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신세대 남남북녀의 사랑만들기 남남북녀 감독: 정초신 출연: 조인성, 김사랑, 공형진, 허영란, 황 보, 김용건, 조혜련 멋진 스타일과 세련된 매너로 작업왕의 명예를 얻은 남쪽의 김철수와 엘리트 여대생으로 높은 콧대와 자존심을 자랑하는 북한 여성 오영희. 이 둘은 각각 남과 북의 대학생 대표로 고구려 상통고분 연변 발굴단에 참여하게 된다. 오로지 머릿속에 여자 생각밖에 없는 철수는 삼포강변의 충격으로 다가온 영희를 향해 멈출 수 없는 운명의 작업에 들어간다. 친구 혜영의 고집에 마지못해 연변 나이트클럽에 놀러가게된 영희, 신나게 춤 아닌 춤(?)을 추고 있을 무렵, 미리 정보를 입수한 철수는 의도적으로 영희에게 접근해 스킨십을 강행하려다가 무참하게도 망신을 당하고 만다. 하지만, 오기가 생긴 철수는 상통고분을 먼저 발견하는 엄마에 대한 슬픈 기억 공연일정: 9월25일~11월23일 공연장소: 소극장 산울림 문의전화: 02-334-5915 딸은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전통적인 유태계 가정에서 자라난 엄마는 남편과 자식, 가정밖에 모르는 전형적인 주부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독립으로 인한 깊은 상처와 외로움을 안고 있다.하나밖에 남지않은 딸에게 시시콜콜 참견하고 보살피려드는 엄마에게 싫증이 난 딸은 잦은 말다툼 끝에 집을 나와 자신의 생활을 시작한다. 그녀의 꿈은 글을 쓰는 것이지만 엄마는 자신의 딸 또한 자신과 마찬가지로 결혼하여 가정을 꾸미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평범한 생활을 해주길 바란다. 딸의 독립 후 엄마는 나이 오십에 처음으로 여름휴가를 떠나 바다에서 해수욕의 기쁨을 발견한다. 그러나 그런 기쁨도 잠시, 엄마는 수술을 위해 병 시대의 흐름을 외면한 가족의 몰락 공연일정: 10월10일~11월5일 공연장소: 대학로극장 문의전화: 02-813-1674 연극은 벚나무 꽃이 활짝 핀 5월 이른 새벽, 5년 동안이나 파리에서 생활했던 라넵스까야 부인이 러시아로 돌아오는 것으로 인해 들뜬 집안 풍경으로 시작된다. 벚나무 동산이 경매로 넘어가는 파산 직전에서도 라넵스까야 부인은 여전히 과거의 화려한 생활을 고수하고 그녀의 오빠 가예프는 시대의 변화와 현실의 위기를 깨닫지 못한 채 엉뚱한 소리만 되풀이한다. 신흥 사업가로 부상한 농노 출신의 로빠힌은 벚나무 동산을 별장지로 임대할 것을 그들에게 끊임없이 애원하지만 그들의 한결같은 반응은 현실 상황에 대한 몰이해뿐이다. 결국 벚나무 동산은 경매에 붙여지게 된다. 경매 결과를 기다리며 벌이는 불안한 무도회는 그들 농노 총각네 야채가게 김영한·이영석 지음/ 거름/ 9,000원 대학 졸업 후 착실하게 회사에 다니던 한 젊은이가 어느날 갑자기 떠돌이 야채행상을 시작한다. 매스컴에서도 떠들썩하게 보도했던 일명 ‘총각네 야채가게’의 사장 이영석이 그 주인공이다. 무일푼 행상에서 현재는 8개의 공동 브랜드점을 운영하고 있는 ‘총각네’만의 경영노하우를 소개한다. 아이는 99%의 엄마의 노력으로 완성된다 장병혜/ 중앙M&B/ 9,000원 저자가 세 아이를 키우면서, 또 미국 일본 등지에서 많은 아이들과 만나면서 겪은 크고 작은 일들을 글로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창의력 개발에 앞서 기본에 충실해야만 창의력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의역동원 역경주우춘차이 / 강태의/ 청홍/ 12,000원 공 예측불허 애견 모자상봉 프로젝트 금발이 너무해 2 감독: 찰스 허먼-움펠드 출연: 리즈 위더스푼, 샐리 필드, 밥 뉴하트, 루크 윌슨, 제니퍼 쿨리지, 앨래나 우바크 하버드 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금발 미녀 엘 우즈. 