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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 수법 따라 3단계 대처법 익혀둬야 전화를 이용한 금융 사기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아무에게나 전화를 걸어 국세청·검찰청·은행·금융감독원 직원임을 사칭하며 교묘히 돈을 빼내가는 것이다. 사기 일당들의 수법이 지능화되고 있어 경찰들이 범인을 잡는데 애를 먹고 있다. 이에 따른 피해 사례들도 줄을 잇고 있다. 이런 전화가 걸려왔을 땐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내놓은 전화사기(보이스 피싱) 피해 방지 단계별 요령을 알아본다. 먼저 보이스 피싱이 의심되는 전화가 걸려왔을 때다. 말투가 어눌하거나 통화 음질이 크게 떨어지는 전화가 집으로 걸려온다. 수신자 번호 표시에 001, 008 030, 086번호나 발신자 번호 표시가 없는 전화일 경우가
사건/사고
성유창 편집위원
2007.06.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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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 수법 따라 3단계 대처법 익혀둬야 전화를 이용한 금융 사기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아무에게나 전화를 걸어 국세청·검찰청·은행·금융감독원 직원임을 사칭하며 교묘히 돈을 빼내가는 것이다. 사기 일당들의 수법이 지능화되고 있어 경찰들이 범인을 잡는데 애를 먹고 있다. 이에 따른 피해 사례들도 줄을 잇고 있다. 이런 전화가 걸려왔을 땐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내놓은 전화사기(보이스 피싱) 피해 방지 단계별 요령을 알아본다. 먼저 보이스 피싱이 의심되는 전화가 걸려왔을 때다. 말투가 어눌하거나 통화 음질이 크게 떨어지는 전화가 집으로 걸려온다. 수신자 번호 표시에 001, 008 030, 086번호나 발신자 번호 표시가 없는 전화일 경우가
사건/사고
성유창 편집위원
2007.06.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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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국가대표 포상금 갈취한 ‘철면피 감독’ 스토리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전·현직 국가대표 유도선수들이 소속팀 감독에게 억대의 금품을 뜯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선수들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원희와 은메달리스트 장성호와 김민수, 아시아유도선수권자 윤동식 등 총 13명. 지난 5월 22일 경찰청 특수수사과에 따르면 이 선수들은 현역시절 우승으로 받은 각종 포상금 및 입단 계약금 등을 감독의 ‘서슬 퍼런 요구’에 못 이겨 6년간 150차례에 걸쳐 2억여 원을 뜯긴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하도록 물밑에서 지원해주기는커녕, 선수들의 돈을 상습적으로 갈취한 이 모 감독. 그는 과연 어떤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했기에 이 같은 억대의 돈을 손에 거머쥘 수 있었던 것
사건/사고
정은혜
2007.05.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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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국가대표 포상금 갈취한 ‘철면피 감독’ 스토리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전·현직 국가대표 유도선수들이 소속팀 감독에게 억대의 금품을 뜯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선수들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원희와 은메달리스트 장성호와 김민수, 아시아유도선수권자 윤동식 등 총 13명. 지난 5월 22일 경찰청 특수수사과에 따르면 이 선수들은 현역시절 우승으로 받은 각종 포상금 및 입단 계약금 등을 감독의 ‘서슬 퍼런 요구’에 못 이겨 6년간 150차례에 걸쳐 2억여 원을 뜯긴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하도록 물밑에서 지원해주기는커녕, 선수들의 돈을 상습적으로 갈취한 이 모 감독. 그는 과연 어떤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했기에 이 같은 억대의 돈을 손에 거머쥘 수 있었던 것
사건/사고
정은혜
2007.05.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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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봉수교회 자금 지원 논란 >> 통일부가 북한 평양 봉수교회 재건축 자금 중 일부를 지원한 것으로 지난 5월23일 뒤늦게 확인됐다. 통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재건축중인 봉수교회 사업비 명목으로 3억 80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봉수교회는 국내 기독교계에서 ‘가짜 교회’ 논란을 일으킨 북한 교회로 김일성이 직접 건축을 지시해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기독교계 내에서는 봉수교회에 대해 ‘가짜 교회’라는 시각과 사회적 차이로 괴리가 있을 뿐 엄연한 ‘북한식 교회’라는 시각이 충돌해왔다. 이와 관련, 지난 2006년 서경석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인권위원장)는 “봉수교회는 조선그리스도교 연맹(조그련)에 소속돼 있는 조선노동당의 대남 통일전략 기관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
사건/사고
윤지환
2007.05.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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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봉수교회 자금 지원 논란 >> 통일부가 북한 평양 봉수교회 재건축 자금 중 일부를 지원한 것으로 지난 5월23일 뒤늦게 확인됐다. 통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재건축중인 봉수교회 사업비 명목으로 3억 80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봉수교회는 국내 기독교계에서 ‘가짜 교회’ 논란을 일으킨 북한 교회로 김일성이 직접 건축을 지시해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기독교계 내에서는 봉수교회에 대해 ‘가짜 교회’라는 시각과 사회적 차이로 괴리가 있을 뿐 엄연한 ‘북한식 교회’라는 시각이 충돌해왔다. 이와 관련, 지난 2006년 서경석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인권위원장)는 “봉수교회는 조선그리스도교 연맹(조그련)에 소속돼 있는 조선노동당의 대남 통일전략 기관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
