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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7일 대구광역시 업무보고에 대구지역 의원들을 초청하지 않은 데 대해 청와대는 대구시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8월21일 행사를 갖기로 했을 당시에도 여당 대구/경북 의원들의 참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총선에서 유승민 파동이후 'TK 물갈이'를 위한 선전포고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8일 "대구시 업무보고의 형태와 참석 범위는 행사를 주최한 시와의 긴밀한 협조속에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대구지역 업무보고는 경제활성화와 청년일자리를 중요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자리였다"며 "경제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박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원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
대통령실
일요서울
2015.09.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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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신문은 지난 2013. 12. 2.자 사회면 12면 “최원병 회장 배임 혐의 검찰 수사 임박 소문” 제목의 기사 내용 중 『최근 사정기관 주변에서 농협 비리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데, 그 중 NH 개발과 관련된 첩보가 귀를 솔깃하게 한다. 검찰 소식통에 따르면 농협 중앙회 산하의 모든 자회사의 구매 및 발주업무를 대행하는 이른바 ‘농협의 조달청’ 으로 알려진 NH 개발이 인테리어를 포함해 자재 납품업체 등으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아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더구나 이 리베이트는 정기적으로 제공돼 온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 소식통은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NH 개발은 역대 농협중앙회장의 자금줄 중 하나로 역할을 해 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 회사는 전
사회일반
일요서울신문사
2015.08.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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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 2014.10.29. 자 사회면에서 ‘아르헨티나 한국교육원장 비위 신고직원 해고’ 기사에서 아르헨티나 한국교육원장이 자신의 비리를 교육부와 감사원에 알린 직원을 해고 하였고 주택임대료를 허위신고, 그리고 건강보험료를 편법으로 보고해 지원금을 부당 수령하였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해당 직원은 자신이 교육원장의 비위로 신고한 사실이 허위임을 인정했고, 동 직원에 대한 해고는 현지의 법과 규정에 따른 것이었으며, 주택임대료 부분 및 건강보험료 부분도 아르헨티나 공관원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서 교육원장의 비위가 아님을 확인하였기에 이를 알려드립니다.
사회일반
일요서울신문사
2015.07.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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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 4월 23일자 사회면에 『제4 이통사업 누리통신컨소시엄 투자자 '양심선언'』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신임 회장이 사무총장을 해임시키기 위해 전임 자유총연맹 주도로 추진된 제4이동통신사업 누리통신컨소시엄 관련 피해를 입은 투자자가 문제제기 하도록 유도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자유총연맹은 “연맹 측이 투자자에게 먼저 접근한 것이 아니라 투자자가 투자회수를 위해 연맹 측에 문의를 해와 자세한 내용을 입증자료를 포함하여 알려줄 것을 요청하자 투자자가 내용증명을 보내온 것이고, 전 사무총장이 해임된 것은 진상조사위원회가 편파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제4이동통신 사업진행과 관련되어 규정을 어기고 연맹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고 징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했기 때
사회일반
일요서울신문사
2015.05.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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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26일 헌법재판소는 간통죄를 처벌하는 형법 규정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결정했다. 간통죄 폐지와 관련한 각종 기사에는 다양한 의견의 댓글이 달렸고, 그 중에는 ‘합법적 바람’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쾌재를 부르는 댓글까지 있다. 수 십, 수백 건의 기사와 댓글을 보니, 새삼 간통죄가 이렇게 뜨거운 화두였나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과장된 우스갯소리로 ‘합법적 바람’ 운운하지만, 결론부터 밝히면 합법적 바람은 있을 수 없다. 전에는 형사처벌의 대상이던 것이 이제는 손해배상 형태로만 책임을 진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간통죄가 없어지면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이유로 이혼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이혼 사건에서의 부정행위는 간통죄보다 훨씬 넓은 의미로서 ‘현장을 덮쳐 사진을 찍지
생활속 법률 톡톡
일요서울
2015.03.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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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 살고 있는 이종복 씨(가명, 41세, 남)와 정미혜 씨(가명, 36세, 여)는 혼인 10년차다. 남편 이씨와 부인 정씨는 혼인하여 아들과 딸을 낳고 여느 부부처럼 살았다. 부부는 자식들이 커가는 것을 보면서 별 탈 없이 지내는 듯했다. 시누이들이 가끔 부부 문제에 끼어들었지만, 정씨는 자신만 참으면 되겠지 하는 생각에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자녀 둘을 키우는 아내 정씨는 자연스럽게 전업주부로 살았고, 한해 두해 지나가면서 집안일과 아이들은 정씨 몫이 되었고, 이씨는 직장을 핑계로 귀가시간이 늦어졌다. 이씨는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정씨에게 풀었고 처가의 아픈 가족사가 마치 아내의 약점이라도 되는 양 비아냥거리기 시작했다. 정씨는 참고 지냈지만, 부부사이는 멀어만 갔다. 부부관계도 뜸해지다가 각방을
생활속 법률 톡톡
일요서울
2015.02.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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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모 부양을 자녀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서울 시민은 지난 6년간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후에 자녀와 같이 살고 싶지 않다’는 부모 역시 지난 8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만 15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노부모 부양을 자녀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견해는 2006년 60.7%에서 2012년 28.7%로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가족과 정부·사회가 함께 부양해야 한다는 의견은 같은 기간 29.1%에서 54.0%로 대폭 증가했다. 부모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도 7.7%에서 13.6%로 증가 추세였다. 만 60세 이상 부모 역시 향후 자녀와 같이 살고 싶지 않다는 견해가 2005년 50.7%에서 2013년 71.4%로 증가했다. 자녀
생활속 법률 톡톡
일요서울
