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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던 라이브의 여왕 왁스의 콘서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올 2월 정규 5집 앨범을 발매하며 어느덧 안정감이 높아진 왁스는 엄마의 일기, 화장을 고치고, 오빠, 머니, 부탁해요, 여정, 내게 남은 사랑을 다줄게, 관계, 황혼의 문턱 등 수많은 곡들을 남겼다. 진솔한 노랫말과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 그리고 감성 깊은 보이스가 어우러져 ‘wax’라는 보컬 브랜드를 만들었고 라이브 공연을 통한 그녀의 가창력은 실력파 여가수라는 입지를 구축했다. 특히 라이브 공연에서 그녀의 매력은 음반으로만 느끼기에는 부족한 갈증을 확연히 해소해 준다. 그것은 섬세한 감정표현과 폭발할 듯 포효하는 무대 매너가 관객을 장악하는 순간 왁스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게 된다. 2
문화/전시/공연
2005.12.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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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수 장윤정(24)이 디너쇼를 열 예정이다. 톡톡 튀는 그의 캐릭터에다 누구나 쉽게 편히 들을 수 있는 노래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장윤정은 지난해 10월 열린 iTV ‘성인가요베스트’와 CJB ‘전국가요 TOP10’ 에서는 ‘트로트계의 대선배’인 태진아와 설운도를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한마디로‘트로트 가수가 노래 한 곡을 띄우려면 5년은 걸려야 한다’는 가요계 속설을 완전히 깨버린 것. 이어 그녀는 지난 5월에 2집 앨범 를 발표했다. 는 전주 처음부터 노래 중간 중간 브라스 섹션을 추임새처럼 ‘짠짜라~’를 코러스처럼 따라서 노래하며 10대부터 50대 이후 남녀노소 누구나 노래하고 춤추며 즐길 수 있는 오락적 요소를 가미한 대중가요이다. 이어 장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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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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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의 맥을 잇는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가 크리스마스와 함께 화려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비 내리는 영동교’, ‘울면서 후회하네’,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등 수 많은 히트곡과 50여장의 앨범을 통해 트로트의 여왕으로 군림한 주현미. 그녀는 침체된 트로트의 전성기를 다시 열어 제치며 80년대 트로트 가수 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수상을 받았으며 댄스와 발라드 가수에 못지 않게 80~90년대 남녀노소 모두에게 갈채와 환호를 받았다.그녀의 음악은 침울한 멜로디 일색이었던 우리의 전통 트로트를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밝고 활기차게 바꾸어 놓으며 80~90년대를 넘어 지금까지도 대중의 사랑은 물론 후배 가수들에게도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또한 2003년에는 정규 1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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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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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어디로 가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그 기차에 올라타겠다고 결심하는 거지!” 눈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 한 소년이 잠에서 깨어 뭔가를 기다리고 있다.그것은 바로 산타의 썰매소리! 과연 내가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자정을 5분 남겨둔 시각, 갑자기 들리는 굉음에 소년은 화들짝 놀라 유리창의 성에를 닦고 밖을 내다보니 눈 앞에서 펼쳐진 건 너무나 놀라운 광경! 검은색 기차가 거친 엔진소리를 내뿜으며 그의 집 앞에 멈춰서는 것이 아닌가? 소년은 잠옷 차림에 슬리퍼를 신고 뛰어나간다. 기차의 차장은 소년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말을 건넨다.‘탈 거니?’ ‘어디로 가는 거죠?’ 소년이 묻자 차장은 대답한다. ‘물론 북극으로 가는 거지. 이건 북극행 특급열차 폴라 익스프레스야!’ 소년은 폴라 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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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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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수호입니다. 학교에서 가장 예쁜 수은이가 저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정말 믿기지가 않습니다.”“제 이름은 수은입니다. 요즘 따라 자꾸 수호 생각만 하게 됩니다.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수호가 웃으면 따라 웃게 됩니다. 이런 게 사랑일까요?”고2 동갑내기 친구 수호(차태현)와 수은(송혜교)은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 공부는 그럭저럭 외모도 그럭저럭, 속 깊고 착하지만 평범하기 그지없는 수호와 달리 수은은 교내 모든 남학생들이 좋아하는 짝사랑의 대상. 하지만 마음도 얼굴도 제일 예쁜 수은에게도 짝사랑의 상대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수호. 오랫동안 수호에 대한 짝사랑을 품어왔던 수은은 어느 날 수호에게 작심하고 남다른 관심을 내보인다. 