사건/사고
윤지환
2007.05.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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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실종사건 미스터리 추적 화성연쇄실종사건이 장기화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최근 화성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이번 사건이 불법체류외국인노동자(불체자)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는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수사가 미궁 속으로 빠져들면서 유력 용의자가 쉽게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이 소문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한 뜬소문이라고는 볼 수 없다. 오히려 보는 관점에 따라 상당한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그 근거를 살펴보면 연쇄실종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화성,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안산, 그리고 최근 또 다시 부녀자 실종사건이 발생한 곳은 안성이다. 이 세 지역의 공통점은 공단이 많아 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다는 점이다. 또 이들 지역은 수
사건/사고
윤지환
2007.05.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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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실종사건 미스터리 추적 화성연쇄실종사건이 장기화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최근 화성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이번 사건이 불법체류외국인노동자(불체자)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는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수사가 미궁 속으로 빠져들면서 유력 용의자가 쉽게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이 소문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한 뜬소문이라고는 볼 수 없다. 오히려 보는 관점에 따라 상당한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그 근거를 살펴보면 연쇄실종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화성,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안산, 그리고 최근 또 다시 부녀자 실종사건이 발생한 곳은 안성이다. 이 세 지역의 공통점은 공단이 많아 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다는 점이다. 또 이들 지역은 수
사건/사고
윤지환
2007.05.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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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 건너 ‘어학연수생’ 빛과 그림자 지난해 4월 1일을 기준으로 모두 19만364명이 유학 및 어학연수를 떠났다. 올해 미국의 토플, 토익 주관사가 한국을 시험 대상국가에서 제외하는 상황이 벌어져 시험을 보기위해 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학생들의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000년 이후 우리나라 학생들의 영어권 어학연수 붐이 날로 급증하는 만큼 피해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들을 보호하는 올바른 정보매체의 필요성이 일고 있다. 어학연수의 실태와 폐해 현황, 그리고 대책 등을 알아봤다. 어학연수나 유학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유학원과의 계약 이행시 변수를 생각지 못하고 서둘러 계약하는 것도 문제지만 자세한 설명과 계약의 변수를 염두에 두지 않는 유학원의 책임감 없는 일방적 태
사건/사고
송효찬
2007.05.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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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 건너 ‘어학연수생’ 빛과 그림자 지난해 4월 1일을 기준으로 모두 19만364명이 유학 및 어학연수를 떠났다. 올해 미국의 토플, 토익 주관사가 한국을 시험 대상국가에서 제외하는 상황이 벌어져 시험을 보기위해 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학생들의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000년 이후 우리나라 학생들의 영어권 어학연수 붐이 날로 급증하는 만큼 피해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들을 보호하는 올바른 정보매체의 필요성이 일고 있다. 어학연수의 실태와 폐해 현황, 그리고 대책 등을 알아봤다. 어학연수나 유학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유학원과의 계약 이행시 변수를 생각지 못하고 서둘러 계약하는 것도 문제지만 자세한 설명과 계약의 변수를 염두에 두지 않는 유학원의 책임감 없는 일방적 태
사건/사고
송효찬
