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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선수의 최근 활약에도 불구하고 해외파 축구선수 선호도에서 박지성 선수가 1위를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 미터(대표 이택수)의 해외파 축구 선수 선호도 조사 결과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1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가 61.1%로 1위로 조사됐고, 최근 프리미어 리그 무대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영국 볼턴의 이청용 선수가 14.6%로 큰 격차를 보이며 2위를 기록했다. 프랑스 AS모나코의 박주영 선수는 9.7%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이영표 선수(2.8%)로 조사됐으며, 설기현(2.2%), 기성용(1.5%), 안정환(1.2%), 차두리(0.5%) 선수가 뒤를 이었다. 박지성 선수는 지역을 불문하고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전·충청에서 77.4%로
인터뷰/인물탐구
기자
2010.02.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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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2010년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범일 대구시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김문수 경기지사, 김수한 전 국회의장, 성백영 전 토지공사 감사 등 정관계, 법조계, 문화계, 재계, 학계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정연통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은 “우리 고향 출신인 이명박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에 원자력을 수주했고, 앞으로 터키에도 원자력을 수주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 놀라운 것은 원자력 선진국인 미국도 우리의 원자력을 구매하겠다는 말이 나돌고 있다”며 “이는 모두 이명박 대통령의 성과”라며 기쁨과 축하를 감추지 않았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축사에서 “지난해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인터뷰/인물탐구
기자
2010.01.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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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용삼 국회의원(4선·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사진)이 20일 별세했다. 향년 53세인 그는 지난 22일 국회에서 영결식을 가졌다. 현역 국회의원이 암으로 사망한 것은 18대 국회 들어 처음 있는 일이다. 무엇보다 평생 홀로 살다가 위암 판정으로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1957년 강원 화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학했다. 낮에는 라면공장 근로자, 구두닦이, 웨이터로 일하고, 밤에는 공고(철원 김화공고)에서 공부했다. 지게 짐을 하도 많이 져 어깨 모양에도 변형이 생겼다. 고교 졸업 후 소를 키우고 농사를 지으면서 독학해 21세 때인 1977년 당시 총무처가 시행한 4급 행정직 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했고 1985년에는 사법시험(27회)에 6등으로 합격해 서울지검 검사 등을 지냈다
인터뷰/인물탐구
기자
2010.01.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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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를 마치고 갓 돌아온 멋진 사나이 공유와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대한민국 모든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떠오른 이민정이 만났다. 비즈니스 캐주얼의 선도 브랜드인 마인드브릿지(http://www.mindbridge.co.kr)는 새로운 전속 모델로 발탁된 공유와 이민정이 호흡을 맞춘 2010년 봄 화보를 공개하며 두 선남선녀의 멋진 커플룩을 선보였다. 도시적인 세련미가 넘치는 이민정과 모델 출신 연기자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공유는 마인드브릿지 화보를 통해 비즈니스 복장으로도 손색이 없는 세련된 뉴비지니스룩을 100% 소화해내며 주변 스태프들로부터 최고의 선남선녀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공유-이민정 커플은 일상적인 캐주얼 패션인 데님과 면바지를 다양한 재킷 등과 코디한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완벽히
인터뷰/인물탐구
기자
2010.01.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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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좌장격인 4선의 김무성 의원이 딜레마에 빠졌다. 정치권이 세종시 해법을 놓고 친이 친박계가 백가쟁명식 토론을 벌이고 있지만 그만은 침묵을 강요당하고 있다. 이미 그는 10월에 ‘세종시 원안은 수정돼야 한다'고 소신 발언을 한 바 있다. 하지만 박 전 대표가 세종시 원안에 대한 강도 높은 자세를 보이며 친이와 ‘혈혈단신'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운신의 폭이 확 줄어들었다. 자칫 한번 더 ‘세종시 수정안'에 찬성 발언을 할 경우 김 의원은 박 전 대표와는 영영 결별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친박 신주류는 김 의원에 ‘배신자'라는 낙인을 찍을 공산마저 배제할 수 없는 형국이다. 나아가 박 전 대표가 차기 대권 예비후보자들중에 앞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점에서 부담스럽다. 한나라
인터뷰/인물탐구
정치부 기자
