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건강 지켜주는 창업 아이템 이제 트랜드가 아닌 하나의 생활스타일로 자리잡은 웰빙. 웰빙이란 개념이 자리잡기 시작한 초기 일부 부유층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웰빙 라이프스타일은 자신들의 상황에 맞는 웰빙방식을 찾아가는 것으로 바뀌었다. 웰빙 라이프스타일의 영향으로 채소를 이용한 각종 외식 매장에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외식업종에 채소를 잘 활용하면 바로 웰빙음식으로 각광을 받는 것이다. 웰빙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먹거리다. 웰빙족들은 육류나 인스턴트식품 보다 유기농자연식품이나 생식, 또는 슬로우 푸드를 선호한다. 특히 친환경 유기농 채소에 대한 관심은 날로 증대되어 한국농촌경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조3,000억 원대이던 시장 규모가 올해 1조6,0
산업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
2007.11.01 10:21
-
롯데그룹, 국적 정체성 논란 ‘재일교포’ 신격호(85) 롯데그룹 회장에게 2007년은 그 어느 해 보다도 감회가 새롭다. 열아홉 어린나이에 혈혈단신 일본으로 건너가 성공한 재일교포 사업가로서 고국 땅을 밟기까지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신 회장에게 2007년은 한국 사업을 시작한지 40주년을 맞이한 해이기 때문이다. ‘불혹’의 세월동안 오로지 ‘태생부터 남다른’ 롯데를 토착화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여온 신 회장. 그러나 국내 토종기업들은 아직까지도 한국롯데를 바라보는 시선이 차갑기만 하다. 그도 그럴 것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롯데는 40년이 흐른 지금도 변한 것이 없다. 겉으로는 국내 토종기업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일본계 틀’에서 헤어나지 못한 모습이 다. ‘강산도
재계
박지영
2007.11.01 10:09
-
탄광지역 2단계 개발사업 ‘삐걱’ ‘종합리조트기업’으로서의 도약을 꾀하고 있는 강원랜드가 하던 일도 멈춘 채 울상을 짓고 있다. 2005년 말로 만료될 예정이었던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을 2015년까지 연장하는 덴 성공했지만 그 후로 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시간은 없고 갈 길은 먼데, 하는 일마다 엉망진창 되는 일이 없다. 또 ‘탄광지역 2단계 개발사업’을 비롯해 끝내야 할 과제는 산더미인데 주변에서는 사사건건 태클이다. ‘첫삽’도 뜨기 전에 좌초될 위기에 놓인 강원랜드의 현 시점과 그들이 풀어야할 과제에 대해 살펴봤다. ‘탄광지역 2단계 개발사업’으로 갈 길이 바쁜 강원랜드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강원랜드가 폐특법에 따라 정선에 카지노 사업을 시작하게 된
재계
박지영
2007.11.01 10:00
-
현대건설이 관광·환경·첨단복합기능이 어우러진 국내 최초의 관광레저형 태안기업도시를 지난 10월 24일 착공했다.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남면 천수만 B지구 일대에 총 1464만㎡ 규모로 조성되는 태안기업도시는 총 9조1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11년까지 도시기반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2020년까지 시설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태안기업도시 부지는 지난 1984년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서산 간척지 방조제 연결을 위한 물막이 공사에 유조선을 투입해 공기를 3년이나 단축시켰던 이른바 ‘정주영 공법’의 시공현장이기도 하다. 현대건설은 태안기업도시의 관광레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상업업무시설과 주거용지를 줄이고, 관광숙박시설과 테마형 수로유원지를 연계·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상업업
재계
박지영
2007.11.01 09:57
-
>> 신한은행 ‘S-Birds 파이팅 정기예금’ 판매 신한은행은 2007-2008 여자프로농구 리그에 발맞춰 2007년 지난 24일부터 2007년 11월 20일까지 ‘제6차 S-Birds 파이팅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 농구단 S-Birds의 우승을 기원하며 연 5.5%의 기본금리에 정규리그 및 챔피언리그 우승에 따라 최고 연 6.5%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서 모집금액은 500억원 한도로서 인터넷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1인당 300만원~1억원, 가입기간은 1년이다. 이 예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정규리그 무료입장 교환권을 1인당 10매씩 증정하며 신한은행 농구선수의 사인볼 100개를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한다. 한편 신한
