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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단체들이 잇따라 불교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광고를 일간지에 게재해 불교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한국장로회총연합회, 한국교회평싱도단체협의회, 한국교회언론회, 민주복음화부흥협의회 등 5개 기독교 단체들은 지난 7월 14일자 문화일보 39면과 15일자 경향신문 10면에 “종교계는 국민혈세로 종단 운영 행위를 중단하라”라는 제목의 5단통 광고를 실었다. 이들 단체는 신문지면을 통해 “종교계는 정치권에 압력을 행사해 국론을 분열케 하는 일을 중단하고 정치권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종교계를 이용하려는 행위를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 단체는 “정부의 원칙 없고 무분별한 국가 재정지원이 종교계를 병들게 하고 있다”며 불교계를 비난한 뒤 “불교계의 지속적인 국민
사건/사고
윤지환 기자
2010.07.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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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만에 결승에 오른 스페인이 독일을 꺾고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스페인은 월드컵 징크스를 모두 깨고 우승해 무적함대의 면모를 과시했죠. 점쟁이 문어 ‘파울’의 우승팀 예언이 100% 적중률을 보여 화제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문어의 수명이 최대 3년이라 나이가 2살 반인 파울의 예언은 앞으로 기대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무척 아쉬운 소식입니다. 그럼 이번 주는 어떤 따끈따끈한 소식들이 있을지 기대되는데요. 기자방담 시작해주시죠. 선거후보자들에게 돈 먹고 가입자들에게 정보무단제공 방통위가 A통신사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습니다. 6·2 지방선거 후보자들로부터 돈을 받고 무단으로 자사 가입자들에게 선거정보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혐의 때문이라고 하네요.
사건/사고
최은서 기자
2010.07.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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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음대 교수를 사칭해 명문대학에 자녀를 합격시켜주겠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A씨(37)를 입학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을 서울 모 음대 예비교수로 사칭한 뒤 “아들을 서울대 특별전형으로 입학시켜주겠다”고 속이고 B씨(50)로부터 지난해 10월부터 한달 간 60여 차례에 걸쳐 모두 3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B씨의 조카를 서울의 한 사립대 체육학과에 입학시켜주겠다고 속여 활동비 명목으로 1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한 명문대 총장 명의의 ‘가입학 확인증’ ‘언론미디어상’ ‘표창장’ 등의 위조된 문서를 출력해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기자
2010.07.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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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경찰서는 지난 13일 동네 초등학생을 집단폭행한 대학생 이모군(19), 고등학교 1학년 윤모군(16) 등 2명을 집단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 5월 26일 오후 6시께 나주시 남평읍 폐가에서 중학생 8명, 초등학교 1명과 함께 초등학교 6학년 임모군(13)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임군을 방죽 길 등으로 끌고 다니며 3시간가량 집단 폭행했으며 임군이 실신하자 찬물을 끼얹고 다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이 임군이 평소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와 장애학생을 놀리는 것에 불만을 품고 집단폭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군과 윤군 외 나머지 학생들에 대해서는 형사미성년자인 점을 고려해 입
사건/사고
기자
2010.07.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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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13일 상습적으로 광진구 일대 주택가와 가정집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A씨(25)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6일 오후 2시께 서울 광진구 B씨(55·여)의 집에 침입해 귀금속 등 17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광진구 일대 주택가를 돌며 21차례에 걸쳐 모두 1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람이 없는 주택의 방범창을 뜯거나 다세대 주택의 신발장, 우유 주머니에서 열쇠를 찾아내 범행을 저질렀으며 훔친 돈 모두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일 만기 출소한 뒤 가족이 거주하는 집에도 가지 않고 여관, PC방을 전전하며 금품을 훔쳤다고 경찰은 전했
사건/사고
기자
2010.07.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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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의 방학시기만 되면 유흥가가 덩달아 들썩거린다.” 한 룸살롱 관계자의 이야기다. 도대체 대학생들의 방학과 유흥가가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일까. 이는 여대생들이 방학 동안 바짝 유흥가에서 일해서 등록금이나 해외연수비용을 마련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과외 등이 대학생들의 주요 수입처였지만 최근 들어서 이러한 과외 일감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사교육 시장이 급격하게 팽창하면서 이러한 일들은 모두 학원측이 가져간 상태이기 때문이다. 결국 여대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바짝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다름 아닌 유흥가뿐이다. 예전에 약간이라도 경험이 있는 경우라면 2개월 동안 1000만 원 정도를 버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때로 일부 여대생들은 방학기간에 ‘돈맛’을 들여
세태/르포
기자
2010.07.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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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애하고 싶어요 ▲ 가문 좋고 용모 단정하며 계급이 같은 구혼자가 나타난다면, 아버지는 설령 딸이 결혼 적령기가 아니더라도 규정에 따라 딸을 결혼시킬 의무가 있다. 스스로 남편을 고른 소녀는 부모 혹은 형제에게 받은 어떤 장식품도 가져가서는 안 된다. 만일 가지고 갔을 경우 절도에 해당한다. - 인도 마누법전 제9장 마누법전이 만들어진 건 BC 200~AD 200년으로 아주 오래전이었다. 까마득히 먼 옛날 만들어진 이 인도 법전 안에 이미 ‘명예훼손’ ‘계약 불이행’ ‘심리 방법’ 등이 명문화되어 있었다. 다만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위의 예와 같이 남존여비가 매우 심했고, 여성은 결혼 상대를 고를 자유가 거의 없었던 듯하다. 참고로 법전 안에서 말하는 ‘딸의 결혼 적령기’는 겨우 열두
사건/사고
기자
2010.07.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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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큰 두 개의 별이 떨어질 것이다”. 지난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운명을 예언했던 차길진 법사가 북한의 후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차 법사는 “현재 후계구도와 관련 북한 내부에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면서 “이 변화는 향후 중국, 한국, 일본 등 주변 여러 나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북한에 조만간 큰 사건이 터질 것”이라며 “남한은 그때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요서울]은 차 법사와의 특별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권력지형 변화’를 들어봤다. 차 법사는 올해 초 천안함 사건 발생을 미리 내다본 듯 “3월~5월 사이 나라에 큰 사건이 터질 것”이라고 밝힌 적 있다. 그러나 차 법사는 당시 그 사건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사건/사고
