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의리’ 화제 아들을 때린 술집 종업원들을 보복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독특한 경영방침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회장직에 취임할 당시 ‘신의’를 그룹경영의 최고 가치로 삼았을 정도로 매사에 ‘의리’를 내세우는 인물로도 유명하다. 보복폭행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기까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총수로서 지내온 세월은 올해로 27년째. 지난 1981년 부친인 고 김종회 선대회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29세의 나이에 회장을 맡았으니 인생의 절반을 회장으로 산 셈이다. 29세라는 약관의 나이에 굴지의 대기업 총수에 오른 김승연 회장. 그의 독특한 경영방침에 대해 알아봤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두 개의 상반된 별명
재계
박지영
2007.07.25 10:30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의리’ 화제 아들을 때린 술집 종업원들을 보복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독특한 경영방침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회장직에 취임할 당시 ‘신의’를 그룹경영의 최고 가치로 삼았을 정도로 매사에 ‘의리’를 내세우는 인물로도 유명하다. 보복폭행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기까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총수로서 지내온 세월은 올해로 27년째. 지난 1981년 부친인 고 김종회 선대회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29세의 나이에 회장을 맡았으니 인생의 절반을 회장으로 산 셈이다. 29세라는 약관의 나이에 굴지의 대기업 총수에 오른 김승연 회장. 그의 독특한 경영방침에 대해 알아봤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두 개의 상반된 별명
재계
박지영
2007.07.25 10:30
-
식품의약품안전청 품목허가 획득 진단 시약 개발 및 신약개발지원업체 바이오코아는 지난 7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 HPV 진단용 DNA칩’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번 허가로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의 고유한 유전자를 진단하는 것으로, 이제까지 알려져 있는 100여 종의 HPV 종류 중 자궁경부암과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진 22개의 가장 핵심적인 유전형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다. 여태까지 산부인과에서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자궁경부세포를 채취한 후 특정 시약으로 염색을 실시하고 세포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이었으나 이 검사방법은 검사자의 주관적인 기준에 따라 검사 결과의 정확도가 달라지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
생활/건강
2007.07.24 10:45
-
식품의약품안전청 품목허가 획득 진단 시약 개발 및 신약개발지원업체 바이오코아는 지난 7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 HPV 진단용 DNA칩’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번 허가로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의 고유한 유전자를 진단하는 것으로, 이제까지 알려져 있는 100여 종의 HPV 종류 중 자궁경부암과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진 22개의 가장 핵심적인 유전형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다. 여태까지 산부인과에서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자궁경부세포를 채취한 후 특정 시약으로 염색을 실시하고 세포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이었으나 이 검사방법은 검사자의 주관적인 기준에 따라 검사 결과의 정확도가 달라지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
생활/건강
2007.07.24 10:45
-
산업체 안전불감증 도마위 여름 방학을 맞아 산업체 공장으로 아르바이트에 나섰던 대학생 두 명이 잇따라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는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이어지면서 산업체들의 안전불감증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각 업체들은 인건비를 상대적으로 적게 주고서도 아르바이트생을 현장에 투입할 수 있다는 장점만을 이용, 이들에게 충분한 안전교육 등은 등한시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10일 오후 2시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항제철소 안에서 이 회사 협력업체의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류모(19·포항시 장성동)군이 자동화기계에 장착된 벨트에 끼어 숨졌다. 경찰은 숨진 류군이 파이넥스 슬러지를 옮기다가 작업부주의로 벨트에 옷이 끌려 들어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오전 1
