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연습의 길 위에 오래 머무는 사람이 바로 ‘달인’ 슬럼프는 필연…‘마음의 상처 치유가 중요해’ 간혹 주변의 주식투자모임의 자문을 맡는 일이 있다. 개인 역량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채울 요량으로 동일한 관심사와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투자와 관련된 의견을 교환하기도 하고 개인의 경험을 나누기도 하는 성격의 모임이다. 이러한 모임은 대체로 관리가 느슨하기 마련인데 때문에 종종 말썽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의 정보비대칭을 고려할 때 교육과 관리시스템이 뒷받침된다면 훌륭한 모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주식투자의 세계는 고독하다.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하고 그 결과에 따른 책임 역시 혼자 짊어져야 한다. 하지만 스스로 시도하고 있는 변화의 기쁨과 위험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금융/블록체인
김원식 현대증권 익산지점 지점장
2013.07.22 10:36
-
-
‘다날, 파라다이스, SK하이닉스, 로케트전기, 강원랜드’ 7월 셋째 주는 글로벌 변수에 대한 해석과 입장을 달리하는 외국인, 기관 과 개인 등 각 시장참여자들의 태도에 따라 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는 전형적인 눈치 보기 장세였다. 5거래일 동안 하루는 상승하고 다음 하루는 하락을 반복하는 변동성을 나타내는 통에 투자자들은 어떤 장단에 춤을 추어야 할지 몰라 어리둥절한 상태로 주말을 맞이했다. 또 지난 몇 주 동안 글로벌 증시를 뒤흔들었던 미국의 출구전략 실시에 대한 우려는 이제 거의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출구전략 실시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조사에 의한 심리지표와 실제 실물지표가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도 시장의 혼돈을 부추기는 것으로 보인다. 또 엇갈린 지표가 투심을
금융/블록체인
전진오 굿세이닷컴 대표
2013.07.22 10:35
-
-
-
-
-
-
KOTRA(사장 오영호)가 중소기업의 온라인을 통한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수출마케팅 가이드’ 개정판을 지난 10일 발간했다. 앞서 KOTRA는 지난해 6월 초판을 통해 온라인 수출마케팅의 주요특징과 활용법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실제 업무상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설명을 보완하고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추가 제시했다. 개정판에는 상품·홈페이지 제작법, 검색엔진 최적화, e-마켓플레이스 활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 등 온라인 수출마케팅의 주요 특징 및 활용방법과 함께 홈페이지 방문자 증가를 위한 온라인 광고 활용법, 방문자 분석방법이 담겨 있다. 특히 링크드인(Linkedin), 유튜브(Youtube)와 같은 SNS의 활
재계
김나영 기자
2013.07.15 11:43
-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 추진에 대해 소비자단체가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은 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회가 국민연금 보험료를 14%까지 인상하는 안을 정부에 제출한 것에 대해 반대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금소연 측은 “서민 소비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아랑곳하지 않는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은 절대 반대”라며 “국민을 상대로 ‘떠보기 식’ 여론 조성은 국민연금과 정부에 대해 불신을 키우는 일로 논의 자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서민 소비자와 중소기업들의 경우 소득의 9% 보험료 납부도 힘겨운 상황에서 최대 14%까지 대폭적으로 보험료를 올린다면 부담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대부분 수급자의 월 수령액이 20만~30만 원으로 ‘쥐꼬리 용돈연금’
재계
이범희 기자
2013.07.15 11:42
-
-
경제민주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기업들이 요즘 가장 두려운 존재로 ‘세무조사’를 꼽았다. 국세청이 세수확보를 위해 고강도 세무조사에 나서고 있기 때문인데 합병과정에서 발생한 영업권에 대한 과세를 부과하는 등 강도가 너무 강해 곳곳에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모 기업 재무팀의 한 관계자는 “법인에 대해 세무조사를 하다가 나오는 것이 없으면 오너가 세무조사 대상이 되고, 가장 강도가 세다는 연말정산 조사로 이어진다”며 “세장당국은 과거와 별 차이가 없다고 하지만 기업이 느끼는 체감도는 최악”이라고 토로한다. 실제로도 올 상반기 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을 통보받은 사실을 공시한 상장회사가 총 13개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개사보다 두 배로 많은 수치다. 또한 과거
경제
이범희 기자
2013.07.15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