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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신한카드(사장 이재우)의 차세대 전산 시스템 개선 작업에 따라 27일 00시부터 다음 달 2일 0시까지 신한카드의 국내 일시불ㆍ할부 결제를 제외한 일부 서비스가 제한된다. 먼저 다음 달 1일 23시 50분부터 2일 00시 20분까지 30분 동안 국내외 현금서비스ㆍ체크카드 승인과 안심클릭 거래, 선불ㆍ기프트카드 승인 등이 중단된다. 또한 오는 27일 00시부터 다음 달 2일 08시까지는 카드 신청, 카드론 신청, 실시간 결제, 가상계좌ㆍCMS 입금 등이 부분적으로 제한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 신용카드 결제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제한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산 작업이 불가
재계
김나영 기자
2012.09.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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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강길홍 기자]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이 수차례 M&A를 실패하면서 결국 구조조정 카드를 빼들었다. 쌍용건설은 지난 14일 32명의 임원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데 이어 일반직원의 30%를 추가 감원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그러나 경영의 총 책임자인 김석준 회장은 경질에서 제외돼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김 회장이 쌍용건설의 오너가 아닌 전문경영인이라는 점에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때 쌍용그룹의 총수였던 김 회장을 배려하기 위해 경제계가 채권단을 설득했다는 주장도 전해진다. 쌍용건설 노조는 경영진의 부실경영 책임을 일반직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김 회장의 퇴진 운동을 검토하고 있다. 유동성 위기에 결국 구조조정… 정규직 30% 감원 임원 사퇴에 김
재계
강길홍 기자
2012.09.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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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길홍 기자] CJ제일제당과 농림수산식품부가 25일 전북 익산에 계획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하여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의 김종현 경영지원실장 부사장과 김현수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등 양측 관계자는 25일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빌딩 20층 대회의실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 기업, 연구소와 관련 기관을 집적화해 상호간 시너지효과를 높이는 식품관련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7월 28일에 ‘국가식품클러스터(푸드폴리스)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전북 익산에 2015년까지 232만㎡ 규모의 식품전문산업단지와 126만㎡의 배후
재계
강길홍 기자
2012.09.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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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길홍 기자] 안랩(구 안철수연구소, 대표 김홍선)은 안철수 이사회 의장의 사임에 따라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권석균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경영대학 경영학부 교수를 선임했다. 권석균 교수는 2006년 3월부터 안랩 사외이사로 활동했다. 권석균 교수는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미네소타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인사·조직학회 회장,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통일경영포럼 위원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차별시정담당 공익위원을 맡고 있다. 앞으로 안랩 이사회는 권석균 의장을 포함해 김홍선 안랩 대표이사, 김기인 안랩 CFO, 윤연수 변호사, 서남섭 회계사 등 5명의 멤버로 운영된다. slize@ilyoseoul.co.kr
재계
강길홍 기자
2012.09.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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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한국전력(KEPCO, 사장 김중겸)은 추석을 맞아 전통재래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여 24억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였다. 한국전력은 지난해에 전국 35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32억2000만 원어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설 명절에 21억6000만 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총 60억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통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중겸 사장은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질수록 소외 계층에 대한 따뜻한 지원이 더 필요하다”면서 “한국전력은 지역경제 발전,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계
전수영 기자
2012.09.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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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9억원 이하 미분양주택’을 취득하면 향후 5년 동안 양도소득세가 전액 감면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법률안’을 심사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24일 현재 미분양주택 중 취득가액 9억원 이하 주택을 이날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 취득(계약 포함)해 추후 양도할 경우 소득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취득가액 9억원 초과의 고가주택은 감면대상에서 제외한다. 한편 새 개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10월 초에 공포될 예정이다. 재정부는 미분양주택의 범위와 확인절차 등 대통령령으로 위임된 관련 세부사항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해 반영할 계획이다. 6352seoul@ily
재계
이지형 기자
2012.09.25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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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돌아보기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대규모 QE3 발표에 힘입어 지수는 4%가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 때문에 -0.26%의 상승률로 하락 반전된 상태로 주말을 맞이했다. 지수의 추가 상승을 방해하는 악재 때문이 아니라 많은 손바꿈이 일어나며 잠시 쉬어가는 상태라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통상 지수가 단기간에 급등한 경우 각 투자주체별 입장에 따라 포지션 정리, 차익 실현, 추가 매수 등의 후속 조치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특히 단기간 지수 2000p선 돌파라는 의미 있는 모습을 보인 코스피의 경우 지난주 내내 전형적인 조정장의 모습을 보였다. 이는 이번 주에도 계속 이어지며 어느 정도 입장이 정리될 때까지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블록체인
전진오 굿세이닷컴 대표
2012.09.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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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정보라도 깊게 분석한 뒤 상상력을 발휘해 투자에 활용해야 가냘픈 하나의 소문도 예지력을 거치면 튼튼한 정보로 변화 최근 한국거래소의 발표에 의하면 올 한 해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10개 종목의 수익률은 -18.14%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의 수익률은 각각 4.60%, 19.17%였다. 이 같은 결과를 두고 '개미지옥'이라는 언론의 평가가 이어졌는데 자금력이나 정보력에서 외국인과 기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열세인 개인투자자들이 변동성 장세의 와중에서 가장 큰 손실을 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손실을 보게 된 가장 큰 원인은 투자금의 규모보다는 정보력 즉 정보비대칭에서 비롯된다. 주식시장에 있어서 정보는 주가의 등
금융/블록체인
정효철 HMC투자증권 광주지점 차장
2012.09.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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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한상호) 사회봉사단이 경기도로부터 ‘나눔문화 확산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나눔문화 확산 유공 도지사 표창’은 나눔을 실천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단체에 포상함으로써 나눔 문화 활성화를 촉진하자는 취지로 제정되었으며, 2년 이상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 후원 등 나눔 활동 전개에 크게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현대엘리베이터 사회봉사단은 2002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뜻을 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사내 봉사단으로, 그 동안 저소득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재난재해 취약지역 봉사활동, 지역사회 복지시설 후원활동 등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쳐왔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
재계
이범희 기자
2012.09.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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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영화계도 대기업 쏠림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통신위원회 최재천 민주통합당 의원은 지난 23일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월 현재 상위 5개 배급사의 관객 점유율이 96.8%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위 5개사의 관객 점유율 95.4%보다 1.4%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상위 5개사가 영화시장을 점령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관객 점유율 1위는 ‘도둑들’을 배급한 오리온그룹 계역의 배급사 쇼박스(28.4%)가 차지했다. 이어 CJ E&M(24.1%)과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21.0%)로 2,3위를 차지했으며 롯데엔터테인먼트(19.8%)와 필라멘트픽처스(3.5%)가 뒤를 이었다. 점유율 주요 3사의 복합상영관(멀티플렉스) 스크린
재계
전수영 기자
2012.09.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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