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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청주지역의 한 중학교 학부모 2명이 “올해 치러진 학업성취도평가 과정에서 감독교사가 부정행위를 조장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충북도교육청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도교육청은 30일 “최근 청주 모 중학교 학부모 A씨 등 2명이 지난 6월 26일 치러진 학업성취도평가 시험에서 감독교사 B씨가 부정행위를 조장했다고 주장해 사실 확인 차원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날 2교시 수학시험을 실시하던 중 교사 B씨는 ‘답을 크게 써 보여줘라’는 말을 하는 등 사실상 부정행위를 방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들은 “함께 시험 감독을 실시하던 학부모 감독관이 3∼4분여 동안 자리를 비운 사이 32명 학생 가운데 20여 명이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동
사회일반
강휘호 기자
2012.11.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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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상대 검찰총장이 30일 전격사퇴를 한 가운데 대검찰청 간부들도 국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자숙하고 또 자숙 하겠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간부들은 이날 ‘사과의 말씀’ 제하의 짧은 글에서 “최근 검찰 내부 혼란으로 국민에게 큰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자숙하고 또 자숙하면서 뼈저리게 반성 하겠다”며 “다시 한번 국민에게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수뢰검사와 성추문검사 사건 등 잇단 비리․비위로 논란이 된 검찰은 개혁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최고 수뇌부들의 갈등이 빚어졌다. 사태는 집단 항명으로 번졌고 검찰은 국민의 눈총을 받아야 했다. 이에 한상대 총장은 책임을 지고 이날 오전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hwihols
사회일반
강휘호 기자
2012.11.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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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29일 국토해양부는 특별교통수단 도입률이 저조하며 지역 간을 이동하는 교통약자들에 대한 서비스가 원활하게 지원되지 않는 제도 운영상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는 내용의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하위법령을 내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 주요 내용에 따르면, 우선 국가 또는 도(道)는 특별교통수단의 확보 또는 이동지원센터의 설치에 소요되는 자금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2013년도 예산에 일부(정부안 50억원)를 반영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와 특별교통수단 도입 등이 예상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이 강화된다. 교통시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특별교통수단,
사회일반
이지형 기자
2012.11.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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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위협한 것도 모자라 강도짓을 벌인 20대 청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9일 편의점에 들어가 점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뺏은 혐의(특수강도)로 임모(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4일 오전 4시35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동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 현모(17)군을 흉기로 위협해 3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임씨는 지난달 일하던 호프집에서 업주와 싸운 후 실직하자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혼자 사는 임씨가 TV에서 본 범죄 장면을 그대로 따라했다고 덧붙였다. eb8110@ilyoseoul.co.kr
사건/사고
고은별 기자
2012.11.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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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국내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3차 발사운용 단계에 문제가 발생, 자동 카운트다운이 중단됐다. 조율래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이날 오후 3시 52분 브리핑을 통해 “나로호 발사 16분 52초 전 상단부 신호이상 발견으로 자동 카운트다운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어 조 차관은 “2단(상단) 추력벡터 제어기에 신호이상이 발생했다”며 “발사운용만 중지된 것일 뿐 30분 이내 원인 파악 후 재진행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또한 “문제 해결 후 자동 카운트다운을 재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로호는 이륙 후 54초에서 음속을 돌파하고 페어링 분리와 1단 분리 후 발사 9분께 나로과학위성과 분리된다. 완벽한 성공 여부는 발사 약 12시간 후
사회일반
고은별 기자
2012.11.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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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국내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3차 발사 시각이 29일 오후 4시로 확정됐다. 나로호는 현재 발사운용 마무리 작업 중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9일 오후 3시32분께 나로호 기립장치의 철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한·러 비행시험위원회(FTC)가 기술적 준비상황과 기상상황, 우주환경상황 등을 종합 검토해 오늘 오후 4시 3차 발사를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더해 교과부는 지난 28일 나로호 발사 최종 리허설 과정을 정상적으로 완료했으며, 발사당일 날씨도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나로호의 최종 발사 지시는 발사 예정시각 20분 전 내려질 예정이며, 발사 15분 전부터는 자동
사회일반
고은별 기자
2012.11.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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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국내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3차 발사 시각이 29일 오후 4시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나로호는 현재 발사운용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29일 오후 3시30분부터는 나로호의 기립장치 철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나로호 상단에는 질소가스 충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1단(하단) 연료 충전은 완료된 상태다. 이날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어제(28일) 진행된 최종 리허설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기술적 준비상황과 기상상황, 우주환경상황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 이로써 나로호의 발사 준비가 완료되면 최종 발사 지시는 발사 예정시각 20분 전 내려질 예정이며, 발사 15분 전부터는 자동 카운트다운에 돌입하게 된다. 나로호는 이륙 후 54
사회일반
고은별 기자
2012.11.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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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국내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3차 발사 시각이 29일 오후 4시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나로호는 현재 본격적인 발사운용 단계에 들어갔다. 29일 오후 2시25분께 나로호 1단(하단)에는 헬륨가스 주입이 시작됐다. 앞서 나로호에 추진제를 넣기 위한 전 단계인 헬륨가스 주입작업이 진행될 때 현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지난달 나로호 발사 준비 과정에서 헬륨가스 주입부에 이상이 발견, 발사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연료와 산화제 주입이 완료되면 나로호는 모든 시스템에 대한 발사 준비를 마쳐 우주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날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어제(28일) 진행된 최종 리허설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기술적 준비상황과 기상상황, 우주환경상황 등을
사회일반
고은별 기자
2012.11.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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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 주제를 결정했다. 28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유일상)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전체위원회의에서는 ‘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 3회’, ‘초청대상에 포함되지 아니하는 후보자토론회 1회’로 총 4회 진행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할 후보자와 토론주제·진행방식이 확정됐다. 우선 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에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제4항(▲국회 5석 이상 정당 추천 후보자 ▲직전 선거에서 100분의 3 이상 득표한 정당 추천 후보자 ▲최근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이 100분의 5이상인 후보자)에 해당하는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자(기호순)가 참석한다
사회일반
고은별 기자
2012.11.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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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8일 “가짜 유서를 작성하고 가족을 살해하려던 이모(23)씨에 대해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 오후 1시40분께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여동생 이모(19) 양을 흉기로 찌른 뒤 기절시켰다. 이후 1시간 뒤 귀가한 어머니 김모(51·여) 씨의 목을 졸라 살해를 시도했다. 하지만 당시 기절했던 어머니가 깨어나 경찰에 신고해 이씨가 붙잡혔다. 조사결과 이 씨는 어머니가 ‘집을 팔아서 PC방을 차려라’라는 내용의 가짜 유서를 자신에게 남긴 것처럼 작성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 씨는 사건과 관련해 “평소에도 가족들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었다. 범행 당시 술을 마시고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
사건/사고
강휘호 기자
2012.11.28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