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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신문 업계를 선도하는 [일요서울]이 창간 17주년을 맞이하여 본지 독자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룹들의 '차세대 성장사업 육성 등'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기업의 10년 이후 미래모습을 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삼성그룹(회장 이건희)은 지난해 5월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LED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 친환경 에너지 및 헬스케어 관련 5개 신사업에 2020년까지 총 23조 원을 투자해 매출 50조 원, 고용 4만5000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삼성은 지난해 12월 의료기기 업체인 메디슨(현 삼성메디슨)을 인수해 의료기기 사업을 강화했으며, 올해 2월에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사업 진출을 발표했고, 4월말에는 태양전지 등 그린에너지 사업을 위한 부지를 확보하는
기획특집
경제부 기자
2011.05.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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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회장 최태원)은 에너지 관련 사업 회사인 SK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미래에너지 개발을 통해 신성장동력 확충에 나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2차 전지, 부품소재 국산화, 신에너지 등에 대한 상업화 및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SK는 지난달 1일부터 SK바이오팜을 출범시켜 바이오사업에도 본격 진출했다. 이 외에도 SK는 그룹 주력사업인 통신사업, 자원개발 사업 등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해 미래 먹거리 개발에 나서고 있다. SK의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2010년 7월 현대자동차그룹의 첫 순수 고속 전기차로 양산 예정인 i-10기반의 블루온(Blue-On) 모델과 기아차 기반의 차기 양산 모델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공식 선정됐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2월
기획특집
경제부 기자
2011.05.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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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정준양)의 환경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는 설립초기부터 세계에서 가장 환경친화적인 제철소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체 설비 투자액의 9.1%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경개선에 투자해왔으며, 제철소의 25%를 녹지로 조성해 클린 제철소로의 면모를 다져왔다. 또한 포스코는 글로벌 기후변화 이슈에 대해서도 규제대응이라는 소극적 관점에서 벗어나 환경규제와 경제발전이 선순환하는 ‘녹색성장’이라는 미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서도 선제적,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포스코는 패밀리 차원의 녹색신사업 발굴 육성을 회사의 종합적인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9년 7월 7일 ‘Global Green Gro wth’라는 Vision아래 녹색성장 추진과 환경경영 구현을
기획특집
경제부 기자
2011.05.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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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회장 구본무)은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에너지 ▲리빙에코(Living Eco) ▲헬스케어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차세대 전지, 태양전지,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리빙에코 분야에서는 LED/플라즈마라이팅 등 차세대 조명, 총합공조, 수처리 사업을,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U-헬스케어 사업 등을 중점 사업으로 키운다. 이들 사업 분야는 대부분 그린 신사업과 관련되고, LG는 2020년까지 그린 신사업 분야에 20조 원을 투자해 그룹 전체 매출의 15%를 달성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차세대 전지 사업에서 최근 연간 10만대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오창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LG화학은 전기차 시장이 급속히 성장함에
기획특집
경제부 기자
2011.05.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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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지난해 경기 회복 및 핵산과 라이신의 판가 및 판매량 증가로 지난해 바이오 사업 매출은 전년대비 21% 늘어난 1조683억 원을 달성했다. 불과 4년 전인 2007년 만해도 4334억 원인데 비해 2010년에는 2.5배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2009년 1453억 원에서 무려 22.4%나 크게 신장한 1778억 원에 달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글로벌 바이오 매출 1조 원 돌파와 함께 올해 역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세계 1위 품목인 핵산, 라이신의 세계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국제 곡물가 영향을 크게 받는 소재식품이나 내수시장의 포화로 성장이 더딘 가공식품에 비해 해외 바이오사업은 매년 20%에 가깝게 성장해 더 큰 경영성과가 예상된다. 특히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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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기자
2011.05.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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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부문에서 독립, 새 법인으로 태어난 이마트가 ‘이마트 Way’라는 경영 핵심가치를 내세우며 글로벌 종합유통기업 도약을 선언했다. 이마트(대표 정용진 부회장, 최병렬 대표)는 지난 3일 정 부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프레시 이마트(Fresh EMART)’라는 주제로 법인신설 기념행사를 갖었다. 1993년 11월 1호점 창동점을 오픈한 이후 18년 만에 모기업으로부터 독립, 새로운 이마트호의 첫발을 내딛었다. 정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마트를 국내 1위 할인점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글로벌 종합유통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이마트 미래 비전’, 이의 실현을 위한‘이마트 Way’, ‘이마트 인재상’, ‘새로운 CI’ 등을 발표했다. 특히, 정 부회장은
기획특집
기자
2011.05.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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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2011년 새해가 ‘New 신세계’로 도약하는 새로운 10년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급변하는 유통산업 환경 속에서 새해는 미래 10년의 성공의 초석을 다져야 하는 ‘전략적 변곡점’ 시기라며, 2011년 한 해 동안의 변화와 혁신경영이 미래 10년을 담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1년은 여느 새해와 달리 단기적인 경영목표 뿐 아니라 미래 10년의 ‘큰 그림’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이는 취임 첫 해 신세계의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한 정부회장이 지난 10년간의 탄탄한 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이제는 창조적 조직과 전략적 차별화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해야만 지속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강력한 위기의식으로 풀이된다.
