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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내년에도 주택 전세가격이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4%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매매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국낸 건설수주액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2013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열어 내년도 업계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건산연은 우선 전세가격에 대해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도시형 생활주택 등 소형 주택의 입주량 증가에 힘입어 올해(3.8% 추정)와 비슷한 4%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매매가격은 수도권 약보합, 지방 강보합으로 갈린다고 예측했다. 수도권의 경우 주택 공급이 지속될 수밖에 없어 약세를 보이겠으나 하반기 들어서는 거
정책/공공기관
김종현 기자
2012.11.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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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국내은행들의 3분기 부실채권비율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부실채권 잔액도 21조9000억 원으로 2분기 말 보다 1조원 늘었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전분기말(1.49%)보다 0.07%포인트 늘어난 1.56%를 기록했다. 전체부실채권 규모도 전분기말(20조9000억 원)보다 1조 원 증가한 21조9000억 원이었다. 3분기 신규부실채권 발행규모는 5조8000억 원으로 전분기(6조9000억 원)보다 1조1000억 원 감소했지만 은행들의 부실채권 정리실적이 4조8000억 원로 더 크게 줄면서 전체 부실채권 비율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부실채권 비율은 지난 1분기 1.51%에서 2분기
재계
김종현 기자
2012.11.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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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휴대전화와 반도체 수출이 증가하면서 지난달 IT수출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7일 지식경제부가 내놓은 ‘10월 IT산업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수출액은 145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7억2000만 달러보다 6.0% 증가했고 전월(140억7000만 달러) 대비 3.4% 늘어났다. 또 기존 최대 실적인 140억9800만 달러(2010년 10월)를 돌파했고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IT수출 비중은 30%를 넘어섰다. 품목별로는 휴대전화와 반도체 산업이 IT수출을 견인했다. 휴대전화 수출은 지난달 22억6000만 달러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스마트폰은 갤럭시S3, 옵티머스 등의 선전으로 13억 달러의
재계
김종현 기자
2012.11.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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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길홍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012년 3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1822억 원, 영업이익 506억 원, 당기순이익 472억 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50%, 당기순이익은 75% 증가했다. 지역별 분기 매출은 한국 998억 원, 북미 295억 원, 유럽 208억 원, 일본 149억 원, 대만 22억 원, 그리고 로열티 149억 원을 달성했다. 제품별 분기 매출은 리니지 383억 원, 리니지2 133억 원, 아이온 269억 원,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 327억 원, 길드워2 458억 원, 기타 캐주얼 게임 등이 102억 원의 매
정책/공공기관
강길홍 기자
2012.11.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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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수진 기자]피자배달 전문 기업인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가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13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피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8일 수능 일을 맞아 그간 대입 준비로 애써온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인터넷으로 피자를 주문하고 피자 수령 시 배달 직원에게 수험표를 제시하면 피자 종류에 상관없이 2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천감 도미노피자 마케팅실장은 “수능이라는 중대사로 잔뜩 긴장했을 수험생들이 맛있는 피자와 함께 모처럼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수험생과 가족들이 그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수험생 할인
재계
박수진 기자
2012.11.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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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차별 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은행 전국 모든 점포에 전면접근형 휠체어 ATM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우선 올해 말까지 전국 350개 거점 점포를 선정해 영업점당 1대 이상을 휠체어ATM 기기로 교체하며, 다음 해 4월까지는 전국 약 900개 점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측면접근형 자동화기기 부스는 지난해부터 전국 68개 지점에 배치했고 총 100개 점포로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은행 전국 영업점 ATM 기기 중 약 53%는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를 위한 음성지원 및 화면확대서비스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몸이 불편한 고객 등 사회
금융/블록체인
김나영 기자
2012.11.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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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러시아 국책 은행인 VEB(Vnesheconombank)은행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유석하 기업은행 글로벌·자금시장본부장과 미하일 코페이킨 VEB은행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상호 교육프로그램 제공, 수출입금융 등 외환사업 협력, 정보 및 의견교환 등을 약속했다. VEB은행은 러시아 국내외 640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소기업금융, 인프라개발, 수출입금융 등에 강점을 지닌 우량 은행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전 세계 5대양 6대주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전략 아래 세계 주요 은행과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블록체인
김나영 기자
2012.11.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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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8일 시중은행 영업시간과 주식시장 개장이 기존보다 한 시간 늦춰진다. 전국은행연합회는 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의 교통소통과 소음방지, 문답지 수송을 돕는 차원에서 은행 영업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능일 시중은행 영업시간은 기존에서 한 시간 늦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변경된다. 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였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 매매거래 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한 시간씩 늦춰진다. 다만, 장 종료 후 열리는 시간외단일가매매와 시간외대량매매의 종료시점은 현행대로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이밖에도 파생상품의 경우 코스피200선물·옵션 등 정규시장은 현행 오전 9시부터 오후 3
금융/블록체인
고은별 기자
2012.11.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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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겸 한국전력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는 곧 수리할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의 고위 관계자는 6일 “김 사장은 최근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사장이 사직서를 제출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근 전기요금 현실화 등을 이유로 정부와 갈등을 만들면서 사의를 표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해 9.15 블랙아웃 사태가 터지면서 취임 다음날부터 수습에 나선 김 사장은 현재 지속되고 있는 국제 석유가격의 고공행진으로 정부의 전기요금 싸움에 쉴 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왔었다. 게다가 그동안 정부와 전기요금 인상문제로 마찰을 빚어온 그는 4년 연속 적자에 누적적자 10조원을 이유로 전기료 두자릿수 인상을 주장하다 정부와 충돌을 빚었다. 9월에는 전력거래소를
재계
이지형 기자
2012.11.0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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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서울 중대형 아파트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가격이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의 165~198㎡ 규모의 아파트 가격이 금융위기 이후 저점을 찍었던 2008년 12월에 비해 91.8%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132~165㎡ 아파트 가격도 2008년 12월에 비해 93.7%에 머물러 금융위기 직전 평균 9억1489만 원이던 최고점에 비해 현재 8억1156만 원으로 1억 원 이상 하락했다. 반면 중소형 아파트는 당시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99~132㎡와 66~99㎡ 규모는 각각 98.5%, 101.5%를 기록했다. 업계관계자는 “1~2인 가구 증가와 경기침체 영향으로 주택의 크기를 줄이는
정책/공공기관
김종현 기자
2012.11.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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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돌아보기 외국인이 주춤하는 사이 기관이 오랜만에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직은 손바꿈 정도의 수준이지만 차츰 매수강도를 높여가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 덕에 1890p선에서 횡보하던 주가도 1910p선을 돌파하며 주말을 맞이했다. 하지만 거래량은 여전히 위축된 상황으로 이번 주 외국인까지 매수에 가담한다면 1945p선에서 잠시 숨을 돌린 다음 1980p선 탈환은 무난할 것으로 판단된다. 10월까지 외국인들이 내다판 물량은 대략 1조 원 이상으로 이것이 10월 약세장의 주원인이었다. 이후 외국인이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판단해보면 환율 하락과 중국경제지표의 호전에 따라 그간의 매도 우위에서 벗어나 매도와 매수가 균형을 이루는 수준에서 정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금융/블록체인
전진오 굿세이닷컴 대표
2012.11.06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