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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면서 전문직 여성이나 부유층 사모님들을 겨냥한 마사지 업소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은밀히 성업 중인 여성 전용 출장마사지 업소가 그것. 이곳은 겉으로는 ‘웰빙 마사지’ 업소로 위장하고 있다. 그러나 내부를 들여다 보면 혀를 내두르게 한다. 남성들의 그것과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2차는 기본이다. 손님들이 원할 경우 남성 마사지사가 직접 출장을 오기도 한다. 최근에는 이반들만 전문적으로 받는 업소까지 등장하는 등 서비스 수위도 점차 노골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취재결과 나타났다. 여성 전용 마사지 업소는 현재 서울 강남의 서초동과 압구정동, 논현동 일대를 중심으로 퍼져 있다. 최근 들어 송파구에 일부 업소가 둥지를 틀기도 했지만, 비중은 미미한 수준에
사건/사고
서준 프리랜서
2005.08.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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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지난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키지도자연맹이 평창군청에서 인터스키대회 총회를 진행할 업체에 대한 공개 P/T를 가진 것이 발단이 됐다. 당시 P/T에는 지엘코프를 비롯해 J사, K사 등이 참여했는데, 지엘코프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문제는 스키지도자연맹에서 좀처럼 계약체결을 제의해 오지 않은 것. 여러차례의 협의 끝에 양측은 두달여 후인 5월19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1억3,000만원. 당초 협의된 금액인 1억8,000만원보다 5,000만원 깎인 상태에서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는 게 지엘코프측의 주장이다. 선법규 지엘코프 사장은 “스키지도자연맹측에서 1억3,000만원에 행사를 진행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그만두라는 식으로 통보를 해왔다”면서 “총회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동안 들
사건/사고
이석
2005.08.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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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유망한 사회지도층 인사의 자제가 돈에 무너졌다. 최근 서울 강남의 지하철 역 인근에서 발생한 여대생 납치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이 전직 고위 법조인의 아들이자 계약직 교수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용의자 박모(38)씨는 서울 모대학 미대를 졸업한 후 현재 지방의 한 대학에서 계약직 교수로 재직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 박씨는 졸업 후 전공을 살려 친구인 김모(37)씨와 동업으로 의류사업을 시작하면서 해외시장을 찾을 정도로 희망에 부푼 나날을 보내왔다. 박씨는 또 부친이 판사 출신으로 대법관을 역임한 뒤 지금도 재야 법조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정도로 집안 환경이 좋다. 또한 용의자 박씨는 부인, 자녀 둘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려왔다. 그러나 문제는 돈이었다. 남보다 좋
사건/사고
이수향
2005.08.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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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하던 밤길 여성 납치극이 최근들어 다시 고개를 들어 경찰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일어나는 납치극은 대상이 무차별적이고, 납치방법도 엽기적이라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최근 경찰에서 수사중인 모기업체 임원 딸 납치극의 경우 무려 13시간을 끌고다니면서 충격적인 행위까지 가해 피해자가 정신적으로 심각한 고통을 받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 임원의 딸은 성추행 뿐만 아니라 여러명으로부터 집단으로 가학행위를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이 피해여성은 정신병원에 입원, 장기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이다. 지난 5월 경기도 분당에서 벌어진 모항공사 여승무원 납치살해사건, 경기도 화성에서 있은 여성 납치사건 등도 단순 납치를 넘어서 피해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사건/사고
2005.08.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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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프로농구 선수가 자신의 팬클럽 회장인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 사건은 조사과정에서 검찰이 고소인을 현장 검증에 참석시켜 상황을 재연토록 해 인권침해 논란이 불거지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현재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B씨는 전도유망한 농구선수라는 점에서 사건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사건이 발생한 때는 2003년 7월. 성폭행 피해자임을 주장하고 있는 고소인인 A(19)양은 당시 고교 2학년이었다. A양은 유명 프로 농구선수인 B씨의 팬클럽 회장을 수년동안 맡기도 했다. 사건이 발생하던 날 A양과 B씨는 함께 술을 마시게 됐다. 술을 마신 뒤 B씨는 A양에게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제안했고, 집으로 가던 도중 차에서 성폭행을 했
