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고속버스·시외버스·광역버스 등 노선버스와 대구·경북 등 특별재난지역 의료지원차량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조치가 19일부터 시행된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선버스와 특별재난지역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하는 의료인에 대해 한시적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조치는 현재 '심각' 단계인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낮춰지는 당일 24시까지 이뤄진다. 위기경보 단계와 별개로 최소 1개월(4월
정책/공공기관
양호연 기자
2020.03.19 09:47
-
[일요서울]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 기간이 15일에서 5일 이내로 단축된다.그동안 원도급사가 하도급대금을 지급해야 하는 법정 소요기간(15일) 만큼 하도급사의 건설근로자, 장비·자재업체의 대금 지급이 늦어졌다.서울시는 19일 건설공사의 하도급대금 지급기간 단축과 직접지급제 확대, 하도급 계약 관련 가이드 북 제작 등 하도급 공정거래 문화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시는 하도급사 건설노동자 임금과 자재·장비 대금 신속 지급을 위한 원도급자의 하도급대금 지급기한을 15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한다.발주기관에서 지급한 공사대금은 원도급사 &
정책/공공기관
온라인뉴스팀
2020.03.19 08:48
-
-
-
-
[일요서울] 서울시가 대한항공 소유의 종로구 송현동 부지(3만7000㎡)를 매입해 공원 조성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송현동 부지는 경복궁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인사동, 광화문광장 등과 인접해 있다. 해당 부지는 일본과 미국이 차례로 소유권을 보유한 뒤 1997년에서야 우리나라로 반환됐다. 이후 대한항공이 한옥호텔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인수했지만 모두 무산됐고, 최근 재무구조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부지매각을 검토하면서 서울시가 매입을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당 부지를 매입한 뒤 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시 차원에
정책/공공기관
온라인뉴스팀
2020.03.18 10:09
-
-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원활한 마스크 수급을 위해 정부가 마스크와 멜트블로운(Melt Blown·MB)필터의 관세율을 6월까지 0%로 인하하기로 했다. 마스크 및 MB필터 수입 전량을 무관세로 수입할 수 있는 셈이다.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마스크 및 MB필터 관세율을 올해 6월까지 0%로 인하하는 '할당관세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할당관세는 원활한 수급을 위해 기본관세율에서 ±40%포인트(p) 범위에서 한시적으로 조정하는 제도를 말한다.이번 할당관세 조치는 지난 5일 '
정책/공공기관
양호연 기자
2020.03.17 10:16
-
고용노동부가 14일부터 전국 1358개 콜센터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임서정 고용노동부차관은 3월12일 오후 4시 천안에 소재하는 고용노동부 위탁 콜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방역 및 근무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전국의 모든 콜센터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방관서에 지시했다.고용노동부는 좁은 공간에 노동자들이 밀집되어 있어 감염의 위험성이 큰 콜센터 근무환경의 특성을 반영하여 ‘콜센터 사업장 예방지침’을 마련하고, 12일 중으로 예방지침을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시달하여 지침 이행을 안내하고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먼저
정책/공공기관
이범희 기자
2020.03.17 08:44
-
-
-
[일요서울] 코로나19 확산으로 재계에 초비상이 걸렸다. 국내 5대그룹의 주요 계열사 시가총액이 98조원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코스콤 체크단말기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된 5대그룹 주요 계열사의 시가총액은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17일(738조7630억원)에서 이달 11일(640조6927억원)으로 98조702억원이나 줄었다. 롯데쇼핑 시총은 같은 기간 3조8614억원에서 2조5290억원으로 1조3351억(-34.5%)원 줄었다. 코로나19 불안감에 소비자들이 외부활동을 꺼리고 있는데다 확진자가 점포를 방문하면서 임시
정책/공공기관
온라인뉴스팀
2020.03.13 08:59
-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한국과 일본 통상당국이 10일 열리는 제8차 수출관리정책대화를 영상회의로 변경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번 회의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와 이에 따른 양국의 입국제한 조치로 변경됐다.이번 회의에 우리 측은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무역정책관이, 일본 측은 이다 요이치(飯田陽一)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장이 각각 양국 수석대표로 나선다.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수출관리 운영에 관한 개선 상황을 업데이트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일본이 지
정책/공공기관
양호연 기자
2020.03.10 09:33
-
[일요서울] 신나는조합·사회연대은행·열매나눔재단은 서울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시 대표 서민금융 지원정책인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은 소상공인이나 영세 자영업자, 예비창업자 중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창업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저금리’로 대출 해주고 경영에 필요한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1인당 창업자금 지원액은 최대 3000만원 이내, 경영안전자금 지원액은 최대 2000만원 이내로 자기자본과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정책/공공기관
온라인뉴스팀
2020.03.10 08:13
-
-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모바일상품권에 부과되기 시작한 인지세 과세 기준이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높아진다.기획재정부는 지난 6일 인지세법과 관세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그간 통신 서비스 가입 신청서에 건당 1000원씩 매겨지던 인지세가 앞으로는 없어진다. 앞서 지난해 12월 이 같은 내용을 발의한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은 전기·가스·수도·방송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가입할 때는 인지세를 부과하지 않는 반면 전화 가입 때만 인지세를 부과하는 것이 과세 형평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전화
정책/공공기관
양호연 기자
2020.03.08 08:38
-
-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화상상담회 지원 확대, 온라인 전시관 신설, 긴급 해외 현지 마케팅 대행 등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세부 내용에 따르면 코트라 지방지원단과 해외 중점무역관에 설치된 화상상담 소프트웨어를 기존 16개에서 50개로 확대한다. 화상상담 전용부스도 현재 5개에서 60개까지 늘려 지역 중소기업과 해외바이어의 원활한 화상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코트라 무역관은 기업의 현지 시장성 평가를 기반으로 적합한 바이어를 발굴해 1
정책/공공기관
양호연 기자
2020.03.05 10: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