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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지송 사장의 후임 인선에 착수했다. 9일 국토교통부와 LH 등에 따르면 LH는 오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 공모를 진행한다. LH는 이사회에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과 사장 공모 기준·기간 등을 확정한 뒤 이번 달 중순 공모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3배수를 선발해 청와대에 추천하면 대통령이 신임 사장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국토부는 행복주택 등 부동산 관련 국정과제 현안 실행을 LH가 맡아야하는 만큼 통상 두 달 가까이 소요되는 사장 공모 일정을 이번 달 내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이 사장 후임에는 ▲김학송 전 의원 ▲하성규 전 중앙대 부총장 ▲한만희 전 국토해양부 1차관 등이 하마평에 올라있다. 앞서 이 사장은
재계
고은별 기자
2013.05.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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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올해 1분기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16조5149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3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한건설협회(최삼규 회장)에서 조사·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16조514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5.1% 감소한 수치다. 1분기 국내건설 수주액을 발주부문별, 공종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 수주는 6조571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 감소했다. 토목은 도로개설공사, 하수관거시설 공사 등의 도로교량 및 상하수도, 토지조성, 수해복구 수리시설분야 공사의 발주량은 증가했으나 전반적인 SOC물량 감소와 지자체의 재정집행이 늦어져 전년동기대비 14.8% 줄었다. 건축은 주거부문이 부진한 가
재계
고은별 기자
2013.05.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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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다단계와 상조시장을 대상으로 위법행위를 감시한다. 공정위는 지난 1일부터 다단계와 상조 시장에서의 소비자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상시점검반을 운용했다고 9일 밝혔다. 상시점검반은 공정위 본부 및 지방사무소, 17개 시·도 담당자로 구성돼 상시적으로 시장을 감시하고 법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엄중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다단계와 관련해서는 대학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취업미끼 유인, 청약철회 거부 등 소비자피해 유발행위를, 상조와 관련해서는 선수금 관련 허위자료 제출, 해약환급금 미지급 등 위법행위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정위는 산하 한국소비자원은 물론 소비자피해보상기구인 직접판매공제조합,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한국상조공제조합, 상조보증공제조합 등을
재계
고은별 기자
2013.05.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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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NHN(김상헌 대표)은 지난 1분기 매출액 6736억 원, 영업이익 1911억 원, 당기순이익 1570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6% 증가, 영업이익은 10.5%, 당기순이익은 15.6% 상승한 수치다. NHN의 올해 1분기 매출원 별 비중은 ▲검색광고 매출 49% ▲게임매출 23% ▲디스플레이광고 12% ▲기타매출 16%다. 검색광고는 광고주 증가, 모바일 등 신규 매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327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디스플레이 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4% 증가, 전분기 대비로는 16.7% 감소한 790억 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게임은 웹보드게임 보수적 기조
재계
고은별 기자
2013.05.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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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신한생명이 고령자 전용 암보험 ‘든든한노후 암보험’을 출시했다. 신한생명은 8일 고령자들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고령자 전용 암보험 ‘든든한노후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10년마다 계약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암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암 진단시 최고 2000만 원을 보장하며, 유방암 또는 남녀생식기 암 발생시에도 4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갑상선암 경계성 종양으로 진단확정시에도 200만 원을 보장한다. 이밖에도 특약 가입을 통해 위암·간암·폐암 및 백혈병·뇌암·골수암 등 고액암 진단시 10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아울러 간편 심사를 통해 노년층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당뇨, 고혈압 등이
재계
고은별 기자
2013.05.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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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737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3%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980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6%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1170억 원으로 17.8% 줄었다. 화장품 사업 매출액은 전년보다 11.9% 증가한 779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5% 줄어든 1513억 원이었고, 특히 해외 화장품 사업 매출은 126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8% 급증했다. 그 외 생활용품 부문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7.4% 성장한 1359억 원을 기록했다. 태평약제약 등의 매출은 6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해외 화장품 사업이 꾸준히 성장하며 매출 성장을 견
재계
고은별 기자
2013.05.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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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STX건설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수석부장판사 이종석)는 8일 STX건설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채권자협의회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뒤 현재 대표이사인 정구철(60) 대표가 관리인 역할을 하게 하는 ‘관리인 불선임 결정’을 했다. 아울러 STX건설 측의 입장을 받아들여 최소 6개월 내에 회생 절차를 종결하는 패스트 트랙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재판부는 오는 7월 1일까지 STX건설에 대한 실사 결과를 제출토록 하고, 같은 달 19일 제1회 관계인 집회를 열어 회생절차의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채권 신고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다. 앞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37위였던 STX건설은 자산총액 기준 재계 12위에 해당하는 기업
재계
고은별 기자
2013.05.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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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주택금융공사(서종대 사장)가 4월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이 1조1049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택금융공사는 8일 “4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1조1049억 원으로 공급건수는 3만4738건”이라고 밝혔다. 4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전년 동기(9863억 원) 대비 12%, 공급건수는 같은 기간(3만4738건) 대비 11.9% 증가했다. 특히 전세가격이 올라 재계약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한연장 공급액이 2574억 원에서 4478억 원으로 74%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지난 4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은 계절적 요인에 따른 이사수요 증가 및 지속적인 전세가격 상승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달부터는 이사
재계
고은별 기자
2013.05.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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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손경식 회장)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내 업종별 협회·단체 34개 기관을 초청해 ‘경제협회 교류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무역보험공사 ▲산업연구원 등 국내 업종별 협회·단체·연구소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상의는 “국내에 3000여개의 산업단체가 국가경제 발전과 기업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지만 그동안 단체 간 교류는 부족한 면이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협회·단체 간 교류와 소통의 폭이 넓어지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영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한상의는 경제협회 간담회를 매년
재계
고은별 기자
2013.05.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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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이 수수료 조정과 과도한 벌칙(페널티)으로 택배기사들과 갈등 빚는 가운데 파업사태가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다. CJ대한통운 택배원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오전 광주 남구 송하동 CJ대한통운 앞에서 파업출정식을 열고 수수료 인하 반대와 페널티제 폐지를 주장하며 운행 거부에 들어갔다. 또 지난 3월 40일 CJ대한통운 측과 맺은 ‘일방적 수수료 인하 철회’를 골자로 한 합의서 이행을 촉구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광주지역 택배기사 300여명 가운데 150여명이 참여했다. 앞서 비대위 측은 지난 6일 오전 700여 명의 택배기사들이 운송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파업은 지난 4월 업계 1·2위인 CJ대한통운과 CJ GLS가 통합한 뒤 수수료 체계를
경제
김종현 기자
2013.05.07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