산업
정혜영
2007.10.31 14:40
-
최근 재계에서 가장 눈에 뜨는 현상은 ‘재벌가 딸들’의 움직임이다. 이들의 움직임을 두고 ‘전진배치’ ‘홀로서기’ ‘조용한 분가’등으로 표현되고 ‘제2의 이명희’를 꿈꾸고 있는 야망이 내외적으로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재벌가 딸들’의 항해는 아들들의 험난한 경영수업 과정에 비해 그다지 평탄해 보이지만 않는다. 삼성가 이부진 호텔신라 상무의 삼성석유화학 최대주주 등극으로 불거진 ‘재벌가 두 딸들’의 움직임을 조명해 본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큰딸인 이부진(37) 호텔신라 상무는 삼성석유화학의 최대주주가 됐다. 삼성에버랜드 지분 8.36%를 보유하고 있는 그가 삼성그룹 계열사의 최대주주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삼성그룹 안팎에선 화학 계열사가 제일모직을
금융/블록체인
한국증권신문 이상준
2007.10.31 14:11
-
기업들 ‘VVIP 잡기’ 대전쟁 “우리나라 신라호텔 안에 병원이 있다.” 누가 듣는다면 우스갯소리라 하겠지만 정말 우리나라 신라호텔에는 참으로 이상한 병원이 있다. 병원 내방 환자가 하루 평균 5명 정도. 환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망한다는 이 병원은 광고를 하지 않기에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소위 아는 사람만이 가는 이 병원에 내방하는 환자들도 남다르다. 길게는 10분, 대기하는 시간만이라도 혼자만의 개인 원룸에서 있고 싶어 한다. 옆방의 사람이 누군지 물어본다거나 훔쳐본다면 예의가 아니다. 이 이상스러운 풍경 속 환자들은 소위 우리나라 최상위계층인 1%를 지칭하는 VVIP(Very Very Important Person)들이다. 최근 수많은 기업들이 이들을 고객으로 모집하기 위해 ‘받들어 모셔’를
재계
백은영
2007.10.31 14:03
-
부동산은 이미 ‘대선 효과’ 부동산시장은 정부 정책에 크게 좌우된다. 최근 부동산시장의 일시 위축은 정부의 잇따른 고강도 대책의 결과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지속적인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얼마 전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정부정책이 부동산 가격 안정화에 먹혀들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거래도 차츰 재개되고 무엇보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이른바 ‘이명박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오르는 모습이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서울 도심 용적률을 높여 주택 공급을 늘리는 것이 수도권 외곽에 신도시 몇 개 짓는 것보다 낫다"고 말한 후 서울시내 주요 재건축 단지가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을 시도하는
재계
부동산신문 문윤홍
2007.10.31 10:15
-
[ ‘계륵’드림랜드 탈바꿈 ] 드림랜드 일대 90만㎡ 공원 조성, 서울서 다섯번째 큰 규모 2013년까지 서울 강북구 번동에 90만5278㎡(약 27만4000여 평) 규모의 대형 체험테마 녹지공원이 조성되어 서울 동북 지역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 강북의 주거 밀집 지역인 강북구 번동 드림랜드 부지 일대에 대규모 공원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새로 조성되는 공원은 드림랜드 부지와 인접 사유지 81만2826㎡를 사들인 뒤 국·공유지 9만2452㎡ 등과 합쳐 조성면적이 90만㎡를 넘게 돼 이는 남산공원(290만㎡), 월드컵공원(270만㎡), 올림픽공원(140만㎡), 서울숲(120만㎡)에 이어 다섯 번째 공원이며 어린이대공원(56만㎡), 보라매공원(40만㎡)에 이어 일곱 번
재계
부동산신문 김현재
2007.10.31 10:14
-
장경철의 상가바로보기 각종 개발호재 발표 현재의 상가시장을 보면 개발재료 여부에 따라서 지역간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로인해 개발호재는 상가시장에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 뉴타운, 재개발, 혁신도시 등의 발표가 상가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나 일단은 도심에 낙후된 지역이 개발이 된 후 소비력이 높은 새로운 소비층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 발표 또한 상당한 개발재료인데 여전히 투자시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우선 직주근접형 상권이 형성이 가능한지,실제 거주할 이전수요가 충분한지,분양가는 적정한지, 임대수요는 충분한지, 배후세대 대비 상가의 공급은 적정한지 등을 살피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에 임해야 한다.
