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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고동석 기자]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1심에서 징역 3년 6월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신 전 차관은 지난 2008~2009년 이국철(50·구속기소)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각종 청탁 명목으로 SLS그룹의 해외법인카드를 건네받아 1억여원을 사용하고 안국포럼과 현 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한 사업가로부터 그랜저 차량을 제공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대웅)는 4일 신 전 차관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에 대해 징역 3년6월에 벌금 5300만원, 추징금 1억1000여만원을 선고했다. 이밖에도 신 전 차관은 현 정부의 대선 캠프였던 안국포럼에 참여할 당시 한 사업가로부터 고급 승용차를 제공받은 혐의가 인정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100만
사회일반
고동석 기자
2012.06.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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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l강휘호 기자] 중국 국가안전부 소속 요원이 미국 스파이로 활동하다 중국 당국에 체포, 앞으로 미·중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 국가안전부(국정원에 해당) 부부장의 보좌관 한 명이 중국 해외 첩보와 관련된 정보를 수년간에 걸쳐 미국에 넘겨준 혐의로 1월부터 3월 사이에 중국 당국에 체포됐다”고 지난 1일 보도했다. 통신은 또 “이 보좌관은 영어를 구사하며 미국 측으로부터 수십만 달러를 받았다”고 설명했지만 이 부부장과 관리의 정체는 밝히지 않았다. 로이터 보도에 이어 홍콩에서 발행되는 월간지 신웨이(新維) 6월호에서는 “이 관리가 추진(邱進) 국가안전부 부부장의 보좌관이다”라고 전하며 “사건 관련자가 35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신웨이가 지목한 추 부부장은
사회일반
강휘호 기자
2012.06.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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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이강추) 산하 천연물의약품개발연구회(회장 이형규)은 오는 6월 21일 오후 2시부터 삼성동 섬유센터 17층 스카이홀에서 ‘천연물의약품의 연구개발 전략’을 주제로 ‘한국천연물의약품연구회 제4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신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관련 유망기술 소개와 천연물의약품의 약리기전 및 약효 연구, 비임상 독성시험 연구 등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방법과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에 대한 정보를 연구개발자가 상호 공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손미원 연구회부회장(동아제약(주))이 세미나 좌장을 맡을 예정이며, 이선미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이혜숙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송시환 (주)켐온 연구소장, 기현아 식품의약품안전청 생
사회일반
전수영 기자
2012.06.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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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지난 3일 오후 4시 충남 천안역에서 수도권 전동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때문에 신창까지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장한선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탈선 열차 경우 승객들이 모두 내리고 대기선로로 이동 중에 전동차가 탈선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탈선을 지하차도를 공사 중인 구간에서 지반침하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공사구간은 천안시가 시행중인 동서관통도로의 철도구간으로 천안시가 철도청에 379억4300만 원에 수탁, 철도청은 다시 구보종합건설에 발주, 현재 진행 중이다. hojj@ilyoseoul.co.kr
사건/사고
이창환 기자
2012.06.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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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헤어질 것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내연녀를 살해한 후 시신을 암매장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4일 시신을 공원에 유기한 K(53)씨를 살인 및 시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K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40분께 부산 사하구 신평동 구평고개 부근에서 내연녀 A(41여)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하고 2시간여 후 강서구 대저동 맥도생태공원 갈대밭에 A씨의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1년여 전 한 산악회에서 만나 내연 관계를 맺어오다 K씨가 A씨와 결혼하기위해 이혼까지 했으나 A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K씨의 범행당일 행적에 대한 집중 추궁을 통해 자백을 받아내
사건/사고
이창환 기자
2012.06.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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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최은서 기자] 부산 서부경찰서는 변심한 내연녀를 홧김에 목 졸라 살해한 후 공원에 묻은 혐의로 강모(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40분께 사하구 구평동 도로 위에 세워놓은 자신의 차량 안에서 내연녀 김모(41․여)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또 김씨의 시신을 차량에 싣고 강서구 대저동 맥도생태공원 둑길 아래 갈대 밭에 김씨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1년 전 산악회에서 만나 내연관계를 맺었으며, 김씨가 연하의 남자친구가 생겼다며 ‘헤어지자’고 말하자 강씨가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강씨가 김씨와 헤어졌다고 진술한 시각과 김씨의 휴대전화기 전원이 끊어진 시각
사건/사고
최은서 기자
2012.06.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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