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외제차를 업무용으로 구매해 개인적인 용도로 이용하며 리스료나 유류비를 경비로 처리하던 관행에 제재가 가해졌다. 최근 어떤 회사는 차량을 10대 이상 리스해 이용했고, 한 달 리스료가 500만 원이 넘는 최고급 영국제 세단도 있어 논란이 됐다. 그런데 회사 경영이 나빠지자, 그 차를 중고 매물로 내놓았다. 회사 경영은 뒷전이고, 회사 돈으로 고급 차량을 리스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사례이다. 업무용 승용차 관련 비용은 임차료, 리스료, 유류비, 보험료, 수리비, 자동차세, 통행료, 금융리스로 발생한 비용과 감가상각비 등을 말한다. 일부 경영자나 자동차 딜러는 어차피 회사 돈으로 차량을 이용하면 비용처리가 돼 결국 절세가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존에 제재가 없던 업무용 차량의 경비 지출은 이제
피플/기업탐방
채상병 세무사
2018.04.26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