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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서준 프리랜서] 10대들의 낙태와 영아 유기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하룻밤의 잠자리로 아이를 갖게 된 10대들이 아기를 출산한 후 이를 감당하기가 두려워 화장실에, 혹은 쓰레기통에 아기를 내다 버리고 있는 것이다. 정확한 통계상의 수치는 아니지만 최소 한 달에 30명 이상의 아이들이 유기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중한 생명이 버려지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충격적인 사실이 아닐 수 없다. 그나마 병원에서 아기를 낳는 것은 다행이다. 혼자서 고통을 참으며 아기를 낳고 산후 조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다 보니 산후 우울증을 겪기도 하고 심각한 정신적인 장애를 초래하기도 한다. 한 10대 쉼터에서 살아가고 있는 최모양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임신이라는 것이 이렇게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3.03.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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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서준 프리랜서] 대부분의 성병은 콘돔만 쓰면 예방이 된다. 하지만 최근 조사에 의하면 콘돔을 꺼려하는 남성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5대 성병 감염은 전년도보다 더욱 늘어났으며 성매매 여성의 경우 ‘성매매시 100% 콘돔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여성은 전체의 4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성매매 여성들이 이렇게 콘돔을 잘 사용하지 않는 것은 성매수자들인 남성들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성들은 그나마 자신의 몸을 보호해야겠다는 보호본능이 강하기 때문에 콘돔을 사용하려고 하지만, 직접 돈을 주는 남성의 측에서 콘돔 사용을 기피하는 것이다. 결국 돈을 받아야 하는 여성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남성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3.03.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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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서준 프리랜서] 여자들은 남성들에게 보다 구체적인 섹스 스킬을 원한다. 이는 막연하고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여성들이 남에게 실제 ‘잠자리’에서 하길 원하는 ‘행동’들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행동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피스톤 운동, 고통을 느끼라고 하는 건 아니다 = 대개 성행위시 많은 남성들은 강한 피스톤 운동이 여성들에게 더 강한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성의 입장에서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강한 피스톤 운동은 오히려 고통스러운 일일 뿐이다. 따라서 여성이 충분히 준비될 때까지 애무를 지속해주고, 여성이 원하는 강도에 맞춰서 피스톤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 너무 밝은 조명은 싫다 = 남성들은 성행위시 조명에 큰 상관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밝은 분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3.03.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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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서준 프리랜서] 대한민국에서 성매매는 나이와 직업을 가리지 않는다. 청소년들의 성매매는 물론이고 가정 주부들의 성매매도 많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같은 현상은 수년 전만해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어떻게 가정을 가진 여성이 다른 남성에게 돈을 받으며 옷을 벗을 수 있냐는 유교적인 논리가 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극심한 경제난 앞에서는 이러한 유교적 논리도 힘을 잃고 말았다. 주부들은 대개 단독으로 성매매를 하기 보다는 이른바 ‘이벤트사’, 혹은 ‘보도방’의 연락을 받고 성매매를 한다. 물론 다른 성매매와는 다르게 저녁이나 밤 시간에는 성매매를 할 수 없다. 가정으로 돌아오는 남편과 아이들을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의 성매매 시간은 대부분 오전 늦은 시간이나 오후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3.03.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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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새해 들어 성매매 업소에 대한 단속 소식이 여기저기에서 들려오고 있다. 이러한 단속 소식은 업주도 두려움에 떨게 하지만, 무엇보다 이것이 두려운 것은 바로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여성들이다. 업주들이야 어차피 그 일이 아니면 먹고 살 수가 없으니 단속을 당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입장이지만, 아가씨들의 경우에는 유흥업소에서 뼈를 묻을 각오가 아닌 이상 단속이 두려울 수밖에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아가씨들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학교로 돌아가거나 사회로 돌아갈 꿈을 꾸고 있다. 그런데 단속으로 인해 전과가 남게 되면 보통 난감한 것이 아니다. 거기다가 행복한 가정을 꿈꾼다면 더더욱 유흥업소에서의 근무 경력과 그로 인한 단속의 경험을 남겨서는 안 된다. 하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3.02.1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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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세간에는 남성들이 주로 불륜을 저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한 번 불륜을 하기 시작하면 남자보다 더 격렬한 불륜을 저지르는 것이 여성들이기도 하다. 남성들에게 불륜은 말 그대로 진짜 ‘바람’인 경우가 많지만, 여성들의 경우에는 바람을 넘어 ‘현실’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따라서 불륜을 들켰을 때 남성은 여성에게 무릎을 꿇고 비는 경우가 많은 반면, 여성은 오히려 남성에게 당당히 이혼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이러한 불륜녀들이 간절하게 바라는 애인 상대는 어떤 남성들일까. 상당수의 불륜녀들은 ‘자신을 여자로 대해주고 사랑해주는 남자’를 꼽는다. 물론 얼굴이 잘 생긴 것도 중요하고, 돈이 많거나 매너가 있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이제까지 자신의 남편에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3.02.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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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서준 프리랜서] 직장 내에서 ‘야릇하고 오묘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꼭 남성들만은 아니다. 40대 이상의 유부녀들도 때로는 만만치 않은 내공은 직장 내 많은 남자들과 친밀함을 가지기도 하고, 또 실제로 불륜을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 남성의 경우에는 비록 여성과 불륜을 저지른다고 하더라도 완전히 마음을 주지는 않지만, 여성들의 경우에는 한번 불륜에 빠지게 되면 생각 이상으로 심각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것. 또 꼭 이렇게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보다 젊은 부하 직원과 ‘즐거운 한때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또 승진을 위해, 혹은 직장 내에서의 생활이 편해짐을 위해 상사와 ‘은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도 한다. 물론 남성들보다는 그 수가 적겠지만, 일단 한번 이렇게 하는 여성들은 오히려 그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3.01.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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