지자체
고도현
2007.07.12 17:50
-
산업체 안전불감증 도마위 여름 방학을 맞아 산업체 공장으로 아르바이트에 나섰던 대학생 두 명이 잇따라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는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이어지면서 산업체들의 안전불감증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각 업체들은 인건비를 상대적으로 적게 주고서도 아르바이트생을 현장에 투입할 수 있다는 장점만을 이용, 이들에게 충분한 안전교육 등은 등한시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10일 오후 2시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항제철소 안에서 이 회사 협력업체의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류모(19·포항시 장성동)군이 자동화기계에 장착된 벨트에 끼어 숨졌다. 경찰은 숨진 류군이 파이넥스 슬러지를 옮기다가 작업부주의로 벨트에 옷이 끌려 들어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오전 1
지자체
고도현
2007.07.12 17:50
-
알몸의 연쇄살인사건 해가 바뀌었다. 이 희대의 살인마에 대해서 경찰은 어떤 단서도 잡지 못해 런던을 공포에 사로잡히게 만들었다. 희생자들이 전부 매춘부들이었지만 언제 일반 여자들에게 살인마의 마수가 뻗쳐올지 알 수 없었다. 런던은 밤이 되면 외출자들의 발길이 뚝 끊어졌다. 사건이 장기화되자 무능한 경찰이라는 비난이 빗발쳤다. 경찰은 노팅힐 지구 일대에 비상망을 쳤다. 노팅힐을 지나가는 모든 차량의 번호를 추적하여 수사에 나섰다. 그러나 범인에 대한 단서는 찾을 길이 없었다. 영국 런던의 노팅힐 지구는 우울했다. 2월16일, 겨울이 채 가기도 전에 또 하나의 매춘부가 시체로 발견되었다. 이번에는 히론 트레이딩이라는 숲속이었다. 시체의 목구멍에서는 정액이 검출되었고 앞이빨이 부러져 있었다. 실오라기
종료작보기
2007.07.11 16:19
-
알몸의 연쇄살인사건 해가 바뀌었다. 이 희대의 살인마에 대해서 경찰은 어떤 단서도 잡지 못해 런던을 공포에 사로잡히게 만들었다. 희생자들이 전부 매춘부들이었지만 언제 일반 여자들에게 살인마의 마수가 뻗쳐올지 알 수 없었다. 런던은 밤이 되면 외출자들의 발길이 뚝 끊어졌다. 사건이 장기화되자 무능한 경찰이라는 비난이 빗발쳤다. 경찰은 노팅힐 지구 일대에 비상망을 쳤다. 노팅힐을 지나가는 모든 차량의 번호를 추적하여 수사에 나섰다. 그러나 범인에 대한 단서는 찾을 길이 없었다. 영국 런던의 노팅힐 지구는 우울했다. 2월16일, 겨울이 채 가기도 전에 또 하나의 매춘부가 시체로 발견되었다. 이번에는 히론 트레이딩이라는 숲속이었다. 시체의 목구멍에서는 정액이 검출되었고 앞이빨이 부러져 있었다. 실오라기
종료작보기
2007.07.11 16:19
-
췌장암의 증상과 원인 및 치료 췌장이란 위 뒤쪽, 척추 앞쪽 상복부 한가운데 깊숙히 위치해 있는데, 예로부터 심장, 폐, 위, 간에 이어 5대 장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무게는 약 80~100g, 길이 약 15cm의 길쭉하게 생긴 장기로서 이자라고도 불f린다. 췌장은 위액을 중화시키고,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분해하는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십이지장으로 보낸다. 특히,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능도 갖고 있는 중요한 장기로,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당뇨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특히 췌장암은 암세포 자체가 악성인데다가 주변에 혈관이 많아 암이 조금만 커져도 수술이 힘들고, 장간막이 없어 주변 장기로의 전이가 매우 빠르다. 한국인 사망원인 5위가 바로 췌장암인데, 치료나 조기발견이 쉽지 않아
생활/건강
조민성
2007.07.05 11:29
-
췌장암의 증상과 원인 및 치료 췌장이란 위 뒤쪽, 척추 앞쪽 상복부 한가운데 깊숙히 위치해 있는데, 예로부터 심장, 폐, 위, 간에 이어 5대 장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무게는 약 80~100g, 길이 약 15cm의 길쭉하게 생긴 장기로서 이자라고도 불f린다. 췌장은 위액을 중화시키고,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분해하는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십이지장으로 보낸다. 특히,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능도 갖고 있는 중요한 장기로,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당뇨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특히 췌장암은 암세포 자체가 악성인데다가 주변에 혈관이 많아 암이 조금만 커져도 수술이 힘들고, 장간막이 없어 주변 장기로의 전이가 매우 빠르다. 한국인 사망원인 5위가 바로 췌장암인데, 치료나 조기발견이 쉽지 않아
