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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4대강공사 치적 쌓기에 비리혐의자의 이름은 포함됐지만 사망노동자의 이름은 빠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미경 민주통합당 의원은 12일 한국수자원공사 국정감사에서 수자원공사가 지난 9월 강정보에 낙동강살리기 준공명판을 설치하면서 비리혐의로 재판 중인 공무원과 시공사 임원은 포함시키면서, 공사 중 사망한 노동자들은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높이 2.4m, 길이 33.5m의 대리석 재질인 이 준공명판은 1억7000만 원을 들여 제작됐으며, 일용직, 장비기사를 제외한 이명박 대통령부터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참여한 시공자 및 관계기관 임직원까지 6400여 명의 이름이 등재되어 있다. 다만, 일용직 장비기사는 제외돼 있다. 하지만 현대 칠곡보 비자금 조성혐의로 재판 중인 피의자 신
사회일반
전수영 기자
2012.10.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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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6.7 강진이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각) 미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주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근원지는 파푸아주 나비레 남서쪽 247km, 지하 24km 지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른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또, 현재까지 해일 발생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 곳이다. 6352seoul@ilyoseoul.co.kr
사회일반
이지형 기자
2012.10.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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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고동석 기자]서울 지하철역 가운데 성추행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험’ 역은 사당역인 것으로 파악됐다. 노선별로는 ‘2호선’이 전 노선에 걸쳐 단연 우위를 차지했고, 성범죄 역별로는 ‘서울역’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경찰청이 진선미 의원(민주통합당)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서울지하철 성범죄 유형별·노선별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지하철 성범죄범은 총 4167명이다. 이중 '성추행'이 67.5%인 2812명, '도촬'이 32.5%인 1355명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성추행과 도촬을 포함한 지하철 성범죄범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새 약 3배 늘었다. 2008년 453명이던 성범죄범은 2011년에는 1260명으로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성추행이 3
사회일반
고동석 기자
2012.10.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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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경남 거창에서 첫 서리가 내렸다. 12일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거창에서는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며 평년보다 4일 빨리 첫 서리가 관측됐다. 이는 지난해 첫 서리가 관측된 10월 3일에 비해서는 9일 늦고, 평년 10월 16일보다는 4일 빠른 시기다. 특히 이날 우리나라 상공에는 찬 공기가 머물면서 경남 서부지역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거창 1.8℃ ▲함양 2.3℃ ▲의령 4.1℃ ▲산청 4.5℃ ▲진주 4.7℃ ▲합천 4.8℃ ▲창원 11.9℃를 기록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내일 아침에도 야간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경남내륙과 산간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회일반
고은별 기자
2012.10.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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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고동석 기자]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지난 12일 중국에서 국내로 반입되는 ‘인육캡슐’을 차단하기 위해 여행자 휴대품과 국제우편물 등에 대한 수입 통관 관리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올해 8월까지 국내 유입돼 적발된 인육캡슐은 63건에 2만9114정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통관 관리에 강도를 높이면서 지난 6월 이후부터는 국내로 반입되는 인육캡슐 반입 건수와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는 추세다. 인육캡슐은 주로 중국 천진, 연변 등 중국동북부 지방에서 들여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 들어오는 내외국인의 휴대품에도 우편물 검사와 성분분석 등을 강화해 인간 DNA가 확인되는 경우 통관보류하고 적발정보를 중국해관총서에 통보 조치하는 등 양국간 협조를
사회일반
고동석 기자
2012.10.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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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중국의 모옌이 선정됐다. 11일(현지시각)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11일 중국의 모옌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상위원회는 선정 이유에 대해 “모옌은 중국의 설화와 역사, 현대사를 뒤섞은 작품들로 환각적인 현실주의를 선보여 문학상 수상 작가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모옌은 120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6352seoul@ilyoseoul.co.kr
사회일반
이지형 기자
2012.10.1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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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중인 커피와 에너지음료 등 카페인 제품들 가운데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커피가 카페인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유통 중인 대표적인 카페인 함유 제품 240여개를 조사한 결과 1회 제공량 기준 커피전문점 커피가 평균 123㎎으로 카페인 함량이 가장 많았고 이어 에너지음료 99㎎, 액상커피 84㎎, 캡슐커피 74㎎, 조제커피 48㎎ 순으로 조사됐다. 커피전문점 커피의 경우 ‘탐앤탐스’ 업체에서 판매하는 카푸치노의 카페인 함량은 307.75㎎으로 가장 높게 나왔고 ‘내외동달카페’ 265.70㎎, ‘카페베네’ 217.26㎎, ‘케냐에스프레소’ 176.29㎎, ‘토프레소’ 166.66㎎ 순이었다. 아메리카노는 카페베네 285.22㎎, 파스쿠찌 196.02㎎, 탐
사회일반
이지형 기자
2012.10.1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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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선거 참여를 유도한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4시 선거연수원(서울 종로구 소재) 마당에서는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선거’란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한국홍보전문가인 서경덕 교수와 이상봉 디자이너, 김대년 선거연수원장이 패널로 참가해 참여의 중요성과 아름다운 선거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유명 연예인이 깜짝 손님으로 출연하며, 행사 전 후에는 ‘공명선거 메아리 공연단’과 인디밴드 ‘좋아서 하는 밴드’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그간 선거연수원은 1996년 개원한 이후 토크콘서트, 각종 강연 등 다양한 계기를 이용해 국민 주권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회일반
고은별 기자
2012.10.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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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취재본부 최원만 기자] 버스 안에서 여성 승객을 성추행 한 현직 검찰 수사관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 수사관 A씨는 서울 강남과 오산대학을 오가는 좌석버스 안에서 옆 좌석에 앉은 여성을 상대로 허벅지를 더듬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화성 동부경찰서는 버스 안에서 여성 승객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원지검 총무과 소속 수사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서울중앙지검 파견 근무자로 근무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9일 밤 10시 30분쯤 서울 강남과 오산대학을 오가는 좌석버스 안에서 B씨(여·23)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A씨가 팔꿈치로 자신의 허벅지를 더듬었다고 털어놨지만, A씨는 범행 사실 모두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cw
사회일반
수도권 취재본부 최원만 기자
2012.10.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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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동부전선 22사단을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는 당초 군 당국의 발표와 달리 22사단 소초 생활관까지 내려와 문을 두드리며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경계 철조망을 넘어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직접 소초 생활관 문을 두드리고 귀순의사를 밝혔다.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에서 조사에 따르면, 우리군 계급으로 상병인 이 병사는 지난 2일 오후 8시께 비무장지대(DMZ) 북측 철책과 전기 철조망을 통과해 오후 10시30분께 3~4m 높이 우리 측 철책을 넘었다. 북한 병사는 불빛을 따라 소초 건물로 이동한 오후 11시 19분께 소초 문을 두드렸고 그제서야 우리 장병 3명이 뛰어나가 신병확보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시 비무장 상
사건/사고
이지형 기자
2012.10.11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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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만5000명 늘어나며 지난 2002년 3월(84만2000명) 이후 10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약 68만 5천 명 늘어난 2,500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취업자수가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9월 추석연휴가 조사대상 주간에 포함되면서 취업자수 증가폭이 크게 축소된 데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용률은 60%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9% 포인트 올랐고 실업자는 75만 2천 명으로 6천 명 감소해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하락한 2.9%를 기록했다. 취업자를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32만 6천명, 60세 이상이 29만
사회일반
이지형 기자
2012.10.10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