이제 보스턴의 법률회사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는 그녀는 하버드 대학 교수인 에밋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그런 엘의 행복을 깨뜨리는 초대형 사건이 터진다. 결혼식의 VIP 목록에 오른 애견 브루저의 생모가 동물실험 대상으로 화장품 회사에 잡혀 있는 것이다. 엘은 브루저의 생모를 실험실에서 빼오려고 하다가 실패한다. 이에 그녀는 동물실험 반대 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키기로 결심한다. 하버드대 선배인 빅토리아 러드 하원의원의 보좌관이 되어 브루저와 함께 워싱턴으로 날아온 엘. 온통 핑크 빛으로 차려 입은 바비 인형의 출현 5만달러짜리 캥거루 잡기 대소동 캥거루 잭 감독: 데이빗 맥낼리 출연: 제리 오코넬, 안소니 앤더슨찰리 카본과 루이스 푸치는 어릴적부터 단짝친구. 한방에 인생역전을 꿈꾸는 루이스는 20년 전 목숨을 구해주었다는 빌미로 소심한 찰리를 계속해서 대박건수에 끌어들인다. 그들은 하는일 마다 꼬이게 되고, 그 덕에 찰리는 의붓 아버지이자 갱단 두목인 살 마지오에게 구제불능으로 낙인찍힌다. 어느날 루이스의 부탁으로 훔친 TV를 운반하던 찰리는 엉겹결에 살의 장물 창고로 경찰을 끌어들이는 실수를 범하게 되고, 화가 난 살은 찰리와 루이스에게 호주의 오지에 있는 자신의 사업 동료에게 5만 달러의 돈을 전달하고 오라며 마지막 만회의 기회를 준다. 산넘고 물건너 호주의 오지로 향한 찰리와 루이스. 목적지를 코앞에 둔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커 헤드 오버 힐스 감독: 마크 S. 워터스 출연: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 모니카 포터, 사라 오헤어, 섈롬 할로우, 이바나 밀리시빅, 토미코 프레이져, 차이나 쵸우 미술품 복원가인 아만다는 애인의 바람 피는 현장을 목격하고 헤어진 후 남자에게 혐오감을 느끼고 여자 룸메이트가 있는 저렴한 월셋방을 찾아 나선다. 그러던 중, 평소 시세보다 엄청나게 싼 집을 광고에서 보고 찾아가게 되는데 그 집은 맙소사! 4명의 늘씬하고 시원시원한 슈퍼 모델이 살고 있는 드라마에서나 보던 최고급 아파트였던 것이다. 모델들의 간단한 오디션(?)을 통과한 아만다는 모델들과의 설레는 동거를 시작하게 되고, 그 집에 오게 된 첫날 로비에서 매력적인 남자 짐이 자신의 옆집에 살고 있다는 가슴 설레는 현실까지 덤으로 얻게 된다. 평범하고 소심한 공포로 접근한 가족이야기 장화, 홍련 감독: 김지운 출연: 염정아, 임수정, 문근영, 김갑수, 박미현, 우기홍, 이승비, 이대연 인적이 드문 시골, 이름 모를 들꽃들이 소담하게 피어 있는 신작로 끝에 일본식 목재 가옥이 홀로 서 있다. 낮이면 피아노 소리가 들려 올 듯 아름다운 그 집은 그러나 어둠이 내리면 귀기 서린 음산함을 뿜기 시작한다.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서려 있는 이 집에서 어른도 아이도 아닌 아름다운 두자매 수미, 수연은 아름답지만 신경이 예민한 새엄마와 함께 살게 되고, 그들의 괴담이 시작된다. 수연, 수미 자매가 서울에서 오랜 요양을 마치고 돌아오던 날. 새엄마 은주는 눈에 띄게 아이들을 반기지만, 자매는 그녀를 꺼리는 기색이 역력하다. 함께 살게 된 첫날부터 집안에는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가족들은 환영 왜곡된 남성상에 대한 풍자 성인용 황금박쥐 공연일정: 10월3일~11월30일 공연장소: 연우소극장문의전화: 764-8760 지하철 기관사인 왕기는 결혼한 지 6년이 지났지만 아이가 없다. 그는 자신이 불임이며 점차 남성 능력을 상실하고 있음을 깨닫고 괴로워하게 된다. 직장사람들은 왕기의 소심함에 멸시와 조롱을 보낸다. 이에 왕기는 나름대로 적응해 보려고 노력한다. 