2007.05.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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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족의 세계 밤마다 도심을 질주하며 ‘심야의 무법자’로 악명을 떨쳐온 폭주족들이 최근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3일 시내 도로에 차량을 몰고 나와 곡예운전 등으로 교통흐름을 방해한 혐의로 폭주족 카페 운영자 오모(24)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모(17)군 등 회원 2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폭주족 카페는 19개, 총 회원이 12만 4,659명에 이르는 거대 조직이다. 현재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100여개의 폭주족 관련 카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폭주족은 오토바이를 타고 거리를 질주하는 10대 청소년 위주의 일명 ‘오폭’과 승용차를 이용한 20~30대 위주의 ‘카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일부는 견인차(레커)나 구급차, 병원차량
사건/사고
정은혜
2007.05.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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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족의 세계 밤마다 도심을 질주하며 ‘심야의 무법자’로 악명을 떨쳐온 폭주족들이 최근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3일 시내 도로에 차량을 몰고 나와 곡예운전 등으로 교통흐름을 방해한 혐의로 폭주족 카페 운영자 오모(24)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모(17)군 등 회원 2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폭주족 카페는 19개, 총 회원이 12만 4,659명에 이르는 거대 조직이다. 현재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100여개의 폭주족 관련 카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폭주족은 오토바이를 타고 거리를 질주하는 10대 청소년 위주의 일명 ‘오폭’과 승용차를 이용한 20~30대 위주의 ‘카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일부는 견인차(레커)나 구급차, 병원차량
사건/사고
정은혜
2007.05.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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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입맛 사로잡은 한정식집 ‘장원’ 한국 정치사에 ‘밀실정치’라는 말을 탄생시켰던 고급 한정식집 ‘장원’의 창업주인 주정순 여사가 지난 1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1958년 고인이 개업한 이후 자유당 시절부터 내로라하는 정치인들이 자주 드나들면서 ‘한국 막후 정치’와 ‘비밀 회담’의 본산으로 통한 이곳은 현재 큰딸 문수정(54)씨가 바통을 이어받은 상태. 특유의 손맛과 친절함으로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대통령을 포함한 정계 인사와 재벌 총수 등을 단골손님으로 유치, 장원은 일약 장안 최고의 한정식 집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거물급 인사들의 입맛을 ‘확’ 사로잡은 이곳엔 과연 어떤 특별함이 숨어 있는 것일까. 본지는 주여사의 별세로 새삼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서울 종로구
사건/사고
정은혜
2007.05.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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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입맛 사로잡은 한정식집 ‘장원’ 한국 정치사에 ‘밀실정치’라는 말을 탄생시켰던 고급 한정식집 ‘장원’의 창업주인 주정순 여사가 지난 1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1958년 고인이 개업한 이후 자유당 시절부터 내로라하는 정치인들이 자주 드나들면서 ‘한국 막후 정치’와 ‘비밀 회담’의 본산으로 통한 이곳은 현재 큰딸 문수정(54)씨가 바통을 이어받은 상태. 특유의 손맛과 친절함으로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대통령을 포함한 정계 인사와 재벌 총수 등을 단골손님으로 유치, 장원은 일약 장안 최고의 한정식 집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거물급 인사들의 입맛을 ‘확’ 사로잡은 이곳엔 과연 어떤 특별함이 숨어 있는 것일까. 본지는 주여사의 별세로 새삼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서울 종로구
사건/사고
정은혜
2007.05.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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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비리 총력추적 유력인사의 자제들이 대거 연루된 병역특례비리가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검찰은 이번 조사를 통해 병역특례비리를 엄단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지만, 그 규모가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큰 것으로 드러나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대검찰청으로부터 수사 인력을 지원받는 등 수사력을 보강하고 있지만 방대한 병역특례비리 실체를 파헤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번에 검찰 수사 결과 적발된 업체들 가운데 일부는 수 천 만원을 받고 특례 대상자의 근무를 면해주거나 업체 간의 은밀한 거래를 통해 정원을 사고팔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 18일 특례요원이 부실하게 근무하는 것을 은폐하기 위해 특례업체가 급여대장을 위조한 단서를 잡고 관련 서류를
사건/사고
윤지환
