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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조상현 수석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판에 등재된다고 11일 밝혔다. 조 박사는 동경대학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하고, 2000년부터 생기원에서 주조 시뮬레이션 분야 기술을 연구개발 중이다. 특히 웹상에서 최적의 부품과 공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만든 인공지능형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인 ‘사이버 엔지니어 U24'을 개발한 공로를 평가받아 해당 인명사전에 등재가 확정됐다. 조 연구원은 그동안 국가사이버설계센터 추진 기획연구, 중소제조기업 제조혁신을 위한 수준평가 핵심영역 도출 및 로드맵 작성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주조해석용 소프트웨어 판매로얄티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생기원
인터뷰/인물탐구
기자
2009.11.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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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저명인사들이 벤처 종사자들의 지식 지원 사업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10월 28일 HRD 전문기업 아이엔터는 전자신문과 공동 주관으로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3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지식나눔릴레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열악한 인재개발환경을 개선하고 벤처 종사자들의 높은 이상과 성공을 위해 마련되는 무료 지식나눔 강연이다. 청강자들의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번 특강의 지식 전도사로 강단에 오른 주인공은 인기프로그램 굿모닝 팝스 이근철 강사가 ‘이근철의 죽은 영어살리기 프로젝트’란 제목으로 메가폰을 잡았다. 이 씨는 강의를 통해 “영어 학습 에너지의 원천은 감정”이라며 “주눅 들지 말고 자신감 있게 도전하는 게 최우과제”라 말했다.
인터뷰/인물탐구
기자
2009.11.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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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고 선정과 관련 2007년 처음 경쟁방법을 도입했던 경북 문경시가 이번에는 수의계약으로 시금고를 선정했다. 문경시는 최근 `문경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제1금고(일반회계)의 농협과 제2금고(특별회계·기금)의 대구은행을 현행 그대로 수의계약, 2011년까지 문경시 금고로 재 지정했다. 수의계약으로 시 금고를 선정한 배경에 대해 문경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예규인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을 보면 기존 경쟁방법으로 선정됐던 은행과 1회에 한해 수의계약을 할 수 있게 돼 있다”며 “금고업무 수행에 적정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수의계약으로 재지정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인물탐구
고도현 기자
2009.11.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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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을 위한 녹색화학포럼이 창립됐다.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울산남을)은 지난 10월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지경부, 화학산업계, 화학분야 R&D 및 관련학회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녹색화학포럼’창립행사를 개최했다. 녹색화학포럼은 김기현 의원과 허원준 화학산업연합회 회장이 공동 대표를 맡고 화학산업계, 화학분야 R&D기관 및 학회, 지식경제부, 울산시 및 관련 지자체 등 19개 기관 대표가 정책위원으로 참여하고 화학분야 R&D와 산학연관 협력의 주요 창구인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오헌승)이 사무국을 맡는다. 김기현 의원은 “현재 국내 화학산업은 해외 기술의존도가 높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녹색화학포럼은 기존 석유화학은 물론 바이오화학, 정밀화학까지 고부가 가치 녹색화
인터뷰/인물탐구
기자
2009.11.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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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지난 10월 27일, 뇌물수수혐의로 소환을 받고 있는 노재영 경기 군포시장의 집무실과 관사에 긴급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지난 22일 시정TF팀장 A씨(55)와 선거 참모였던 B씨(55)를 뇌물공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구속영장을 통해 “2006년 7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노 시장이 이들에게 변호인 선임료 등 재판 비용 2억9000만원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검찰의 압수수색은 경기도 종합감사 기간에 사건이 터져 시청은 ‘초상집’ 같이 적막감만 흘렀다. 간부들은 ‘불 똥’이 튈까 염려해 출장을 핑계로 자리를 비웠고, 하위직 직원들만 근무하고 있었다. 검찰은 노 시장에 대한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하고, 29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했다.
인터뷰/인물탐구
기자
2009.11.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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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의 발로 뛰는 행정이 포스코의 계열사인 포스콘 본사 포항 유치에 성공했다. 내년 1월 포항이 본사인 포스콘과 경기도 성남이 본사인 포스데이터가 합병하게 되면서, 본사 이전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급해진 박 시장은 베트남에 출장중인 정준양 포스코회장과 전화 통화를 통해 포스콘 본사가 포항에 남아 지역민들의 우려를 씻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이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박 시장은 지난 10월 18일 포스코 고위층과의 회동에서 포스콘 외에도 포스코 계열사 중 조만간 합병될 예정 회사들에 대해서도 포항본사 고수를 주장한바 있다.
