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노후의 보장 체계는 3중 체계로 되어 있다. 가장 밑바탕에는 국가가 보장하는 국민 연금이 있으며 그 위에는 기업이 보장하는 퇴직 연금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인이 준비하는 개인연금이 있다. 그런데 가장 밑바탕에 있으며 반드시 필요한 국민 연금에 대해 무수한 오해와 불신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자영업자들은 국민 연금에 대해 굉장히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분명한 것은 국민 연금만큼 불입액 대비 높은 연금액을 지급해 주는 것은 없다. 조금만 생각해 봐도 고개가 끄덕여 질 수 있다. 일반 개인연금을 취급하는 금융 회사들은 마케팅 비용, 설계사 수수료, 운용 수수료 등등 업무를 대행하면서 들어가는 비용이 국가가 운영하는 국민 연금에 비해 높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
산업
기자
2010.06.22 10:50
-
1997년 IMF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에게는 일찍이 겪어 보지 못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기업들은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을 선택했고, 많은 직장인들이 ‘희망퇴직’ 또는 ‘명예퇴직’이라는 이름으로 몸 담았던 직장을 떠나야만 했다. 이 과정에서 퇴직에 따른 심리적 충격 완화, 재취업 및 창업 지원 등을 제공하여 퇴직자들의 인생 2막을 지원할 수 있는 ‘아웃플레이스먼트’ 서비스가 한국에 도입되었다. 하지만 도입 10년이 넘게 흐른 지금 아웃플레이스먼트 서비스에 대한 기업들과 퇴직자들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기업들은 아웃플레이스먼트 서비스에 대해 ‘무용론(無用論)'을 주장할만큼 서비스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퇴직자들은 아웃플레이스먼트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퇴직 시에 아웃플
산업
기자
2010.06.22 10:49
-
-
신길 지역조합 아파트가 2010년 4월 30일에 지구단위 계획이 완료되었으며, 총 건립 세대수 약 860세대 중 조합원 400세대 가 지주조합원과 함께 2010년 3월 중에 모두 모집이 완료되어 현제 조합설립 인가를 위한 서류를 접수 받고 있다. 신길 지역조합 아파트의 장점으로는 최고층 30층으로(평균27.5층) 8개동으로 구성되며 단지 내에 약 12,000㎡ 의 실개천이 조성되고 아파트 단지 내에 구립어린이집과 구로경로당이 함께 건축되므로 어린이 및 노부모를 모시고 살기에도 최고의 주거조건을 자랑한다. 또한 7호선 신풍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신안산선의 환승역세권으로 변모할 예정에 있어 초역세권으로 신혼부부와 함께 교통이 편리한 지역으로 출퇴근 하기에도 최고를 자랑한다. 또한 신
정책/공공기관
기자
2010.06.22 10:45
-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세계 해운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 현대그룹에 따르면 지난 13일 현 회장은 100인에 포함된 한국인 가운데 18위로, 순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 회장은 또 여성 인물 중에서 제일 앞선 순위를 기록했다. 세계 5위의 해운기업인 대만 에버그린(Evergreen)의 창융파(張榮發) 회장보다도 한 계단 위다. 현 회장에 이어 국내에서는 STX그룹 강덕수 회장이 64위, 현대중공업 민계식 회장이 7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는 노르웨이의 권위 있는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Winds)'가 선정, 최근 발표한 책자 ‘파워 100(power 100)'의 내용에 따른 것이다. ‘트레이드윈즈'는 “현 회장이 현대상선의
재계
기자
2010.06.22 10:42
-
-
웃음 전도사업으로 연수입 6억 웃음 성공학이 인기이다. 웃음을 통해 성공학을 강의하는 웃음전도사 김진배(52). 그는 가난과 실패한 삶을 딛고 웃음을 통해 성공했다. 매월 30~40회 웃음이 부족한 CEO들에게 웃음의 미학, 즉 웃음 성공학을 강의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웃음 성공학 강사답게 그의 강의료는 1회당 수 백만 원이다. 그렇게 해서 한 해 동안 벌어들이는 수익 또한 수 억 원이다. 그는 샐러리맨이 평생을 벌어야 할 돈을 매년 웃음을 통해 벌고 있는 셈이다. “남들이 안하는 걸 해야 성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범한 삶에서 유머경영론을 제창하는 웃음전도사가 되기까지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성공한 사람들의 삶에는 멘토가 있다. 대한민국 유머강사 1호 김진배씨도 예외는 아니다. ‘유머’와
재계
편집부 기자
2010.06.22 10:40
-
그림로비 사건의 핵심으로 지목되고 있는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월드컵 기간 중 귀국할 수 있다는 말이 들린다. 한 전 청장은 그림로비 의혹이 불거진 직후 국세청장자리에서 물러난 뒤 두 달 정도 후 미국으로 도망치듯 출국했다. 검찰의 그림로비 수사는 여러 면에서 석연치 않은 구석을 남겼다. 검찰은 사건의 핵심인물인 한 전 청장의 미국행을 사실상 방관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한 전 청장의 비리를 증언한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이 모든 것을 뒤집어쓰고 유죄를 선고 받았다. 검찰은 안 전 국장의 증언에 대해 당사자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알 수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을 뿐 그림 로비 사건의 실체규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검찰과의 합의 아래 한 전 국장이 귀국할 수도
