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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무겁거나 두통이 있는 편인가. 또는 얼굴이 바르르 떨리면서 경련을 일으킨 적이 있는가. 혹시 눈이 자주 피로하거나 코가 막히지는 않는가. 딱히 병이라고 할 것까진 없지만 이런 증상을 자주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고 병원에 가는 것은 왠지 호들갑 떠는 것처럼 보일까봐 선뜻 나서기도 힘들다. 결국 제 손으로 머리를 꾹꾹 누르거나 눈을 깜빡거려 보는 게 전부다. 이럴 때 지압법을 알고 있으면 배우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물론 몇 번의 지압으로 모든 증상을 한꺼번에 날려 버리겠다는 생각은 옳지 않다. 그러나 애정을 가지고 꾸준히 남편 또는 아내의 얼굴과 머리 부분을 지압해 주면 의외로 좋은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이처럼 집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지압법에 대해 살펴보자.지압
생활/건강
김민수
2004.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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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이 진행된 사람들은 치아 사이가 넓게 벌어져 있어 칫솔은 물론 치간 칫솔이나 치실 등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노인은 일반 칫솔로는 완전한 구강 청결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아 사이를 닦는 치간 칫솔과 치아 뒷면을 닦는 특수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이가 들수록 치아 사이가 점점 벌어지기 때문이다.치간 칫솔을 사용하면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와 치태(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다. 칫솔 모의 중간 부분이 튀어나온 ‘앤드 터프트 브러시( END-tuft brush)’는 잇몸과 맨 안쪽의 치아를 닦는데 아주 요긴하다. 또 치실은 칫솔이 닿을 수 없는 치아 사이,잇몸 선의 치태를 제거해준다. 임플란트 수술을 한 사람들도 칫솔질을 제대로 안했다가 낭패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 임플란
생활/건강
2004.06.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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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이 아닌 자연치아를 자가 이식하는 새로운 장이 열리기 시작했다. 특히 이에 대한 연구와 기술의 발달은 발치 후 치아의 장기보관과 타인의 치아이식도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나아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자연치아의 제작과 이식의 시대도 멀지 않았음을 예고하고 있다.임플란트라고 불리는 인공치아이식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비해 자연치아이식이 크게 각광을 받지 못했던 것은 높은 실패율 때문이었다.치아이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옮기려는 치아의 뿌리 표면에 있는 치근세포가 잘 살아있어야 한다는 것. 그러나 치아이식은 다른 장기이식과 달리 치아를 새로 심으려는 부위가 뼈로 되어있기 때문에 옮기려는 치아의 모양에 맞도록 뼈를 잘 다듬어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치과의사들은 그동안 옮기려는 치아를 뽑은 후 뽑은 치아를 가
생활/건강
김민수
2004.06.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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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2004.06.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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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E는 65세 이상자의 면역계 기능을 향상시키고, 백신의 저항력도 증가시킨다. 게다가 심장병과 암에 대한 저항력도 증가시킨다.영양 보조식품을 섭취하는 데 권장하고 싶은 첫째 방법으로서는, 항산화(抗酸化) 물질 (비타민C와 비타민E, 베타카로틴)과 엽산(葉酸)이나 칼슘을 매일 배합해서 먹는 노릇이다.비타민E는 뇌기능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밝혀졌으므로, 계속해서 섭취하도록 특히 권장하고 싶다.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매일 2,000단위의 비타민E를 복용하면, 증상의 진행이 현저하게 늦추어진다. 비타민E를 복용하는 환자는, 복용하지 않는 환자보다 6개월에서 7개월쯤 병의 진행이 늦추어지는 것이다. 이 매일 2,000단위라는 수치는, 비타민E가 부작용을 끼치는 한계 수준이라고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비
생활/건강
2004.06.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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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2004.06.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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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E는 65세 이상자의 면역계 기능을 향상시키고, 백신의 저항력도 증가시킨다. 게다가 심장병과 암에 대한 저항력도 증가시킨다.영양 보조식품을 섭취하는 데 권장하고 싶은 첫째 방법으로서는, 항산화(抗酸化) 물질 (비타민C와 비타민E, 베타카로틴)과 엽산(葉酸)이나 칼슘을 매일 배합해서 먹는 노릇이다.비타민E는 뇌기능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밝혀졌으므로, 계속해서 섭취하도록 특히 권장하고 싶다.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매일 2,000단위의 비타민E를 복용하면, 증상의 진행이 현저하게 늦추어진다. 비타민E를 복용하는 환자는, 복용하지 않는 환자보다 6개월에서 7개월쯤 병의 진행이 늦추어지는 것이다. 이 매일 2,000단위라는 수치는, 비타민E가 부작용을 끼치는 한계 수준이라고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비
생활/건강
