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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서준 프리랜서] ‘스폰서 여름휴가’는 꼭 돌싱이나 노총각만이 대상자는 아니다. 일반 유부남들도 얼마든지 ‘거짓말’을 하면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회사의 출장을 핑계 대는 것이다. 실제로 회사 출장을 핑계로 필리핀으로 여행을 다녀온 남성도 있었다. 특히 유부남들의 경우 이러한 여행을 할 경우 더욱 짜릿한 느낌을 가지게 마련. 한 남성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오랜만에 아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해외여행을 다녀오니 정말 내가 살아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특히 필리핀은 저렴한 가격에 여성을 돈으로 살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그 곳에서 3박4일 정도 진탕 놀다보면 그간 겪어왔던 온갖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 아내에게는 좀 미안하지만, 나도 결혼생활로 인한 어느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2.08.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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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서준 프리랜서] 성매매에 대한 단속은 끊임없이 이뤄지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동성(?)이 있고 은폐하기가 좋은 성매매는 다름 아닌 출장안마서비스이다. 이러한 형태의 성매매는 단속의 가능성이 비교적 적고, 설사 단속에 걸린다고 하더라도 피의자들이 서로 말을 맞출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단속을 빠져나갈 수 있는 가능성도 비교적 높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가격도 다른 성매매에 비해 다소 저렴할 뿐만 아니라 아가씨들이 직접 ‘배달’이 되어져 온다는 점에서 남성들의 입장에서는 더욱 편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전히 출장안마서비스를 이용하는 매니아층이 단단히 형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특히 다른 업소들 보다는 이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최근에는 출장안마서비스를 하는 여성이 보다 ‘색다른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2.08.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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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서준 프리랜서] 이번 단속을 단순한 ‘불법과의 전쟁’이 아닌, ‘검찰과 경찰의 전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그간 검찰과 경찰은 수사권을 놓고 끊임없이 대립을 해온 것이 사실이다. 검찰은 검찰 나름대로 경찰을 무시하고, 또 경찰 역시 검찰을 두고 ‘현장에도 없는 그들이 뭘 알겠는냐’며 볼멘소리를 해 온 것이 사실이다. 특히 이러한 논쟁과 대립이 최근에 전면화 되면서 더 이상 단순히 ‘묵과할 수 없는 문제’로 부각되었다고 할 수 있다. 법리적 논쟁까지 생기고 지식인들마저 이 문제를 들먹이면서 이제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따라서 검찰이 이러한 경찰의 ‘도발(?)’에 제어를 가하기 위해 경찰들의 뇌물을 대대적으로 단속하면서 이번 사건이 불거졌다고 해석하는 것이다. 사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2.07.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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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서준 프리랜서] ‘요정’이 여전히 남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전통 한식이라는 장점과 여성들이 단아한 한복을 입고 나온다는 점, 그리고 일정한 비용으로 무제한의 식사와 술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대개 요정에 있는 아가씨들의 경우, 대학생이거나 대학을 졸업해 흔히 말하는 ‘싸구려’가 아닌 장점도 있다. 뿐만 아니라 룸살롱과 같은 정신없는 분위기가 아닌, 어느 정도는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는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강남의 한 요정에 갔다는 한 남성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역시나 좀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요정이 딱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금 일찍 가게 되면 여러 아가씨들을 만나볼 수 있고, 원하는 아가씨를 초이스할 수 있어 선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2.07.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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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서준 프리랜서] 최근 성매매 안마업소의 업주이자 사기혐의로 수배된 용의자와 함께 밥을 먹던 경찰관이 검거됐다. 경찰관은 ‘우연히 고교 동창을 만나 함께 있던 그 사람과 밥을 먹었을 뿐이다’고 진술했지만 이는 곧 거짓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과 성매매 업자가 유착이 되어 있었다는 이야기다. 사실 이러한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항간에는 경찰관이 성매매 업자와 유착되어 있다는 소문이 끊임없이 돌았다. 특히 업주들은 공공연히 손님들에게 ‘단속 걱정은 말라. 단속 정보를 우리가 모두 알 수 있다’고 말해왔다. 물론 업주들이 손님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거짓말시켰을 수도 있지만, 이것이 ‘그냥 하는 말’은 아니라는 것이 일반적인 유흥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성매매 업자들은 해당 지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2.06.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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