그녀가 수호와 어울려 다니자 전교생은 충격에 휩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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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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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집 를 통해 팬들 곁으로 돌아온 김건모. 그가 2005년 크리스마스를 접수한다. 앨범 발매 이후 많은 장소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역시 김건모가 가장 빛나는 곳은 무대 위, 콘서트 장이기에 김건모표 콘서트는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김건모 특유의 목소리와 가창력, 재치와 유머 그리고 국민 합창곡이라 부를 수 있는 히트곡 퍼레이드를 이번 공연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김건모 콘서트의 독특한 점은 10대에서부터 50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관객층. 늘 공연장에서 ‘인구조사(?)’를 한다는 김건모는 본인 스스로도 10대부터 50대까지 아우르는 연령층에 놀랐다는 후문이다. 2004년 김건모만의 브랜드 콘서트 ‘라이브리그’는 전국의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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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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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가수 조성모가 2년간의 공익 근무에 임하기 전, 마지막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거부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조성모. 그는 감미로운 음색과 감성으로 어느 가수보다도 더 절묘하게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가수다.조성모만이 표현할 수 있는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캐롤을 선사 받는 관객들은, 마치 송이송이 흩날리는 눈송이들이 혀끝에 녹아내리는 듯,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장소 : 돔아트홀 / 시간 : 12월 23일, 19시:30 ~ 12월 24일, 17:00, 22:00 / 가격 : 55,000원 ~ 66,000원
문화/전시/공연
2005.12.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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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대표적인 여가수 현미. 그녀는 트롯이 주류를 이루던 가요계에 재즈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스타일의 작곡가 고 이봉조 선생의 팝송 편곡 ‘밤안개’를 불러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가요계의 어머니 역할을 하고 있다.62년 ‘밤안개’로 데뷔한 현미는 ‘떠날 때는 말없이’, ‘보고 싶은 얼굴’ 등 수많은 히트곡을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대중가요 활성화를 위한 현미 주부 가요 교실을 운영하면서 늘 대중과 가깝게 호흡하면서 그녀는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그녀만의 파워풀한 중저음의 음색과 각종 토크쇼에 만담꾼으로의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기에 지금도 폭 넓은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으며, 가식과 가성보다는 꾸미지 않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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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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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가수’ ‘’엘레지의 여왕’ ‘트로트의 여왕’.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국민가수이자 가요계의 어머니 이미자. 그녀가 2005년 12월 21일 22일 ‘母情(모정)’ 이란 타이틀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디너콘서트 무대를 마련한다. 어머니 품처럼 가슴 따뜻하고 감동적인 무대로 차가운 추위를 녹여줄 예정이다.59년 열아홉 어린 나이에 을 발표하며 노래 인생 외길을 걷기 시작한 이미자는 지난 45년간 최고란 숱한 기록을 수립하며 우리 가요 팬들의 애환을 달랬으며 또한 2002년 국내가수로는 처음으로 ‘평양 특별공연’을 남북 동시 생중계로 방영해 한민족 모두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작년 8월에는 속초에서 펼쳐진 대한민국 음악축제에 윤도현과 ‘동감’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함으로써 젊은 세대와 중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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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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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 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우연히 만난 존(브래드 피트)과 제인(안젤리나 졸리). 완벽한 외모와 성품을 가진 최고의 배우자를 만났다고 기뻐하는 두 사람. 그러나 그것은 사상 최악의 잘못된 만남이었으니… 바로 두 사람은 경쟁조직에 속한 일급킬러들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결혼에 골인한다. 그러던 중 조직으로부터 임무를 부여 받은 두 사람은 암살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방해꾼을 발견한다. 그리고 상대를 제거하기 위해 총구를 겨눈 순간, 상대 킬러가 바로 자신의 배우자임을 알게 된다. 이 충격적인 사실로 혼돈스러운 것도 잠시, 임무실패에 대한 책임으로 두 사람은 각각 조직으로부터 48시간 내에 상대 킬러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제 어제의 부부가 오늘 적이 되어