2015.02.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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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들이 무차별적으로 쏟아져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일이 정정 및 반론보도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본 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의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관련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은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이 없음이 밝혀졌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이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살인집단 연루성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
사회일반
일요서울신문
2014.12.2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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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지는 지난 4월 21일자 경제면 “전신은 한강 세모유람선 …역사 반복되나” 제하의 기사에서 유 전 회장은 소위 ‘구원파’로 불리던 기독교복음침례회의 목사 격이었으며, 오대양과의 관련성이 드러나면서 3차례의 재판을 거쳤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사실 확인 결과 유병언 회장은 오대양 사건 당시 목사활동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인천지검이 지난 5월 공식입장을 통해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회장과 오대양사건은 무관한 것으로 확인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재계
일요서울신문사
2014.10.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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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박형남 기자] [일요서울]이 지령 1040호에 단독 보도한 ‘정치권에 떠도는 새누리당 A의원 괴문서 실체’가 공개된 이후 새누리당이 들썩거리고 있다. 특히 본지 보도를 접한 새누리당 및 정치권 관계자들의 반응은 어떻게 입수를 했느냐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또 일부에서는 A의원에 불만이 있는 당내 인사가 작성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과 함께 해당 인사에 대해 특정인을 지목하는 이들도 있었다. 새누리당 중진 의원실 한 관계자는 “괴문서가 보도된 이후 이를 구하려는 인사들 뿐 아니라 그 문건 작성자에 대한 갖가지 얘기가 나돌고 있다”며 “A,B,C,D 인사가 괴문서를 만들었다는 소문까지 있다. 일부에선 야권 핵심 당직자가 사석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들이 문건화 된 것 뿐이라는 말도 나온다”고
정치일반
일요서울 정치팀
2014.04.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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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국 ▷ 사회팀장(차장) : 오두환 ▷ 온라인뉴스팀장(차장) : 김종현 ▷ 정치부 차장 대우 : 박형남 기자 ◇ 마케팅본부 ▷ 광고부장 : 김종운 이상 2014년 1월10일 자
사회일반
일요서울신문사
2014.01.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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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 7월 8일자 [이석채 회장 비리 의혹 문건 단독 입수], 7월 15일자 [KT 내부 방패막 움직임 검찰, 이석채 회장], 7월 22일자 [영포라인 + 이석채 살생부작성 → 감찰 → 퇴출] 제목의 기사와 관련해 아래와 같이 바로잡습니다. KT는 빌딩 관리 업무를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 그 업무를 KT estate에게 위탁했을 뿐, 굿모닝에프는 KT estate가 협력사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한 공정한 평가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 탈락한 것으로 확인돼 바로잡습니다. 또한 최근 5년 동안 상무대우 직급자가 직권 면직된 경우는 2건이고, 불법 계좌추적 또는 통화기록을 열람한 사실이 없으며 이태규 전 전무는 전임 사장 재임 당시 입사한 것으로 확인돼 이를 바로잡습니다. 더불어 KT-KTF 합병 및 사
사회일반
일요서울신문사
2013.11.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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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국내주식펀드는 해외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북한 리스크와 엔화 약세 영향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 중소형주와 코스닥지수가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으며, 대형주의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이에 중소형주식펀드가 가장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전기전자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관련 펀드들의 수익률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2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전체로는 한 주간 0.62% 하락했다. 대형주가 제한적인 하락세를 나타나면서 K200인덱스펀드가 0.28% 하락하는데 그쳐 선방했다.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도 각각 0.63%, 0.68%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지수 및 중소형지수가 상
금융/블록체인
일요서울
2013.04.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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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보도 검찰·정치권 덩여인 스캔들 경찰 핵심부 은밀히 재조사’ 관련 정정보도문 본지가 지난 9월 14일자 주간지 일요서울 사회면 12면 및 인터넷 신문 ‘www.ilyo.seoul.co.kr에 「단독보도 검찰·정치권 덩여인 스캔들 경찰 핵심부 은밀히 재조사」제하의 기사에서, ’경찰 고위간부가 거액의 횡령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으며 검찰이 강 前 경찰청장-조 경찰청장-K 前 영사가 연결된 비리의혹을 은밀히 캐고 있는 것 같다.‘ 라는 내용의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결과, 경찰 고위간부가 거액의 횡령사건에 연루됐다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K 前 영사에 대한 경찰청 내사·감찰조사 당시 의사결정권자는 강희락 前 경찰청장으로, 조현오 당시 서울청장은 경찰청의 감찰·
사회일반
일요서울신문사
2012.01.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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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계에 A재벌 총수와 B양의 염문설이 파다하게 나돌고 있다. 국내 굴지의 재벌 총수인 유부남 A씨와 유명 연예인 B양의 염문설은 이미 몇 년 전부터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던 재료인지라 더욱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재계와 연예인 일부에선 ‘B양이 A씨의 딸을 낳았다’ ‘해외로 아이를 입양시켰다’는 등 사실 확인이 어려운 루머가 번지고 있다. 명문 재벌가의 2세인 A씨와 B양의 염문설이 확산되면서 새삼 재벌 2세와 연예인의 스캔들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언제나 그렇듯 재벌 2세와 연예인의 염문설은 이들이 항상 관심의 초점이 되는 유명인사라는 점에서 일반인들은 반신반의하면서도 귀를 쫑긋 세운다.연예인과 재벌 2세의 염문설로 나라 전체를 떠들썩하게 했던 대표적인 사건 중 하나는 1970년대 중반
재계
일요서울 경제팀
2005.06.1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