사건/사고
성지영
2005.08.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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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원정 알바 증가 사실확인을 위해 취재진이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은 국내 어학연수 비자발급 대행사인 H업체의 관계자 김모씨였다. 김씨는 얼마전부터 ‘희한한 현상’이 생겼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6월 중순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시즌이 되면 동남아 및 일본 어학연수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하루 수백명의 학생들이 몰린다”는 것이 김씨의 말이다. 특이한 사실은 이들 중 60% 이상이 여대생이라는 것. 그들의 실체에 대해 김씨는 “방학을 이용해 2~3개월간의 단기간 해외 알바를 위해 출국을 하는 여대생들이 상당수”라고 귀띔했다. 즉 명목은 언어연수 혹은 배낭여행이지만 주목적은 ‘원정 알바’라는 것이다. 단기간에 수백만원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은 그들에게 좀처럼 뿌리치기 어려운 유혹이다. 단기 어학연수비자를
사건/사고
서준 프리랜서
2005.08.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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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4월 사건 시작 지난 2003년 4월 22일 밤 러시아의 한 노래주점. 10여명의 한국인들이 러시아 여성접대부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 이들은 시민의 혈세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경남 마산시의 ‘동유럽 시장개척단’으로 시장과 시의원 4명, 공무원, 기업인들이 포함돼 있었다.여흥이 끝날 무렵, 황철곤 마산 시장이 먼저 자리를 뜨자 한 공무원이 김석형 시의원에게 다가가 “준비된 자리로 가시죠”라며 분위기를 띄웠고, 김 의원은 ‘기다렸다는 듯이’ 자리에서 일어났다.김 의원이 자리를 옮긴 것은 노래주점 화장실을 통해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하는 이른바 ‘창고방’. 어두운 조명에 침대가 딸린 작은 방이었고 거기서 러시아 여성접대부와 ‘부적절한 행위’가 이뤄졌다. 그리고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
사건/사고
마산=박유제
2005.08.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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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프로농구 선수가 자신의 팬클럽 회장인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 사건은 조사과정에서 검찰이 고소인을 현장 검증에 참석시켜 상황을 재연토록 해 인권침해 논란이 불거지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현재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B씨는 전도유망한 농구선수라는 점에서 사건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사건이 발생한 때는 2003년 7월. 성폭행 피해자임을 주장하고 있는 고소인인 A(19)양은 당시 고교 2학년이었다. A양은 유명 프로 농구선수인 B씨의 팬클럽 회장을 수년동안 맡기도 했다. 사건이 발생하던 날 A양과 B씨는 함께 술을 마시게 됐다. 술을 마신 뒤 B씨는 A양에게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제안했고, 집으로 가던 도중 차에서 성폭행을 했
사건/사고
성지영
2005.08.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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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원정 알바 증가 사실확인을 위해 취재진이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은 국내 어학연수 비자발급 대행사인 H업체의 관계자 김모씨였다. 김씨는 얼마전부터 ‘희한한 현상’이 생겼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6월 중순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시즌이 되면 동남아 및 일본 어학연수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하루 수백명의 학생들이 몰린다”는 것이 김씨의 말이다. 특이한 사실은 이들 중 60% 이상이 여대생이라는 것. 그들의 실체에 대해 김씨는 “방학을 이용해 2~3개월간의 단기간 해외 알바를 위해 출국을 하는 여대생들이 상당수”라고 귀띔했다. 즉 명목은 언어연수 혹은 배낭여행이지만 주목적은 ‘원정 알바’라는 것이다. 단기간에 수백만원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은 그들에게 좀처럼 뿌리치기 어려운 유혹이다. 단기 어학연수비자를
사건/사고
서준 프리랜서
2005.08.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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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4월 사건 시작 지난 2003년 4월 22일 밤 러시아의 한 노래주점. 10여명의 한국인들이 러시아 여성접대부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 이들은 시민의 혈세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경남 마산시의 ‘동유럽 시장개척단’으로 시장과 시의원 4명, 공무원, 기업인들이 포함돼 있었다.여흥이 끝날 무렵, 황철곤 마산 시장이 먼저 자리를 뜨자 한 공무원이 김석형 시의원에게 다가가 “준비된 자리로 가시죠”라며 분위기를 띄웠고, 김 의원은 ‘기다렸다는 듯이’ 자리에서 일어났다.김 의원이 자리를 옮긴 것은 노래주점 화장실을 통해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하는 이른바 ‘창고방’. 어두운 조명에 침대가 딸린 작은 방이었고 거기서 러시아 여성접대부와 ‘부적절한 행위’가 이뤄졌다. 그리고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