생활/건강
조민성
2007.07.05 11:29
-
10년 만에 공개되는 LG 해외투자 ‘비밀보고서-뉴포트 프로젝트’ 국내 반도체 업계는 숨기고 싶은 사업이 있다. 영국 웨일즈 뉴포트 지역에 현지 공장을 세우는 것을 골자로 한 LG그룹의 ‘뉴포트 프로젝트’라는 사업이다. 1996년 LG그룹은 LG전자 부문과 LG반도체 부문 공장을 웨일즈 뉴포트 지역에 세우겠다는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현지 주민들에게 영웅적인 대접을 받았다.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액을 제시하며 웨일즈 입성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옛 LG반도체는 하이닉스로 합병됐다. 이후 하이닉스와 웨일즈 정부는 4년간 반도체 공장 가동을 시도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보지 못했다. 수천만 파운드의 자금과 보조금이 투입된 공장이 애물단지로 변해버린 셈이다. 국내에서도 옛 LG반도체를 인수한 하이닉스가
재계
현유섭
2007.07.02 14:25
-
10년 만에 공개되는 LG 해외투자 ‘비밀보고서-뉴포트 프로젝트’ 국내 반도체 업계는 숨기고 싶은 사업이 있다. 영국 웨일즈 뉴포트 지역에 현지 공장을 세우는 것을 골자로 한 LG그룹의 ‘뉴포트 프로젝트’라는 사업이다. 1996년 LG그룹은 LG전자 부문과 LG반도체 부문 공장을 웨일즈 뉴포트 지역에 세우겠다는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현지 주민들에게 영웅적인 대접을 받았다.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액을 제시하며 웨일즈 입성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옛 LG반도체는 하이닉스로 합병됐다. 이후 하이닉스와 웨일즈 정부는 4년간 반도체 공장 가동을 시도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보지 못했다. 수천만 파운드의 자금과 보조금이 투입된 공장이 애물단지로 변해버린 셈이다. 국내에서도 옛 LG반도체를 인수한 하이닉스가
재계
현유섭
2007.07.02 14:25
-
제2차 세계대전을 예고하는 아베 사다의 광기 사람들은 아베 사다에게 동정적이었다. 아베 사다는 오랜 재판 끝에 불과 6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아베 사다의 성기 절단 사건은 암울한 제국주의 시대에 일어난 일이라 일본 예술가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소설과 연극이 발표되었고 마침내 오시마 나기사 감독에 의해 ‘감각의 제국’이라는 영화로 만들어졌다. 아베 사다역을 맡은 영화배우 마츠다 에이코와 기치조우역을 맡은 후지 타츠야는 격정에 빠진 아베 사다역을 연기하기 위해 영화를 찍을 때 실제 정사를 했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다. 아베 사다는 정신적으로 조증에 걸려 있었다고 분석하는 정신과 의사들이 많다. 불우한 집안 환경으로 인해 사랑하는 남자 기치조우를 처음으로 만났으나 그 남자를 소유할 때는
종료작보기
2007.06.27 14:57
-
제2차 세계대전을 예고하는 아베 사다의 광기 사람들은 아베 사다에게 동정적이었다. 아베 사다는 오랜 재판 끝에 불과 6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아베 사다의 성기 절단 사건은 암울한 제국주의 시대에 일어난 일이라 일본 예술가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소설과 연극이 발표되었고 마침내 오시마 나기사 감독에 의해 ‘감각의 제국’이라는 영화로 만들어졌다. 아베 사다역을 맡은 영화배우 마츠다 에이코와 기치조우역을 맡은 후지 타츠야는 격정에 빠진 아베 사다역을 연기하기 위해 영화를 찍을 때 실제 정사를 했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다. 아베 사다는 정신적으로 조증에 걸려 있었다고 분석하는 정신과 의사들이 많다. 불우한 집안 환경으로 인해 사랑하는 남자 기치조우를 처음으로 만났으나 그 남자를 소유할 때는
종료작보기
2007.06.27 14:57
-
# 국립암센터, 제1회 암예방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립암센터는 지난 6월 18일 국가암예방검진동 개관을 기념해 ‘범 세계 차원에서의 암 예방 및 조기검진 향상 방안’을 주제로 ‘제1회 국립암센터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피터 보일 소장, 미 국립암연구소, 일본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국내외 저명기관 및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범 세계 차원의 암관리 전략과 전망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피터 보일 소장은 “세계적인 인구 증가와 고령화 추세를 고려했을 때 암환자 및 암사망자수가 앞으로 매년 1%씩 증가할 것”이라며 “2030년엔 연간 2540만 명의 신규 암환자와 1640만 명의 암사망자가 생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생활/건강
송효찬
2007.06.26 15:59
-