윤지환 기자
2010.07.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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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사이에서 이른바 ‘옐로우 알바’가 늘어나고 있다. ‘옐로우’란 바로 유흥가를 의미하는 것. 경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과외, 편의점, 주유소 등의 알바도 ‘하늘의 별따기’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이제는 아예 방향을 틀어 유흥가로 진출하는 대학생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유흥가의 경우 기왕이면 ‘젊은 남녀’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애인대행을 할 때나 룸살롱에서도 젊은 여성을 원하고 호스트바, 클럽 DJ도 기왕이면 젊은 남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니 어떤 의미에서 대학생들과 유흥가는 서로 ‘궁합’이 잘 맞을 수밖에 없다. 비록 건전하지 않은 알바라고 하더라도 불법이 아니라면 그나마 다행일 수도 있지만 이들은 성매매 등의 불법적인 요소에 너무 노출되어 있다 그나마 버는 돈도 자칫하면
세태/르포
기자
2010.07.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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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흥업 구인·구직 알선 사이트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유흥가에도 꾸준히 사람들이 필요하고 이 일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이를 알선하는 사이트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간 여러 유흥업구인구직 사이트가 생겼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본적인 구인구직 기능에다 유흥가 창업을 위한 컨설팅까지 함께 해주는 사이트가 생겨 화제다. ‘네이버알바(www.naver alba.com)’는 현재 하루에도 수천 명씩 접속하는 가장 대표적인 사이트로 성장했다. 이곳은 바(Bar)창업을 위한 컨설팅 기능을 결합시키면서 많은 예비 창업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특히 유흥가 창업을 할 때에는 필수적으로 구인·구직이 함께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 두 가지 기능은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이용자들
세태/르포
기자
2010.07.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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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스페인이 독일을 1-0으로 따돌리고 80년 만에 결승에 올라 환호에 찬 함성을 질렀습니다. 8강에 오르지 못한 우리나라지만,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함께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스페인은 12일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와 우승을 다투게 되는데요. 기대해 볼만한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열띤 분위기를 몰아 흥미진진한 이번주 소식 전해주시죠. 일부 의원 ‘외유’하느라 세종시 표결에 불참? ▲ 일부 의원들이 외유에 나서느라 세종시 표결에 불참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세종시 표결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름아닌 ‘월드컵’이었다는데요. 문방위 소속의 이들 의원은 남아공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 한국 대 우루과이전을 관람하고자 출국했다가 세종시 관련 표결이 열린 지난 6월 29
사건/사고
기자
2010.07.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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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7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조카의 여자친구의 옷을 벗기고 감금한 혐의(중체포감금)로 A씨(34)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6일 새벽 4시께 서귀포시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던 조카의 여자친구 B양(13)을 흉기로 위협해 속옷만 남기고 옷을 벗긴 후 줄넘기로 발을 묶어 이날 오전 10시까지 감금한 혐의이다. 경찰은 성추행 혐의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인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기자
2010.07.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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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7일 주점 업주를 협박해 고급 외제 승용차를 강제로 빼앗은 조직폭력배 A씨(29)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6시30분께 부산 사상구 모 식당 주차장에서 주점 업주 B씨(27)를 위협해 B씨의 외제 승용차(시가 5000만 원)를 빼앗아 타고 달아난 혐의다. A씨는 또 차량을 빌려줄 것을 거절한다며 B씨를 마구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사건/사고
기자
2010.07.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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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7일 허위 서류를 작성해 보조금 수천만 원을 가로챈 청원군 모 마을 이장 A씨(63)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4년 4월 자신이 이장으로 있는 마을에 친환경농업지구를 조성하면서 쌀 작목반을 만들었다. 또 같은 해 5월15일 미생물 사료배합기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허위로 서류를 꾸며 보조금 480만 원을 받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6380만 원의 보조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04년 4월부터 12월까지 친환경비료 제조기 11대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20%의 자부담금을 입금한 것처럼 가짜 입금표를 제출하고 세금계산서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보조금을 가로챈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허위 서류로 보조금을
사건/사고
기자
2010.07.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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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 6일 심야시간에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폭행하고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난 A씨(25)를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께 부산 사하구 모 아파트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귀가하던 B씨(39·여)의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하고 시가 500여만 원 상당의 명품 핸드백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강도사건 신고를 받고 피해자 B씨와 함께 사건 현장 주변을 탐문하던 중 사건현장과 500여m 떨어진 아파트 정문 입구에서 A씨를 발견, 검거 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기자
2010.07.13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