사건/사고
마산=박유제
2005.08.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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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유망한 사회지도층 인사의 자제가 돈에 무너졌다. 최근 서울 강남의 지하철 역 인근에서 발생한 여대생 납치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이 전직 고위 법조인의 아들이자 계약직 교수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용의자 박모(38)씨는 서울 모대학 미대를 졸업한 후 현재 지방의 한 대학에서 계약직 교수로 재직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 박씨는 졸업 후 전공을 살려 친구인 김모(37)씨와 동업으로 의류사업을 시작하면서 해외시장을 찾을 정도로 희망에 부푼 나날을 보내왔다. 박씨는 또 부친이 판사 출신으로 대법관을 역임한 뒤 지금도 재야 법조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정도로 집안 환경이 좋다. 또한 용의자 박씨는 부인, 자녀 둘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려왔다. 그러나 문제는 돈이었다. 남보다 좋
사건/사고
이수향
2005.08.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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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하던 밤길 여성 납치극이 최근들어 다시 고개를 들어 경찰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일어나는 납치극은 대상이 무차별적이고, 납치방법도 엽기적이라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최근 경찰에서 수사중인 모기업체 임원 딸 납치극의 경우 무려 13시간을 끌고다니면서 충격적인 행위까지 가해 피해자가 정신적으로 심각한 고통을 받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 임원의 딸은 성추행 뿐만 아니라 여러명으로부터 집단으로 가학행위를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이 피해여성은 정신병원에 입원, 장기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이다. 지난 5월 경기도 분당에서 벌어진 모항공사 여승무원 납치살해사건, 경기도 화성에서 있은 여성 납치사건 등도 단순 납치를 넘어서 피해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사건/사고
2005.08.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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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방파’ 보스 김태촌씨가 출소한 이후 잠잠했던 주먹세계에 다시 전운이 감돌기 시작한 것. 이와 관련, 주먹계 사정에 정통한 인사는 그 속사정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잘 지내자” VS “싫어” “최근 조직 내에서 모종의 사건이 있었다. 이 때문에 은퇴한 전국구 원로 주먹까지 중재에 나섰다. 물론 과거처럼 조직끼리 백주 대낮에 전면전을 벌이는 일은 피하려들겠지만 충돌은 예측불허다. 둘(김태촌과 조양은)은 수십 년 전부터 물과 기름 같은 사이다. 그뿐 아니다. 수하 조직원간에 쌓인 감정의 골은 더 심각하다.”이 인사가 밝힌 모종의 사건은 ‘화해 밀사’와 관련된 것으로 요지는 다음과 같다. 지난 달 김태촌씨 출감 직후 조폭세계의 양대 패밀리격인 서방파와 양은이파 중 한 곳에서 상대 조직에
사건/사고
사회부 기동취재반,특별취재팀
2005.08.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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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방파’ 보스 김태촌씨가 출소한 이후 잠잠했던 주먹세계에 다시 전운이 감돌기 시작한 것. 이와 관련, 주먹계 사정에 정통한 인사는 그 속사정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잘 지내자” VS “싫어” “최근 조직 내에서 모종의 사건이 있었다. 이 때문에 은퇴한 전국구 원로 주먹까지 중재에 나섰다. 물론 과거처럼 조직끼리 백주 대낮에 전면전을 벌이는 일은 피하려들겠지만 충돌은 예측불허다. 둘(김태촌과 조양은)은 수십 년 전부터 물과 기름 같은 사이다. 그뿐 아니다. 수하 조직원간에 쌓인 감정의 골은 더 심각하다.”이 인사가 밝힌 모종의 사건은 ‘화해 밀사’와 관련된 것으로 요지는 다음과 같다. 지난 달 김태촌씨 출감 직후 조폭세계의 양대 패밀리격인 서방파와 양은이파 중 한 곳에서 상대 조직에
사건/사고
사회부 기동취재반,특별취재팀
2005.08.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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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국제 마약조직들이 한국의 주부, 학생 등 일반인들을 통해 한국내에 마약을 불법 반입하는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는 등 마약이 일반인들 사이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급속 확산 인천 부평경찰서는 지난 22일 마약을 탄 녹차를 마시게 한 뒤 사기도박을 벌인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김모(46)씨 등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중순 경기도 부천시 중동 모 아파트에서 조모(44)씨에게 마약의 일종인 로라제팜을 넣은 녹차를 마시게 한 뒤 카드 도박판을 벌여 700만원을 챙기는 등 한달여 동안 5차례에 걸쳐 모두 7,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조사결과 김씨 등은 평소 알고 지내왔던 조
