 이모(51)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2001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회사 몰래 개설한 은행계좌에 입금된 외환 선물 정산 환급금 등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는 수법을 사용, 회사 공금 253억 3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이씨는 K사 정기적금을 몰래 해지하고 돈을 빼돌릴 목적으로 회사 명의로 된 위임장을 2차례 위조, 행사한 혐의(사문서위조 및 행사)도 적발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월과 6월 각각 회사법인 도장을 날인해 위임장을 위조한 뒤 은행에
사건/사고
강휘호 기자
2013.01.25 14:15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지난해 6월까지 우리나라 30대 기업계열사의 장애인 고용률이 1.84%에 그쳤던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지난해 6월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실적이 현저히 저조한 민간기업과 정부기관 등 1887개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민간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은 1.3%에 머물렀고 공공부문 역시 1.8%에 미달했다. 1000명이상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도 1.88%로, 우리나라처럼 의무고용제를 시행하고 있는 독일이나 프랑스, 일본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hwihols@ilyoseoul.co.kr
사회일반
강휘호 기자
2013.01.25 14:14
-
-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24일 오후 6시 9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고수부지 인근에서 김모(26·여)씨가 강물로 뛰어든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소방서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김씨를 10여 분만에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hwihols@ilyoseoul.co.kr
사건/사고
강휘호 기자
2013.01.25 10:51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식품의약안전청이 2월을 시작으로 ‘주류 제조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25일 “안전한 주류의 제조·유통을 위해 주류 제조업체별 안전관리 수준에 따라 점검 방식을 차별화한 주류 제조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방식은 등급별로 위생관리가 양호한 ‘자율관리업체(91점 이상)’는 매년 1회 자율점검, 위생관리가 보통인 ‘일반관리업체(71~90점)’는 식약청이 격년제로 실사 점검, 위생수준이 하위인 ‘중점관리업체(70점 이하)’는 1년 2회 식약청이 집중 점검한다. 점검 부분은 ▲시설위생관리 ▲개인위생 등 일반관리 ▲원부재료관리 ▲제조공정관리 ▲완제품관리 등 주류 제조 전 과정이다.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부분은 즉시 시정토록 한다는 방
사회일반
강휘호 기자
2013.01.25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