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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농수축산업 오피니언리더 4205명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문재인 후보 민주캠프 농수축산위원회, 시민캠프 ‘희망먹거리농업 농촌네트워크’, ‘행복한농민강한밥상네트워크’는 지난 열흘간 농수축산업에 종사하는 여론 주도층을 상대로 지지 의견을 수렴했고, 지지자들은 16일 4205명의 뜻을 담아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발표하고, 최규성 농수축산위원장에게 이를 전달했다. 4205명의 지지자들은 “농부의 마음을 닮은 문재인 후보의 진정성을 믿는다”면서 “문재인 후보야말로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수축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희망을 전할 수 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특히 “농촌의 농민들과 도시 소비자들이 함께하는 농정을 펼치겠다
국회/정당
전수영 기자
2012.11.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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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전원은 16일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와의 후보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발생한 불협화음에 책임을 지고 사퇴의견을 밝혔다. 하지만 문재인 후보가 이를 반려했다. 이날 오후 문재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문재인 캠프 선대위원장들은 단일화 협상에이 중단된 것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겠다고 후보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후보는 ‘그럴 사안이 아니다’라고 반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는 일정이 있어 회의 도중 나왔고, 선대위원장들은 후속 대책마련을 위해 계속 회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jun6182@ilyoseoul.co.kr
국회/정당
전수영 기자
2012.11.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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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국회 문방위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김재철 MBC 사장의 청문회 증인 출석 거부에 대해 “스스로 위법행위 상습범임을 천명했다”고 비난했다.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올해 환노위 국정감사,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등 4차례나 국회 출석을 거부한 것도 모자라 이제 청문회 증인 출석도 거부하며 위법행위 5관왕에 오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김 사장이 ‘정치 중립을 지키기 위해 국회에 출석하지 않겠다. 야당 단독 표결로 의결되어 국회의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하겠다’고 한 것으로 두고 “김재철 제출 불출석사유서는 김 사장이 헌법상 국회 권한마저 부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우리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에게 김재철 사장에 대한 입장을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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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영 기자
2012.11.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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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방송문화진흥회 임시이사회에서 김재철 MBC 사장의 해임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 민주통합당 문방위원들이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통합당 문방위원들은 9일 성명서를 내고 “박근혜 캠프 김무성 총괄선거본부장이 김재철 MBC 사장 외압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에 대해 우리는 정식적인 법적 절차를 통해 진실을 함께 밝힐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양문석 방통위원이 구체적 사실을 적시하며 박근혜 캠프 총괄본부장과 대통령실장의 외압을 폭로했지만 당사자들은 ‘평소 잘 아는 사이였다, 통화는 했지만 그런 내용은 없었다’는 등 전형적인 오리발 내밀기 절차를 밟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엄중한 사태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한마디로 어물쩡 넘어가려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
국회/정당
전수영 기자
2012.11.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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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단일화 문제를 논의한 것에 대해 박재갑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은 “한마디로 밀실합의는 ‘민주주의의 독(毒)’”이라고 비판했다. 박 부대변인은 이어 “과거 ‘밀실공천’은 민주주의의 독이요, 구태정치의 상징이었다. 음험한 ‘밀약(密約)’은 누군가의 피눈물을 짜내고, 누군가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해악(害惡)’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박 부대변인은 문재인-안철수 후보 간의 단일화 논의를 1905년 일본과 미국이 조선과 필리핀을 나눠먹기로 결정한 ‘가쓰라-태프트 밀약’과 같은 것이라며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공개장소가 아닌 밀실에서 중요한 합의를 했다는 사실에 우선 사과해야 마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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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영 기자
2012.11.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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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예산 편성에 있어 정부의 무책임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에서 법률을 개정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법률 개정을 믿고 예산을 편성한 금액이 무려 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적 근거가 없거나 법률의 개정 없이는 예산을 편성하지 못하는 것이 원칙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는 국회에서 법률을 개정해줄 것이라 믿고 편성한 예산이 무려 4조9143억 원에 달했다. 2012년 1조6482억 원에 비하면 무려 3배가 훨씬 넘는 수치이다. 박민수 민주통합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국회에서 산업은행 외화채무 정부지급 보증에 동의해주지도 않았는데도 2조6469억 원을 수입으로 잡았으며, 국토해양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법과 항공법 개정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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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영 기자