2004.06.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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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이 아닌 자연치아를 자가 이식하는 새로운 장이 열리기 시작했다. 특히 이에 대한 연구와 기술의 발달은 발치 후 치아의 장기보관과 타인의 치아이식도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나아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자연치아의 제작과 이식의 시대도 멀지 않았음을 예고하고 있다.임플란트라고 불리는 인공치아이식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비해 자연치아이식이 크게 각광을 받지 못했던 것은 높은 실패율 때문이었다.치아이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옮기려는 치아의 뿌리 표면에 있는 치근세포가 잘 살아있어야 한다는 것. 그러나 치아이식은 다른 장기이식과 달리 치아를 새로 심으려는 부위가 뼈로 되어있기 때문에 옮기려는 치아의 모양에 맞도록 뼈를 잘 다듬어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치과의사들은 그동안 옮기려는 치아를 뽑은 후 뽑은 치아를 가
생활/건강
김민수
2004.06.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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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이 진행된 사람들은 치아 사이가 넓게 벌어져 있어 칫솔은 물론 치간 칫솔이나 치실 등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노인은 일반 칫솔로는 완전한 구강 청결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아 사이를 닦는 치간 칫솔과 치아 뒷면을 닦는 특수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이가 들수록 치아 사이가 점점 벌어지기 때문이다.치간 칫솔을 사용하면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와 치태(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다. 칫솔 모의 중간 부분이 튀어나온 ‘앤드 터프트 브러시( END-tuft brush)’는 잇몸과 맨 안쪽의 치아를 닦는데 아주 요긴하다. 또 치실은 칫솔이 닿을 수 없는 치아 사이,잇몸 선의 치태를 제거해준다. 임플란트 수술을 한 사람들도 칫솔질을 제대로 안했다가 낭패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 임플란
생활/건강
2004.06.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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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근육의 상태를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일부 대학병원과 정형외과병원, 척추 디스크전문병원 등에서는 ‘메덱스(Medex) 요추신전근(허리 근육) 시스템’을 도입해 검사 및 치료에 응용하고 있다. 그전까지는 딱히 허리 근육 상태를 알아 볼 방법이 없었다고 전해진다. 이 시스템은 골반을 단단하게 고정해 요추부의 근력만을 분리한 가운데, 요추의 전 운동범위인 72도 내에서 혹은 제한된 각도의 운동범위에서 운동 부하를 걸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7개로 구분된 각 제한 각도상의 개별적인 근력을 통해 허리의 상태를 알아내는 것이다. 그 내용은 기계에 내장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 따라 곡선으로 나타난다. 먼저 환자의 개인정보를 메덱스에 입력한 뒤 허벅지와 등 부위를 벨트로 단단하게 한 뒤 측정
생활/건강
김민수
2004.05.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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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에서 지방과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콩류·녹황색 야채는 기본이다. 붉은 육류는 특별한 기회에만 먹고, 소금과 기름을 제한한다. 몸무게가 증가되지 말아야 한다.“혈액이 성낼까봐, 지방질은 먹지 않는다.”이것은 전설적인 야구 피처였던 페이지가 남긴 유명한 말이다. 또한 저명한 심장외과 의사인 드베이크 박사는, 자신의 예를 들어서 다음과 같이 일러주고 있다.“건강을 위해서 조심하는 점은, 늘 적당량만 먹는 노릇이다. 그리고 계절에 따르는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먹는다. 또한 평소에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고, 걷기와 층계 오르기 등의 운동을 항상 유념한다. 게다가 일상 행동 계획을 정력적으로 실천하고, 담배는 피우지 말며, 술이나 약은 지나치지 않도록.”드베이크 박사의 말 중에서 가장
생활/건강
2004.05.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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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걸어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허리 부분의 통증 즉, 요통을 동반하게 됐다. 허리 위에 가슴 양팔 머리 등을 얹은 채 생활하게 됐기 때문이다. 요통은 근육과 뼈의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분류돼 있다. 60~80%의 사람이 평생 한 번 이상은 요통을 경험하며, 통상 전체 인구의 20~30%가 현재 요통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예전에는 노인병으로 통했으나 근래 들어서는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청소년들에게서도 빈발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요통 예방법과 민간요법에 따른 치료법을 살펴보자.요통은 크게 근육·신경·척추관절의 통증 등으로 구분된다. 문제는 허리 근육이다. 허리 근육 탓에 허리에 통증이 오는 경우가 전체 요통의 70%나 된다. 허리에 전달되는 하중의 90%를 근육이 지탱하고
생활/건강
김민수
2004.05.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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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에서 지방과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콩류·녹황색 야채는 기본이다. 붉은 육류는 특별한 기회에만 먹고, 소금과 기름을 제한한다. 몸무게가 증가되지 말아야 한다.“혈액이 성낼까봐, 지방질은 먹지 않는다.”이것은 전설적인 야구 피처였던 페이지가 남긴 유명한 말이다. 또한 저명한 심장외과 의사인 드베이크 박사는, 자신의 예를 들어서 다음과 같이 일러주고 있다.“건강을 위해서 조심하는 점은, 늘 적당량만 먹는 노릇이다. 그리고 계절에 따르는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먹는다. 또한 평소에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고, 걷기와 층계 오르기 등의 운동을 항상 유념한다. 게다가 일상 행동 계획을 정력적으로 실천하고, 담배는 피우지 말며, 술이나 약은 지나치지 않도록.”드베이크 박사의 말 중에서 가장