인터뷰/인물탐구
기자
2009.11.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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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석형 군수)은 지역 홍보와 군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뱀장어를 군어(郡魚)로 최근 지정했다. 전남 함평군은 지난 7월 군어 지정을 위한 조례제정안 계획을 수립하고 입법예고하는 한편 조례규칙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조례를 최종 공포했다. 함평군의 군어로 지정된 뱀장어는 바다에서 산란하고 부화해 강을 거슬러 올라오는 회류성 어류로 불굴의 의지, 건강, 행복, 끈기와 인내심, 풍요로움과 다복 등을 상징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함평은 전국 최대 생산규모의 담수어 첨단양식단지가 있는 전국 제1의 장어 생산지로 끈기와 인내를 상징하는 군민 정신과도 잘 부합해 뱀장어를 군어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지난 2000년 3월 호랑나비를 군 나비로 지정했으며, 은행나무, 춘란, 비
인터뷰/인물탐구
기자
2009.11.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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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바이크문화탐방로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160억원의 사업비로 44.4㎞ 구간을 자연과 함께 흐르는 생명의길(VITAL LOAD) 주제로 하천수변공간으로 연결하는 바이크탐방로, 생태공원, 쉼터 및 휴식 공간 등을 조성하며 2012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영주 시가지를 흐르는 서천교에서 풍기 희방사역 구간 16.7㎞를 ‘활력의 길', 순흥 소수서원 구간 12.5㎞는 ‘전통문화의 길'로 테마를 정해 조성한다. 또한 영주 시가지 서천구간 4㎞는 바이크문화탐방로의 중심지역으로 ‘모두가 어우러지는 공간’, 시가지에서 문수 무섬전통마을 11.2㎞ 까지는 ‘미래로 나아가는 길'이라는 테마를 설정했다. 시는 자전거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인터뷰/인물탐구
기자
2009.11.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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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남자’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 지난 17일 극비리에 아들 결혼식을 치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강 위원장의 아들은 현재 중앙일보에 근무하고 있다.(결혼 상대자는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음) 강 위원장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장관 시절 모친상을 당했을 당시에도 바로 다음날 공식 업무를 수행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정정길 대통령실장이 서울 시내 한 예식장에서 외아들의 결혼식을 철통 보안 속에 치른 바 있다.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에게조차 결혼식을 미리 알리지 않아 하객 중 정 실장의 손님은 100여 명에 불과했다고 한다.
인터뷰/인물탐구
기자
2009.11.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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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 방범순찰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백호 경위(53)는 10년동안 주위 이웃을 위한 봉사의 삶을 살고 있다. 백 경위가 A보육원과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1998년. 당시 대구 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에서 근무하고 있던 백 경위는 직원들과 함께 보육원으로 봉사활동을 갔다. 백 경위는 “보육원이라 아이들이 어두울 줄 알았는데 너무 밝았다. 처음 아이들을 본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후 1년에 한번 정도 보육원을 방문했던 백 경위는 2005년터 본격적으로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기 시작했다. 보육원 아이들이 자식, 손자처럼 느껴지면서 부터다. 백 경위는 이때부터 3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아이들을 찾는다. 수당을 조금씩 모아 갈때 마다 20만~30만원씩을 준비한다
인터뷰/인물탐구
기자
2009.10.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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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전남 함평군수)가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 측의 지도위원 위촉됐다. 지난 22일,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은 이석형 군수를 지도위원으로 위축하며, 안중근 의원 추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 군수는 “함평군은 상해임시정부 청사,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 등을 건립해 역사교육장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또한 그는 “전국에서 최초로 ‘보훈대상자의 예우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는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는 안중근 의사의 시대정신과 청년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7년 5월 창립됐다. 이번 이 군수의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 지도위원을 맡은 것이 계기가 되어 나비축제로 알려진 함평군은 역사와 테마가 있는 지역으
인터뷰/인물탐구
기자
2009.10.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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