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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14일부터 전국 1358개 콜센터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임서정 고용노동부차관은 3월12일 오후 4시 천안에 소재하는 고용노동부 위탁 콜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방역 및 근무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전국의 모든 콜센터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방관서에 지시했다.고용노동부는 좁은 공간에 노동자들이 밀집되어 있어 감염의 위험성이 큰 콜센터 근무환경의 특성을 반영하여 ‘콜센터 사업장 예방지침’을 마련하고, 12일 중으로 예방지침을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시달하여 지침 이행을 안내하고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먼저
정책/공공기관
이범희 기자
2020.03.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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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코로나19 확산으로 재계에 초비상이 걸렸다. 국내 5대그룹의 주요 계열사 시가총액이 98조원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코스콤 체크단말기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된 5대그룹 주요 계열사의 시가총액은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17일(738조7630억원)에서 이달 11일(640조6927억원)으로 98조702억원이나 줄었다. 롯데쇼핑 시총은 같은 기간 3조8614억원에서 2조5290억원으로 1조3351억(-34.5%)원 줄었다. 코로나19 불안감에 소비자들이 외부활동을 꺼리고 있는데다 확진자가 점포를 방문하면서 임시
정책/공공기관
온라인뉴스팀
2020.03.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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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한국과 일본 통상당국이 10일 열리는 제8차 수출관리정책대화를 영상회의로 변경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번 회의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와 이에 따른 양국의 입국제한 조치로 변경됐다.이번 회의에 우리 측은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무역정책관이, 일본 측은 이다 요이치(飯田陽一)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장이 각각 양국 수석대표로 나선다.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수출관리 운영에 관한 개선 상황을 업데이트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일본이 지
정책/공공기관
양호연 기자
2020.03.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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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신나는조합·사회연대은행·열매나눔재단은 서울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시 대표 서민금융 지원정책인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은 소상공인이나 영세 자영업자, 예비창업자 중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창업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저금리’로 대출 해주고 경영에 필요한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1인당 창업자금 지원액은 최대 3000만원 이내, 경영안전자금 지원액은 최대 2000만원 이내로 자기자본과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정책/공공기관
온라인뉴스팀
2020.03.1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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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모바일상품권에 부과되기 시작한 인지세 과세 기준이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높아진다.기획재정부는 지난 6일 인지세법과 관세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그간 통신 서비스 가입 신청서에 건당 1000원씩 매겨지던 인지세가 앞으로는 없어진다. 앞서 지난해 12월 이 같은 내용을 발의한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은 전기·가스·수도·방송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가입할 때는 인지세를 부과하지 않는 반면 전화 가입 때만 인지세를 부과하는 것이 과세 형평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전화
정책/공공기관
양호연 기자
2020.03.0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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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화상상담회 지원 확대, 온라인 전시관 신설, 긴급 해외 현지 마케팅 대행 등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세부 내용에 따르면 코트라 지방지원단과 해외 중점무역관에 설치된 화상상담 소프트웨어를 기존 16개에서 50개로 확대한다. 화상상담 전용부스도 현재 5개에서 60개까지 늘려 지역 중소기업과 해외바이어의 원활한 화상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코트라 무역관은 기업의 현지 시장성 평가를 기반으로 적합한 바이어를 발굴해 1
정책/공공기관
양호연 기자
2020.03.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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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11조7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하면서 "소요 재원 중 부족한 10조3000억 원은 국채발행을 통해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지난 2일 진행된 추경 관련 사전 브리핑에서 "일시적으로 재정적자가 늘어나지만, 지금의 '경제 비상시국'을 돌파해 나가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1조7000억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했다. 지난해 쓰
정책/공공기관
양호연 기자
2020.03.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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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2019년 12월∼2020년 3월) 대응 특별대책’에 따라 겨울철에 이어 봄철인 3월에도 석탄발전 일부 가동정지 및 상한 제약 등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을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지난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 최초로 석탄발전 감축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2월 셋째 주까지 전체 석탄발전 부문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011톤(39.4%)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겨울철 전력수급상
정책/공공기관
이범희 기자
2020.03.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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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특허청이 영어 물품 명칭을 인정하고 저명한 상표·디자인의 일부 변경 출원에 대한 심사강화 등을 골자로 디자인심사기준 개정해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에서 특허청은 우리말로 보통명칭화되지 않은 외국문자의 경우 물품의 명칭으로 인정하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Smart Watch'처럼 영어만으로 구성된 단어라도 관련 디자인 업계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면 정당한 물품의 명칭으로 인정키로 했다.특허청은 이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규 물품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적 기준과 거래실정
정책/공공기관
양호연 기자
2020.03.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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