문화/전시/공연
2005.12.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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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전부터 영화계를 들썩거리게 만들었던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태풍’. 이 영화는 150억원이라는 거액의 제작비뿐만 아니라, ‘친구’의 곽경택 감독과 톱스타 장동건, 이정재, 이미연이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최대의 역작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대단하다. ‘말이 통하고 가슴이 뜨거워져도 우리는 싸워야만 한다’는 카피. 한민족이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 있는 상황에서만 나올 수 있는 설정이다. 남과 북으로부터 버림받고 한반도에 복수를 하려는 해적 ‘씬’(장동건)과, 조국을 지켜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진 해군장교 ‘강세종’(이정재). 태풍의 중심에서 적도 친구도 될 수 없는 두 남자의 운명적인 대결이 시작된다. 한반도에 테러를 감행하는 해적과 이를 저지하는 해군 특수전 장교와의 숨막히는 접전은 스펙터
문화/전시/공연
2005.12.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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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힙합과 소울의 거장인 엠플로가 일본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내한한다. 엠플로는 10월 6일부터 시작된 두 달간의 일본 전국 투어를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그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파격적으로 투어 마지막 피날레 무대를 동경이 아닌 서울로 결정한 것이다. 화려한 그들의 음악과 한국, 일본 최고 아티스트들의 가세로 이번 엠플로 ♡ KOREA는 올 12월 최고의 Concert & Party가 될 것이다.엠플로의 2005년 총결산이 될 이번 서울 공연에는 2명의 톱 보컬 EMilY와 YOSHIKA가 참가하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앨범 ‘ASTROMANTIC’에서 Yamamoto Ryohei가 참여한다. 또한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번 내한 공연에 엠플로의 전 멤버인 LISA가 합류한다는 것이다.
문화/전시/공연
2005.1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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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결 In Dreams가 12월 12일 한전아트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달세계여행, 루트원, 한전아트센터가 주최하는 본 공연은 국내 최고의 마술사 이은결의 진행아래 해외 매지션으로 유명한 Mike Michaels가 게스트로 참여해 국내 최대의 매직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마술사의 1인자 이은결이 새롭게 창조한 세계 최고의 매직 쇼!! 2003년 처음으로 시도했던 연인 이벤트로 인해 관객과의 벽을 허물고, 9커플의 결혼성공을 실현시킨 장본인 이은결이 또 한번의 사고를 치려고 맹연습 중에 있다. 마술쇼 중에서도 가장 스펙터클한 일루젼 매직이 이번 공연의 주축을 이루며 가장 큰 규모의 마술인 그랜드 일루젼 마술을 이은결이 국내최초로 이번공연에 펼쳐 보임으로써 거대한 초특급 마술공연이 될 것이다.
문화/전시/공연
2005.1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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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메이, 본드, 플래닛의 명 제작자 멜 부쉬 사단의 불후의 명작 일렉트릭 피아니스트 막심이 2005년 겨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막심은 에너지 넘치는 연주와 전자 베이스, 드럼이 등장하는 파격적인 악기 편성, 레이저 빔이 동원된 현란한 조명, 스포츠 중계를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카메라 워킹 등으로 한국에서 두 번의 내한공연만으로 다음 카페 내에 1만8,000명이 넘는 팬들을 확보하며, 록과 팝 그리고 전통적인 클래식 팬 층을 폭넓게 아우르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훤칠한 키에 패션 모델을 연상시키는 쉬크한 스타일,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의 일렉트릭 피아니스트 막심. 외모에서 연상되는 연예인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막심은 어린 시절부터 엄격한 음악교육을 받아왔다.크로아티
문화/전시/공연
2005.1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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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조수미가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로 세상 수많은 이들의 찬사와 사랑을 한 몸에 받던 그녀가, 성탄과 연말 연시 가족과 연인, 우리들의 이웃을 위한 축복과 감사의 노래를 전한다. 그녀의 ‘화이트 콘서트’, ‘Prayers’ 앨범 중 그녀가 선택한 노래들은 성탄의 기쁨과 한해를 마감하는 차분한 곡들로 구성된다. ‘신이 내려준 목소리’ 조수미의 따뜻한 기도가 깊어가는 겨울, 소중한 분들을 위한 ‘기도’로 다가온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그녀가 들려줄 노래들은 평소 그녀의 목소리로 듣기 어려운 성가곡과 아카펠라, 합창곡들로 여느 겨울의 밤과 다른 분위기를 자아낼 것이다. 늘 새로운 시도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그녀의 2005 Prayers 콘서트는 2003년
