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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국내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3차 발사운용 단계에 문제가 발생, 자동 카운트다운이 중단됐다. 조율래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이날 오후 3시 52분 브리핑을 통해 “나로호 발사 16분 52초 전 상단부 신호이상 발견으로 자동 카운트다운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어 조 차관은 “2단(상단) 추력벡터 제어기에 신호이상이 발생했다”며 “발사운용만 중지된 것일 뿐 30분 이내 원인 파악 후 재진행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또한 “문제 해결 후 자동 카운트다운을 재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로호는 이륙 후 54초에서 음속을 돌파하고 페어링 분리와 1단 분리 후 발사 9분께 나로과학위성과 분리된다. 완벽한 성공 여부는 발사 약 12시간 후
사회일반
고은별 기자
2012.11.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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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국내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3차 발사 시각이 29일 오후 4시로 확정됐다. 나로호는 현재 발사운용 마무리 작업 중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9일 오후 3시32분께 나로호 기립장치의 철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한·러 비행시험위원회(FTC)가 기술적 준비상황과 기상상황, 우주환경상황 등을 종합 검토해 오늘 오후 4시 3차 발사를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더해 교과부는 지난 28일 나로호 발사 최종 리허설 과정을 정상적으로 완료했으며, 발사당일 날씨도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나로호의 최종 발사 지시는 발사 예정시각 20분 전 내려질 예정이며, 발사 15분 전부터는 자동
사회일반
고은별 기자
2012.11.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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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국내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3차 발사 시각이 29일 오후 4시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나로호는 현재 발사운용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29일 오후 3시30분부터는 나로호의 기립장치 철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나로호 상단에는 질소가스 충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1단(하단) 연료 충전은 완료된 상태다. 이날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어제(28일) 진행된 최종 리허설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기술적 준비상황과 기상상황, 우주환경상황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 이로써 나로호의 발사 준비가 완료되면 최종 발사 지시는 발사 예정시각 20분 전 내려질 예정이며, 발사 15분 전부터는 자동 카운트다운에 돌입하게 된다. 나로호는 이륙 후 54
사회일반
고은별 기자
2012.11.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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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국내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3차 발사 시각이 29일 오후 4시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나로호는 현재 본격적인 발사운용 단계에 들어갔다. 29일 오후 2시25분께 나로호 1단(하단)에는 헬륨가스 주입이 시작됐다. 앞서 나로호에 추진제를 넣기 위한 전 단계인 헬륨가스 주입작업이 진행될 때 현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지난달 나로호 발사 준비 과정에서 헬륨가스 주입부에 이상이 발견, 발사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연료와 산화제 주입이 완료되면 나로호는 모든 시스템에 대한 발사 준비를 마쳐 우주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날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어제(28일) 진행된 최종 리허설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기술적 준비상황과 기상상황, 우주환경상황 등을
사회일반
고은별 기자
2012.11.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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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 주제를 결정했다. 28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유일상)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전체위원회의에서는 ‘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 3회’, ‘초청대상에 포함되지 아니하는 후보자토론회 1회’로 총 4회 진행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할 후보자와 토론주제·진행방식이 확정됐다. 우선 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에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제4항(▲국회 5석 이상 정당 추천 후보자 ▲직전 선거에서 100분의 3 이상 득표한 정당 추천 후보자 ▲최근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이 100분의 5이상인 후보자)에 해당하는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자(기호순)가 참석한다
사회일반
고은별 기자
2012.11.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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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8일 “가짜 유서를 작성하고 가족을 살해하려던 이모(23)씨에 대해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 오후 1시40분께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여동생 이모(19) 양을 흉기로 찌른 뒤 기절시켰다. 이후 1시간 뒤 귀가한 어머니 김모(51·여) 씨의 목을 졸라 살해를 시도했다. 하지만 당시 기절했던 어머니가 깨어나 경찰에 신고해 이씨가 붙잡혔다. 조사결과 이 씨는 어머니가 ‘집을 팔아서 PC방을 차려라’라는 내용의 가짜 유서를 자신에게 남긴 것처럼 작성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 씨는 사건과 관련해 “평소에도 가족들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었다. 범행 당시 술을 마시고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
사건/사고
강휘호 기자
2012.11.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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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최은서 기자] '성추문 검사' 사건의 여성피의자 A씨(43)의 사진이 27일 인터넷에 유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A씨 측은 사진 최초 유포자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2차로 사진을 유포하는 네티즌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씨 측 정철승 변호사는 27일 서울 잠원동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피해 여성의 사진이 출처가 불분명한 곳에서 유출돼 인터넷과 SNS를 통해 급속히 유포되고 있어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변호사는 “현재 인적사항이 노출돼 A씨가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증후군(PTSD)과 공황장애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A씨는 현재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자녀와 이곳저곳 옮겨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정
사건/사고
최은서 기자
2012.11.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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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최은서 기자] 거액의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친아들과 며느리까지 끌어들여 내연남을 살해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처음에는 단순한 사고사로 알려진 이 사건은 경찰 재수사를 통해 거액의 보험금을 노린 살인사건으로 밝혀졌다. 또 경찰 조사 과정에서 양자로 알려진 피해자가 이 60대 여성보다 스무 살 어린 내연남이라는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났다. 한때 양아들로 삼아 함께 살 정도로 열렬히 사랑했던 내연남을 살해하고 보험금까지 챙기려 한 얽히고 설킨 사건을 파헤쳐봤다. 윤모(64·여)씨는 2002년 안양의 한 골프장에서 채모(당시 42)씨를 처음 만났다. 교도소 재소자를 교화하는 종교 활동을 해온 윤씨는 폭력배 출신으로 2002년 수감생활을 했던 채씨에게 연민을 느꼈다. 채씨 역시 공시지가로 40억
사회일반
최은서 기자
2012.11.28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