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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61) 주중대사가 차기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으로 거론되면서 충북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정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조만간 청와대 비서실 개편을 통해 임종석 비서실장 후임으로 최측근인 노 대사를 가장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노 대사는 충북 청주 태생으로 석교초, 주성중, 청주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 재학 중 구국선언서 사건으로 구속됐고 1980년대 노동운동에 투신했다.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2016년 시집 강매 논란으로 20대 총선에는 불출마했다. 2017년 19대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9.01.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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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한국서부발전이 운영하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산업재해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씨 모친과 유족들을 만나 위로와 유감의 뜻을 전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대통령의 이런 뜻이 유족들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김씨의 유족들은 이번 사망사고 진상규명을 위해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해왔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위험의 외주화'를 방지하는 산업안전보건법(이른바 '김용균 법')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8.12.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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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청와대 특별감찰반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고 26일 청와대가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자유한국당 고발 사건과 관련해 서울동부지검 검사와 수사관들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는 절차에 따라 성실히 협조했다"며 "압수수색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특감반 사무실은 청와대 경내에 있지 않고, 창성동 정부종합청사 별관에 위치해 있다.검찰은 지난해 3월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 당시 우병우 당시 민정수석 연루 의혹을 확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8.12.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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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30일 1박2일 일정으로 서울에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를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답방하는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 21일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의 답방은 평양 선언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하기로 합의한 것이기 때문에 그 약속은 지켜질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연내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8.12.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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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김종천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약식기소했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형진휘)는 전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김 전 비서관을 벌금 4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란 정식 재판이 아닌 서면심리에 의한 약식명령 재판을 청구하는 절차를 말한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달 23일 오전 0시35분께 술을 마신 뒤 청와대 비서실 소속 차량으로 약 100m를 운전하다가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김 전 비서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8.12.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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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지금 한반도는 시대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지구상 마지막 남은 냉전구도를 해체하는 역사적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발간한 '국가안보전략' 서문에서 이렇게 밝힌 뒤, "이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며 "한반도에서 전쟁의 불안과 공포를 완전히 없애고,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평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5년 주기로 작성되는 국가안보전략지침은 정부의 안보정책과 관련한 최상위 기획문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8.12.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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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전문이다."먼저 오늘 김태우 직원이 자신이 작성한 문서의 컴퓨터 화면을 배포하였고, 해당 사진의 일부 파일명에 문제가 있는 문건이라는 취지로 이렇게 빨간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봤는데요, 빨간 표시가 되어 있는 문건 하나하나에 대해서 설명 드리기 전에 먼저 특감반원들 컴퓨터에 작성 중인 문건은 물론 저에게 보고된 문건도 있지만 특감반장이나 데스크 차원에서 폐기된 문건도 있고, 또 자신이 받은 첩보를 혼자 정리해 놓은 수준의 문건도 있기 때문에 해당 문건이 모두 보고되었다는 것을 전제로 하면 아니 될 것입니다. 아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8.12.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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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청와대가 19일 전직 특별감찰반원인 검찰 수사관 김태우씨를 고발한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형사1부(부장검사 김남우)에 배당하고 기록 검토 등에 들어갔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김씨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고발장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명의로 제출됐다. 고발장에는 김씨가 비위 혐의로 원 소속 기관으로 복귀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 중인 상황에서도 허위 사실을 언론에 유포하고 공무상 취득한 자료를 배포하는 등 위법한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8.12.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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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전직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김태우씨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김태우 전 특감반 직원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고발장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명의로 제출된 고발장은 이날 오전 11시14분 접수됐다.고발장에는 김태우 전 특감반원은 비위혐위로 원소속기관으로 복귀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중인 상황에서도 허위 사실을 언론에 유포하고, 공무상 취득한 자료를 배포하는 등 위법한 행위를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8.12.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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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정부는 비판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비장한 각오로 제조업 부흥을 위한 제조업의 르네상스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9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경제의 강점이 제조업에 있는 만큼 우리가 잘하는 분야를 계속해서 잘 해나가는 것이 산업정책과 경제정책의 기본"이라며 이렇게 밝혔다.그러면서 "우리의 전통주력 산업을 되살리고, 스마트 공장과 스마트 산단 등으로 제조업을 혁신하고 고도화 하면서 미래 먹거리 산업을 키워나간다면 우리 경제는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8.12.19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