생활/건강
2004.05.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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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걸어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허리 부분의 통증 즉, 요통을 동반하게 됐다. 허리 위에 가슴 양팔 머리 등을 얹은 채 생활하게 됐기 때문이다. 요통은 근육과 뼈의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분류돼 있다. 60~80%의 사람이 평생 한 번 이상은 요통을 경험하며, 통상 전체 인구의 20~30%가 현재 요통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예전에는 노인병으로 통했으나 근래 들어서는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청소년들에게서도 빈발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요통 예방법과 민간요법에 따른 치료법을 살펴보자.요통은 크게 근육·신경·척추관절의 통증 등으로 구분된다. 문제는 허리 근육이다. 허리 근육 탓에 허리에 통증이 오는 경우가 전체 요통의 70%나 된다. 허리에 전달되는 하중의 90%를 근육이 지탱하고
생활/건강
김민수
2004.05.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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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근육의 상태를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일부 대학병원과 정형외과병원, 척추 디스크전문병원 등에서는 ‘메덱스(Medex) 요추신전근(허리 근육) 시스템’을 도입해 검사 및 치료에 응용하고 있다. 그전까지는 딱히 허리 근육 상태를 알아 볼 방법이 없었다고 전해진다. 이 시스템은 골반을 단단하게 고정해 요추부의 근력만을 분리한 가운데, 요추의 전 운동범위인 72도 내에서 혹은 제한된 각도의 운동범위에서 운동 부하를 걸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7개로 구분된 각 제한 각도상의 개별적인 근력을 통해 허리의 상태를 알아내는 것이다. 그 내용은 기계에 내장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 따라 곡선으로 나타난다. 먼저 환자의 개인정보를 메덱스에 입력한 뒤 허벅지와 등 부위를 벨트로 단단하게 한 뒤 측정
생활/건강
김민수
2004.05.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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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2004.05.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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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 지나면, 신경 전달물질을 생성하는 세포의 수효가 60%나 감소된다. 그러나 항우울제를 적기에 씀으로써 신경 전달물질의 불균형이 재조정되어, 우울상태가 경감되는 것이다.나이가 많아질수록 우울상태가 되어가는 것은 어느 정도 불가피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같다. 그러나 그건 그릇된 생각이다. 우울증은 나이와 상관없이 발병할 수 있으며, 치료하면 반드시 낫는 병이다.우울증에 걸린 고령자에 대한 치료는, 현대의료 중에서도 진보가 뒤떨어진 분야이므로, 특히 고령자의 우울증 치료는 시급한 과제가 돼 있다. 그들도 치료되면 행복한 기분을 맛볼 수 있으며, 온몸의 건강상태가 향상되게 마련이다.우울증이 노화에 딸린 특징처럼 보이는 까닭은, 중년을 지나면, 신경 전달물질을 생성하는 세포의 수효가 6
생활/건강
2004.05.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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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 생기는 질병으로서는 ‘매독’ 이나 ‘암’ 까지 있다면, 놀라는 사람이 많다. 그렇지만 매독이라는 성병이 입술을 통해서 전염되는 수도 있으니, 함부로 키스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고 싶다.만일 웃입술에 통증이 거의 없는 궤양이나 망울이 있어서 언제까지나 낫지 않는다면, 매독이 감염된 게 아닌지 의심해볼 일이다.의학적으로는 이것을 하감(下疳)이라고 하는데, 통증이 거의 없다는 게 특징이니 알아두자. 같은 매독이라도 특수한 것으로서 ‘선천성 매독’ 이란 게 있다. 근래에는 강력한 항생제가 개발되어 감염 초기에 치료받을 수 있게 되었으니, 선천적으로 매독에 걸려있는 경우는 적어졌다. 여성이 자기가 매독에 감염된 줄 모르고 결혼한다고 치자. 태어나는 아기는 태내에서 매독을 물려받는 사태가 발생한다.선천성
생활/건강
2004.05.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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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 생기는 질병으로서는 ‘매독’ 이나 ‘암’ 까지 있다면, 놀라는 사람이 많다. 그렇지만 매독이라는 성병이 입술을 통해서 전염되는 수도 있으니, 함부로 키스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고 싶다.만일 웃입술에 통증이 거의 없는 궤양이나 망울이 있어서 언제까지나 낫지 않는다면, 매독이 감염된 게 아닌지 의심해볼 일이다.의학적으로는 이것을 하감(下疳)이라고 하는데, 통증이 거의 없다는 게 특징이니 알아두자. 같은 매독이라도 특수한 것으로서 ‘선천성 매독’ 이란 게 있다. 근래에는 강력한 항생제가 개발되어 감염 초기에 치료받을 수 있게 되었으니, 선천적으로 매독에 걸려있는 경우는 적어졌다. 여성이 자기가 매독에 감염된 줄 모르고 결혼한다고 치자. 태어나는 아기는 태내에서 매독을 물려받는 사태가 발생한다.선천성
생활/건강
2004.05.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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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2004.05.1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