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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3시15분(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한국시각으로는 내달 1일 새벽 3시15분이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양자회담장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며 "일단 개최 시간만 확정됐다"고 언급했다. 형식 등에 대해서는 현재 조율 중인 상태다.청와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미국 측이 제의한 양자회담 시간은 내달 1일 오후 2시였다. 하지만 뉴질랜드 국빈방문이 예정된 문 대통령은 1일 오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떠나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8.11.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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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8.11.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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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사칭한 이메일이 정부 관계자들에게 발송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국정상황실은 대북정책 및 국내 현안에 대한 깊숙한 정보까지 파악하고 있는 핵심 부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춘추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김 대변인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들은 윤 실장 개인 계정으로 '대북정책 관련 자료를 보내 달라'는 이메일을 받았다. 이 이메일에는 따로 첨부된 파일 없이 자료 요청 내용만 담겨 있었다고 한다. 해당 부처 관계자들은, 개인 계정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8.11.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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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답방에 대해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중”이라고 밝혔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6일 오전 춘추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연내 목표로 한 종전선언과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이 가능하다고 보느냐. 목표를 수정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김 대변인은 "(답방은)2차 북미정상회담 전이 좋을지 후가 좋을지 어떤게 더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는데 효과적일지 여러가지 생각과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여태껏 관련 질문이 나왔을 때 청와대가 ‘연내 답방을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8.1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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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3박4일간 인도를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4일 서울공항을 통해 인도로 출발했다. 대통령 부인이 단독으로 해외를 방문하는 것은 2002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미국 뉴욕 방문에 이어 16년 만이다.김 여사는 이날 오전 9시13분께 서울공항에서 공군2호기를 타고 출발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뉴델리에서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 접견한 후, 학교 스타트업 시연현장에 방문한다. 이후 람 나트 코빈드 인도 대통령 영부인인 사비타 코빈드가 주최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8.11.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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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육성 로고송을 무단으로 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탁현민(45) 청와대 선임행정관에게 항소심도 벌금형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오영준)는 2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탁 행정관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당시 문 후보의 정치적 의사나 발언을 일반 대중에게 재생·송출했다"며 "당선을 도모하려는 목적 의사가 있었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해산을 위해 했다고 하지만, 인정하기 어렵다"며 "투표 참여 독려행위였다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8.11.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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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일 연가를 내고 휴식을 취한다. 이번 연가 사용은 올해 들어 열한 번째로 지난 9월 28일 이후 한달여 만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일 "대통령이 내일 하루 연가를 냈다"며 "지난번 순방 이후 하루도 안 쉬고 나온 데다 곧 또 다른 순방을 앞두고 있어서 그야말로 휴식을 위한 연가"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달 중순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참석 차 싱가포르에 방문할 예정이다.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7박9일간 다자회의 참석 및 5개국 유럽순방 일정을 숨 가쁘게 소화했다. 일각에서는 순방 이후 연가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8.11.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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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9일의 유럽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이하 현지시각) 첫 순방국인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 편으로 출국한 문 대통령은 11시간30분 여 비행 끝에 오후 4시께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우리측에서 주프랑스 대사·주유네스코 대사 내외, 이상무 프랑스 한인회장, 진병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장 등이 영접을 나왔다. 프랑스측에서는 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 대사, 프랑스 영예수행 장관 등이 영접 나왔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프랑스 동포들과의 만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8.10.1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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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헌법재판소장 및 신임 장관 등에게 정식으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난 2박3일간 평양 방문으로 미뤄왔던 임명장 수여식을 한꺼번에 진행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께 청와대에서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및 이석태·이은애 헌법재판관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유 소장은 가족과 수여식에 참석해 문 대통령에게 임명장과 꽃다발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환담자리에서 유 소장에게 "법원에 계실 때 헌법재판소에 두 번 파견나간 경험이 있고 헌법연구회 회장도 역임하는 등 법원에서 최고의 헌법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며 "그런 분이 헌재 소장을 하게 돼서 마음이 든든하다"고 했다고 김의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어 전했다. 이에 유 소장은 "헌재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8.09.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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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9일 유엔총회 참석차 오는 23일부터 방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만난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문 대통령이) 내일쯤 (서울에) 도착하면, 잠시 머무르다가 오는 23일부터 바로 미국에 간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24일 만나는 것으로 예정됐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는 시점이 매우 촉박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일정을 가질지는 아직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대통령이 이번에 만나게 되면 남북 정상회담에서 있었던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나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8.09.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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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 번째 남북 정상회담에 동행할 수행원 명단이 확정됐다.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의 두 번째 정상회담과 비교해 큰 틀에서의 규모는 비슷했지만 분야별로 세부적 변화가 이뤄졌다. 정부를 대표하는 공식수행원과 경제인 규모는 엇비슷했지만 정치분야 특별수행원은 대폭 축소됐다. 노동·종교·시민사회 분야 역시 유사한 반면, 문화·예술·체육분야 세부 구성원에 파격적인 변화를 준 것이 가장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공식수행원 14명과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을 결정했다"며 수행원 세부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준비위는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8.09.16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