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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이 취임하자마자 전임 단체장이 추진해온 주요 정책을 중단하거나 뒤집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예산 및 행정력 낭비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이는 가운데 정략적 자세가 아니라 시민의 편에서 정책 계승 및 폐지 여부가 결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임자 흔적 지우기에 가장 혈안인 곳 중 하나가 경기도다.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는 재임기간 동안 역점사업으로 ‘청년 연금’ 사업을 추진했다. 청년 연금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10년간 일할 경우, 도 지원금을 포함해 1억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이 지사는 지방선거 과정에서 이를 ‘로또’라고 깎아내렸다. 이에 따라 청년 지원 사업이 시행 4개월여 만에 결국 중단되는 것 아니냐는 관
정치일반
박아름 기자
2018.07.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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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가 끝났음에도 여론조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은 추세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여론조사 신뢰성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거론되고 있다. 조사 신뢰성과 관련된 대표적인 오해로는 조사응답, 응답률, 오차범위 등이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ARS, 전화면접조사부터 FIG조사, 우편조사, 인터넷조사, 스마트폰조사, 공론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유권자가 여론조사에 응답할 수 있는 확률은 극히 낮은 편이다. 언론에 공표되는 선거여론조사는 RDD(Random Digit Dialing), 즉, 무작위로 생성된 번호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당 경선과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위와 같은 방식을 따르는데, 일부 유권자들은 ‘나’에게 여론조사가 오
정치일반
김대진 조원씨앤아이 대표
2018.07.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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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일찍이 우리나라 정당정치체제를 분류하면서 박정희의 군사쿠데타로 시작되어 전두환의 5공화국 시기까지 약 26년 동안 계속되었던 정당정치체제를 제1세대 정당정치체제로 불렀다. 이 시기는 남북분단과 이념대결의 냉전체제 하에서 군부독재와 이에 대항하는 저항적 정당의 반민주 대 민주의 대립구도, 그리고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이 작동한 반쪽짜리 정당정치의 ‘반(半)정당정치체제’라고 할 수 있다. 제1세대 정당정치체제는 1987년 6월 항쟁에 의해 새로운 정당정치체제로 이행하게 된다. 소위 87년 체제로 불리는 제2세대 정당정치체제의 개막이다. 제2세대 정당정치체제는 제9차 개정헌법과 함께 시작되어 촛불혁명에 의한 문재인 정부 탄생의 시기까지 약 30년 동안 지속되었다. 이
정치일반
이경립
2018.07.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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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정현 기자] 정의당이 창당 이래 최고 지지율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과 처음으로 동률(10%)을 이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정의당이 지난주보다 1%p 오른 10%로 2012년 10월 창당 이래 최고치를 기록해 한국당을 따라잡았다고 밝혔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정의당 지지율은 2013년 한 해 평균 1%에 그쳤으나, 2014년 3%, 2015년 4%, 2016년 5% 등으로 꾸준히 올랐다. 이어 2017년 5월 대선 직전 8%, 올해 6월 넷째 주 처음으로 9%에 도달했다. 정의당은 지난 6월 13일 제7회 지방선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8.07.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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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정현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당 의원 총회에서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심재철 의원과 설전을 벌인 것을 두고 "인내심에 한계가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13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생각이 너무 달라 충돌 됐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사실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진행자 김어준은 "생각은 다를 수 있는데 두 분이 주고받은 말들의 내용을 보면 생각이 다른 게 아니라 사이가 안 좋은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김성태 의원이 그동안 쌓인 게 있었나 보죠?"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나 의원은 "김성태 원내대표로서도 인내의 한계점에 온 것이다"라고 짧게 대답했다. 이날 나 의원은 시종일관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8.07.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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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정현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3일 자신에게 사퇴를 요구하는 일부 의원들을 겨냥해 “호가호위했던 세력들의 기고만장한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친박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김 권한대행은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과거 호가호위한 세력이 어떤 명목의 이름으로라도 한국당의 쇄신과 변화를 흔드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현 당내 갈등이 친박과 비박의 구도임을 공식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그는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쇄신과 변화를 거부하고 당내 갈등을 야기하는 행위에 대해 국민에게 싸우는 모습을 보이기 민망해 대응하지 않았는데 기고만장하는 모습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일갈했다.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8.07.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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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통령】인도-싱가포르 순방(~7.13) ◇총리실【총리】09:30 한반도 평화만들기 학술대회(서울 N빌딩) ◇국방부【장관】11:00 한미 유해 상호봉환 행사(서울현충원) 14:00 미국 해군성장관 면담 ◇외교부【장관】싱가포르 출장(~7.13) ◇통일부【장관】12:00 (재)한반도평화만들기 주최 학술행사 축사(월드컬처오픈코리아) ◇더불어민주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본청 당대표회의실) 10:00 본회의(본회의장) 14:00 중앙위원회의(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원내대표】07:40 한국여성경제포럼-'여성기업의 성장 및 발전방안 모색' 강연(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 09:00 최고위원회의 10:00 본회의 14:00 중앙위원회의 ◇자유한국당【당대표권한대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8.07.13 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