사건/사고
성지영
2005.07.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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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에 소재한 A산부인과 의사는 9~10월만 되면 젊은 미혼여성들로 산부인과가 북새통을 이룬다고 귀띔했다. 이유인즉, 여름에 바캉스를 다녀온 여성들이 ‘실수’를 해 병원을 찾는다는 것. 놀라운 것은 그들 중 상당수가 애인이 아닌 낯선 사람과의 ‘원나잇’으로 ‘바캉스 베이비’를 가진 경우라는 사실이다. 대부분은 한,두달 후 몸의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지만 개중에는 임신인지조차 모르고 있거나 차일피일 미루다 6개월을 훌쩍 넘기고 병원을 찾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달콤한 휴가를 맞이한 일부 젊은이들의 들뜬 마음은 올 여름에도 뜨거운 원나잇 스탠드로 이어지고 있다. “바캉스 같이 떠나요” 사실 해마다 여름 휴가철이 되면 기승을 부리는 ‘바캉스 원나잇’은 더 이상 그리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사건/사고
이수향
2005.07.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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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를 통해 영업을 하는 속칭 ‘오피스텔 대딸방’이 은밀히 성업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딸방’이란 여성 접대부가 핸드플레이를 통해 남성의 욕정을 해소해주는 것. 미아리, 청량리 588 등 집창촌에 대한 경찰 단속이 강화되면서 최근 강남 일대를 중심으로 우후죽순으로 확산되고 있다. 업소에서 일하는 접대부는 대부분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때문에 일부 마니아들의 경우 계를 들어 정기적으로 이곳을 출입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놀라운 사실은 성매매를 제공하는 2차 업소가 최근 등장했다는 점이다. 영업 규모도 오피스텔 여러채를 빌려 동시에 운영하는 등 이미 기업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등장한 2차 대딸방의 경우 주택가로 파고든 게 특징. 강남 일대에 밀집해 있는
사건/사고
서준 프리랜서
2005.07.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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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를 통해 영업을 하는 속칭 ‘오피스텔 대딸방’이 은밀히 성업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딸방’이란 여성 접대부가 핸드플레이를 통해 남성의 욕정을 해소해주는 것. 미아리, 청량리 588 등 집창촌에 대한 경찰 단속이 강화되면서 최근 강남 일대를 중심으로 우후죽순으로 확산되고 있다. 업소에서 일하는 접대부는 대부분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때문에 일부 마니아들의 경우 계를 들어 정기적으로 이곳을 출입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놀라운 사실은 성매매를 제공하는 2차 업소가 최근 등장했다는 점이다. 영업 규모도 오피스텔 여러채를 빌려 동시에 운영하는 등 이미 기업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등장한 2차 대딸방의 경우 주택가로 파고든 게 특징. 강남 일대에 밀집해 있는
사건/사고
서준 프리랜서
2005.07.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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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에 소재한 A산부인과 의사는 9~10월만 되면 젊은 미혼여성들로 산부인과가 북새통을 이룬다고 귀띔했다. 이유인즉, 여름에 바캉스를 다녀온 여성들이 ‘실수’를 해 병원을 찾는다는 것. 놀라운 것은 그들 중 상당수가 애인이 아닌 낯선 사람과의 ‘원나잇’으로 ‘바캉스 베이비’를 가진 경우라는 사실이다. 대부분은 한,두달 후 몸의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지만 개중에는 임신인지조차 모르고 있거나 차일피일 미루다 6개월을 훌쩍 넘기고 병원을 찾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달콤한 휴가를 맞이한 일부 젊은이들의 들뜬 마음은 올 여름에도 뜨거운 원나잇 스탠드로 이어지고 있다. “바캉스 같이 떠나요” 사실 해마다 여름 휴가철이 되면 기승을 부리는 ‘바캉스 원나잇’은 더 이상 그리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사건/사고
이수향
2005.07.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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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국제 마약조직들이 한국의 주부, 학생 등 일반인들을 통해 한국내에 마약을 불법 반입하는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는 등 마약이 일반인들 사이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급속 확산 인천 부평경찰서는 지난 22일 마약을 탄 녹차를 마시게 한 뒤 사기도박을 벌인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김모(46)씨 등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중순 경기도 부천시 중동 모 아파트에서 조모(44)씨에게 마약의 일종인 로라제팜을 넣은 녹차를 마시게 한 뒤 카드 도박판을 벌여 700만원을 챙기는 등 한달여 동안 5차례에 걸쳐 모두 7,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조사결과 김씨 등은 평소 알고 지내왔던 조
사건/사고
성지영
2005.07.30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