# 국립암센터, 제1회 암예방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립암센터는 지난 6월 18일 국가암예방검진동 개관을 기념해 ‘범 세계 차원에서의 암 예방 및 조기검진 향상 방안’을 주제로 ‘제1회 국립암센터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피터 보일 소장, 미 국립암연구소, 일본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국내외 저명기관 및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범 세계 차원의 암관리 전략과 전망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피터 보일 소장은 “세계적인 인구 증가와 고령화 추세를 고려했을 때 암환자 및 암사망자수가 앞으로 매년 1%씩 증가할 것”이라며 “2030년엔 연간 2540만 명의 신규 암환자와 1640만 명의 암사망자가 생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생활/건강
송효찬
2007.06.26 15:59
-
한국쉐링 ‘다이안느 35’ 광고 논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와 7개 시민단체들이 피임약 ‘다이안느35’의 과대광고와 약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 논란을 발표해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해당 제약사인 한국쉐링의 대처방안이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반성의 기미 없이 여전히 허위정보를 유포하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문제의 근원은 책자와 케이블방송을 통해 방영된 광고 속 모델의 얼굴 피부가 잡티하나 없이 매끈하다는 데에 있다. 이를 본 소비자들이 여드름 여성 전용 피임약이란 사실을 인식할 수 없다는 것이 건약측의 주장이다. 실제로 이 약을 복용한 대학 3학년에 재학 중인 손영란(24·가명)양은 “1년여 가까이 남자친구와 동거를 했다”며 “여드름 전용 피임약인줄 몰랐다. 광고를 봐도
재계
송효찬
2007.06.26 11:24
-
한국쉐링 ‘다이안느 35’ 광고 논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와 7개 시민단체들이 피임약 ‘다이안느35’의 과대광고와 약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 논란을 발표해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해당 제약사인 한국쉐링의 대처방안이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반성의 기미 없이 여전히 허위정보를 유포하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문제의 근원은 책자와 케이블방송을 통해 방영된 광고 속 모델의 얼굴 피부가 잡티하나 없이 매끈하다는 데에 있다. 이를 본 소비자들이 여드름 여성 전용 피임약이란 사실을 인식할 수 없다는 것이 건약측의 주장이다. 실제로 이 약을 복용한 대학 3학년에 재학 중인 손영란(24·가명)양은 “1년여 가까이 남자친구와 동거를 했다”며 “여드름 전용 피임약인줄 몰랐다. 광고를 봐도
재계
송효찬
2007.06.26 11:24
-
금주의 DVD - 사랑따윈 필요없어 일본의 (주)도쿄방송 TBS의 10부작 인기 드라마 을 스크린으로 옮긴 는 시각장애가 있는 여대생 류민(문근영)과 야망에 불타는 호스트 줄리앙(김주혁)의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 로맨스 드라마다. 아도니스 클럽 최고의 호스트 줄리앙에게 여자는 장난감보다 쉬운 유희의 상대며 달콤한 속삭임 한 마디에 쉽게 열리는 간편한 지갑이다. 그에게 깊이 빠져든 고객의 자살 사건에 연루된 줄리앙은 감옥에서 나와 다시 화려한 인생을 꿈꾸지만 그를 기다리는 건 클럽퇴출이라는 잔인한 통보와 28억7000만원이라는 엄청난 빚 뿐. 그 순간 아버지를 잃고 혼자가 된 상속녀 민(문근영)이 어린 시절 잃어버린 오빠를 찾고 있다는 기적 같은 전화가 걸려온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자신의 운전
문화/전시/공연
2007.06.21 14:52
-
건설현장서 중학생 2명 이상한 자살사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모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지난 12일 오전 5시30분경 A(15·중 3년)군 등 중학생 2명이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현장 관리인 박모(59)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들은 1m간격으로 쓰러져 있었으며 공사현장 12층 난간에는 ‘발견하면 어머니에게 연락해 주시고 저희는 밑에 있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메모와 안경, 지갑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의 시신에 타살 흔적이 없고 공사 현장 12층에 메모와 유품이 가지런하게 정리돼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그러나 이들은 학교생활이 원만하고 성적도 상위권이었던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나 자살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건/사고
윤지환
2007.06.20 16:55