가족들에게 자신이 남성능력이 없다는 것을 감추기 위해 명섭이라는 건달에게 돈을 주고 아내 숙민과 동침하여 아이를 얻으려는 계획을 세운다. 직장에서도 따돌림을 받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모두가 허사다. 그러던 중 지하철 터널 속에서 황금박쥐를 만나게 되고 박쥐의 환상에 사로잡히면서 스스로를 황금박쥐라 믿기 시작한다. 왕기가 박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면서 고통스런 내면적 투쟁 통한 희망찾기 프랑켄슈타인 공연일정: 10월3일~19일 장소: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공연 시작 시 캐릭터에 대한 소개가 잠깐 있고 첫번째 암전 후 괴물이 죽어가는 박사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극이 본격적으로 시작 된다. 이 장면은 시간적으로는 소설의 끝부분에 해당된다. 괴물은 복수에 성공하였지만 마음은 아프다. 박사를 천천히 내려놓으면서 괴물은 자신의 팬터지를 본다. 그리고 동시에 일상의 인물이 등장하여 삶에 대한 그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둡고 무겁고 건조하다. 박사의 과거가 보인다. 엄마와의 추억, 애인과의 추억, 그리고 자신이 창조했던 괴물과의 기억들. 이것들이 여자배우 3명과 함께 앙상블로 표현된다. 괴물과 박사는 비슷한 감정선을 지니고 있다. 갈구하고, 외로우며, 기타 등등. 이후에 두 사람의 마음과 닮은 페렛-천국을 나는 비행기 리처드 바크/ 신현철 / 현문미디어 / 8,500 원 인간과 친하기 쉬운 동물인 페렛을 의인화한 소설로, 자연을 사랑하고 모험을 즐기며,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작가의 가치관과 인생관을 엿볼 수 있다. 인간 모두가 위대한 가능성을 내면에 간직하고 있다는 깨달음의 메시지를 담았다. 섬, 기억의 바람허영선/ 책만드는공장/ 9,000원 제주에서 바라본 문화 코드를 통해 세상을 읽어내고 있는 칼럼 모음. 1부 , 2부 , 3부 , 4부 으로 이루어진 이책에서 허영선의 시선은 인간, 자연, 더 나아가 우주에까지 이른다. 갈매기의 꿈 리처드 바크 / 류시화 / 현문미디어 / 8,500원 리차드 바크가 조종사 생활을 하며 겪은 비행 경험과 갈매기에 대한 지식을 자학증 여성의 사랑이야기 세크리터리감독: 스티븐 샤인버그출연: 제임스 스페이더, 매기 길렌할, 제레미 데이비스, 레슬리 앤 워랜, 스티븐 맥하티, 패트릭 바카우, 제시카 턱리 할로웨이는 겉으로 봐선 그냥 평범한 20대 여성. 하지만 이 아가씨에겐 비밀이 하나 있다.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어 위로를 받는 습관이 있는 것. 잠시 요양원에서 지낸 리는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그녀의 일상은 여전히 무료하고 우울하다. 이웃의 고등학교 동창 피터와의 데이트도 시큰둥할 뿐.어느 날 리에게 변화의 기회가 생긴다. 빼어난 타이프 실력으로 변호사 사무실의 개인비서로 취직한 것이다. 리의 보스가 된 에드워드 그레이는 중년의 근사한 변호사. 우연히 그레이는 리가 자해하는 것을 목격한다. 보스와 비서의 관계를 유지하려 애쓰는 그레이와 리.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전쟁 언더월드감독: 렌 와이즈만출연: 케이트 베킨세일, 스코트 스피드먼, 셰인 브롤리, 마이클 쉰, 빌 나이, 어윈 레더, 소피아 마일스우리가 모르는 수 백년 동안 인간 사회의 저편에서는 두 종족간에 세력다툼이 한창이다. 귀족적이고 세련된 뱀파이어와 거칠고 야생적인 라이칸(늑대인간), 이들은 하나의 종족이 살아남을 때까지 끊임없는 암흑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늑대인간을 사냥해 온 아름다운 뱀파이어 여전사 셀린느는 어느날 마이클이란 인간이 라이칸에게 쫓기고 있음을 알고 지하철에서 총격전을 벌이게 된다. 