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우리나라 10대그룹 소속 계열사의 대표이사 평균 재직기간은 2.7년이며, 평균 나이는 5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재벌닷컴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순위 상위 10대 그룹 소속 94개 상장사와 543개 비상장사 등 63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2년 말 현재 평균 나이는 56.8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장사 대표이사의 평균 나이는 57.1세였으며, 비상장사 대표이사는 평균 56.6세로 나타나 비상장사 대표이사의 나이가 조금은 어렸다. 총수의 나이가 상대적으로 젊은 경우 그룹 대표이사의 연령도 함께 낮았다. SK는 상장사 54.3세, 비상장사 55.1세 등 계열서 전체 대표이사 평균 나이가 54.9세로 10대 그룹 중 가장 젊었다. 롯데 역시 상장
재계
전수영 기자
2012.11.13 11:08
-
-
-
-
[일요서울|강길홍 기자] 정보보안 기업 안랩은 12일 ‘아래아한글’ 사용자를 노린 악성코드에 대한 긴급 엔진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안랩은 ‘아래아한글’ 악성코드가 12일 업데이트 서버에서 유포된 것으로 추정했다. 유포된 악성코드는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2종이다. 이에 따라 안랩은 V3 제품군에 해당 악성코드에 대한 진단/치료 기능을 업데이트해 제공 중이다. 현재 업데이트 서버는 접속되지 않는 상태로 추가 감염자는 없지만, 이미 해당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용자는 V3 최신 버전으로 진단/치료하는 것이 안전하다. 해당 악성코드는 키보드 입력 값을 저장하는 기능이 있으며, 이 정보는 홍콩의 특정 서버로 전송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세 증상은 현재 분석 중이다. 안랩은 변종 추가 발생의 우려가 있으니 사
정책/공공기관
강길홍 기자
2012.11.13 09:51
-
-
-
-
[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KDB산업은행(은행장 강만수)은 현지 네트워크 구축강화를 통한 해외 PF금융 활성화를 위해 필리핀개발은행(Development Bank of the Philipines, DBP) 및 필리핀 최대 상업은행인 방코 드 오로 유니언 뱅크(Banco de Oro Union Bank, Inc., BDO)와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2, 13일 양일간 마닐라에서 순서대로 체결된 협약에는 김한철 산은 수석부행장, 호세 누네즈(Jose A. Nuñez, JR.) DBP 이사회 의장, 네스터 탄(Nestor Tan) BDO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산은 측은 각 은행과 인프라 투자 관련 정보 및 경험 공유, 공동 금융자문 및 주선 등 추진, 정기회의를 통
금융/블록체인
김나영 기자
2012.11.13 09:22
-
-
-
-
-
-
-
-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기준금리가 2%대에 접어드는 등 저금리·저성장 기조의 장기화가 우려되자 금융당국이 보험사에게 보험금을 줄 수 있는 자금을 추가로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금융감독원은 12일 ‘보험업 감독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해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 감독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금감원은 보험사가 저축성보험의 공시이율(가입자에게 제시하는 예상 수익률)을 그대로 적용해 책임준비금(보험금 지급대비 확보하는 자금)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책임준비금 계산에 쓰이는 내부공시이율과 가입자에게 제시하는 공시이율의 차이를 없애 실제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만큼 준비금을 확보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 내부 공시이율을 계산할 때 현행 ±10% 범위에서 조정했지만 앞으로는 직전 1년간 사용한
재계
김종현 기자
2012.11.12 16:23
-
-
지난주 돌아보기 미국 대통령 선거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임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재정절벽 이슈가 본격적으로 제기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다. 우리도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프로그램에 의한 매도세를 보임에 따라 지수가 1900p선에 간신히 턱걸이한 상태로 주말을 맞이했다.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대 이슈는 세 가지 정도로 압축된다. 첫째는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이고 둘째는 중국의 새로 구성된 신정부의 정책 그리고 그리스와 스페인을 중심으로 한 유로존 재정 문제다. 이 세 가지 이슈가 번갈아가며 수면 위로 떠오르고 그때마다 한국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에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이 되풀이 되고 있다. 한편 지난주 전국의 현직 증권사 지점장들이 추천한 주요
금융/블록체인
전진오 굿세이닷컴 대표
2012.11.12 14:43
-
위대한 인물들, 위대한 성공에 이르는 동안에 무수한 실패가 밑거름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전 실패한 방법이나 작전의 되풀이는 어리석어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아가다 문득 뒤를 돌아보면 애초의 계획과 달리 전혀 엉뚱한 지점에 서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이 벌어지기도 하고 계획에 없던 일에 우연히 끼어들기도 하고 예상과 전혀 다르게 펼쳐진 상황에 당혹해지기 일쑤다. 사실 우리의 일상에서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는 것은 거의 없다. 주식투자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처음의 장밋빛 계획과는 달리 전혀 예상치 않았던 돌발 상황이 벌어지며 암울한 상태에 빠져들기가 다반사이다. 하지만 투자자가 그동안 나아갈 길이 훤히 보여서 주식투자에 나선 것은 아닐 것이다. 칭기스칸이 포로로 잡혔을 때
금융/블록체인
박정렬 유진투자증권 대구지점장
2012.11.12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