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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성범죄가 끊이지 않는 인도에서 이번에는 3살짜리 여자아이가 성폭행을 당해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17일(현지시간) BBC 방송 및 현지 일간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인도 수도 뉴델리 서부 빈다퍼 지역에 거주하는 여아가 지난 16일 오후 이웃 남성의 집으로 끌려가 성폭행을 당했다. 40세로 알려진 용의자는 피해 여아가 사는 건물의 경비원으로, 부모가 없는 틈을 타 아이에게 사탕을 주겠다고 꼬셔내 같은 건물 1층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 데려와 성폭행을 저질렀다. 피해 여아의 부모는 일용직 노동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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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2018.12.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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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수백 만 명의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인 터키 정부가 이들 중 7만2000명에게 시민권을 부여했다고 17일 일간지 후리에트가 보도했다. 시리아 성인 3만6000명과 어린이 3만6000명에게 시민권을 발급했다고 의회에서 내무장관이 보고했다.약 38만 명의 갓난아이들이 터키 체류 시리아 난민에게서 태어났다고 밝힌 내무장관은 이들에게도 시민권을 발급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바램을 의원들에게 피력했다.장관은 "그것이 또다른 세기와 우리의 형제애를 위해 할 수 있는 최대의 투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터키는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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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2018.12.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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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인도 남부에 위치한 한 힌두 사원에서 나눠준 음식을 먹고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130여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경찰은 15일 이들이 식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사원 경영자 3명을 체포하고 해당 음식물을 수거해 조사 중이다. 인도 남서부 카르나타카 주 카마라나가르 지역에 위치한 이 힌두 사원은 전날 사원 건축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고, 신도 등을 초대해 음식을 접대했다. 그러나 신도들은 음식물을 먹은 직후부터 구토를 하고 심각한 복통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사원에서 오염된 야채와 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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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2018.12.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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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미국 페이스북이 14일(현지시간) 수백만 사용자의 비공개 게시물이 버그로 인해 공개됐다며 유감을 표했다. CNN에 따르면 페이스북 측은 버그로 인해 '제3의 앱' 개발자들이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게시물에 접근하게 됐다고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페이스북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버그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사용자는 약 68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토머 바 페이스북 엔지니어링 부분 이사는 "사용자가 페이스북에 올렸으나 공개적으로 게시되지 않은 사진, 페이스북 스토리에 올린 사진 등이 공개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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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2018.12.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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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고령의 나이를 이유로 추기경 3명을 자문단에서 해임했다. 이들 중 2명은 성추문에 연루된 인물들이다.지난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로마 교황청은 이날 호주 출신 조지 펠(77), 칠레 출신 하비에르 에라수리스(85),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로랑 몬센그워 파신야(79) 추기경이 2013년 설립된 교황 자문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펠은 지난 6월 호주 경찰로부터 다수의 성폭행으로 기소된 바 있다. 그는 호주 가톨릭교회 최고위원이지만 의혹이 불거지면서 무기한 휴가를 냈다.경찰 측은 펠이 30여년에 걸쳐 성범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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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팀
2018.12.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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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스마트폰, 태블릿PC, 비디오 게임 등에 하루 7시간 이상 노출된 아동들의 경우 대뇌피질이 정상보다 빨리 얇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뇌피질은 감각·운동기능을 비롯해 언어 이해 등 기능을 수행한다.미 국립보건원 소속 가야 다울링 박사는 9일(현지시간) CBS 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다울링 박사를 위시한 미 국립보건원은 미국 내 21개 지역에서 아동 총 1만1000명을 상대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사용 시간인 이른바 '스크린타임'의 영향을 조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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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2018.12.1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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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인도령 카슈미르 산악지대에서 8일 버스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최소한 1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라훌 야다브 카슈미르 민정장관은 이날 오전 9시15분께 히말라야 산중 푼치 지구 만디 테흐실 부근 도로 커브길에서 버스가 60m 높이 협곡 밑으로 추락해 이 같은 참사를 빚었다고 전했다.야다브 민정장관은 사고 버스가 굴러 떨어지면서 바위와 부딪쳐 차체가 여럿으로 찟겨나가 피해가 커졌다고 말했다.경찰은 버스가 주민들을 태우고 운행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부근 병원으로 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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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2018.12.0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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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미국 네오나치 단체가 영국 해리 왕자를 암살하기 위해 작전을 짜고 훈련을 한 것으로 밝혀져 영국 대태러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경찰 당국이 밝혔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미국 네오나치 단체의 영국 분파인 '소넌크레이그 디비전'은 해리 왕자의 암살과 관련해 수개월동안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해리 왕자의 머리에 총구를 댄 포스터에 '다음에 보자, 인종 반역자'라는 글귀를 적어 놓기도 했다. 혼혈인 메건 마클 왕세자비와의 결혼이 인종 반역 행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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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2018.12.0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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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일본의 한 고등학교에서 미술시간 수업 부재료로 사용해온 '두개골'이 진짜 사람의 것으로 밝혀졌다.7일 NHK 등에 따르면 규슈 가고시마시에 위치한 고난 고등학교는 20여년 전부터 최근까지 해당 두개골을 미술시간 데생 모델로 사용해왔으나, 학교 측은 이것이 인골인줄 몰랐다고 한다. 그러던 중 올 6월 가고시마 시에 위치한 또 다른 고등학교 생물강의실에서 사람의 두개골이 발견되자, 고난 고등학교도 경찰에 이 두개골을 제출해 감정을 요청했다. 감정 결과 두개골은 인골로, 30~40대 여성의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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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2018.12.08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