재계
윤지환 기자
2010.06.22 10:39
-
-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6월 15일 KB금융지주 회장에 내정되자 금융권에는 ‘MB인맨’, ‘묘한 인연’이 회자되고 있다. 국내 4대 금융지주사 중 3대사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 측근’인 이팔성 우리금융회장,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등이며 이 ‘3인방’이 비슷한 시기 같은 대학을 다닌 동문인데다 사적으로도 친분이 두텁다는 이유에서다. 어 회장 내정자(경영학과)와 이 회장(법학과)은 고려대 63학번 동기다. 과는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말을 트고 지낼 정도로 친분이 남다르다는 후문. 어 회장 내정자가 진해, 이 회장은 하동 출신으로 고향도 경남으로 같다. 나이는 이 회장(66)이 한 살 많다. 경영학과 61학번인 김 회장은 어 회장 내정자와 이 회장보다 두 해 선배다. 어 회장 내
재계
이범희 기자
2010.06.22 10:30
-
-
-
-
최근 옛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 외식 아이템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인기다. 복고 외식 아이템은 40~60대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10~30대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으로 다가오기 마련. 그렇다보니 최근 복고 열풍 속에서 가맹 계약이 활발한 외식 아이템이 떠오르고 있다. 최근 재래시장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먹거리가 프랜차이즈로 등장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값에 서민들의 배를 채워 주었던 부속고기, 잔치국수, 콩나물국밥, 추어탕 등이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막걸리와 전을 판매하는 주점들도 각광을 받고 있다. 아직도 재래시장 어귀에서 얼마든지 만날 수 있는 이런 전통 음식들은 프랜차이즈의 복고 바람을 타고 가장 먼저 호황을 맞고 있다. 불경기에 외식 사업이 된서리를 맞는다는 속설이 있지
산업
기자
2010.06.15 10:36
-
생체정보만으로 괴물을 탄생시킬 수도 있다. 중국계 러시아 치앙 칸젠(Chiang Kanzhen) 박사는 식물 실험에 성공한 후 동물로 생체전자기장을 실험하였다. 먼저 달걀에 오리의 생체 전자기장을 쪼인 다음 달걀을 부화시키자 500개의 달걀에서 480마리의 병아리가 나왔다. 그런데 병아리의 25%는 발에 물갈퀴가 있었고, 80%는 머리 모양이 오리와 같이 납작했으며, 70%는 목이 길어졌고, 90%는 물에서 사는 조류에게서 볼 수 있는 닫힌 귓구멍을 갖고 태어났다. 오리의 형질적 특성을 그대로 갖고 나온 것이다. 이렇게 탄생된 생명체 역시 그 특성(特性)이 그대로 다음세대로 유전되었다. 이 실험은 미세한 에너지의 생체전자기장이 유전자의 발현 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증명하고 있
산업
기자
2010.06.15 10:35
-
-
채석장 폐기물을 무단 매립하고 허가 받은 면적을 초과해 무단으로 석재를 채굴한 업자와 이를 묵인해 준 포항시청과 경주시청 공무원 등 8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입건됐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6일 D업체 회장 A씨(61) 등 3명을 폐기물 무단 매립과 허가 면적을 초과해 무단으로 석재를 채굴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이 업체의 불법 사실을 묵인해 준 포항시청 공무원 B씨(47·7급) 등 3명과 경주시청 공무원 C 씨(46·6급) 등 2명을 허위공문서 작성과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업자 A씨 등은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포항시 북구 송라면 대전리 채석장 등 3곳에서 석재를 채굴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인 무기성 오니 11만
재계
기자
2010.06.15 10:25
-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2일 실시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A구청장선거 예비후보자 B씨가 C신문사 기자 D씨에게 식사비조로 현금 10만 원이 들어 있는 봉투를 제공한 혐의로 지난 2월 검찰에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이를 신고한 C신문사 기자 D에게 포상금 500만 원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A구청장 선거의 예비후보자인 B가 C신문사 기자 D에게 식사비조로 10만 원을 제공한 혐의에 대해 지난 2월 23일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했고, 이후 예비후보자인 B씨는 후보자로 등록하지 않아 지방선거에 불출마했다.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6·2 지방선거의 공소시효 만료일이 오는 12월 2일인 점을 감안해 선거비용 등에 대한 실사 과정에서 추가적인 신고나 제보에 대해서
재계
기자
2010.06.15 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