문화/전시/공연
2005.1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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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마음 먹은대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아름다운 요술쟁이 이자벨(니콜 키드먼). 하지만 그녀는 손짓하나로 사람의 마음까지 좌지우지하는 요술쟁이의 삶은 가짜 인생이라며 평범한 인간의 모습으로 살 것임을 선포한다. 완전 보통 남자와 진짜 사랑에 빠지는 것이 소원인 그녀에게 뜻밖에 기회가 찾아온다. TV 시트콤 여자 주인공, 게다가 요술쟁이 역으로 픽업되기에 이른 것! 유명해지는 것은 마땅치 않으나 그녀를 픽업한 장본인이자 함께 출연할 상대 배우 잭 와이엇의 허점 많아 보이는 외모(?)에 은근슬쩍 호감이 있던 이자벨은 배우의 삶을 시작한다. 그러나 자기만 튀어 보려는 잭의 한심한 행각과 인간으로 감당해야 할 온갖 귀찮은 일상사는 마법과 인연을 끊어보려던 이자벨을 자극하기에 이르는데…. 먼
문화/전시/공연
2005.1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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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미건조하게 살고 있는 ‘어진’은 전화방 아르바이트 중 알게 된 한 남자와 통화를 하면서 지겨운 일상의 외로움을 달래곤 한다. 그에게 사소한 일상을 시시콜콜 얘기하고 위로받는 것이 어진에겐 삶의 청량제와도 같았던 것. 그러던 중 곤경에 처한 ‘어진(전미선)’을 도와준 김여사의 소개로 유흥업의 길에 들어서게 되며, 남다른 매너로 그녀에게 다가서는 ‘민수’를 만나게 된다. 연애에는 서툴고 사랑에는 어색한 ‘어진’은 ‘민수’의 접근에 설레면서 한편으론 어쩔 줄 몰라 하지만, 점점 부드럽고 자상한 그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으로서는 납득하기 힘든 요구를 하는 민수의 제안에 당황하게 된다. 아역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한 전미선은 최근에 에서 송강호의 애인으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각
문화/전시/공연
2005.1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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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의 대중연주음악인으로서는 드물게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가장 촉망 받는 뉴에이지 아티스트, 이루마의 겨울 공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드라마 ‘겨울연가’의 최지우 테마곡 작곡, 연주로 국내 팬들에게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이루마는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인 국내외 활동을 인정받아 2002년 한국통신 KT icom G큐브 의 전속 광고모델로 대중 앞에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뉴에이지 아티스트로서는 드물게 대중적인 인기까지 얻고 있는 이루마는 국내 연주음악 장르의 성장과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03년 10월 말 발매된 그의 2년 만의 3집 앨범 ‘From the yellow room’은 선주문만 3만장이 넘어설 정도로 폭발적인 판매고를 보이고 있으며, 연이은 전국 공연 역시 시리즈를 거
문화/전시/공연
2005.11.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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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가장 어울리는 음악장르, R&B! 국내에서 이 분야의 거장을 꼽으라면, 사람들은 단연 박효신, 박정현, 김조한을 떠올린다. 각자, 한 장르에서 확고한 팬 층을 확보하며 국내 무대에 섰던 이들이 이번에는, ‘In My Soul’라는 이름으로 감동의 대향연을 펼친다. 박효신, 박정현, 김조한은 이름 자체만으로도 신뢰성을 주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R&B 가수들이기에, 이들의 첫 만남은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무엇보다 ‘IN MY SOUL’ 공연이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의 출연과 이들의 음악을 더욱 화려하고 웅장하게 지원해줄 42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는 점이다.이번 공연의 음악감독과 지휘를 맡은 버클리 음대 출신의 ‘Forest Muther’는 미국에서
문화/전시/공연
2005.11.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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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예술의전당 창립 10주년 기념공연으로 오페라극장에서 첫 막을 올렸던 뮤지컬 가 다시 돌아왔다. 당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이미 전설적인 사랑의 이야기로 일컬어졌던 최인호의 소설을 무대화하는데 성공했다. 당시 5만명의 관객과 함께한 뮤지컬 는 신인이던 윤손하와 서창우를 스타급 배우로 자리하게 하였으며, 화려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원작의 감동을 배가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97년 한국 뮤지컬 대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대상, 남우신인상, 무대미술상, 특별상을 석권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8년만에 다시 시작하는 는 70, 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원작의 복고적인 느낌에 머무르지 않고 2005년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큰 감동으로 자리할 변하지 않는 순수와 사랑의 고귀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문화/전시/공연
2005.11.2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