기획특집
기자
2011.05.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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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의 행보가 주목된다. 점포수 확장과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해외 선진기업과의 대결에서도 한 치의 물러섬이 없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위해 신규 출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까지 국내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글로벌화로 매출 목표 22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이미 국내에서는 지난해 12월 부산 광복점을 오픈했고 오는 8월에는 청량리역사점, 광복점 신관, 아웃렛 대구 율하점 개점도 코앞에 두고 있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미 중국 텐진점, 베트남 하노이점, 중국 선양점 오픈이 진행 중이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에 러시아 2호점 진출을 검토 중이다. 중국에서는 베이징, 톈진, 선양, 상하이, 광저우 등
기획특집
기자
2011.05.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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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대응체제 구축 ▶미래 10년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 ▶상생협력에 대한 마인드 재구축을 2011년도 경영방침으로 세웠다. 이는 지난해 킨텍스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고, 식품 관련 통합법인인 현대그린푸드의 출범과 홈쇼핑, HCN의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통해 그룹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올해 계획 중인 대구점 오픈과 현대홈쇼핑의 중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그룹 성장의 단초로 삼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기도 하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6월 15일 창립 39주년 당시 성장과 내실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PASSION(열정) VISION - 2020’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기획특집
기자
2011.05.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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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사장 노인식)은 지난해 LNG-FPSO 1척, LNG선 2척, 드릴십 3척, 컨테이너선 20척, 유조선 46척 등 총 75척, 97억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인 80억 달러를 21% 초과 달성했다. 수주잔량도 약 390억 달러를 확보했다. 올해 수주목표는 115억 달러로 보다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115억 달러 중 50%는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LNG-FPSO와 드릴십 등 삼성중공업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해양특수선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2008년 세계 최초로 LNG-FPSO를 수주한 이래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발주된 LNG-FPSO 6척을 모두 수주했다. 시장점유율 100%인 셈이다. LNG-FPSO는 해상에서 천연가스의 생
기획특집
기자
2011.05.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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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20년에 따르면,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철강과 비철강,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를 바탕으로 철강을 중심으로 한 핵심사업에서 120조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에너지와 화학 등 성장사업에서 60조 원, 녹색 및 해양사업 등 신수종사업에서 20조 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전략이다. 해외에서는 제철소 건설, 원료확보를 위한 투자를 통해 철강산업의 글로벌화를 꾀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철강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지속 추진과 더불어 철강산업에서 축적한 핵심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에너지 등 관련 산업으로의 투자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적극 개발, 경쟁력을 높여가고자 한다. 포스코는 지난해 어떤 경영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특집
기자
2011.05.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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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부회장 정석수)는 2011년 매출목표 26조 원을 달성하기로 하고 ▲미래성장 핵심역량 강화 ▲글로벌 경영 고도화 ▲지속적 성장동력 강화라는 3대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총 1조1500억 원을 투자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순위 10위권 진입을 위한 전사적 역량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R&D 사업부문에서 3600억 원을 투자해 5월까지 시장·제품 특성을 고려한 아이템 선정 후 연구인력 및 설비를 대폭 확충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올해 제동제품 및 에어백·친환경 부문의 선행 및 양산 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한다. 해외 사업부문은 매출목표 15억 달러를 수립하고 ‘지역 맞춤형 전략상품 개발’, ‘현지인 중심 영업체계 구축’, ‘중국시장 진입을 위한 영업·R&D 역량 집중’, ‘부품전시회 통한 신
기획특집
기자
2011.05.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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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지난 3월 31일 “Together for a better future”라는 그룹의 ‘비전 2020’과 새로운 그룹 CI를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비전 “Tog ether for a better future”는 ‘인간존중 및 환경친화적 경영을 실천하여 최상의 가치를 창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조화로운 성장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출범 이후 완성차, 소재, 부품, 금융, 물류 등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수직계열화를 실현하며 경이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끊임없는 도전과 글로벌 경영을 추진한 결과, 자동차 부문에서 강력한 품질경영과 브랜드 제고를 통해 2000년 세계 10위에서 2010년 세계 5위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대차그룹 성장의
기획특집
기자
2011.05.09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