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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대학 전공은 고고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조지타운 대학이 지난 2010부터 이듬해까지 진행한 교육 및 근로센터 보고서를 분석해 최악의 대학 전공으로 인류학, 고고학 등이 꼽혔다고 전했다. 인류학과 고고학 이외에 최악의 대학 전공으로는 영화 영상 사진학 등이 선정됐고, 미술과 철확과 같은 종교학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고학이 최악의 대학 전공으로 꼽힌 이유는 신입 실업률 10.5%, 연봉 2만 8천 달러인 것으로 나타나 최악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최악의 대학 전공 중에는 교양학과, 음악, 피트니스, 레크리에이션, 상업미술, 그래픽 디자인, 역사학, 영어 등과 같은 실업률이 낮은 전공도 포함돼 있다. 6352seoul@ily
사회일반
이지형 기자
2012.10.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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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한국노총이 하반기 투쟁 계획을 확정하였다. 한국노총은 15일 오전 11시 제39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비정규직 차별철폐, 노조법 개정 등을 위한 하반기 투쟁계획을 확정했다. 한국노총은 우선 하반기 투쟁을 통해 한국노총의 정치적 위상과 협상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대선 정국에서 노동정책에 대한 한국노총의 개입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노조법 개정 등을 중요한 현안 이슈로 부각시켜 대선 전 노조법 개정의 성과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노총은 투쟁 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조직 정비에 나서고 이어 대국회 압박투쟁, 전국노동자대회 등 전 방위적인 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노총은 우선 11월 초까지 대정부 집중 교섭에 매진하는 한편, 지도부 현장 순회
사회일반
전수영 기자
2012.10.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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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김기용 경찰청장이 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의 ‘경찰대 폐지’ 발언에 대해 폐지 불가 입장을 나타냈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15일 낮 기자간담회에서 “경찰대 폐지 논란은 이전 정부부터 꾸준히 제기돼 온 문제”라며 “경찰청의 공식입장은 변한 것이 없다”며 “단점이 없을 수는 없지만 경찰대학은 경찰조직 발전이나 대국민 치안서비스 제공 등 공이 과보다 많다고 본다”고 경찰대 폐지 주장에 반대 입장을 표했다. 김 청장은 특히 경찰대 출신들이 경찰 내 고급간부직을 독식한다는 국정감사 지적에 대해 “다른 나라 경찰에 비춰보면 우리 경찰은 간부 숫자가 매우 적다”며 “출신별로 간부 비율을 조절해 나가면서 중장기적으로 중간간부 이상급의 숫자를 2~3명 더 늘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회일반
전수영 기자
2012.10.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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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 임직원들의 기강해이가 극에 달했다는 지적이다.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은 을지훈련 기간 중에 골프 라운딩을 하였으며, 최근 3년간 평일에도 수시로 골프장을 찾아 총 814회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 홍문표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라온컨트리클럽, 세인트포컨트리클럽, 에덴밸리컨트리클럽 등 3개 골프리조트의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사회 임직원들이 근무일에 이 세 곳의 골프장을 찾아 이용한 일수가 최근 3년간 814회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일까지 포함하더라도 4일에 3회 꼴이다. 더욱이 을지훈련 기간에도 골프를 친 것이 확인됐다. 2009년 을지훈련 기간 중 7회, 2010년 5회, 2011년 7회,
사회일반
전수영 기자
2012.10.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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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구미시와 협력해 주민들의 피해보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석우 장관은 14일 휴브글로벌 불산누출 사고대책본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홍 장관은 “이번 사고를 경험으로 다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주민과 기업이 빠른 시일 내에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홍 장관은 산동면 봉산리, 임천리 등 피해지역 주민 대표 6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6년 전부터 추진된 경제자유구역사업 부진으로 주민들의 재산피해가 너무 크다”고 구미시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어 “불산사고와 겹쳐 주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사회일반
이지형 기자
2012.10.1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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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나 청소년이 등장하는 영상을 소지하거나 다운로드 받으면 처벌된다. 14일 경찰청은 “아동이나 청소년이 등장하거나 아동이나 청소년으로 인식될 수 있는 사람, 표현물이 등장해 성적행위 등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면 처벌을 받는다”며 처벌 대상의 수위에 대해서 밝혔다. 단속 대상이 되는 아동 또는 청소년 등장 음란물의 형태는 필름, 비디오물, 게임물, 컴퓨터나 통신매체를 통한 화상과 영상 등이다. 또, 아동이나 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소지하는 행위 외에 자신이 관리하는 장소에 보관해도 소지에 해당돼 처벌된다. 현재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8조 제5항’에서는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소지한 사람은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6352seoul@ilyoseoul
사회일반
이지형 기자
2012.10.1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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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112명을 살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친정부 성향인 것으로 알려진 ‘샴 FM 라디오 방송’은 13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군이 라타키아 외곽의 알 나비 유누스 지역에서 무장한 반군들과 충돌해 11명의 반군을 살해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의하면 이날 정부군은 알레포의 콰스탈 하라미에서 반군 80명, 알레포의 밥 알 하디드에서 20명의 반군을 공격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정부 조직인 ‘시리아 지역조정위원회(LCC)’는 수도인 다마스쿠스의 알 구타 지역에서 정부군의 폭격으로 반군 지도자인 오마르 모하메드 타하 중령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LCC는 이날 시리아 전역에서 약 46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6352seoul@ilyoseoul.co.kr
사건/사고
이지형 기자
2012.10.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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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60대 남성이 사무실에 불을 지르고 건물에서 투신했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께 정부종합청사 18층 교육과학기술부 사무실에서 A씨(61)가 사무실 책상에 불을 붙인 후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다. 이날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6분 만에 진화됐으며, A씨는 인근 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는 교과부 직원으로 추정됐지만, 경찰 조사 결과 공무원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투신 현장에서 발견된 신분증 등으로 A씨의 신원을 파악 중이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b8110@ilyoseoul.co.kr
사건/사고
고은별 기자
2012.10.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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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덴빈’, ‘볼라벤’, ‘산바’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남, 전북, 충북, 경북 등 45개 자치도•시•군•구의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TV수신료가 면제된다. 12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위 지역을 대상으로 TV수신료 1개월분 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TV수신료 면제는 멸실 또는 침수 및 파손된 주택과 건물에 설치된 수상기로, 해당 지역의 시장, 군수, 구청장으로부터 피해사실을 확인 받은 자가 소지한 수상기가 대상이다. 또한 해당지역 면제대상자들은 별도의 신청이 없이도 수신료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타 TV수신료 면제에 대해 궁금한 경우 KBS 콜센터 또는 한국전력에 문의하면 된다. 방통위 김준상 국장은 “이번 수신료 면제가 자연재해로 인해 경제적 손실을 입은
사회일반
이지형 기자
2012.10.12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