2012.11.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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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새누리당이 ‘여성 대통령’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중앙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새누리당 여성본부)는 ‘여성 대통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새누리당 여성본부는 2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리나라의 정치는 “남성주의적 정치형태가 만연했다”며 “결국 비리, 부패, 권력투쟁, 밀실정치 등으로 점철되었고 국민들의 신뢰를 잃어버리게 되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 국민들의 믿음을 되찾기 위한 방법은 하나”라며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남성리더십에서 과정을 중시하는 여성리더십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자당의 박근혜 후보를 지원했다. 이들은 “박 후보는 남성정치지도자에 비해 월등히 부정부패에 강하고 원칙과 통합의 소신을 가지고 있다”며 “국민들께 한번 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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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영 기자
2012.11.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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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출생신고 기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박주선 의원은 지나치게 짧은 출생신고 기간으로 인해 한해 이만여 명이 과태료를 내야했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출생신고 기간을 현행 1개월에서 2개월로 연장하는 ‘가족관계등록등에관한법률일버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법원이 박 의원에게 제출한 ‘출생신고 기간 도과로 인한 과태료 건수’ 자료를 보면, 지난 2008년 이후 2011년까지 4년간 출생신고 지연으로 인해 과태료를 부과한 건수는 총 7만745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8년 2만3248건 ▲2009년 2만1738건 ▲2010년 1만6026건 ▲2011년 1만6439건 등이었으면 올해는 5월까지 6908건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현행법상 출생신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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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영 기자
2012.10.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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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캠프가 ‘자중지란’인 모습이다. 10월4일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당내 소장파 의원들과 원조 친박계 일부 인사들은 일제히 ‘당 지도부 교체’, ‘친박 2선 후퇴’, ‘중앙 선대위 재구성’ 등 촉구했다. 하지만 박근혜 후보는 “2선 후퇴시킬 측근이 누가 있는가? 책임질 게 있으면 대표가 책임지는 것”이라면서 “내일 모레가 선거인데 이제는 힘을 모을 때”라고 일축했다. 결국 박 후보는 현재 측근 그룹을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인물 영입으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박 후보의 ‘직할 정치’에 따른 용인술과 인사 스타일을 바꾸지 않는 이상 ‘인의 장막’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현재 박근혜 측근으로 불리는 인사로는 최경환 비서실장, 유정복 직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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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철 기자
2012.10.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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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새누리당이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게 ‘옹졸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박 원내대표가 지난 6일 ‘민주통합당 당원 한마음 단합대회’에서 박준영 지사가 “당원들이 푸대접 받고 있다. 대선 후보 경선에 가보니 호남 당원 20명과 부산 당원 1명의 가치가 같더라”, “민주당을 쇄신하지 않으면 정권 교체가 쉽지 않다”는 등의 발언을 하자 “그만해”라고 소리쳤다는 보도를 두고 “박 지사는 애당심에서 그런 말을 했을 것”이라며 “그런 그의 충정을 받아들이기는커녕 짧은 인사말조차도 봉쇄하려 한 박 원내대표의 고압적 태도는 매우 옹졸해 보인다”라고 논평했다. 이어 “마음속이 바늘 하나 꽂기 어려울 정도로 좁지 않은가 싶다. 친노 세력이 득세한 민주통합당에서 호남 당
국회/정당
전수영 기자
2012.10.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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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사건을 밝힐 특검 후보로 김형태 변호사와 이광범 변호사를 추천했다. 민주당은 2일 두 사람을 추천하며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 사건은 실정법 위반 등 많은 의혹이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 수사에서 관련자 전원이 무혐의로 종결되어 국민적 의혹을 더욱 증폭시킨 사건으로, 민주당은 당초 국정조사 실시를 주장하였으나, 여야 협상의 결과 특별검사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검사 후보자 추천을 사상 처음으로 정당이 추천하도록 합의함에 따라, 민주당은 정당의 이해와 당략을 떠나 국민적 의혹을 투명하고 공평무사하게 규명할 수 있는 특별검사 후보자를 추천하는데 그 동안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번 추천은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이 정당에
국회/정당
이지형 기자
2012.10.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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