2010.01.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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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김동일 전 나주세무서 계장은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행태에 의혹을 제기하며 비판하는 글을 국세청 내부 게시판에 게재했다 해당지방국세청으로부터 파면 처분당했다. 이에 김씨는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에 이의를 제기해 지난 15일 파면보다 한단계 낮은 해임 결정이 내려졌다. 지난해 5월 김씨는 국세청 내부 통신망에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비판하는 글을 게재했고 이 글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파문이 일었다. ‘나는 지난 여름에 국세청이 한 일을 알고 있다'는 제목의 글 등을 게재했고 6월 광주지방국세청은 김씨를 파면 조치하면서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김씨는 문제의 글에서 “전직 대통령(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생을 마감하게 내몰기까지 국세청이 단초를 제공했다"며 “지금이라
인터뷰/인물탐구
기자
2010.01.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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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본무 회장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창립이래 사상최대의 투자에 나선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에 따른 올해 총 투자 규모는 지난해의 11조 7천억원 보다 28% 증가한 15조원으로 확정했다. 과감한 ‘선행투자’로 전자, 화학, 통신·서비스 등 주력사업부문에서 미래성장사업의 시장선점 기반을 구축하고, 고객가치 혁신의 수준을 한 차원 높여 이를 선도하는‘테크놀로지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것. LG의 이 같은 적극적인 투자계획은 앞으로의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 환경이나 고객의 영향력이 증대되는 환경에서 이제 변화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는 한 단계 도약은 물론 현재 위치 유지도 어렵고, 변화를 주도하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는 구본무 회장 등 최고경영진의 판단
인터뷰/인물탐구
기자
2010.01.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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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식 특허청장은 “국가적 중점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지식재산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고 청장은 이날 오후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기업이 미래 녹색시장을 선점하도록 핵심녹색기술 획득전략과 녹색기술조기 권리화,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청장은 이를위해 “신성장 동력사업 6개 기술분야의 표준특허 획득 지원사업과 첨단부품 소재 80개 중소·중견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녹색기술 초고속 심사대상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고 청장은 이어 “미국·일본·유럽·중국을 포함하는 특허 선진 5개국(IP5) 체제를 통해 글로벌 특허시스템 개혁에 적극 기여하고, 최빈국 개도국에 우리나라의 지식재산정책을 통한 경제성장 경험을
인터뷰/인물탐구
기자
2010.01.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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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병원 이태경 중독정신과 과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2010년판의 ‘올해의 의학자(International health professional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이태경 과장은 2001년부터 국립서울병원 중독정신과에서 알코올 및 약물 중독 등을 비롯한 중독증 환자에 대한 진료를 하고 있다. 2008년에는 마약류 퇴치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태경 과장은 중독정신의학 분야에 대한 임상 및 실험 연구를 계속 진행하여 2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여 왔는데, 특히 우리나라에서의 병적도박자들의 특성에 대한 연구 및 사행산업체 종사자들의 도박중독에 대한 태도에 따른 연구 등의 도박중독
인터뷰/인물탐구
기자
2010.01.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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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동산 불법 구입 의혹을 받아 온 효성그룹 조현준 사장이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효성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함윤근)은 지난해 12월 30일 조석래 회장의 장남 조 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지금까지 드러난 조 사장의 13채 해외부동산 가운데 공소시효가 임박한 부분에 대해서만 먼저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 사장은 2007년 1월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카운티 소재 발렌시아 빌라 2세대의 지분 12.5%를 취득한 뒤 취득금액 총 85만달러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외국환거래법의 공소시효는 3년”이라며 “오는 9일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점을 고려, 이 사건을 우선 불구속 기소 처분
인터뷰/인물탐구
기자
2010.01.05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