재계
장경철
2007.10.31 10:12
-
대한민국 100대 상권 탐험 -신천역 상권 신천역 상권은 잠실이라는 거대한 배후지역을 끼고 있는 신세대 상권이다. 잠실은 누에를 기르는 방을 말한다. 서울에는 한강 남쪽에 본래 두 개의 잠실리가 있었으므로 서초구 반포동 옆의 잠실리는 잠원동으로 고쳐졌고 송파구 석촌호수 부근의 잠실리는 그대로 잠실동으로 남아 있다. 잠실은 한강개발사업에 의해 1971년 천동과 함께 한강이남 지역에 연육(連陸)됐고 강남지역의 개발과 인구증가에 따라 1975년 대통령령 제 7816호에 의해 성동구로부터 강남구가 분리 신설됨으로써 이에 속하게 됐다. 1979년 강동구가 신설되자 다시 이에 속하게 되었고, 1988년 강동구에서 송파구에 속하게 됐다. 신천역 상권은 지하철 2호선 역세권으로 올림픽대로와 백제고
산업
현유섭
2007.10.29 16:52
-
주목받는 중계동 상권 대규모 배후 거주수요와 교육 특구라는 점이 중계동 상권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중계동 은행사거리는 그 규모가 크지 않지만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거주수요가 많고 무엇보다 소비 수준이 높다는 것이 강점으로 작용한다. 또 강북의 대치동으로 불릴 만큼 뜨거운 교육열과 유명학원들이 몰려 있는 학원가로 유명한 상권이라고 할 수 있다. 신흥명문 학군조성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쾌적한 환경, 지자체의 정책지원이 더해지고 있다.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해 있고 30∼40평의 중대형 평수가 많다는 점이나 상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업종이 학원이라는 점은 대치동과 중계동 은행사거리 상권의 가장 비슷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은행사거리에 학원이 들어서기 시작한
산업
정미현 상가쥬스레이다 선임연구원
2007.10.29 16:44
-
창업 성공신화 - (4) 중국전통요리점 ‘하오밍’ 강유진 대표 “감탄사의 연발” “입이 즐거우니 마음도 즐겁다” 마포경찰서 인근에 위치한 하오밍(好名)이 고객들에게 내놓은 음식에 대한 식객들의 평가다. 그도 그럴 것이 눈부터 즐거우니 어찌 입이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직장인들은 연일 전쟁터에서 입맛을 잃어버리기 일쑤다. 위안을 찾을 때면 어김없이 입을 즐겁게 해 줄 음식점을 찾는다. 때문인지 새로 생긴 중국전통요리점은 직장인들에게 반갑다. 마포경찰서 맞은 편 골목길. 입맛을 자극해 줄 요리를 찾고 싶은 식객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들이 향한 곳은 새로 문을 연 중국전통요리점 하오밍. 입구에서부터 방긋 웃는 주인장 강유진 대표(33)가 이들을 맞았다. 젊어 보이는 주인장의 입가에
산업
현유섭
2007.10.29 16:39
-
‘가치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 한마디에 지난 25일 한국을 첫 방문한 ‘가치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은 한국 증시가 여전히 매력적이며 투자대상 기업을 계속 찾고 있다고 밝혔다. 버핏은 자신이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손자회사인 대구텍 마케팅센터에서 열린 기자회을 통해 “한국의 주식시장은 세계 대부분의 증시와 비교했을 때 저평가를 받고 있다”며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타국 증시에 비해 매력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그는 “자신과 버크셔 해서웨이는 약 4년 전부터 한국 주식에 투자해왔다.”고 말하며 “이미 공개한 포스코를 비롯해 기아차, 현대제철과 신영증권 등에도 투자했다”고 밝혔다. 버릿은 1956년 26세의 나이에 100달러로 주식투자를 시작으로 거부가 됐으며 지난달
재계
송효찬
2007.10.29 15:32
-
재벌들이 장악한 주식시장 국내 보유주식 가치가 1조원을 넘긴 재벌총수가 1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000억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대주주도 170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0일 현재 1740개 상장사 대주주 가운데 개인 보유 주식 가치가 1조원이 넘는 총수는 지난 1월에 비해 6명이 늘어난 1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주식시장이 재벌들에 의해 장악됐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종가 기준에 따라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1740개사 대주주 및 일가족의 주식가치를 평가한 결과 현대중공업(489,000원) 최대주주인 정몽준 의원은 보유주식 평가액이 3조9284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정 의원은 현대중공업이 발행한 총 7600만주 중 10.8%를 보유하고 있다.