2007.05.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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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비리 총력추적 유력인사의 자제들이 대거 연루된 병역특례비리가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검찰은 이번 조사를 통해 병역특례비리를 엄단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지만, 그 규모가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큰 것으로 드러나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대검찰청으로부터 수사 인력을 지원받는 등 수사력을 보강하고 있지만 방대한 병역특례비리 실체를 파헤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번에 검찰 수사 결과 적발된 업체들 가운데 일부는 수 천 만원을 받고 특례 대상자의 근무를 면해주거나 업체 간의 은밀한 거래를 통해 정원을 사고팔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 18일 특례요원이 부실하게 근무하는 것을 은폐하기 위해 특례업체가 급여대장을 위조한 단서를 잡고 관련 서류를
사건/사고
윤지환
2007.05.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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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 전문가 표창원의 집중분석 지난 8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사사동 구반월사거리 인근 야산에서 알몸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은 화성 부녀자 연쇄실종사건의 피해자중 1명인 박모(36)씨로 확인됐다. 경기지방경찰청 형사과는 시신발견 이틀 뒤인 지난 1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DNA 대조결과 암매장 여성과 박씨가 동일인물인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머지 실종여성들도 범죄피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암매장 장소 일대에서 대대적인 수색 및 발굴 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경찰에 따르면 발견된 여성의 시신이 심하게 부패했을 뿐 아니라 산짐승에 의해 훼손까지 된 상태여서 부검을 통한 사망 원인 규명 등 단서확보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경찰은 추가단서를 포착하기 위해 수사 인력을 보강하는
사건/사고
윤지환
2007.05.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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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 전문가 표창원의 집중분석 지난 8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사사동 구반월사거리 인근 야산에서 알몸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은 화성 부녀자 연쇄실종사건의 피해자중 1명인 박모(36)씨로 확인됐다. 경기지방경찰청 형사과는 시신발견 이틀 뒤인 지난 1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DNA 대조결과 암매장 여성과 박씨가 동일인물인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머지 실종여성들도 범죄피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암매장 장소 일대에서 대대적인 수색 및 발굴 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경찰에 따르면 발견된 여성의 시신이 심하게 부패했을 뿐 아니라 산짐승에 의해 훼손까지 된 상태여서 부검을 통한 사망 원인 규명 등 단서확보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경찰은 추가단서를 포착하기 위해 수사 인력을 보강하는
사건/사고
윤지환
2007.05.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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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 잠적 내막 한국을 대표하는 록가수 전인권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던 중 갑자기 잠적,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그를 필리핀에서 목격했다는 증언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앞서 전씨는 경찰의 모발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자 연락을 두절하고 급히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이에 경찰은 전씨의 행방을 쫓는데 주력하는 한편 필리핀에서 전씨의 신병을 인도할 수 있도록 현지 경찰당국에 협조요청을 해 놓은 상태다. 경찰 수사가 진행될 당시 전씨는 주변인들의 물음에 더 이상 마약을 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도 마약 혐의를 부인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그는 왜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잠적한 것일까. 또 전씨의 잠적으로 연예계에는 때 아닌 마약 칼바람이 몰
사건/사고
윤지환
2007.05.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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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 잠적 내막 한국을 대표하는 록가수 전인권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던 중 갑자기 잠적,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그를 필리핀에서 목격했다는 증언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앞서 전씨는 경찰의 모발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자 연락을 두절하고 급히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이에 경찰은 전씨의 행방을 쫓는데 주력하는 한편 필리핀에서 전씨의 신병을 인도할 수 있도록 현지 경찰당국에 협조요청을 해 놓은 상태다. 경찰 수사가 진행될 당시 전씨는 주변인들의 물음에 더 이상 마약을 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도 마약 혐의를 부인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그는 왜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잠적한 것일까. 또 전씨의 잠적으로 연예계에는 때 아닌 마약 칼바람이 몰
사건/사고
윤지환
2007.05.17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