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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일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59)이 자유선진당에 입당과 동시에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장관은 “충남도를 노인틀니 등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복지충남’, 10만 고용 ‘일자리 충남’, 급식·보육의 고통을 덜어주는 ‘여성존중충남’, 도민프로축구단 창단 및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충남’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충절 문화충남’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숱한 진통 끝에 합의한 세종시안에 대해 이제 와서 수도 분할을 운운하는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충청인을 배제한 수정안과 국민투표 논란은 다른 지역의 이해를 반영하기위해 충청도민에 피해를 전가하는 것”이라고 원안사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충남 보령출신의 이 전 장관은 천북 초교, 예산중, 성동고, 국민
인터뷰/인물탐구
홍준철 기자
2010.03.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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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경북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주당 문경·예천지역위원회 최영록(45) 위원장이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최 위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경북도가 한나라당의 장기집권을 벗어나 지방권력을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일요서울]과의 통화에서 “정치는 올바른 이념정당으로 행해져야 하는데, 여전히 우리는 지역정당 정치다”라며 “경상도의 정치 발전을 위해 민주당 후보가 많이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의 3대 중점 공약으로 좋은 학교 만들기, 공공도서관 확충, 도청이전 완료를 꼽았다. 그는 “도청 이전지를 선택하는 데 16년이 걸렸다. 앞으로 남은 토지 보상 등 실질적인 보상도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 이것을 꼭 4년 안에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인물탐구
김수정 기자
2010.03.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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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진보신당 심상정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경기도의 복지도지사, 교육도지사가 되겠다”며 “심상정의 이상을 반드시 여러분들과 함께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5년간 노동운동에 헌신해 온 그는 무엇보다도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나라, 정직한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열심히 일해도 평생 빚을 갚아야 하는 사회, 단 한 번의 실패로 평생 낙오자가 되는 사회가 안타까워 20대 초반 나이에 이미 ‘사회 개혁’의 길에 뛰어든 그였다. 80년, 심상정은 서울 사범대생의 신분을 숨기고 구로공단에 위장 취업한다. 이를 시작으로 평생을 노동 운동에 바친다. 자신의 이념을 실천해 옮기며 살았던
인터뷰/인물탐구
우선미 기자
2010.03.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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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기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이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강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12월 일찌감치 출마를 공식 선언, 현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달 2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6월 지방선거에서 경남의 한나라당 독식구조를 깨고, 서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외면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을 심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잘나고 돈 많고 힘 센 사람만 잘사는 경남이 아닌 못나고 돈 없고 약한 사람도 함께 잘사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친환경 급식을 통한 아이들의 건강과 학습능력 향상 ▲사회복지서비스 일자리를 통한 경상남도 직고용 일자리 5만 개 창출 ▲서민은행 설립으로 서민대출, 서민신용불량 해소 ▲병원비 상한제 시행으로 의료양극화 해결
인터뷰/인물탐구
전성무 기자
2010.03.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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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포 전 기획감사실장(60)이 칠곡 군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전 기획실장은 “다양한 행정경험과 일선행정을 통하여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발전에 일조하며, 긍지와 보람으로 지역사회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전 실장은 ‘대민친화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위한 큰 봉사 준비’라는 슬로건을 강조했다. 때문에 배상도 현 군수의 총애를 받아 서기관으로 승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6·2 선거에서 군수자리를 놓고 경합하게 됐다. 김 전 실장은 지난 74년 칠곡군 가산면사무소에서의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91년 2월부터 경북도(팔공산도립공원, 공영개발사업단, 건설도시국) 근무, 97년 10월부터 구미시(선산부읍장, 공단1,2동장) 근무, 2000년 4월부터 칠곡군청 허가과장으
인터뷰/인물탐구
이범희 기자
2010.03.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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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복선전철 개통, 최근 패션물류단지 조성, 중리동 행정타운 주변과 특전사 이전으로 인한 마장권역 미니신도시 조성 등 지역 발전의 전기를 가름하는 중요한 시기와 맞물려 있다. 그래서 시민은 물론, 지역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6·2 지방선거로 향하고 있다. 이천에서는 현재 한나라당 조병돈(61)이천시장의 재당선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조 시장은 하이닉스반도체 증설 불허, 특전사 등을 비롯한 군부대 이전 등 많은 악재들에도 불구하고 이를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로 삼아 발전의 기틀을 마련, 33만 명 수용 규모의 도시계획을 확정짓는 등 지금까지 3년 6개월여 동안 시정 슬로건을 ‘창조적 변화 도약하는 이천’을 기치로 강력한 변화를 추진했다. 때문에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등 현직 프
