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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안심번호 여론조사에 참여하는 당원들의 주소불일치 논란에 대해 "전부 거짓말"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조선일보가 23일 안심번호 유령번호 논란을 제기한 기사에 대해 이 같이 말했던 것. 김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 출근길에 뉴시스와 만난 자리에서 "(사무처 직원에게) 오늘 이 문제를 확실하게 해명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런 엉터리 보도를 계속 하는데, 무슨 의도가 있다"고 보도 배경에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7122love@ilyoseoul.co.kr
정치일반
박형남 기자
2016.02.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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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정의화 국회의장은 23일 테러방지법에 대한 직권상정 가능성과 관련해 "계속 고민 중"이라며 "가능서은 반반"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테러방지법이 직권상정 요건을 갖췄느냐'는 질문에 대해 "저는 일단 그렇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직권상정 요건 중 하나인 '국가비상사태로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그렇게 간단하게 대답할 문제가 못 된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정 의장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회동키로 한 사실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만나서 선거구획정기주을 오늘 오전 중으로 획정위에 보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오늘 얘기가 되면 바로 내가 행동에 옮기려고 생각하고
정치일반
박형남 기자
2016.02.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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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국민의당이 1분기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까. 오는 15일까지 원내교섭단체(20명 이상)를 구성해야만 받을 수 있다. 국민의당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면 2월 임시국회 때 여야간 협상에서 원내 제3당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하지만 현재로선 불가능하다. 국민의당 소속 의원은 17명으로, 3명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15일까지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면 좋지만, 현역 의원 영입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현재 국민의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현재 무소속인 최재천 의원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일부에선 합류하기로 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지만 최 의원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무소속을 고수하고 있는 박지원 의원의 합류
국회/정당
박형남 기자
2016.02.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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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1분기 국고보조금 지급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15일까지) 교섭단체 구성을 목표로 삼고 일을 하지 않았다”면서 “이번 총선 결과로 국민들이 교섭단체를 만들어주시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14일 오전 서울 노원구에 있는 수락산성당에서 미사를 본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합류한 의원 분들이 다른 의원 분들 합류를 권유해왔던 건 사실이지만 결국 중요한 건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이 교섭단체를 만들어주는 것이고, 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민의당 현역 의원은 17명. 원내대교섭단체 구성을 위해선 3명의 의원이 더 합류해야하는 상황이다. 국민의당이 교섭단체를 구성하면 2월 임시 국회 때 여야협상에서
국회/정당
박형남 기자
2016.02.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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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스포츠팀] ‘빙속여제’ 이상화는 14일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4초 851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받았다. 금메달을 딴 이상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감을 밝혔다. 이상화는 “2년 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사실 많이 떨리고 힘들고 외로웠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드뎌이겨냈습니당.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7122love@ilyoseoul.co.kr
국내스포츠
박형남 기자
2016.02.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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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얼마나 어렵게 쌓은 공든 탑인데, 그리 쉽게 허무하요?” 정동영 전 의원이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긴 말이다. 그는 “2004년 12월 15일 눈발이 휘날리던 날, 저는 통일부 장관으로 개성공단의 첫 번째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며 “허허벌판에 공장하나 덜렁 있는 풍경이었지만, 그날이 있기 까지는 정말 어렵고 힘든 나날들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2000년 6.15 공동선언의 합의이후 4년 반이 걸렸다. 북한과 협의해서 규정을 만들고, 미국과 협의해서 공장을 지었다”고 덧붙였다. 정 전 의원은 또 “저는 통일부 장관으로 취임하자마자, 장관실에 개성공단 일정표를 크게 붙여 놓고 뛰어다녔다”며 “직접 미국 국방부와 국무부 상무부를 방문해서 개성공단의 전략적 가치를 설득하며
국회/정당
박형남 기자
2016.02.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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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4선의 더불어민주당 신기남 의원이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신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더민주당은 신 의원의 탈당으로 108석으로 의석이 줄어들게 됐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착잡하고 참담하다. 비통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저는 오늘 당에 남아있기를 그만두려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의 개혁동지인 천정배, 정동영이 당을 떠났어도 저만은 당을 지켜야 한다며 다짐 또 다짐을 했다. 그렇기에 오늘의 결단을 하기까지 많은 날들을 뜬눈으로 지새우고 망설였다”며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풀려고 그동안 수많은 노력을 했지만, 역시 고르디우스의 매듭은 알렉산더처럼 과감하게 잘라내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의원의 탈당은 당
국회/정당
박형남 기자
2016.02.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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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검찰이 포스코 비리 의혹을 받는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을 불구속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김석우 부장검사)는 이 의원의 신병처리 방향을 이번 주 결정한다. 이 의원은 지난 2009년 포스코에서 신제강공장 건설 중단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한모씨가 운영하는 E사 등 업체 3곳에 총 14억 9천여만 원 상당의 일감을 몰아주도록 한 혐의다. 또 한 씨 등에게서 불법 정치자금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검찰로부터 4차례 출석 통보를 받았지만 불응하다가 지난달 29일 피의자 신분으로 자진 출석했다. 16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던 것. 이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
국회/정당
박형남 기자
2016.02.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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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총선 출마를 포기했다. 오 전 장관 측은 1일 "오 전 장관은 총선을 앞두고 여야 정당의 영입대상 1호 였으나 더 이상 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기로 했으며 총선에도 나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오 전 장관은 동명대학교의 영입제의를 받고 곧바로 받아 들일 정도로 후진 양성에 뜻을 두고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동명대학교는 오는 3일 이사회를 열고 총선에 나선 설동근 총장의 후임으로 오 전 장관을 초빙하기로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오 전 장관은 2014년 6월 치러진 부산시장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49.34%(77만 여 표) 득표율을 기록, 서병수 시장과 2만여 표 차로 접전을 벌였다. 그만큼 대중적 인기와 정치적 파괴력을 갖춘 인물이다.
국회/정당
박형남 기자
2016.02.02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