재계
송효찬
2007.10.29 15:21
-
중금속·발암물질 검출됐다는… 최근 스팀청소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부쩍 늘고 있다. 스팀 청소기가 인기 있는 이유는 뜨거운 열로 인해 더욱 깨끗하게 청소를 하거나 특히 청소하기 어려운 침대 시트나 아이 이불 등을 열소독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불티나게 팔려 나갔다. 실제 홈쇼핑 광고 등에서도 이런 부분에만 초점을 맞춰 선전하다 보니 판매가 잘된다. 그러나 최근 한경희 스팀청소기에서 유해 중금속 및 발암 물질이 다량 검출됐다. 한경희 스팀청소기는 스팀청소기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윤리의식에서는 밑바닥 수준을 보여 비난을 사고 있다. 이미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정하려 하지 않고, 숨기기에만 급급했다. 문제를 제기하자
재계
김종훈
2007.10.29 15:04
-
서울시 38세금기동팀 동행취재 지난해 서울시 세입예산은 9조9000억원, 이중 체납액은 6800억 원, 2005년에는 8조9000억 원 중 6300억 원이 체납됐다. 내년도 국가총예산 257조원을 감안하면 실로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하지만 서울시는 지난 2001년 38세금기동팀이 발족된 이후로 체납액이 당시 1조 원대에서 현재 천억대로 현저히 줄어들었다. 세금이 부과되면 대부분의 납세자(98%)는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고 있으나 2%정도가 체납을 하고 있다. 이중 76%는 납부능력은 있으나 교묘히 재산을 은닉하고 체납하는 악성·고질체납자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중에는 고액체납자가 6518명이나 되고 중견기업인, 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와 상류층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이들에게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그
재계
김종훈
2007.10.29 00:00
-
최저가에 담긴 비밀은 “최종피해자는 소비자” “저희 같은 중소제조업체에서는 밥줄이 끊길지도 모르는 두려움에 시달려야합니다. 죄송합니다. 인터뷰를 거절하겠습니다.” 십여 번 통화했던 제조업체들마다 거절의 이유는 같았다. 이런 인터뷰에 응하게 되면 이마트 쪽에서 쉽게 해당업체를 찾아내고 곧바로 계약해지라는 응징이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 이것이 이마트와 이마트에 납품업체 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이들 관계는 한마디로 국내 최고의 유통업체에 목을 메어가며 납품을 해야 하는 종속관계다. 그만큼 이마트는 치밀하고 고도의 정보망을 가지고 이들의 목죄기에 능숙하다. 지금 제조업체들은 ‘이마트의 PL(Private Label)상품 대대적인 출시??라는 비보에도 불구하고 목 놓아 울 수 없는 상황이다. 신세계
재계
백은영
2007.10.29 00:00
-
카작무스 지분매각 단순 손실인가? 검은 거래인가? 삼성물산이 지난 2004년 카자흐스탄 구리 생산업체 카작무스 지분을 전량 처분한 것에 대한 의혹이 고개를 들고 있다. 지분 매각 가격이 시장거래가격보다 터무니없게 낮았다는 점과 매수 당사자가 삼성물산 출신 차용규 전 카작무스 대표였다는 점이다. 공식적으로 의문을 제기한 곳은 경제개혁연대. 경제개혁연대는 최근 삼성물산에 지분 매각 이유를 밝혀달라는 공개질의서를 발송했다. 일부 정치권에서도 이 부문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민단체와 일부 정치권이 삼성물산 벗기기에 나선 내막은 무엇일까. 의혹을 낳고 있는 삼성물산의 카작무스 지분 매각과 차용규 신화에 대한 의문을 추적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최근 ‘차용규 신화에 가려진 삼성물산 관련 의혹 규명’이라는
재계
현유섭
2007.10.29 00:00
-
재벌기업 고위공무원 영입 실태 퇴직 공직자의 취업 예정업체에 업무관련성이 있을 경우 취업을 제한하는 ‘퇴직공직자 취업제한제도’가 사실상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취업제한 대상이 되는 공직자들이 가장 많이 재취업한 기업은 삼성·현대 등 재벌그룹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이 고위공무원 모셔가기에서도 1등을 차지한 셈. 이러한 현상은 지난 2004년 134건에서 2005년 168건, 2006년 174건, 2007년 6월 말까지 104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재벌기업의 고위공무원 모셔가기 실태에 대해 낱낱이 살펴봤다. 취업제한대상 퇴직 공무원들이 법망을 피해 대기업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 2004년 이후 취업제한대상 공직자가 민간기업에 취업한 사례는 모두 580건.
재계
박지영
2007.10.25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