인터뷰/인물탐구
우선미 기자
2010.03.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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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김두관 전 장관, 김태호 지사 등 만나 전남도지사직에 출사표를 던진 이석형 예비후보(전 함평군수)가 초당적 정치 연대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중앙집권적 획일화된 정치, 행정시스템 극복을 위해 당과 정파를 초월한 분권세력의 연대와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방에서 성장하고 검증 받은 지방자치단체 출신들의 정치적 역할이 갈수록 점증하고 있으나 조직화가 미약하고 정치적 연대가 약해 의미 있는 지방자치 대안 제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와 관련 지난 1일 경남 창원을 방문해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 김태호 경남지사, 나소열 서천시장, 엄태영 제천시장, 박승호 포항시장 등 전·현직 지방자치단체 주요 인사들과 심도
인터뷰/인물탐구
이수영 기자
2010.03.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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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한 인제대학교 겸임교수(46·공인회계사)가 경남 김해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송윤한 김해시장 후보사무소 측은 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출마의 변을 통해 “낙동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낙후된 낙동강 유역을 발전시켜 앞으로 김해 발전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이번 출마선언을 하며 ▲김해-양산-밀양 통합 추진 ▲양산-밀양간 낙동강 대교 건설 ▲낙동강 인근 통합시청사 건립 ▲대동면 초정-조눌-월촌 일대 100만평 친수 문화예술주거복합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또 ▲장유, 진영 일대 생태덮개공원 조성 ▲경전철사업지구 인근 역세권 복합문화단지 조성 ▲제2김해일반산업단지 조성 ▲김해 테크노 밸리 사업 ▲진례복합레포츠 사업
인터뷰/인물탐구
전성무 기자
2010.03.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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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유성찬(46) 국민참여당 경북도당위원장이 6·2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유 위원장은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한나라당의 일방독주를 막고 범개혁진보 진영의 통합과 연합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라며 출마 동기를 밝혔다. 또한, 유 예비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이 생전에 갈망했던 ‘지방이 주인 되는 분권과 균형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한 치의 타협도 없이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분권과 균형의 새 경북 건설’을 앞세운 유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MB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해야 한다”며 “경북도민의 참여로 역주행하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온전히 되돌릴 수 있는 도민주권실현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 예비후보는 6·2지방선거에 16개
인터뷰/인물탐구
김수정 기자
2010.03.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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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구청장 후보로 제일 먼저 낙점받은 인사가 바로 이성 전 구로구 부구청장이다. 이인영 의원이 지난 지방선거때부터 ‘영입’을 위해 ‘30고초려’를 한 케이스. 이 전 부구청장은 서울시 기획통으로 유명하다. 그는 29년간의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서울시 공무원 후배들로부터 존경받는 몇 안되는 인사로 공직을 떠나기전 서울시에 몸담고 있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광화문 거리 조성’,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상암동 DMC 사업’, ‘가락동 농수산물 현대화 사업’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주도한 인물로 유명하다. 고건 전 서울시장이 출마할 때는 ‘서울시 100대 공약’을 혼자서 만들어 주위를 놀라게 할 정도로 실력과 기획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 전 부구청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실력보다 구로구민
인터뷰/인물탐구
홍준철 기자
2010.03.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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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이석형 예비후보(前 함평군수)가 현직인 박준영 지사를 연일 정조준하고 있다. 오는 10월 전남 영암에서 개최예정인 F-1 대회 추진과정에서 의혹을 제기하며 주민감사청구를 제안하기도 했던 이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박 지사의 ‘치적홍보’ 행사가 불공정하다”며 압박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박준영 전남지사가 공무원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자신의 치적을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면서 “통상적인 도지사 직무를 넘어선 불공정행위로 선관위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박 지사가 17일 ‘투자유치 위원 다짐대회’ 명목으로 민간인 신분인 370여 명의 일선 시·군 번영회장을 전남도청에
인터뷰/인물탐구
이수영 기자
2010.02.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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