싸움도중 마이클은 라이칸의 지배자인 루시안에게 어깨를 물리게 되고 그 뒤로부터 이상한 환상에 시달리게 된다. 늑대인간의 바이러스를 지닌 마이클의 피를 라이칸이 수혈하면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인터스테이트 감독: 밥 게일 출연: 제임스 마스든, 게리 올드만, 에이미 스마트, 크리스 쿠퍼, 마이클 J. 폭스 22번째 생일을 앞둔 닐은 걱정거리가 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해야만 한다. 하지만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있던 닐은 촛불을 끄며 미래에 대한 답을 달라고 소원을 빈다. 이런 닐의 사정을 하늘이 알아준 것일까.닐은 아일랜드 요정 레프리컨의 아들이며 소원을 들어준다는 그랜트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는 미래에 대한 해답을 주는 매직볼을 닐에게 선물한다. 닐은 이 볼과 함께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인터스테이트로 환상 모험을 떠나게 된다. 먼저 가 본 미래. 그곳은 새롭고 흥미로운 것들도 많지만 알 수 없는 위험들도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마약이 합법화되고 불량경찰이 버젓이 판치는 연이은 연쇄살인 … 범인은 누구? 살인의 추억 감독: 봉준호출연: 송강호, 김상경, 김뢰하, 송재호, 변 희봉, 고서희, 류태호, 박노식, 박해일1986년 경기도. 젊은 여인이 무참히 강간,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된다. 2개월 후, 비슷한 수법의 강간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건은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일대는 연쇄살인이라는 생소한 범죄의 공포에 휩싸인다.사건발생지역에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되고, 수사본부는 구희봉 반장을 필두로 지역토박이 형사 박두만과 조용구, 그리고 서울 시경에서 자원해 온 서태윤이 배치된다. 용의자가 검거되고 사건의 끝이 보일 듯하더니, 매스컴이 몰려든 현장 검증에서 용의자가 범행 사실을 부인하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구반장은 파면 당한다. 수사진이 아연실색할 정도로 범인은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유랑극단 배우들의 애환과 사랑차력사와 아코디언 차력사와 아코디언공연일정: 9월17일~9월28일 공연장소: 소극장 연우무대 문의전화: 02-762-0810 아코디언은 집나간 아내를 찾아 약을 팔며 전국을 떠돌고 있다. 차력사는 여자를 만나기 위해 아코디언을 따라다니며 차력을 하고 있다. 배우인 양숙은 연극을 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잠시 그들을 따라 도우미 생활을 한다. 후배인 써니는 자아를 찾기 위해 존경하는 언니를 따라 같이 나섰다.양숙을 좋아하게 되는 차력사는 아코디언에게 조언을 구하고 아코디언은 사랑은 거짓을 설득시키는 것이라고 하며 차력사를 격려한다. 또한 아코디언은 친구인 차력사의 결혼을 돕기 위해 후배인 써니를 꼬드긴다. 차력사는 빛깔 좋은 미래를 제시하며 양숙에게 사랑을 구애하게 된다. 그러나 양숙은 삼류인생으로 살 수 없다며 전쟁이 할퀴고 간 여인들의 삶 "산불 " 공연일정: 9월18일~10월12일 공연장소: 소극장 아리랑 문의전화: 02-741-5978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과부들만이 사는 어느 마을.