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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신당의 명칭을 '새정치연합'으로 확정한데 이어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17일 안철수 의원 측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는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새정치연합’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 수순에 들어갔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창준위의 최고 의결기구이자 법적 대표인 중앙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안철수 의원을 선출했다. 또한 신당 창당의 주축을 담당할 인사 374명의 면면도 공개했다. 새정치연합에 합류한 정·관계 출신 주요인사는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류근찬·조배숙·이용경·김창수 전 의원,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장관,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 등이다. 새정추는 이날 또는 18일 중앙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4.02.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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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몽골과의 전쟁으로 나라가 어지럽고 불안할 때 옛사람들은 목숨 부지할 방책을 찾는 대신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불사를 일으켰다. 부처의 일생과 가르침을 새긴 대장경을 제작한 것이다. 8만 4천 번뇌를 의미하는 8만 4천 법문을 새긴 목판으로, 세계에 현존하는 대장경 중 가장 방대하고 오래된 것이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과 더불어 그를 봉안한 장경판전 역시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장경판전이 있는 합천 해인사는 법보사찰로 꼽히는 천년 고찰이다. 근엄하면서도 기품 있는 사찰의 면모는 병풍처럼 두른 가야산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다. 대장경 제작 과정과 장경판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소리길, 합천영상테마파크도 함께 둘러보기 좋은 합천의 명소다. 1232년 몽
여행/레저
인터넷팀 기자
2014.02.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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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애경그룹 계열의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이 오는 7월부터 대구-제주 노선을 첫 취항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달 말 국토교통부에 운항허가를 신청해 7월 3일부터 하루 2차례 대구-제주 구간을 왕복 운항할 예정이며 운임은 기존 항공사의 80% 수준인 5만원에서 6만원 사이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제주 구간에 투입되는 비행기종은 B737-800(189석)이며, 노선 예약은 3월 3일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웹사이트, 예약센터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주항공에 앞서 같은 저가 항공사인 티웨이 항공도 다음 달부터 대구-제주 노선에 왕복 4차례 운항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대구- 제주 노선의 운항
지자체
경북 김기원 기자
2014.02.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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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도서서비스 이용자를 연말까지 280개관, 145만 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민들이 다른 도서관을 이용할 때마다 별도의 회원증을 만들어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추진 중인 사업이다. 통합도서서비스는 2013년까지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도 8개 지방자치단체의 206개 도서관에서 97만 명이 이용했다. 2014년에는 통합도서서비스 효과가 큰 지방자치단체 도서관을 우선 선정한 후, 12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회원증 명칭 제안 공모전 개최와 디자인 개발 등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02.1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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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이지혜 기자] 경찰관을 협박하고 폭행한 조직폭력배가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경찰관을 상대로 협박과 폭력을 행사한 조직폭력배 A(38)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12시50분께 제주시 모 지구대 앞 도로에서 만취한 상태로 경찰관에게 문신을 보여주며 협박한 뒤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공권력에 도전하는 조직폭력 범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이지혜 기자
2014.02.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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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북 김기원 기자] 대구시 동구의 미국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대구국제학교의 방만 경영은 감독관청의 관리·책임 부재에 원인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지도·감독권을 가진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견제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오히려 서로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하고다. 대구시는 대구국제학교가 개교(2010년 8월)하기 전인 2009~2010년 사이 학교 측과 협약을 맺고 관리 및 감독 권한을 위임받았다. 대외비로 지정된 협약서에는 ‘대구시는 계약, 책임, 목적 등 학교 운영이나 회계 전반에 걸쳐 감사할 수 있으며, 이는 대구시가 임명한 자나 공인회계사가 실시할 수 있다’고 명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국제학교는 대구시가 외국인 투자유치 등을 목적으로
지자체
경북 김기원 기자
2014.02.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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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사장 김모씨 금감원 조사 후 자살 ‘충격’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으로 일어난 동양사태와 관련된 세 번째 자살이 발생했다. 동양그룹 수장들이 줄줄이 구속된 가운데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받던 계열사 사장이 자살을 택한 것이다. 강원도 강릉경찰서는 지난 22일 “이날 오전 11시께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의 한 주택에서 동양그룹 건재부문 전 공동대표를 지낸 김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김 씨의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의 시신이 있던 방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과 함께 빈 소주병과 우울증 약으로 추정되는 알약 2개, A4용지 11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김 씨가 가족에게 건네는 말로 추정되는 “먼저 가서 미안하다”라는 등의 내
재계
강휘호 기자
2014.01.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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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김원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의 '2013년 공공기관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권익위 평가에서 3년 연속 '반부패 경쟁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기·대전·대구·제주·경북 등 5곳이다. 특히 도교육청의 반부패 노력 중 두 가지 사례는 전국 우수사례로 뽑혔다. 정책의 투명성․신뢰성 제고를 위해 기관장 외에 부서단위까지 업무추진비 내역의 총액·건수, 집행대상자 명단을 상세하게 공개하고 근거를 조례로 규정한 부분과, 부패유발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학부모회 회비 징수를 금지하는 조례가 그것이다. 도교육청 최승기 감사관은 "우리 교육청만의 특색인 모두가
수도권
수도권 김원태 기자
2014.01.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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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여행수요 증가와 저비용항공사 운항 확대 등에 힘입어 2013년도 연간 항공교통량이 지난해 대비 6% 증가한 58만5000대(일평균 1603대)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항공교통량 중 국제선은 지난해 대비 6.6%(35만7276대→38만744대), 국내선은 5%(19만4468대→20만4273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0년간 교통량은 2005년 고유가사태와 2009년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일시적인 감소를 제외하고 연평균 5% 이상의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은 연 6.4% 이상 증가하여 세계교통량 평균 증가 예측치(4.7%)를 훌쩍 뛰어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별로는 국내외 여행수요가 집중된 제주공항의 교통량
재계
김나영 기자
2014.01.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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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금년 설 연휴 기간 투입되는 국내선 임시편 항공기에 대한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김포/인천~제주, 김포~광주, 광주~제주 등 4개 노선에 대해 편도 기준 총 41편의 임시편을 투입해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금번 설 연휴 기간 임시편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다. 1인당 예약 가능한 항공편 좌석 수는 4석으로 제한된다. 아시아나는 금번 임시편 예약접수 기간 동안 전화량 폭주로 인한 연결시간 증대로 고객 불편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인터넷 서버 등 시
재계
박시은 기자
2014.01.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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