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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원총연합회 비리 의혹이 끝없이 제기되고 있다. 연합회장과 총무 이사 등을 검찰에 고소·고발한 연합회 측과 교과부는 경찰 조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사건을 덮으려 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연합회 측은 “부정을 저지른 증거가 명백함에도 경찰은 연합회장이 유리한 쪽으로 조사를 진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과부의 입장도 강경하다. 교과부는 연합회 내부의 관습화된 비리를 반드시 밝혀내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연합회장의 측근은 ‘사실무근’ 또는 ‘선거용 음모’라고 의혹을 일축하고 있다. [일요서울]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회장은 연수비 판공비 업무추진비 등으로 막대한 돈을 사용했다. 이에 대해 회장측은 “정당한 공금집행이었다”고 해명했다. 연합회 측에 따르면 회
사건/사고
윤지환 기자
2010.09.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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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제7호 태풍 곤파스가 한반도를 관통해 ‘아비규환’을 방불케 했습니다. 또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채용 특혜 사건으로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는데요, 이 사건으로 몸을 사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소식인지 들려주시죠. ▲ 과거 DJ가 APEC회의 참석을 위해 상하이를 방문했을 당시 정부 관료 A씨가 술을 마시고 호텔로 들어와 만취 상태에서 같은 부처의 여직원을 성추행 하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해외업무를 담당했던 해당부처였던 외교부에선 외교력을 발휘, 사건을 유야무야 무마시켰다고 합니다. 최근 유명환 장관 자녀 사건이 불거지면서 A씨 사건으로 번질 태세입니다. 외교부가 나서 성추행을 무마했다는 것 때문입니다. 이 같은 외설이 불거질까봐 A씨가 불안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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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2010.09.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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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해외 유명 상표 운동화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 대행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A(26)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지난 8월 30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3월 12일부터 5월 25일까지 운동화 구매 대행 사이트를 개설, 유명 상표 운동화를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 싼 값에 배송하겠다고 광고한 뒤 500여 명에게 모두 4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운동화를 10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판다는 허위정보를 올려 구매자를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중국인들에게 명의가 도용당했다”며 혐의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기자
2010.09.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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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경찰서는 고추밭 훼손을 이유로 시비를 벌이다 이웃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A(64)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지난 8월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8월 28일 밤 10시께 부산 강서구 자신의 집에서 흉기로 B(53)씨의 목을 2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8월 26일 B씨가 운전부주의로 1t 트럭으로 자신의 고추밭 6.6㎡ 훼손하고도 오히려 욕설을 하고 뺨을 때리고 넘어뜨린데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기자
2010.09.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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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8월 29일 동거남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홍모(42·여)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홍씨는 이날 새벽 2시 30분께 광주 북구 풍향동 동거남 송모(48)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송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3시간 만에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와 숨진 송씨는 지난해 7월께부터 동거해왔으며 결혼을 약속한 사이로 알려졌다. 만취한 홍씨는 사건 발생 직후 112에 전화해 자수했고 “송씨와 장난치다 발생한 일이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사건/사고
기자
2010.09.0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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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경찰서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10대 소녀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한 A(35)씨 등 11명에 대해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8월 30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월 초부터 5월까지 여수 시내 한 모텔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B(13)양 등 2명에게 8~20만 원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B양 등은 학교를 자퇴하고 여수와 순천, 울산 등지를 돌아다니며 30~40대 남성들과 성매매를 하고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기자
2010.09.0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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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의류 매장에서 손님으로 가장해 상습적으로 의류를 훔친 자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의류 매장에서 상습적으로 절도한 김모(52·여)씨와 김씨의 동생(47·여)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8월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자매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수원시 권선구 D의류 매장에서 모두 25차례에 걸쳐 4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동생이 손님을 가장해 바람을 잡는 사이 언니는 탈의실에 들어가 옷을 가방에 숨겨 나오거나 옷 안에 입고 나오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 자매는 “마음에 드는 옷만 보면 훔치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사고
기자
2010.09.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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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홧김에 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천모(46)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지난 8월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천씨는 지난 8월 29일 오전 2시 35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박모(46)씨와 술을 마신 뒤 길가에서 박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음식점 배달원인 천씨는 무직인 박씨에게 전단지 돌리는 일이라도 할 것을 권유했다. 하지만 박씨가 “날 뭘로 보고 그런 일을 권하느냐”는 등 천씨를 무시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천씨가 “박씨가 평소에도 나를 무시했고, 충고를 했는데도 욕을 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며 천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기자
2010.09.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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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최대의 미스터리 사건인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이 발생한지 19년이 지났다. 이 사건은 지난 2006년 3월 공소시효가 만료돼 미해결 사건으로 종결됐다. 때문에 현행법으로는 범인을 검거하더라도 처벌할 수 없다. 하지만 범인을 잡으려는 노력은 공소시효 만료 후에도 계속되어 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개구리 소년 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수술 중 각성’을 소재로 다룬 영화 ‘리턴’으로 주목받은 이규만 감독도 이 사건의 전모를 밝히려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1991년 3월 26일, 대구 성서초등학교에 다니던 남자아이들이 한꺼번에 실종됐다. 우철원(당시 13세), 조호연(당시 12세), 김영규(당시 11세), 박찬인(당시 10세), 김종식(당시9세) 모두 5명의 소년이었다.
사건/사고
최은서 기자
2010.09.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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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네요. 비가 오는 날이 많아서 그런지 이제는 에어컨 바람도 한풀 꺾인 듯합니다. 정가에는 이번주 국회 인사 청문회로 쉴 틈 없이 바빴다고 들었습니다. 김태호 내정자는 물론 후보자들의 열띤 공방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속에 감쳐졌던 비사가 있었는지요. 정가 소식부터 시작해주세요. ▲ (네~) 특별사면 받은 국회의원 A씨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하겠습니다. A씨는 공천헌금파동으로 구속되었지만 나이가 많고 지병이 있다는 이유로 구속기간동안 모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나약해보이지는 않았지만 서류상으로는 환자였습니다. 지인들이 문병을 오면 항시 환자복을 입고 침대에서 이야기를 나누곤 했습니다. 하지만 환자들이 돌아가면 그는 ‘나일론 환자’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평상
사건/사고
기자
2010.08.3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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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현직경찰관이 서울 도심 거리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서울경찰청 소속 A(41)경사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A 경사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40분께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의 한 길가에서 남자친구를 기다리던 B(27·여)씨의 엉덩이를 수차례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사는 길에서 이를 목격한 다른 여성의 신고로 현장에서 바로 검거됐으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A 경사가 당시 술에 만취했던 상태라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별도의 진상조사를 벌여 A 경사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
사건/사고
기자
2010.08.3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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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3일 부녀자를 납치해 금품을 빼앗고 주차차량을 상습적으로 턴 A(29·보험설계사)씨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이 오전 3시 25분께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의 한 주차장에서 혼자 차 안에 있던 B(42·여)씨에게 길을 묻는 척 접근해 흉기로 위협, 현금과 휴대전화 등 172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6일 새벽 2시 10분께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모 식당 앞에 주차된 C(37)씨의 승용차 창문을 파손해 현금 2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4월말부터 모두 35차례에 걸쳐 현금과 골프채, 고급 카메라 등 2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보험설계사인 A씨가 2년
사건/사고
기자
2010.08.31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