인민군과 국군 양쪽 모두에 의해 유린당하는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점례와 사월, 쌀례네. 어느 날 인민군들과 산속에 숨어살던 국민학교 교사인 규복이 마을로 내려오게 되고 그를 점례가 돌보아주게 된다. 이들은 곧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한다. 이 때 역시 과부인 사월이가 둘의 관계를 눈치채고, 반 협박으로 규복과의 관계에 끼여 들어 이들은 삼각관계가 된다. 몇 달 뒤, 사월이는 임신을 하게 되고 어쩔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점례와 사월, 규복은 고통스러워한다. 사월이 심한 입덧으로 동네 사람들의 눈총을 받을 때 쯤 공비소탕을 목적으로 국군들이 마을 대밭에 길없는 사람들 김정현/ 문이당/ 8,500원 베스트셀러 의 작가 김정현의 소설. 북한에서 태어난 두 남녀가 북한을 탈출해 머나먼 이국 땅을 떠돌며 겪게 되는 고난을 그렸다. 작가가 1998년 미완으로 발표했던 에 내용의 뿌리를 두고 있는 이 작품은 탈북자들이 겪는 비극을 통해 지구상 최후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파헤쳤다. 섬진강김재흔/ 청학/ 6,500원 1968년 에 추천등단한 이후 순수서정시인으로서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시인 김재흔의 작품. ‘섬진강’이라는 한가지 주제로 써내려간 105편의 시를 하나로 묶어 한권의 시집으로 펴냈다. 남도풍의 은은한 아름다움과 민초들의 고단한 삶이 녹아있다. 크라이스트 클론제임스 보사이너 / 유영일/ 북&월드/ 8,500원 수백만의 사람들이 뱀파이어와의 잘못된 만남 트윈 이펙트 감독: 임초현 출연: 정이건, 채탁연, 종흔동, 진관희, 황추생, 성룡, 하초의, 미키 하르트곳곳에 시신이 쌓여있는 황폐한 지하철역. 뱀파이어 사냥꾼 ‘리브’와 그의 파트너이자 연인 ‘릴라’는 뱀파이어와 혈투를 벌인다. 뱀파이어 우두머리 ‘듀크’에게 치명적 부상을 입히지만 ‘릴라’ 역시 상처를 입고 ‘리브’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이에 상심한 ‘리브’는 복수를 다짐하며 홍콩으로 가고…. 세계를 어둠으로 몰아넣으려는 야욕을 가진 ‘듀크’를 피해 홍콩으로 건너온 마지막 뱀파이어 왕자 ‘카자프’는 우연히 만난 ‘리브’의 여동생 ‘헬렌’을 보고 깜찍한 매력에 빠진다. 어느날 ‘카자프’는 모자라는 피를 구하기 위해 헬렌의 도움을 받아 한 병원에 도착하게 된다. 그러나 그곳에서 그의 뒤를 집요하게 정신병원 간 외계인의 해프닝 케이 펙스 감독: 이언 소프틀리 출연: 케빈 스페이시, 제프 브리지스, 메리 맥코맥, 알프레 우다드지구에서 1천광년 떨어져 있는 케이-펙스라는 행성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한 남자가 정신병원에 들어온다. 자신이 외계인이라고 생각하는 그의 이름은 ‘프롯’. 지구의 빛이 너무 밝아 절대로 선글라스를 벗을 수 없다는 그는 유쾌하고 밝은 성격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그 곳에서 ‘프롯’은 케이-펙스에 대한 신비한 이야기들을 사람들에게 들려준다. 그러던 어느 날, 고향 케이-펙스로 갈 것이라는 ‘프롯’의 말에 병원 환자들은 모두 그와 함께 가기를 원하며 난동을 부린다. 늘 바쁜 정신과 전문의 ‘마크’는 하루 종일 환자들에게 시달려 몹시 지쳐 있다. 그런 그에게 자신을 외계인이라 말하는 한 남자가 상담실로 들어왔다.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3123223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