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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길홍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는 3분기에 매출 512억 원, 영업손실 120억 원, 순손실 81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반적인 매출부진의 영향으로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한 가운데 매출액은 전분기 및 전년 동기대비 각각 5.2%, 27.3% 감소했다. 박윤택 SK커뮤니케이션즈 CFO는 “인력 유연성 확보를 통해 변화하는 인터넷환경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과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SNS․모바일 부문을 중심으로 검색․포털․IM 등의 연계를 강화해 차별적인 서비스 경쟁력 극대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통해 조속한 경영위기 타개는 물론 빠른 턴어라운드를 위한 성장동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slize
정책/공공기관
강길홍 기자
2012.11.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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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웅진코웨이 매각과 관련해 이해관계자들이 최종 합의를 마쳐 웅진코웨이가 내년 1월에는 MBK 품으로 들어간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홀딩스와 채권단, 잠재적 인수자인 MBK파트너스 등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이종석 수석부장판사)에서 열린 비공개 심문에서 웅진코웨이 매각에 최종 합의했다. 또 법원에 ‘웅진코웨이 매각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MBK파트너스는 웅진홀딩스의 매각 대금 1조2000억 원 중 40%에 해당하는 4800억 원을 다음 달까지, 나머지 7200억 원을 내년 1월 초까지 각각 지급하기로 했다. 매각대금은 회생계획안이 인가될 시점까지 웅진홀딩스가 맡게 된다. 단 채권단은 웅진홀딩스가 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특별조항을 넣었다. 당초 웅진
재계
김종현 기자
2012.11.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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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현대증권 노동조합이 현대그룹 경영진에 대해 노조 탄압 등의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현대증권 노조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그룹 차원에서 노조 파괴행위가 시도되고 있다”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해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등 10명을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경윤 현대증권 노조위원장은 “윤경은 사장 등이 공모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려는 것을 노조가 막자 노조해체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현대그룹 계열사 사장단 회의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은 지난 9월 26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한 회의실에서 열린 현대그룹 경영진의 회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 회의에는 이백훈 현대그룹 전략기획1본부장,
재계
김종현 기자
2012.11.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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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아이폰을 생산하고 있는 폭스콘社가 아이폰5의 디자인 때문에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실토했다.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씨넷, 로이터 등 외신들에 따르면 대만의 혼하이정밀그룹의 귀타이밍 회장은 기자들에게 “애플의 아이폰 주문량 요구를 맞추기 힘들다”면서 “우리는 애플의 (품질 수준) 요구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궈 회장은 문제가 되는 디자인 부분이나 애플의 요구와 실제 생산과 차이 등에 대한 구체적은 언급은 피했다. 이날 궈 회장의 발언은 아이폰5의 공급 부족이 납품업체에서 발생하는 문제 때문이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주장을 뒷받침 하는 상황에서 폭스콘이 애플의 높은 기대감에 부응해 주문한 만큼의 물량의 요구 일정 내에 맞추기 쉽지 않다는 것을 공개적
정책/공공기관
김종현 기자
2012.11.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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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길홍 기자] 한진은 개인택배 전문브랜드인 파발마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진이 개인택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한진택배 취급점인 세븐일레븐에서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에서 발송한 택배 운송장 번호를 OK캐쉬백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8월에서 10월까지 3개월간 한진택배를 이용했던 고객이 홈페이지를 통해 택배 예약 접수를 할 경우 배송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행사 종료 후에는 이용고객에 한해 ‘아이패드 미니’를 비롯, OK캐쉬백 포인트 최대 5만점 등 다양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국내
재계
강길홍 기자
2012.11.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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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한상호)가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해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지역사회의 모범학생 총 16명(경기 이천 10명, 충남 천안 2명,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본사가 있는 경기도 이천과 물류센터가 위치한 충남 천안 외에도 올해는 지난 6월에 일사일촌을 맺은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의 모범학생 4명에게도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등 매년 인원과 지역을 넓혀가며 지역사회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학기금은 매달 임직원의 월급에서 1000원 이하 금액을 모으는 ‘끝전공제’기금과 동일한 액수의 후원금을 회사 측에서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장학사업 외에 소외이웃돕기, 어린이/
재계
이범희 기자
2012.11.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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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여행 감성을 자극하는 아이디어와 독창적이고 독특한 콘셉트로 고객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대한항공 광고가 다시 한번 진가를 발휘했다. 대한항공은 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한국광고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2 대한민국 광고대상’시상식에서 라디오 및 인쇄부문 대상을 비롯해 라디오, TV 부문 금상 등 3개 부문 6개 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국내 신문, 방송, 온라인 매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된 광고 중 최고를 가리는 시상식으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8개 일반부문(영상, 라디오, 인쇄, 옥외, 디자인, 프로모션, 통합미디어)와 9개 특별상 부문(영상기법, 이미지기법, 신유형광고, 해외집행광고, 공익광고, 지역광고, 광고의 날 캠페인, 심사위원
재계
이범희 기자
2012.11.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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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내년에도 주택 전세가격이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4%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매매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국낸 건설수주액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2013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열어 내년도 업계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건산연은 우선 전세가격에 대해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도시형 생활주택 등 소형 주택의 입주량 증가에 힘입어 올해(3.8% 추정)와 비슷한 4%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매매가격은 수도권 약보합, 지방 강보합으로 갈린다고 예측했다. 수도권의 경우 주택 공급이 지속될 수밖에 없어 약세를 보이겠으나 하반기 들어서는 거
정책/공공기관
김종현 기자
2012.11.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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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국내은행들의 3분기 부실채권비율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부실채권 잔액도 21조9000억 원으로 2분기 말 보다 1조원 늘었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전분기말(1.49%)보다 0.07%포인트 늘어난 1.56%를 기록했다. 전체부실채권 규모도 전분기말(20조9000억 원)보다 1조 원 증가한 21조9000억 원이었다. 3분기 신규부실채권 발행규모는 5조8000억 원으로 전분기(6조9000억 원)보다 1조1000억 원 감소했지만 은행들의 부실채권 정리실적이 4조8000억 원로 더 크게 줄면서 전체 부실채권 비율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부실채권 비율은 지난 1분기 1.51%에서 2분기
재계
김종현 기자
2012.11.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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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휴대전화와 반도체 수출이 증가하면서 지난달 IT수출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7일 지식경제부가 내놓은 ‘10월 IT산업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수출액은 145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7억2000만 달러보다 6.0% 증가했고 전월(140억7000만 달러) 대비 3.4% 늘어났다. 또 기존 최대 실적인 140억9800만 달러(2010년 10월)를 돌파했고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IT수출 비중은 30%를 넘어섰다. 품목별로는 휴대전화와 반도체 산업이 IT수출을 견인했다. 휴대전화 수출은 지난달 22억6000만 달러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스마트폰은 갤럭시S3, 옵티머스 등의 선전으로 13억 달러의
재계
김종현 기자
2012.11.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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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길홍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012년 3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1822억 원, 영업이익 506억 원, 당기순이익 472억 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50%, 당기순이익은 75% 증가했다. 지역별 분기 매출은 한국 998억 원, 북미 295억 원, 유럽 208억 원, 일본 149억 원, 대만 22억 원, 그리고 로열티 149억 원을 달성했다. 제품별 분기 매출은 리니지 383억 원, 리니지2 133억 원, 아이온 269억 원,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 327억 원, 길드워2 458억 원, 기타 캐주얼 게임 등이 102억 원의 매
정책/공공기관
강길홍 기자
2012.11.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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