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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 비서관의 후임으로 김외숙 전 법제처장을 임명한 것은 집권 3년 차에도 여성 인재 등용 의지를 내비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청와대 내 유일한 여성 수석이자, 헌정 최초 여성 수석이라는 타이틀을 가졌던 조 수석 자리에 또다시 여성을 기용함으로서, 후보 시절부터 밝혀온 여성 정치 참여 비율을 높이겠다는 뜻이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누차 '여성 공직자·장관 30%' 달성하겠다고 밝혀왔다. 내각의 30%를 여성으로 구성하고 단계적으로 '동수내각'을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9.05.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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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일 사회계 원로를 청와대로 초청해 국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을 듣는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는 2일 오후 12시 청와대에서 사회 원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 김영란 전 대법관, 송호근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석좌교수, 조은 동국대 명예교수,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 이종찬 전 국정원장,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장, 김우식 국민안전안심위원장,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김지형 전 신고리 5·6호기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9.05.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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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을 해산시키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에 30만 명이 넘게 동의한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도 빚어졌다. 29일 오전 9시50분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은 ‘접속자 수가 많아 일시적으로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는 문구가 뜨며 접속이 되지 않는 상태다. 한국당의 해산을 요구하는 글에 동의를 하기 위해 1시간에 1만 명 이상 꼴로 이 접속한 탓에 홈페이지가 ‘다운’된 것이다.지난 22일 한 청원인은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을 올려 “한국당은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9.04.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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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미겔 후안 세바스티안 피녜라 에체니케 칠레 대통령과 한·칠레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 중남미 국가 정상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녜라 대통령은 전날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대정원에서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한·칠레 정상회담,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 만찬 등 피녜라 대통령 국빈 맞이 일정을 소화한다.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피녜라 대통령과 한 차례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한·칠레 정상회담은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9.04.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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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신임 군 수뇌부 장성들을 만난 자리에서 외세에 의한 치욕과 국란을 되플이하지 않겠다는 '절치부심(切齒腐心)'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군 장성 보직 및 진급 신고식을 마친 후 환담하는 자리에서 "오늘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것은 절치부심"이라며 "치욕이나 국란을 다시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그러기 위해 제대로 대비하고 힘을 기르는 정신 자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나는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면 우리에게 절치부심이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한다"며 조선왕조
대통령실
김원희 기자
2019.04.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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